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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순종하는 어린이
설교자 강사 이재록 목사 설교본문 고후1:19 등록일자 2007.09.16
어린이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시는 분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 기도하는 것을 뭐든지 다 들어주고 싶어하시고, 또 천국, 새예루살렘도 어린이 여러분에게 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예수님께서도 항상 하나님께 "예"와 "아멘"만 하셨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너무나 사랑하시고 기뻐하셔서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다 들어주셨습니다. 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만주의 주로 큰 영광을 누리게 해 주셨지요. 여러분도 응답받고 축복을 받으려면 예수님처럼 꼭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되겠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어린이 여러분 모두가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셔서 마음에 소원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천국, 새 예루살렘에도 다 함께 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순종하는 어린이가 되어 하나님께 축복받으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기도해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라," "열심히 공부하고 부모님께 순종해라," "서로 양보하며 섬겨라," "욕하지 마라," "거짓말 하지 마라," "욕심을 버려라," "싸우지 말아라," 이런 말씀들을 배우면 그냥 듣고 끝나서는 안되며, 그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전에는 자주 다투었다 해도 이제 다투지 않고 온유한 마음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욕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욕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서 예쁜 말만 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세상 노래가 아니라 찬양을 듣고 부르는 것을 즐겨하며 세상 것을 보기보다는 성경 보기를 즐거워해야 하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것을 명하실까요? 여러분을 힘들게 하려고 그러시는 것이 아닙니다. 신명기 10:13에 보면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바로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비유를 들어 보면, 부모님은 여러분에게 "음식을 먹고 나면 항상 이를 닦으라"고 가르치십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귀찮게 하려는 것일까요? 아니지요. 이를 잘 닦지 않으면 충치가 생기고 아프게 됩니다. 치과에서 많은 돈을 들여 힘들게 치료받아야 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계속 불편을 겪어야 하지요. 그러므로 부모님께서 "이를 닦아라" 하시는 것은, 여러분을 귀찮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것을 순종해서 하면 여러분이 축복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로 "하지 말라" 하신 것을 하게 되면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만약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아이에게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시면, 원수 마귀가 항의를 합니다. "저 어린이는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죄를 지으니까 오히려 시험 환난을 주어야 합니다."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원수 마귀가 시험 환난을 가져다 줘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가 없습니다. 원수 마귀가 질병이나 사고를 당하게 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어린이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축복하시고 원수 마귀에게서 지켜주시기 위해 좋은 것만을 "하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 아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도 않지요. 친구보다 자기가 먼저 좋은 것을 갖고 싶어하고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화도 내고 싸움도 합니다. 거짓말도 하고, 욕심내고 남의 것을 빼앗으며 부모님께 반항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 세상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게 여러분을 유혹하는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배 드리지 말고 친구들과 놀러 가라", "기도하지 말고 텔레비전 봐라, 만화책 봐라", "공부하는 척하고 컴퓨터로 나쁜 걸 찾아봐라" 이렇게 사단이 여러분을 유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은 그러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때로는, "다른 아이들은 하는데 왜 나는 하면 안되나"하며 힘들게 생각하는 어린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수 마귀 사단의 유혹을 받아들이면 결국 여러분에게 무엇이 남을까요? 당장은 재미있고 편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결국은 불행하게 되며 하나님의 사랑도, 축복도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못하니 원수 마귀가 주는 질병과 고통, 시험 환난을 당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지를, 어린이 여러분이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너무 사랑하셔서, 축복 주시려고 말씀을 주신 거야"하고 명심하시고, 노력해서 하나씩 하나씩 말씀대로 꼭 순종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 기도하는 훈련을 쌓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듣는다고 해도 그것만 가지고 믿음이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기도를 해야 말씀이 마음에 새겨지고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힘이 옵니다. 여러분이 어떤 친구가 자꾸 미워질 때 사랑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다 해도 계속 기도하면 성령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지요. 기도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잘하고 싶은데 오락을 잘 끊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도 간절히 기도하면서 노력해 나가면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오락 시간을 줄이도록 절제하는 힘을 주시고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게 지혜도 주시지요. 그러므로 "나는 어리니까 기도하지 않아도 괜찮아" 해서는 안됩니다. 어린이들도 자기 분량대로 조금씩이라도 기도를 하고, 성장하는 만큼 점점 기도시간을 늘려가야 합니다. 교회의 철야 기도회에 나와 조금이라도 같이 기도한다면 좋겠지만, 상황이 안된다면 집에서라도 날마다 기도해야 하지요.
우리 부모님들과 주일학교 선생님, 지도교사님들은 어린이들에게 기도하는 방법을 잘 알려 주고 기도하는 능력을 키워주어야 합니다. 억지로 무릎 꿇고 겉으로만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중심으로 기도하도록, 또 성령 안에서 스스로 기도하도록 해줘야 하지요. 어려서부터 이런 훈련이 되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계속 한다 해도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과는 멀어지는 것을 봅니다. 점점 더 자기 생각대로, 세상으로 빗겨 나가기도 하며, 때로는,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대로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그러니 말씀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기도를 통해 자기 마음에 새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심해야 합니다.

3. 하늘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이 세상 친구들과 자기를 비교해 보면 "나는 친구들과 다르구나"하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저 아이들은 많은 것을 공부하고 학원에 가는데, 많은 것을 가지고 누리면서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쉽게 쉽게 하는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 생각할 때도 있지요. "나는 하나님을 믿는데도 믿지 않는 아이들보다 더 부족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이 여러분과 세상 아이들이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바로 여러분에게는 천국의 소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을 잘 믿으면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지만, 땅에서 받는 축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 새 예루살렘입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모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모세는 원래 이스라엘 사람이지만, 애굽의 공주님이 모세를 아들로 삼았기 때문에 어려서는 애굽의 왕자로 자라났습니다. 궁전에 살면서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석으로 장식한 좋은 옷을 입으며, 공부도 많이 하고 무예도 배웠습니다. 항상 시녀들이 시중을 들어주었고 백성들은 고개 숙여 절하며 모세가 명령하는 대로 순종해 주었지요.
하지만, 모세는 이런 왕자의 생활을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거친 광야로 떠났습니다. 좋은 음식이나 멋있는 옷도 없는 광야에서 오랜 세월 동안 더위와 추위를 견뎌야 했지요. 그런데도 모세는 천국의 소망이 있으므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이는 장차 새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사는 것이 이 땅의 어떤 왕자보다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천국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요? 여러분이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될수록 천국에서는 더 크고 좋은 집을 갖게 됩니다. 이 땅에서 여러분이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 봉사하고, 전도하는 것 등 하나님을 위해 여러분이 드린 것들은 모두다 천국에서 상급으로 받게 될 뿐 아니라, 아름다운 천사들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섬겨줍니다.
특히 새예루살렘에 들어가면, 여러분의 집 안에 정금과 보석으로 장식된 수영장도, 놀이동산이나 오락실, 동물원 등 원하는 것은 다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땅에서 갖고 싶었던 것은 뭐든지 가질 수 있고 너무나 하고 싶었던 것도 여러분이 다 할 수 있지요. 이 땅에서는 아무리 왕과 같이 잘 살았다 해도 하나님을 위해 드린 것이 없는 사람은, 영원한 천국에서는 너무나 불쌍한 사람입니다. 집도 없고 좋은 옷도, 가구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과 주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조차 없으니 더욱 불쌍한 일이지요.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땅의 누구를 부러워하거나 이 땅에서 더 갖거나 누리려고 하지 말고 천국을 더 간절히 소망하시기 부탁드립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해서 천국의 내 집에 더 좋은 것을 쌓을까?" 이것을 항상 생각하며 살므로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들을 다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만민의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행복의 길, 축복의 길을 다 알려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모든 축복을 주십니다. 또 어린이 여러분이 자기의 꿈을 이루고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십니다.
복의 근원 아브라함처럼, 용감하게 가나안을 정복해 들어갔던 여호수아처럼, 또 훌륭한 선지자 사무엘처럼도 될 수 있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말씀을 듣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들은 말씀을 꼭 명심하고 행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항상 기도하며, 천국 소망을 가지고 천국에 열심히 좋은 것들을 쌓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새예루살렘의 왕자님, 공주님으로 영원토록 주님과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09-17 오후 10:06:29 Posted
2018-09-04 오전 11:42:0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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