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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감사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등록일자 2012.10.07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감사>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신혼 초부터 10년이 넘도록, 남편의 음주(飮酒)와 구타로 고통받는 여 성도님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남편은 술에 취해 귀가해, 한바탕 소란을 피운 뒤에 잠들었지요. 성도님은 이런 남편과 살고 있는, 자신의 신세가 너무 처량하고, 서글퍼 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범사에 감사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적이 일어납니다.”라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내 처지가 이런데 어떻게 감사할 수 있나!” 하다가 그래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보았습니다.



    “이런 남편이라도 살아 있으니 감사합니다. 술에 만취하여 정신이 없어도, 신기하게 집을 잘 찾아오니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주님을 영접할 것이니 감사합니다. 주님을 영접하면 장로가 되어, 하나님 나라에 충성할 것이니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하는 감사기도였는데, 계속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드리자, 점점 진심에서 우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마침내는 회개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남편을 원망하고 불평했던 것, 속으로 남편을 무시했던 것, 잘 섬기지 못했던 것들을 회개하였지요. 그러고 나자 술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코를 골며 자는 남편이 너무나 사랑스럽게 보였습니다.

    그때 한참을 자던 남편이 목이 타서 눈을 떴는데, 아내가 자기 얼굴을 들여다보며, 생글생글 웃고 있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 “왜 그러느냐”고 묻자, 아내는 “나같이 부족한 사람하고, 지금까지 살아줘서 감사해요. 제가 더 잘 섬길게요.” 하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그만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렇게 술 마시고 때리며 구박했는데, 아내는 감사하다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남편은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그렇게 소원하면 내가 교회에 나가겠소” 하였지요. 여 성도님이 중심에서 감사하는 마음이 되자, 하나님께서 더 큰 감사의 제목을 응답해 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감사는 자신뿐 아니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감사’는 응답을 끌어내리는 통로가 되지요. 감사할 수 없을 때, 하는 감사가 진정한 감사이며, 하나님을 믿는 참 믿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전 5:18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말씀했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일뿐만 아니라, 불통하여 괴로운 일 앞에서도 항상 감사하심으로, 더 크고 놀라운 축복을 끌어내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2-10-11 오전 11:16:15 Posted
    2013-02-05 오후 6:05:1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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