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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4-07-11 제28과일천 번제의 정성 왕상 3:4~12
읽을말씀 : 왕상 3:4~12  |  외울말씀 : 고후 9:7 ㅣ 참고 말씀: 말 1:6~9
교육목표 : 솔로몬 왕처럼 하나님께 지극한 정성을 내보임으로 마음의 소원에 응답받고 축복이 넘쳐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는 뜻으로, 무엇이든 정성을 다한다면 뜻을 이루게 됨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를 드림으로 전무후무한 지혜는 물론 부와 영광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어떠한 정성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 이러한 축복을 받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일천 번제를 지극 정성으로 드린 솔로몬
   
   솔로몬은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한 왕입니다. 아버지 다윗 왕이 정치, 경제, 군사 등 전반적으로 기반을 닦아 놓았기 때문에 안정 속에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솔로몬은 나단 선지자의 신앙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기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부친 다윗의 법도를 행하기에 힘썼습니다.
   다윗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솔로몬은 무엇보다 먼저 지극한 정성으로 하나님 앞에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제물로 가져온 짐승을 하나하나 각을 떠서 불태워 그 향기로 드리는 제사법으로 많은 수고와 정성이 필요하지요. 이는 가장 보편적인 제사법으로서 생명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규례를 지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은 이처럼 하나님 앞에 온전한 희생과 헌신, 자발적인 봉사를 상징하는 번제를 일천 번이나 드렸습니다.
   우리도 예배드릴 때에 솔로몬 왕처럼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것이 마땅합니다. 혹여 기쁨이 없이 피곤함으로, 졸음과 잡념 속에서 드리는 일은 없어야 하지요.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십니다.
   예물을 드릴 때에도 얼마나 정성껏, 믿음으로, 사랑으로 드리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말씀하셨지요.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연보궤에 헌금하는 것을 보고 칭찬하셨습니다(막 12장). 두 렙돈은 이스라엘의 가장 작은 화폐 단위인 동전 두 닢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그것이 생활비 전부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중심을 보시고 칭찬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정성을 담아 즐거이 드릴 때 기뻐하시며 축복하십니다. 솔로몬의 정성 다한 일천 번제를 받으신 하나님께서는 꿈에 나타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고 하십니다. 그는 왕으로서 백성을 재판할 때에 선악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사사로이 명예나 부를 구하지 않는 것을 기뻐하시며, 솔로몬이 구한 지혜와 총명은 물론 구하지 않은 부와 영광까지도 겸하여 주셨습니다(왕상 3:13).
   
   
   2. 정성된 마음으로 행했을 때 임하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정성된 마음을 흠향하십니다. 아무리 겉으로는 완벽하다 해도 마음이 깃들지 않으면 받지 않으시지요. 가령, 하나님이 세우신 주의 종이나 부모, 형제, 이웃, 동료 어느 누구를 섬길 때도 마음 다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시므로 정성된 마음으로 했는지 다 아시지요.
   솔로몬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일천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솔로몬의 중심과 마음씀씀이를 아셨기에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어떠한 정성으로 성전을 건축했는지 그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왕으로 즉위한 지 4년 만에 시작된 성전 건축은 완공하기까지 7년이 걸렸습니다. 솔로몬은 성전을 아름답고 정교하게 건축하였습니다. 돌을 뜨는 곳에서 아예 규격에 맞게 다듬어 가져오게 하여 성전에서 망치나 철 연장 소리가 일절 들리지 않게 했습니다. 성전 내부는 백향목 널판으로 벽에 입힌 후 정금으로 덧입혀 돌이 보이지 않게 하였고, 사면 벽에는 그룹들과 종려와 꽃 핀 형상을 정교하게 아로새겼습니다.
   성전 앞에는 기둥 둘을 웅장하게 만들었는데 사슬로 기둥머리에 두르고 석류 일백 개를 달았습니다. 또 성전의 기구들, 즉 등대와 꽃, 등잔과 화 젓가락, 그리고 불집게와 주발, 숟가락과 불 옮기는 그릇 같은 것들을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의 지극 정성으로 성전은 아름답고도 정교하며 웅장하게 건축되었지요.
   우리가 예배드리며, 기도하고 헌물을 드리거나 무엇을 하든지 정성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큰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축복 주고자 하시는 하나님께 어떠한 마음으로 구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요?
   바로 솔로몬이 자신의 부귀영화나 장수를 구하지 않고,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지혜를 구한 것처럼 구하시면 됩니다. 즉 자기 유익이 아닌 상대의 유익을 위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영혼들을 위해 구하면 기뻐하시고 구하지 않은 것까지도 풍족하게 채워 주십니다.
   수넴의 귀부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그 지방을 지날 때면 음식을 대접하고 쉴 수 있는 방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여인의 섬김에 감동한 엘리사가 무엇이 필요한지 물었지만 아무것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여인에게 아들이 없음을 알고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갖게 될 것을 말해 줍니다. 정성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섬기니 구하지 않은 축복까지 받았던 것입니다. 솔로몬이 자기보다 백성의 유익을 먼저 생각한 것처럼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진리 곧 선을 행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3. 하나님 앞에 감동적인 정성을 보인 사람들
   
   성경을 보면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을 치료받기 위해 엘리사를 찾아갈 때 많은 금은과 귀한 의복을 정성껏 준비하여 갔습니다. 엘리사가 그것을 받지 않았지만 나아만은 그만한 정성이 있었기 때문에 치료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지나가는 길손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마치 주를 섬기듯 대접했습니다. 그러다가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하여 고대하던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축복의 예언을 또다시 듣지요. 야곱은 자기를 미워하는 형 에서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예물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형의 감정을 풀고자 했지요.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주관하여 화해할 수 있었지만 야곱의 정성 역시 형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만큼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광야에서 성막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성이 자원하여 너도 나도 즐거이 예물을 드렸는데 어찌나 많이 드렸던지 그만 가져오도록 공포할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백성의 정성이 그처럼 지극했던 것입니다.
   삭개오의 정성과 사모함은 어떻습니까? 키가 작은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나 뵙고자 자신의 체면이나 지위 따위는 생각지 않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지요(눅 19장). 그의 사모함을 아신 예수님은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십니다.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감격에 찬 삭개오는 예수님께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라고 말하지요.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하시며 구원의 축복을 주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감찰하시며 지극한 정성과 사모함을 보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분입니다. 신약 시대 안나 선지자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더니 아기 예수님을 알아보았습니다. 사무엘 선지자 어머니 한나는 오랫동안 아이를 잉태하지 못하였을 때 눈물로 기도하여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또 그를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서원을 지킴으로써 더 많은 자녀를 얻었습니다. 엘리사는 끝까지 스승 엘리야를 붙좇는 정성을 보임으로 스승의 갑절의 영감을 받았지요.
   갈라디아서 6장 7절에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했으니 하나님 앞에 감동적인 정성과 헌신을 내보임으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아 영광 돌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솔로몬 왕이 일천 번제를 지극 정성으로 드리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말씀했습니다. 이때 솔로몬은 무엇을 구했을까요?
   ( )
   2.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구한 것 외에도 무엇을 주셨을까요?
   ( )
   3. 나아만 장군은 치료받기 위해 어떤 정성을 내보였을까요?
   ( )
   4.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어떠한 행함을 내보였을까요?
   ( )
   
   
   
   ● 금주 과제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책자 113~124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번제란?
   제물로 가져온 짐승의 각을 떠서 불태워 그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제사법이다. 이는 구약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제사법으로서, 짐승을 잡아 번제로 드리는 것은 우리의 생명 자체를 하나님께 드린다는 뜻이며 결국 삶 전체를 하나님 앞에 산 제사로 드린다는 의미를 가진다. 오늘날로 말하면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등 절기 예배를 포함하여 우리가 드리는 모든 주일 예배가 이에 해당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자료없음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4년 7월 6일 주일)
* 사회:
개회찬송
성시교독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찬송
주일 저녁예배 (2014년 7월 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대표기도
성경봉독
특송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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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예배
인도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4-07-06 2014년 7월 첫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지난 주일 「예능위원회 헌신예배」에 설교하셨습니다.

● 6월 30일(월)부터 7월 2일(수)까지 「지역장·조장·구역장 교육」을 인도하셨습니다.

● 7월 6일(주일) 저녁 「맥추감사주일 성찬예식」을 집례하십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7월 첫째주 만민뉴스 641호와 중국어 간체 신문 278호를 발행하였고, 영어(394호), 필리핀 따갈로그어(111호), 필리핀 비사야어(44호), 몽골어(48호), 히브리어(26호), 에스토니아어(26호), 네덜란드어(18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7월 6일(주일)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성찬예식이 있사오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환자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7월 27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기도원 사무실로 오셔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66-3206

● 무안 만민해수욕장이 7월 7일(월)부터 개장합니다.
방문하실 성도님들께서는 이용시간 안내표(주보 34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우림북/ 7월 추천도서는 「나의 삶, 나의 신앙 1,2」입니다.
구매 후 설문카드를 작성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전자책(나의 삶, 나의 신앙 1,2)과 기프티콘(아이스 커피)을 드립니다.
※ 추첨 발표: 만민서점 게시, 1차: 7월 16일(수), 2차: 23일(수), 3차: 30일(수)

✽ 「고백 책 발간 100일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 이벤트 내용: (고백 책 관련) 간증사례(치료, 응답) 접수, 독후감·감상문 응모, 사진 콘테스트, 시낭송 음성·홍보영상 콘테스트
※ 기간: 7월 13일(주일)까지
※ 접수처: 만민서점, 우림북, 이메일(urimbooks@hotmail.com)
※ 시상: 심사 후 10명에게 전자책(고백) 증정 ※ 문의: 070-8240-2072~73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서동묵 목사 (제목: 축복의 비결과 이단의 정의)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가 개설되었습니다.
nc.manmin.org


● 성도 소식
정희정 집사(1가나안, 8교구)/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래교수로 임용
(개설영역: 세계와 문화, 교과목명: 일본 사회와 문화)

김광동 집사(4-1남, 19교구)/ 사무관 승진 임용 (송파구 의회 전문위원 직무대리)

여상훈 집사(2-5남, 1교구)/ 7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 서울교회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
'4차원 영의 공간과 노아 홍수 이전의 환경'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

김지태 집사(3-3남, 18교구)/ 입시전문 「고려학원」 확장이전 개업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997-3 2층 ☎ 031-434-1905

주간 성경구절
2024-07-07
[주일]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롬 2:13]
2024-07-08
[월요일]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 3:3]
2024-07-09
[화요일]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 6:63]
2024-07-10
[수요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 14:11]
2024-07-11
[목요일]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수 1:8]
2024-07-12
[금요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6]
2024-07-13
[토요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