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 : 자신을 돌아보아 빛 가운데 행함으로 건강은 물론 범사에 형통함을 받아 기뻐 춤추며 노래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실 때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각색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약한 자들을 고치심으로 전하신 말씀을 마음 깊이 새기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4장 23~24절에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1. 귀먹고 어눌한 자를 온전케 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 두로 지방에서 수로보니게 여인의 딸을 고쳐 주시고 다시 갈릴리 지역으로 돌아오셨을 때입니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사람을 데리고 예수님 앞에 나와서 고쳐 주기를 청하였지요.
예수님은 그를 한적한 곳으로 데리고 가시더니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에바다"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때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을 하게 되었지요. 예수님께서 창조의 근본의 소리로 명하시자 곧바로 듣고 말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에바다"라고 명하기 전에 그의 귀에 손가락을 넣으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느낌을 통해서라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청력을 잃은 사람은 말씀을 듣지 못하니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습니다.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귀먹고 어눌한 사람은 말씀을 듣지 못했으니 믿음이 들어가지 못했지요. 그러니 스스로 예수님 앞에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그를 데리고 나왔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그를 위해 귀에 직접 손가락을 넣어 주셔서 느낌을 통해서라도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근본 하나님 본체로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예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셨습니다.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되 믿음이 장성하여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을 구하면 성경상의 역사가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하셨고, 에베소서 4장 13절에는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체 조직의 일부가 퇴화되었거나 신경 세포가 죽어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단지 신유의 은사만으로 고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믿음의 분량에 이른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권세와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 뜻에 맞춰 믿음으로 기도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2. 지금도 나타나는 청각장애 치료 사례들
우리 성도님들은 난청이 치료되는 것은 물론, 태어날 때부터 들을 수 없었던 사람들이 듣게 되는 경우도 무수히 보아 왔습니다. 심지어는 50년이 넘도록 들리지 않던 귀가 당회장님께 기도 받고 듣게 된 사람도 있지요.
2000년 9월 14~15일에 열렸던 일본 나고야 신유 대성회 때는 13명의 청각장애인들이 당회장님의 단 한 번의 기도로 한꺼번에 치료받았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역사가 국내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알려져 2001년 5월 본교회 2주 연속 특별부흥성회 시에는 국내의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치료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해가 갈수록 권능의 역사는 더 크게 나타나 듣지 못하던 많은 사람이 치료받았습니다. 해외 연합대성회 때마다 수많은 난청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습니다. 온두라스 성회 때는 귀머거리와 벙어리 된 많은 사람이 듣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성회 안전총책임자였던 분의 딸도 나면서부터 들리지 않던 귀가 치료되었지요.
비트릭 메헤르만이라는 여자분은 평소 왼쪽 귀가 들리지 않아 고통을 받았는데 독일 연합대성회 참석하여 첫날 기도 시간에 '뻥' 하는 소리가 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진찰 결과 얇았던 고막이 두꺼워져 잘 듣게 된 것이라며 담당 의사도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였습니다.
본 교회 한 권사님은 신경이 죽어 4~5년 동안 들리지 않았는데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들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떤 성도님은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은 후 평소에 귀 가까이에 대고 큰소리로 말을 해야만 들을 수 있었는데, 보청기를 빼고도 평소의 대화 소리가 잘 들리게 되었습니다.
한 성도님은 60여 년 전, 열여섯 살 때 심한 고문으로 인해 양쪽 귀 고막이 터져 듣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전혀 들리지 않아 상대와 대화를 하려면 입 모양이나 눈치로 판단해서 대충 소통을 해야만 했었는데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고 나서는 소리가 또렷이 들리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역사가 지금도 당회장님을 통해 이명이나 난청은 물론 태어날 때부터 전혀 듣지 못했던 사람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응답받으려면
1)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말로만 전해도 믿음을 갖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증거를 보여 줘야 합니다. 예수님이 치료하신 귀 먹고 어눌한 사람의 경우에는 듣지 못했기 때문에 믿음을 갖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직접 손가락을 귀에 넣으심으로 믿음을 갖도록 배려하신 것입니다. 무언가 감각적으로 와닿을 때 사람들이 믿음을 갖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치료받을 당사자가 믿음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예수님 당시와 달리 문명이 발달하여 청각장애가 있더라도 복음을 접할 수 있는 매체들이 많습니다. 수화로 하나님 말씀을 배울 수도 있고 비디오나 점자책 등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매체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비록 소리를 듣지 못한다 할지라도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받을 수 있는 믿음만 있으면 누구나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어눌한 사람의 양 귀에 손가락을 넣었다 빼신 후 침을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영적으로 물세례를 의미하는 것으로 죄 사함을 베풀기 위해서였습니다. 물로 세례를 받는 것은 맑은 물과 같은 하나님 말씀으로 죄를 씻어 버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다만 이 사람의 경우 주변에 물이 없어 물 대신에 침으로써 죄 사함의 의미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이사야 59장 1~2절에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말씀한 대로 죄악이 하나님과 담을 만들어서 기도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외면해 버리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게 하실 것이요" 말씀했습니다. '자백'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서 온전히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한 후 다시는 죄를 짓지 않고 그 죄성까지 뽑아 버리는 것이지요. 만일 회개했다 하고 또 죄를 지으면 이는 개가 토한 것을 다시 먹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다시 눕는 것과 같습니다. 중심에서 자백하는 사람은 마음을 찢는 애통과 회개가 따릅니다. 여러분은 온전히 빛 가운데 행함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응답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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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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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수님께서는 귀먹고 어눌한 자를 말씀만으로도 능히 치료하실 수 있는데, 왜 양 귀에 손가락을 넣고 침을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셨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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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회장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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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권능] 책자 183~19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회당'
유대인들의 모임 장소를 말한다. 회당제도는 포로생활로 인해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릴 수 없게 되면서부터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신약 시대에 와서는 유대인이 사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회당이 세워졌다. 유대인들은 안식일 외에도 회당에 자주 모였는데 남녀가 따로 떨어져 앉았다.
예수님은 여러 회당에 들어가셔서 예배도 드리시고 말씀을 전하셨으며 병도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셨다. 나사렛 회당에서는 이사야서를 통해 자신이 메시아임을 가르치셨지만 배척받으셨다(눅 4:16~30). 회당은 율법 교육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눅 13:10) 법정 용도로도 쓰였다(마 10:17, 23:34 ; 막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