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

> 이석증을 치료받아 행복합니다!

날짜 2020년 6월 21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922호 PDF 조회수 168
뉴스
조순애 집사 (74세, 2대대 15교구)


2019년 9월, 잠자리에서 일어난 저는 갑자기 쓰러져 깜빡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저는 술에 취한 사람처럼 비틀비틀 걸었고 그러다 다리까지 꼬였습니다. 힘이 없어 걷다가 주저앉기도 했지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어지럽고 글자가 흔들려서 성경을 전혀 읽을 수 없으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처음에는 '나아지겠지' 하며 견디다가 자녀들의 성화에 못 이겨 큰 병원에 가서 검사하니 이석증이었고, 심각한 상태라 하여 약도 먹어보고 치료도 받아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다시 전문병원을 찾아 귀에 돌을 넣는 방법까지 사용해 보았지만 이것도 잘되지 않아 밖에 나가는 것은 엄두도 못낸 채 고통을 견디며 지냈지요. 그런 가운데 제 신앙을 더욱 돌아보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월, 은사집회가 열린다는 소식에 저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왜 이런 일이 내게 생겼을까. 내가 믿는 아버지 하나님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주셨는데 내가 왜 이렇게 아파야 하나?' 저는 하나님께 꼭 치료받겠다 결단하며 만민기도원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집회에 가서 보니 성령의 불세례가 어찌나 뜨겁게 임하던지 겨울임에도 등에서 후끈후끈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이날 제 자신을 돌아보며 기도하던 저는 십일조 분야가 마음에 걸렸습니다. 평소 생활비에 대해 십의 일조를 드리기는 했지만 자녀들이 비싼 옷들을 사다주곤 하니 이에 대한 십일조로는 부족한 것 같아 항상 하나님께 죄송한 마음이 있었지요. 이에 다달이 조금씩 모아 놓은 것으로 십일조를 온전히 드려야겠다고 마음먹으니 마치 날개를 단 것처럼 마음이 너무도 가벼워졌습니다.

그 주 기도원 집회에 다시 갔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폭포수와 같은 은혜가 임했습니다. 마음이 뜨겁고 기쁨이 넘쳤지요. 신앙의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는 이복님 원장님의 멘트가 마음에 와 닿아 통회자복 하고 난 뒤에는 어지럼증이 사라졌습니다.
다음 날 금요철야예배 은사집회 시, 저는 이수진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 받아 직설적이고 때로 욱 하는 성격을 회개하였습니다. 그 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실 때, 미세하게 남아 있던 머리가 띵한 증상까지 치료받았지요. 할렐루야!
지금은 어지럽지 않아 잘 걷고, 하고 싶은 일도 다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더욱이 아주 작은 글씨의 성경도 읽을 수 있게 되었지요. 정말로 사랑 자체이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