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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값진 연단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등록일자 2009.10.18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값진 연단]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이 잘나갈 때는 1년이 하루같이 지나가지만 힘들 때는 하루가 천 년같이 느껴지는 법입니다. 특히 억울한 누명을 쓰고 쫓길 때 얼마나 피 말리는 고통의 연속이겠습니까? 자신을 미워하고 추격하는 세력이 국가의 공권력을 총동원할 수 있는 최고 권력자라면 두말 할 필요가 없지요.



    3미터 가까운 장신(長身)에 청동갑옷으로 무장한 블레셋 최고의 전사 골리앗이, 40일 동안 천둥같은 소리로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사울 왕과 이스라엘 군대는 말 한마디 못하고 좌불안석 떨고만 있었지요.

    이때 다윗이 나타나 하나님을 모욕한 적국의 오만한 거인을 물맷돌 하나로 단번에 쓰러뜨립니다. 이스라엘은 대승리를 거두고 다윗은 일약 국가적 영웅이 되어 백성의 인기를 독차지 합니다. 하지만 시기심에 사로잡힌 사울 왕은 다윗에게 단창을 던지는가 하면, 블레셋 사람의 손에 죽도록 음모를 꾸미고, 이스라엘 최고의 무사들을 시켜 살해하려 하지요.

    사울 왕의 창을 피해 다윗은, 10년 가까운 세월, 황금 같은 20대를 컴컴한 아둘람 굴과 뜨거운 엔게디 광야에서 고달프게 지냈습니다. 얼마나 절박했으면 원수의 땅 블레셋으로 도피하여 미친 척까지 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왜 직접 선택하여 기름 부은 다윗을 연단의 도가니 속에 넣으셨던 것일까요?

    이는 다윗이 연단을 통해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더 큰 그릇으로 나오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다윗은 수없이 사선(死線)을 넘나들면서 철저히 낮아졌고,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 왕을 두 번이나 살려 주는 등 선으로 악을 이기며, 용서와 사랑을 배웠습니다.

    오직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었기에 그분께 기도하며 의뢰했습니다. 억울하게 쫓겨 다닐 때도 상대를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았고, 시련을 통해 온전케 하실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내 마음에 합한 자라” 하실 만큼 인정받고 사랑을 받았으며,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모든 왕들의 평가 기준이 될 정도로 가장 존경받는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조그만 어려움이 와도 감사치 못하고 다른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지는 않았습니까? 사람이나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면 연단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우치게 되고, 감사함으로 빨리 통과할 수 있습니다.

    욥 23:10에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했습니다. 연단은 결코 고난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믿음을 점검하고 성장시킬 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확증하는 좋은 기회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이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으로 연단을 잘 통과하여 여러분의 삶에 값진 영의 열매들이 탐스럽게 맺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1-07 오전 10:44:30 Posted
    2010-01-07 오전 10:44:5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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