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능

> "레슬링 국가대표 돼 영광 돌리고 싶어요!"

날짜 2020년 9월 13일 일요일 출처 만민뉴스 제928호 PDF 조회수 147
뉴스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57Kg급 금메달, 전진수 형제

지난 8월 19일부터 7일간 강원도 평창군 소재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양정모올림픽제패 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57kg급에서 우리 교회 고3선교회 전진수 형제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만만치 않은 상대 선수들을 차례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제13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남고등부 자유형 53kg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그였음에도 결승전에서는 힘이 좋은 상대 선수를 만나 밀리는 경기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던 중 마지막 몇 초를 남겨 두고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에서 주최,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대회로 중고등부의 진학 및 대학부의 실업팀 입단과 관련된 중요한 대회였다. 올해 고3인 그로서는 수학능력시험과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전 형제는 "처음에 대진표를 봤을 때는 부담이 되었지만, 한 명 한 명 이겨 나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고 계심을 확신하며 최선을 다했더니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말했다. 향후 비전에 대해서는 "우선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에 서 보는 것이 꿈"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때 그는 좋은 환경과 훌륭한 신체 조건을 가진 선수들에 비해 자신은 너무 초라하고 성장이 더디다는 생각에 위축되기도 하고 낙심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학생의 본분을 지키며 모든 훈련에 누구보다 성실히 임한 결과 오늘의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