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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회 없는 삶
설교자 당회장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딤후4:7-8 등록일자 2007.09.30
사람에게는 단 한 번의 삶이 주어지므로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올 수가 없고, 주어진 시간 동안 살아온 삶에 대해서는 각자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런데 지나온 날들을 회고하게 될 때 "내가 참으로 값진 인생을 살았다"하기보다는 "내가 왜 그랬던가"하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했는데 내게는 남은 것이 없고 인생은 참으로 허무하다"하고 한탄하는 경우도 많지요.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이라면 결코 이렇게 후회하는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자기 스스로도 최선을 다했노라고 감사할 수 있고 하나님께서 보실 때도 잘 살았다고 인정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삶이라야 여러분 자신에게도 복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생명을 줄 수 있는 참으로 가치 있는 삶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임직하시는 여러분에게 이 시간 증거할 말씀의 제목은"후회 없는 삶"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임직하시는 분들 뿐 아니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앞으로 정녕 후회 없는 삶,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임직자 여러분, 여러분은 솔로몬 왕에 대해 잘 아실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부강한 나라의 왕으로서 큰 부귀영화를 누렸습니다.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고 많은 지식도 쌓았으며 화려한 궁전을 짓고 동산과 과원을 만드는 등, 여러 가지 공사도 크게 벌였습니다. 아름다운 처첩도 많이 취해 보았으며 음식이나 의복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향락들을 누리되 좋아 보이는 것은 무엇이나 금하지 않았고 마음껏 누려 보았지요.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누려본 솔로몬의 결론은 결국 무엇이었습니까? 전도서 1:2에 나온 대로"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을 취해도 그 마음은 채워지지 않으며 결국 공허함만 남았던 것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사람은 육의 것만으로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았으며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전도서 12:13에"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하신 말씀대로 사람의 본분을 지키지 않으면 아무리 육적인 쾌락을 취한다 해도 마음에 참된 만족과 평안은 얻을 수가 없습니다.
이 땅에서 많은 것을 이루고 나름대로 성실하게 많은 업적을 남겼다 해도 참된 사람의 본분을 다하지 못한다면 결국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는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삶이 가치 있는 삶이며 후회 없는 삶이라 할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간단히 세 가지 항목으로 증거하겠습니다.

1. 헛되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려야 한다 해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사랑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사실을 절절히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모든 소유를 다 드리고도무엇을 더 드릴까궁구하게 됩니다.
세상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거나 어떤 사람을 선택하여 자신의 삶을 투자했을 때는 그로 인해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솔로몬이 그랬지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받았으면서도 세상을 바라보고 육의 즐거움을 택하기 위해 하나님과 멀어졌을 때 결국 그에게는 후회와 허탈함만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가족과 지식, 명예와 부, 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했기에 그로 인해 하나님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보장을 받아 말씀의 권세와 큰 권능을 가진 사도가 되었고 많은 성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지요.또한 장차 하늘에서는 자신을 위해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음을 확신하였기에 현실 속에 아무리 많은 고난이 있다 해도 마음에는 오직 감사와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의의 면류관"이라는 것은 단순한 면류관만을 의미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가장 영광스러운 새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것이며, 새예루살렘에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 중에서도 가장 존귀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화로운 상급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임직자 여러분, 그리고 모든 내빈 여러분, 세상 사람들도 말하기를 인생은 잠시 잠깐의 꿈과 같다고 합니다. 짧은 생을 마친 후에는 반드시 영원한 천국이나 지옥, 어느 한쪽 편으로 가게 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좋은 것들을 취하며 살았다 해도 이 땅에서의 짧은 생이 마친 후에 천국에 가지 못한다면 얼마나 비참한 일입니까?
간신히 천국에는 간다 해도 부끄러운 구원을 받아 세세토록 집도 상급도 없이 살아야 한다면 그 또한 민망하고 안타까운 일이지요. 그러나 여러분이 아버지를 사랑하여 뜨겁게 달려갈 때는 이 땅에서도 많은 축복으로 갚아주시며 무엇보다도 영원한 생명과 천국의 영광을 누리게 되므로 이것이 정녕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2.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의 온전함을 이뤄야 합니다

마음의 온전함을 이룬다는 것은 모든 죄와 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로 채워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이 온전한 사람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입술의 말이 온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진리가 채워지면 그 입술에서도 오직 진리의 말만 나오며 마음이 거룩하면 입술도 거룩해집니다.
잠언 22:11에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했지요.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직분을 받은 일꾼들이라면 마땅히 이러한 입술이 되어야 합니다. 무익하고 헛된 말이나 불평하는 말이 나오는 부끄러운 입술이 아니라 늘 감사의 고백과 찬송, 믿음의 말로 단물을 내는 입술이 되어야 하지요. 여러분이 이런 온전한 마음과 입술이 되면 왕이신 하나님께서 친구가 되어주십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여 지켜주시고 그 삶을 주관하시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제가 하나님을 믿고 그 은혜를 깨닫게 되었을 때 저는 아버지 하나님을 세상 누구보다도 내 생명보다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또한 그 사랑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나 온전히 순종하였기에 부지런히 악을 버리고 성결될 수 있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제가 드린 것 이상으로 넘치는 사랑을 저에게 돌려주셨습니다. 매순간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하셨고 그 인도하시는 대로 제가 순종하여 행할 때마다 큰 열매를 내어 마음껏 영광 돌리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 시간 임직하시는 여러분은 모두가, 어찌하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원하며 하나님의 나라에서 열매내기를 원하실 것입니다. 우리 임직자들은 그만큼 이 제단에서 신앙생활을 한 세월이 있기 때문에 제가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고 하나님이 저에게 어떠한 축복을 주셨는가를 너무 잘 아십니다.
이것은 사람의 열심과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은 공중권세 잡은 악의 영들과의 싸움이기에 고린도전서 4:20에"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한 대로 반드시 영적인 능력이 있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죄를 버리고 깨끗한 마음을 이루고, 그 마음에 진리를 가득 채워 온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영적인 능력을 여러분에게 주시며 그밖에도 무엇이나 구하는 대로 다 주십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영육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고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전한 마음을 이뤄야 하는 것입니다.

3.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히브리서 12:14에 보면"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으므로 정녕히 주님을 사모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나만이 옳다"고 하는 독단적인 마음이나 자기 유익을 구하는 마음을 버리고 항상 상대의 입장을 고려해 주어야 하지요. 물론 앞에서 증거한 대로 악을 버리고 온전한 마음이 되면 화평은 자연스럽게 이뤄집니다. 그런데도 지금 다시 한 번 화평을 강조하는 것은 새로 임직한 여러분이 앞으로 영혼들을 대할 때, 매순간 가져야 할 마음 자세를 설명하려는 것입니다.
우리 만민중앙교회와 같이 화평한 곳은 참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척해서 25년 동안 직원회나 사무연회, 원로회 등 회의를 한다 해도 한 번도 화평함이 깨진 적이 없었고 한 번도아니요라고 발언하는 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제단은 화평을 이루어 왔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이처럼 모든 주님의 양 떼를 아버지 하나님과 같은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어느 누구와도 걸리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목회를 하면서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되었고, 상식적으로 이해 못할 일들도 무수히 겪었지만 그로 인해 제 편에서 화평을 깨뜨린 일은 한 번도 없습니다. 불순종하는 양 떼나 애매히 저를 비난하는 사람들, 은혜를 원수로 갚아 심히 대적해 오는 사람들이라도 저는 오직 인내했고 하나님 앞에 맡겨드렸지요.
그로 인해 많은 애통과 근심의 날들을 보냈고, 때로는 큰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도 있었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과 사랑으로 이겼을 때 하나님께서 모든 어려움을 축복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본 바요, 만진 바입니다. 저에게만 축복하신 것이 아니라 제가 양 떼를 위해 기도하고 간구할 때 그들에게도 더 큰 은혜와 긍휼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역할을 감당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오직 화평을 좇으며 모든 영혼들을 섬기고 희생하므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기뻐하시면, 여러분이 맡은 양 떼들을 위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더욱 귀를 기울이십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본문 디모데후서 4:7-8에 보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하는 사도 바울의 고백이 나옵니다. 바로 그 날이라고 하는 것은 심판날을 말합니다.
이 고백을 볼 때 사도 바울은 정녕 후회 없는 열정적인 삶을 살았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뒤로 최선을 다해 믿음의 싸움을 싸웠고, 그 결과 하나님 앞에서도 인정받아 천국에서 최고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삶, 정녕 가치 있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오늘 임직하시는 분들과 성도님들, 내빈 여러분들도 장차 다시 오실 주님을 맞게 될 때에 이처럼 아름다운 고백을 할 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정적으로 달려가며 온전한 마음을 이루고,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이뤄야 한다 했지요. 이러한 여러분이 되시므로 사도 바울이 받은 의의 면류관을 여러분도 받아쓰고 담대하게 주님의 품에 안길 수 있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10-01 오후 6:02:08 Posted
2008-07-15 오전 10:45:1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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