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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4-09-12 제37과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입 맞추니 눅 7:36~38
읽을말씀 : 눅 7:36~38  |  외울말씀 : 잠 8:17 ㅣ 참고 말씀:눅 17:11~19
교육목표 : 받은바 은혜를 잊지 않고 변함없이 갚는 선의 행함과 영적인 사랑으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만일 자신이 누군가에게 은혜를 입었다면 이를 갚고자 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큰 은혜를 받았는데도 당연하게 여기거나 어느 정도 감사해 하다가 “내가 할 바는 다했다.” 하며 멈추는 것을 봅니다. 마음이 선한 사람은 한 번 받은바 은혜를 영원히 잊지 않고 두고두고 그 은혜를 갚습니다.
   누가복음 17장에도 보면, 문둥병자 열 명이 예수님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사례하지요. 한 문둥병자만 그 마음에 선이 있었기에 은혜를 갚는 도리를 행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받은바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입니다.
   
   
   
   1. 향유 옥합을 깨뜨린 막달라 마리아
   
   갈릴리 호수 서쪽 게네사렛 평원의 남단에 ‘막달라’라는 마을이 있었습니다. 그곳은 마을 전체가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 어둠이 완전히 그 마을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최악의 환경 속에서 ‘마리아’라는 여인이 태어났습니다.
   누가복음 8장 2절을 보면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했지요. 이를 통해 막달라 마리아가 귀신으로부터 많은 고통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귀신에게 고통 받는 경우를 보면, 개인적으로 귀신에게 고통 받는 경우도 있고, 한 가정이 또는 마을 전체가 귀신에게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지요. 개인이 귀신에게 사로잡혔을 경우에는 귀신이 사람의 몸 안에 상주하여 그의 마음을 온전히 빼앗아 버립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일곱 귀신에게 고통 받았다는 것은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대대로 우상숭배에 찌들어 하나님을 완전히 떠난 가정에서 태어나 그 가정에 임한 저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마리아는 가족들로부터도 멸시 천대를 받았고 질병으로 더욱 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했습니다.
   그러던 중, 마리아는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벙어리가 말을 하는 등 각색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습니다. 마리아는 “나도 그분을 만나면 모든 질병을 고침 받고 어둠의 세력에게 시달리는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텐데.” 하며 예수님 만나기를 간절히 사모했지요.
   어느 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들어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에게 있는 가장 귀한 향유가 담긴 옥합을 가지고 왔습니다. 너무도 귀하신 예수님 앞으로 감히 갈 수가 없어 예수님 뒤로 와서 그 발 곁에 섰는데, 복받치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그 눈물이 예수님의 발을 적셨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리며 향유를 그 발에 부어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막달라 마리아의 행함을 보시고 질병을 고쳐 주시며 천국 소망과 참된 사랑을 주셨습니다. 건강해진 마리아는 남은 생을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은혜를 체험했던 다른 여인들과 함께 예수님 곁을 떠나지 않고 지극한 희생과 사랑으로 섬겼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도 제자들은 무서워 도망갔지만 마리아는 운명하시기까지 그 곁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식 후 첫날 새벽 미명에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뵙는 영광을 얻었지요. 이는 마리아가 얼마나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여인이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2.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어드렸다는 말씀의 영적인 의미
   
   그러면 막달라 마리아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며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었다는 말씀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는 자신의 몸과 함께 마음과 정성을 예수님께 모두 드린다는 뜻입니다.
   옥합은 향유를 담은 귀한 그릇입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어드린 향유는 매우 귀한 것으로 옥합 역시 마찬가지였지요. 옥합은 영적으로 몸을 상징합니다. 옥합을 깨뜨린다는 것은 예수님께 자기 몸을 드려 온전히 헌신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값비싼 향유라 할지라도 옥합을 깨뜨려야 부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권위나 체면을 개의치 않고 온전히 자기를 포기할 때 헌신이 가능하지요. 그렇지 않을 때는 생각이 동원되어 ‘이렇게 하면 남이 흉보거나 수군거리지 않을까?’ 하여 온전한 헌신이 나올 수 없지요. 자기의 몸 즉 외식을 깨뜨려 버릴 때 중심에서 온전한 사랑과 헌신이 나오게 됩니다.
   아무리 옥합이 좋아도 더 귀한 것은 그 안에 담긴 향유입니다. 마리아가 옥합을 깨뜨려 귀한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어드렸다는 것은, 마음속에 있는 진정과 정성을 드렸다는 의미입니다. 곧 육체의 소욕을 좇고자 하는 몸, 즉 옥합을 깨뜨려 육체의 소욕을 벗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할 때 진정한 사랑이 나오지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한 여인이 하염없는 눈물로 발을 적시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씻어드리며 그 발에 입을 맞추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도 많은 사람 앞에서 그렇게 할 수 있겠는지요? 마리아는 어떤 인간적인 생각도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리는 정성과 사랑도 아름답거니와 당시 여인들은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때임에도 불구하고 체면이나 위신을 생각지 않고 예수님 앞에 나아와 발에 입 맞추고 머리카락으로 씻어드리는 마음이 얼마나 맑고 깨끗한지요.
   막달라 마리아는 이처럼 흠과 티가 없이 예수님을 사랑했고 “내 온몸과 마음과 정성을 예수님께 드립니다.”라는 증표로서 자신의 소중한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주위 환경이 아무리 자신을 움츠러들게 한다 해도 예수님께 자신의 감사한 마음을 담대하게 행함으로 보여드렸던 것입니다. 예수님께 대한 참사랑이 없었다면 이런 행함은 결코 나올 수 없었지요.
   마리아가 가장 귀한 것을 드리며 정성 다해 예수님을 사랑했던 것처럼, 우리도 자존심이나 교만 등 모든 비진리를 깨뜨려 버림으로 가장 값진 마음과 정성을 주님께 드려야 하겠습니다.
   
   
   
   3. 받은바 은혜를 갚는 것이 하나님의 선(善)
   
   어떤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도 자기 생각이나 나름대로 닦여진 교양으로 인해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결코 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만일 막달라 마리아가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지 않고 가지고만 있었다면, 예수님의 기쁨은 물론 부활하신 예수님을 첫 대면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담대하게 표현했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영적인 사랑의 향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지요. 이는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리는 것을 이상히 여긴 한 바리새인에 대한 예수님의 대화를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청했던 바리새인이 마음에 이르기를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더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합니다(눅 7:39). 예수님께서는 이미 그의 마음을 아시고 비유로 깨우쳐 주십니다.
   “시몬아,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라고 물으십니다. 그러자 시몬이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네 판단이 옳다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주님을 온 맘 다해 사랑함으로 그 받은바 은혜를 잊지 말고 변함없는 선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마음껏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막달라 마리아는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 )
   
   2. 마리아가 일곱 귀신에게 고통을 받았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
   
   3. 옥합은 영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요? ( )
   
   4. 옥합을 깨뜨렸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 )
   
   5.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예수님 발에 부어드렸다는 말씀의 뜻은 무엇일까요?
   ( )
   
   
   
   ● 금주 과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책자 73~95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베다니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 구분 방법
   
   
   
   베다니 마리아/
   
   1. 향유 부은 시점: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며칠 전,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하는 마음으로 향유를 부어드렸다.
   
   2. 장소: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
   
   3. 성경: 마태복음 26장, 마가복음 14장, 요한복음 12장에 나온다.
   
   4. 가족 사항: 오빠가 죽었다가 살아난 나사로이며, 마르다와 자매간이다.
   
   
   
   
   막달라 마리아/
   
   1. 향유 부은 시점: 예수님께서 한창 복음을 증거하며 다니시던 때이다.
   
   2. 장소: 갈릴리호수 주변 동네 바리새인 시몬의 집
   
   3. 성경: 누가복음 7장에만 나온다.
   
   4. 가족사항: 가족이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떠났다.
지난 주 설교요약
자료없음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4년 9월 7일 주일)
* 사회:
개회찬송
성시교독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찬송
주일 저녁예배 (2014년 9월 7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대표기도
성경봉독
특송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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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예배
인도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4-09-07 2014년 9월 첫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저서 「믿음의 분량」을 터키어 전자책 (e-book)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9월 첫째주 만민뉴스 650호와 영어 신문 403호, 중국어 간체 신문 287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15호), 몽골어(50호), 히브리어(28호), 에스토니아어(28호), 네덜란드어(20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금주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연휴가 있습니다.
주 안에서 즐거운 명절이 되시길 바라며 만민뉴스, 설교테이프, 책자 등으로
일가친척, 이웃 등 주변의 많은 분들께 전도하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 기획실/ 금주 주보 광고 접수는 추석연휴 관계로 9월 7일(주일)까지 마감합니다.
※ 추석 감사예배 순서 및 예문이 주보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15페이지 참조)
※ 추석연휴 관계로 다니엘철야가 9월 7일(주일)부터 9월 10일(수)까지 없습니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 다니엘 철야」가 9월 29일(월)부터 11월 9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과 각성전에서 있습니다.
※ 주제: 온 영(히 10:22)
※ 「환자를 위한 특별기도회」가 9월 28일(주일) 1부 대예배 후 새교우환영실에서 있습니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기도원 사무실로 오셔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66-3206

● 일본 4개 지교회(나고야, 마쓰모토, 동경타바타, 야마가타 만민교회) 선교출장이 9월 12일(금)부터 24일(수)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만민서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7일(주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품목 제외)

● 임마누엘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9월 14일(주일) 저녁예배 후 임마누엘성가대실 옆 중창단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청년·가나안선교회 회원(세례교인 이상), 지정곡: 목자의 성

● 우림북/ 9월 추천도서는 「영혼육(상),(하)」입니다.
구매 후 기록카드(성명, 연락처, 이메일)를 작성,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드립니다.
※ 추첨 발표: 만민서점 게시, 1차: 9월 10일(수), 2차: 17일(수), 3차: 24일(수)
※ 우림북 영어 홈페이지(www.urimbooks.com/en)가 오픈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 소식
심상철 집사(안전실, 2-3남 8교구)/
「제2회 전국 칼리아르니스(필리핀 전통무술) 챔피언쉽 대회」 지도자부 1위

왕태현 집사(안전실, 2-1남 17교구)/
「제2회 전국 칼리아르니스(필리핀 전통무술) 챔피언쉽 대회」 지도자부 3위

조미숙 집사(1유통, 20교구 빛소금)/ 현대코엑스백화점 10회연속 TOP매니저 공로상 수상

김복문 성도(3-1남, 30교구)/ 체육관 「백무관 합기도」 개관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911-6 2층

주간 성경구절
2024-09-08
[주일]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렘 32:27]
2024-09-09
[월요일]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시 105:4]
2024-09-10
[화요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 5:48]
2024-09-11
[수요일]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 3:7]
2024-09-12
[목요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고후 9:6]
2024-09-13
[금요일]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후 9:7]
2024-09-14
[토요일]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