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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8년 기도제목(1)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마24:3-14,벧전4:7 등록일자 2007.12.31
오늘은 2008년도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신년 기도제목으로 주신 첫 번째 말씀인 ‘마지막 때’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2008년도 첫 번째 기도제목으로 ‘마지막 때’라는 말씀을 주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마지막 때를 더 잘 준비하라는 뜻에서입니다. 학교에서 갑작스럽게 예고 없이 시험을 보면 평소에 공부를 잘하던 학생은 좋은 성적을 거두지만, 공부를 않던 학생은 당황하며 성적이 부진할 수밖에 없습니다.

만일 공부를 않던 학생일지라도 시험이 있다고 미리 알려 주면 조금이라도 공부해서 낙제는 면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해 자꾸 알려 주시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당황치 않고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비록 조금 전까지는 신부단장을 제대로 못했다 해도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마지막 때를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성경에 예언된 마지막 때의 징조와 현실

마태복음 24:5-14에는 마지막 때의 징조가 나오는데 이것을 통해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마 24:3)이 가까움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때’와 ‘세상 끝’의 의미는 영적으로 다르게 해석됩니다. ‘마지막 때’는 주님의 부활 승천 후 재림까지의 기간을 말하며, ‘세상 끝’은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그 시점으로 폭넓게는 그 세대를 뜻합니다. 지금 우리는 마지막 때 중에서도 세상 끝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세상 끝에는 어떤 징조가 있을지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 답해 주신 말씀에 비춰 지금의 때가 얼마나 세상 끝에 가까운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마태복음 24:6에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했습니다. 시대마다 전쟁 곧 난리는 크고 작게 일어났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난리’는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세계 많은 나라들이 휩쓸리는 난리 곧 ‘세계 대전’을 뜻합니다.

그런데 “난리와 난리” 두 번 반복하신 것은 세계 대전이 두 번 일어날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세계 역사가 증명해 보이듯이 1900년 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있었습니다. 1945년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60여 년이 흘렀으니 그만큼 끝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일을 보면 아직 세상 끝은 아니지만 때가 가깝게 이른 것을 알라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24:7에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하셨는데 ‘요즘처럼 물질문명이 발달한 시대에 굶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2007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8억 5,400만 명이 매일 밤 주린 배를 움켜쥔 채 잠들며, 날마다 4만 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해가 갈수록 기아 인구는 매년 400만 명씩 늘어나는 추세이며 주원인은 가뭄과 분쟁으로 인해 곡물 가격이 폭등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류의 지나친 자연 파괴로 인한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기상 이변이 일어나면서 자연재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가뭄, 홍수, 지진, 해일, 폭풍 등 첨단 과학 기술로도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지구 도처에서 발생되고 있지요. 특히 지진의 피해도 갈수록 심해져 발생 빈도가 높고 강도가 더욱 세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세상 끝의 징조로 마태복음 24:14에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시작된 천국 복음은 유럽, 아메리카와 아시아, 아프리카 등 온 세상에 전파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의 정통 유대인에게는 천국 복음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자기 조상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고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스라엘을 복음의 종착지, 곧 ‘땅 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 끝에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시작하셨고, 앞으로 정통 유대인의 깊은 곳까지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이러한 징조들을 볼 때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 날이 가까웠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의 징조를 말씀하신 후 마태복음 24:44에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셨습니다. 이 세상 끝 날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셨으므로 우리는 그 지점을 향해 가고 있지만 각 사람의 끝 날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더 세상을 즐기자’ 해서는 안되며, 오늘 내일 무슨 일을 만날는지 모르므로 깨어 있어 끝 날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열 처녀 비유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에 ‘열 처녀’ 비유를 통해 준비된 신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재림의 주님을 ‘신랑’으로, 주를 믿는 성도들을 ‘처녀’로 비유해 놓으셨지요. 열 명의 처녀가 함께 신랑을 기다렸는데 미련한 다섯 처녀는 등은 가졌으나 기름을 준비치 않았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과 함께 기름도 넉넉히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기다리다가 밤중에 신랑이 왔다는 소리에 깨어 슬기로운 다섯 처녀는 등을 켜고 신랑을 맞을 수 있었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는 기름이 떨어져 그제야 준비하러 갔습니다. 그 사이 혼인 잔치의 문은 닫혔고, 뒤늦게 기름을 준비해 온 미련한 다섯 처녀는 문을 열어 달라고 애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신랑은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하였지요.

신랑이 ‘밤중’에 왔다는 것은 가장 어두운, 모두가 깊이 잠든 시각을 말합니다. 영적으로도 밤은 ‘어둠’이요, 원수 마귀가 주관하는 세상의 죄악을 뜻합니다. 즉 신랑이 밤중에 왔다는 것은 영적으로 세상이 죄로 관영하여 빛이 없을 때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도 불법이 성하고 사랑이 식어 가며 영적인 빛, 참된 선과 사랑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세대 속에서 우리가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영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본교회 개척 후 지금까지 줄곧 성결을 강조하시며 믿음의 분량을 통해 자기 신앙의 현주소를 파악하게 하셨고,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도 밝히 알려 주심으로 맹목적인 신앙이 아닌 분명한 목표를 갖게 하셨습니다. 계시록 강해의 7년 환난을 통해서는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더욱 영으로 깨어나도록 하셨고, 수년 전부터는 전성도가 급속한 영의 물결을 타도록 역사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끝 날이 가까움을 아시기에 영으로 강권해 이끄셨던 것입니다.

무엇이 죄인지, 왜 영으로 정체됐는지 끊임없이 알려 주시고 깨우쳐 주시며, 은혜와 기회를 주시고 또 주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영적인 잠에 빠져 ‘당장 내일이 아니니까, 좀 더 시간이 있어.’ 하는 안일한 마음은 없습니까? 오늘 이 시간 깨어 변화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1년 후, 2년 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마 현상 유지만이라도 하면 좋겠는데 뒤쳐질 가능성이 더 높은 게 기정사실인 것입니다.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바른 신앙자세 - 영적인 기름 준비

하나님께서는 지금이 영으로 깨어날 중요한 시점이므로 올해 기도제목 첫 번째로 ‘마지막 때’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라고 아무리 경고해도 영으로 깨어나지 않는 사람은 ‘주님께서 더디 오신다’ 생각하겠지만 막상 주님이 오신다면 ‘너무나 갑자기 임하셨다’고 느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2-3에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믿음 있고 온 영을 목표삼는 사람은 하루하루 시간 가는 것이 아쉬울 것인데, 이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세상 끝 날은 가까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속히 육을 벗고 영으로 들어가고자 하며 더욱 충성하여 상급을 쌓기 위해 분주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는 기름 준비를 마쳐야 할 마지막 때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수고하여 돈을 벌어야 기름을 살 수 있듯이 영적인 기름 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영적인 ‘기름’이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성령 충만’과 ‘기도’입니다. 기도하여 성령 충만해지는 것이 영적인 기름 준비인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을 입기 위해서는 반드시 힘쓰고 애써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해야 하며, 그럴 때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위로부터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능력, 불의와 악에서 떠나 의와 선 가운데 거할 수 있는 힘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도하지 않으면 성령 충만함을 잃게 됩니다. 기름이 줄면 불이 약해지다가 결국은 꺼지고 말듯이 영으로도 기도하지 않고 성령 충만함을 잃으면 점점 어둠이 스며들게 됩니다. 세상을 이길 힘이 없으니 세상과 타협하며 다시 죄를 지어 시험 환난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혹자는 ‘다시 회개하고 돌이키면 되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회개하고 돌이키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무엇보다도 기름이 닳아 없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더 준비해야 합니다.

기름을 준비하는 방법은 땀 흘리며 힘쓰고 애써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으로서 그럴 때라야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하면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세상을 이기며 정복하고 다스리며, 성령의 불로 마음의 죄악을 태워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신랑 되신 주님을 맞기에 합당한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베드로전서 4:7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마음을 추스르고 기름 준비 잘하여 온 영과 혼과 몸이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라고 간절히 외치시는 것입니다(살전 5:23).

그러므로 우리는 불같이 기도하여 성령 충만함을 입어 날마다 마음의 두루마기를 빨아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준비하여 신랑 되신 주님 품에 기쁘게 안길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1-02 오후 7:51:21 Posted
2008-01-07 오후 10:40:5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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