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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2-08-24 제34과성령의 열매(1) - 사랑 갈 5:22
읽을말씀 : 갈 5:22  |  외울말씀 : 롬 5:8 ㅣ 참고 말씀:롬6:23, 히 9:22
교육목표 :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자기를 희생하고 생명까지도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께서 마음 안에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 그때부터 진리를 좇아 빛 가운데 행하면 성령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을 수 있지요. 오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첫 번째인 '사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결혼할 때 사람들은 '영원 불변의 사랑'의 의미가 담긴 다이아몬드 반지나 금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맹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로 없으면 못살 것 같던 커플도 얼마 못가 남남이 되고,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적인 사랑은 쉽게 변질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지만 영적인 사랑은 결코 변치 않습니다. 상대의 유익을 구하고 섬기며 자기를 희생하므로 갈수록 그 사랑이 승화되지요.
   
   
   1. 성령의 열매인 사랑은 최고의 영적인 사랑
   
   사랑에는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육적인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고 언젠가는 변질되고 말지요. 반면 영적인 사랑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바로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 나오는 사랑이지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말씀합니다. 이러한 사랑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이 있는데 바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나오는 '사랑'입니다. 이는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사랑이지요. 상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지요. 나를 미워하는 원수라 할지라도 생명을 주는 최고의 사랑을 합니다.
   
   
   2. 대가를 바라며 변질되는 육적인 사랑
   
   진실하고 깊이 있게 사랑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세월이 흐르고 내가 원했던 상황과 조건이 달라지면, 자신의 유익에 따라 쉽게 변하기도 하고 배신합니다. 먼저 받아야 주고, 자신에게 유익이 되어야 베풀지요. 내가 준 만큼 받기 원하고, 상대가 주지 않으면 서운해하고 아쉬워하는 것은 다 육적인 사랑입니다.
   남녀가 연애할 때는 서로 "당신 없으면 못 산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면 서로 내 뜻에 맞춰 주기를 바라고, 안 따라 주면 속상해합니다. 사소한 것 가지고도 티격태격 싸우며 거기서 더 금이 가면 결국 이혼까지 이릅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서로 유익에 맞지 않으면 원수 맺는 일이 허다합니다. 세상이 악해지는 만큼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도 드뭅니다. 물론 자녀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주는 부모도 있지만, 이러한 사랑을 자기 자녀에게만 준다면 영적인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같은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하지요.
   또 아무리 의좋던 형제도 돈 문제가 개입되면 오히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친구 간에도 불이익을 당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으면 쉽게 등을 돌리기도 합니다. 이처럼 육적인 사랑은 자신이 준 만큼 상대로부터 받기 원합니다. 설령 자신의 마음이 뜨거울 때는 받지 않고 무조건 줬다 할지라도 마음이 식으면 예전에 주었던 것까지 후회하지요. 이는 대가를 바라고 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3. 자신의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영적인 사랑
   
   만일 백성 중에 한 사람이 흉악한 죄를 지어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 없는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죽는 것입니다. 그런데 살인자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왕의 아들뿐이라면 과연 왕이 살인자를 위해 귀한 아들을 내줄 수 있을까요? 인류 역사상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땅의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 주실 만큼, 죄인이었던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하여 그의 후손인 모든 사람이 저주를 받아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즉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 아래 놓이고 말았지요(롬 6:23). 이러한 저주에서 속량을 받으려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저주를 받은바 되어 나무에 달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나무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모든 인류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지요. 또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으므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핍박하고 모욕하며 결국엔 십자가에 못 박을 줄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영원한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셨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주심으로써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 또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생명을 주는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도 아끼지 않는 생명을 다한 사랑,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4.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가 마음의 죄악을 버려 성결을 이룬 만큼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악이 없는 마음에서 참된 사랑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대를 힘들게 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으며 항상 평안하게 해 줍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섬기고 기쁨을 주며 하나님 나라를 더 크게 이루지요.
   믿음의 선진들이 그랬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진다 해도 그들을 구원하기를 원했습니다(출 32:32). 사도 바울도 영혼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간절했던지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마서 9장 3절에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했지요. 자신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은 물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대신 지옥에라도 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얼마나 영혼들을 사랑하시는지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혹여 믿음의 형제를 미워하지는 않습니까? 원수도 아니고, 생명을 달라는 것도 아닌데 작은 일로 부딪히고 불편해하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감정은 내지 않습니까? 영적으로 시들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면서도 무관심하지는 않는지요? 이런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시기를 원하시는 당회장님은 어떻습니까? "만약 천 명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내가 대신 지옥에 가야 한다 해도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누구보다도 참혹하고 무서운 지옥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도, 지옥에 떨어질 영혼들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는 우리 성도들뿐 아니라,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듣고 권능의 역사를 늘 보면서도 사망으로 가는 사람과 우리 교회를 오해하고 시기하여 핍박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또한 전쟁과 기근과 가난으로 절망 가운데 빠진 아프리카 오지의 불쌍한 영혼들도 속하지요. 성경에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말씀하셨으니까 의무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영혼들을 자신의 분신처럼 여기며 한 영혼 한 영혼에게 진액을 쏟아 붓고 계십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임을 알기 때문이지요.
   여러분 마음 안에는 독생자의 생명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새겨져 있나요? 성령의 열매인 영적인 사랑이 날마다 더하여 사랑의 결정체인 새 예루살렘에서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과 영원히 사랑을 나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의 차이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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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적인 사랑에 관한 말씀이 아닌 것은?
   ① 출애굽기 32:32 ② 로마서 9:3 ③ 로마서 5:8 ④ 사무엘하 13:4
   
   3.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영적인 사랑과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에 하나인 사랑의 열매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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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 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갈라디아서 3:13~14)
   1.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기 위함입니다.
   2. 아브라함의 복을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3.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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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2-08-19 2012년 8월 셋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의 저서 「십가가의 도」 폴란드어판과 터키어판이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2012 하계수련회 소식이 「크리스챤신문」, 「교회연합신문」, 「복음신문」, 「크리스챤월드모니터」, 「케이씨엔뉴스」 등 교계신문과 「아시아 뉴스 통신」, 「시사뉴스」, 「수도권 일보」 등에 게재되고 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8월 셋째 주 만민뉴스 546호와 영어 신문 299호, 중국어 간체 신문 183호, 중국어 번체 신문 35호, 필리핀 따갈로그어 신문 68호, 필리핀 비사야어 신문 21호, 불어 신문 59호, 인도 타밀어 신문 45호, 네팔어 신문 9호, 인도네시아어 신문 47호(PDF), 태국어 신문 21호(PDF)가 발행되었습니다.

● 주사랑선교회 하계수련회가 8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강원도 고성 금강산 콘도에서 있습니다.
※ 강사: 신동초 목사, 박상준 목사,

● 지정훈 목사(농아인선교회 부지도교사)/ 말레이시아 선교사로 임명받아 8월 21일(화) 출국합니다.

● 만민세계선교훈련원(MMTC) 25기 선교사 양성 교육/ ※ 모집 기간: 8월 31일(금)까지
문의 및 접수: MMTC 사무실 ☏ 02) 818-7270~1, 010-4227-2073

● WCDN 본부 창조과학선교회 창조론 주제별 토론 모임/ 8월 22일(수) 수요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 이민경 자매(1-1가나안, 닛시오케스트라 단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러시아위원회 홍보대사)/ 8월 23일(목) 「국립군산대학교 교수진 모스크바 초청연주회」 특별출연 (장소: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컬리지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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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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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 백 이 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3]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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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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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 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2024-08-30
[금요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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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