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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5-04-17 제15과가상칠언(3) 요 19:30, 눅 23:46
읽을말씀 : 요 19:30, 눅 23:46  |  외울말씀 : 히 10:20 ㅣ 참고 말씀:마 27:51~53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전에 말씀하신 가상칠언 중 제6, 7언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한다.


   십자가 처형법은 급소를 찌르지 않지만 혹독하기로 유명합니다. 나무 십자가에 매달린 채 서서히 죽어가기 때문에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손과 발이 체중에 못 이겨 살이 찢어지고, 머리에는 뾰쪽한 가시가 살을 파고들어 얼굴이 온통 피로 물들었습니다. 채찍에 맞아 상처투성이가 된 몸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서 계속 피를 흘리셨으니 그 고통의 깊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지요. 마침내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긴 채 운명하셨습니다.
   
   
   
   제6언, “다 이루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십자가에 달려 죽음으로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침내 약 3년에 걸친 공생애를 마치고 아무 죄 없이 십자가의 처형을 당하심으로 인간 구원의 섭리를 온전히 이루셨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직전에 “다 이루었다” 고백하신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모든 율법을 온전히 지키셨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들을 정죄하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하여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밤낮없이 진리로 가르치셨고, 죄로 인해 질병과 연약함에 매인 사람들과 귀신 들린 사람들을 고치기 위해 쉼 없이 일하셨습니다.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사망으로 가던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처럼 죄인들을 위해 저주받은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은 사랑이 없으면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그 사랑을 나타내 보여 구약의 율법을 사랑으로 완성하셨습니다. 이로써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리고 완전히 승리하셨기에 “다 이루었다” 고백하신 것입니다.
   또한 “다 이루었다”는 말씀에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좇아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구원의 섭리를 이루신 것처럼, 우리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여 모든 것을 이루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곧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 영적인 사랑(고전 13:4∼7)과 성령의 열매(갈 5:22∼23)와 팔복(마 5:3∼12)을 이루어 주님의 마음을 닮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런 사람은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고 열심히 기도하며 전도하여 많은 영혼을 주님 품으로 인도하게 됩니다.
   
   
   
   제7언,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여섯 시간 동안 고통을 받으며 물과 피를 쏟았기 때문에 운명하기 직전에는 기력이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도 큰소리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는 마지막 말씀을 남기고 운명하셨습니다.
   가상칠언 중 제4언에서는 예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 7언에서는 “아버지”라고 부르셨습니다. 죄를 대속해 주는 제물로서의 사명이 끝났기 때문에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마지막 말을 남기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도 사람처럼 영과 혼과 육이 있음을 알려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님의 육체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죽지만 영혼은 누구도 죽일 수 없기에 아버지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부탁하셨습니다.
   사람은 영, 혼, 육으로 구성되어 있어서(살전 5:23)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면 영혼은 장막인 육을 떠나게 됩니다. 영혼이 떠난 몸(육)은 썩어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요. 그리고 구원받은 영혼은 천국으로 가서 영생복락을 누리고, 구원받지 못한 영혼은 지옥으로 떨어져 세세토록 고통받으며 살아갑니다(눅 16:19∼31).
   
   만일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사람의 영만 받으시고 혼은 받지 않으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천국에 가서 진리만 알 뿐, 이 땅에서 눈물, 슬픔, 가난, 질병 등 혼의 작용을 통해 경작받은 일들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천국의 참된 행복을 느낄 수 없고 중심에서 감사할 수도 없습니다. 이 땅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을 느낌과 함께 뇌세포 안에 입력하고, 그 입력한 것을 다시 떠올려 내는 모든 것들이 혼의 작용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의 영과 혼을 함께 받으십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부탁하신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시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이며, 그분의 주권 아래 이루어지기에 이렇게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큰소리로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기도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람들이 다 알아듣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또한 큰소리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뜻인 데다 하나님께 영혼을 부탁하는 기도였기에 더욱 힘써 부르짖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는 기도를 하신 것은 하나님 뜻을 모두 이루셨음을 나타냅니다. 곧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온전히 사명을 감당하였기 때문에 당당히 자신의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예수님께서는 가상칠언을 남기고 운명하셨는데 참으로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마태복음 27장 51∼53절을 보면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화목제물이 되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힌 죄의 담을 다 헐어 주셨다는 뜻입니다.
   성소 휘장은 성전 안에 있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기 위해 쳐 놓은 긴 커튼을 말합니다. 성소에는 기름 부음 받은 제사장들이 들어가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었고, 지성소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지극히 거룩한 장소로,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하루 들어가 죄인들을 위해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속죄의 제물이 되신 후 성소와 지성소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휘장이 찢어짐으로 그때부터 일반 사람도 성소와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보혈을 흘리심으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막혀 있던 죄의 담을 헐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 주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들어와 예배드릴 수 있고, 기도할 때에도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하신 것입니다(히 10:19∼20).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운명하실 때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렸다’고 했는데 무슨 뜻일까요?
   산천초목 모든 것들이 움직였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악함을 탄식하시는 소리로서 독생자를 화목제물로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완악하여 끝내 주님을 영접하지 않고 멸망으로 가는 사람들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표현하신 것입니다.
   또한 ‘무덤들이 열리고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운명하실 때에 많은 무덤이 열렸는데 예수님이 장사된 지 삼 일 만에 살아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뒤에 그들도 무덤에서 나왔습니다.
   이 말씀은 주님을 믿는 사람마다 죄를 용서받고 다시 생명을 얻어 부활함을 증거로 보여 줍니다. 따라서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깨우치고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온전한 구원에 이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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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및 적용하기
   
   1. 가상칠언 제6언인“다 이루었다”는 말씀에 담긴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께서 제4언에서는“나의 하나님”이라 부르시고, 제7언에서는“아버지”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4.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며 무덤들이 열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4부 14과‘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영’이란? 죽거나 썩지 않고 변함이 없는 것, 영원한 것으로 생명이요 진리 자체를 말한다.
   ‘혼’이란? 사람의 뇌세포 안에 있는 기억 장치와 그 안에 입력된 지식들과 그것을 떠올리는 생각의 작용을 통틀어 말한다.
   ‘육’이란? 육적인 의미는 살 즉 몸을 말하고, 영적인 의미는 시간이 흐르면 썩고 변질되어 없어지는 것과 추하고 더러운 비진리를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자료없음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5년 4월 12일 주일)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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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저녁예배 (2015년 4월 12일 주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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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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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5-04-12 2015년 4월 둘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4월 5일(주일) 「부활주일 성찬예식」을 집례하셨습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천국(상)」, 「지옥」을 타밀어로, 「참된 복을 좇는 자」를 불어로  번역하여 발간하였으며, 「엿새동안의 만나(상)」을 전자책 (e-book)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4월 둘째주 만민뉴스 681호와 중국어 간체 신문 318호, 러시아어 신문 151호를 발행하였고, 영어(434호), 스페인어(186호), 포르투갈어(67호), 아랍어(48호), 우크라이나어(35호), 불가리아어(2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4월 19일(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새교우를 위한 4월 성령충만기도회가 4월 19일(주일)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교무국/ 신생아 출생시 새교우로 등록하여 아동 교인번호를 부여 받으시기 바랍니다.

● 금빛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4월 22일(수) 수요예배 후 닛시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있습니다.
※ 대상: 50세 이하 여성도 (만민찬양 포함 자유곡 1곡)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이지영 목사 (제목: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 지교회 소식

무안만민교회(담임 김명술 목사) 창립 18주년 기념예배/ 4월 19일(주일) 오후 3시 30분
※ 설교: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6시)
※ 성령충만기도회/ 4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강대윤 형제(4청년, 4교구 강치성 집사·이영숙 권사 장남)·강누리 자매(3청년, 14교구)/
4월 18일(토) 오후 2시 롯데백화점(관악점) 옆 아카데미웨딩홀컨벤션 7층

주간 성경구절
2024-04-14
[주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 6:54]
2024-04-15
[월요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 6:56]
2024-04-16
[화요일]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인하여 살리라 [요 6:57]
2024-04-17
[수요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계 3:5]
2024-04-18
[목요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2024-04-19
[금요일]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약 4:2]
2024-04-20
[토요일]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