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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5-04-10 제14과가상칠언(2) 요 19:26∼28, 마 27:46
읽을말씀 : 요 19:26∼28, 마 27:46  |  외울말씀 : 마 12:50 l 참고 말씀:시 69:21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 전에 말씀하신 가상칠언 중 제3, 4, 5언에 담긴 영적인 의미를 깨달아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한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인간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가상칠언에는 매우 깊은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이 의미를 밝히 깨달아야 참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가상칠언 중 제3언, 4언, 5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제3언,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 보라 네 어머니라”
   
   동정녀 마리아는 예수님을 보면 마치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을 뵈온 듯하여 머리카락 하나라도 상할까 늘 조심하며 온 정성과 마음을 다해 섬겼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가장 처참한 십자가 처형을 받고 계시니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지요. 그 애타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았던 예수님은 십자가 곁에 서 있는 마리아를 부르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자신을 낳아 준 마리아에게 “어머니”라 하지 않고 “여자여”라고 부르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기에 어머니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시기 위해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린 것이요, 마리아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께서 어머니라고 부를 수는 없는 일이지요.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며(출 3:14) 누군가 하나님을 낳았거나 만든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기에(빌 2:6)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이 마리아를 ‘어머니’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더구나 마리아는 유전적으로도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부모의 정자와 난자가 결합해야만 잉태될 수 있는데,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된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동정녀 마리아를 예수님의 어머니로 섬기며 우상처럼 경배한다면 십계명 중 제2계명에도 어긋납니다(출 20:4). 하나님께서는 어떤 피조물의 형상도 만들지 말고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라고 철저히 금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아들이니이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요한복음 19장 26∼27절에 보면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아들’이란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마리아 옆에 있는 제자 요한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위로하시고자 요한을 아들처럼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사랑했던 예수님이 처참한 모습으로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고 있으니 마리아의 마음이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졌을지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한에게는 “네 어머니라” 하여 동정녀 마리아를 어머니같이 섬기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믿음 안에서 모든 사람이 한 형제 자매이며 가족이라는 영적인 소속감을 일깨워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라 해도 주님을 믿지 않으면 영원히 함께할 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마 12:50) 하신 대로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라야 참된 가족이요, 천국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제4언,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잔인한 로마 군병이 얼마나 혹독하게 예수님을 채찍으로 때렸는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곳곳에 살점이 떨어져 나가고 뼈가 드러날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십자가에 못 박혀 여섯 시간 동안 물과 피를 흘리셨으니 무슨 힘이 남아 있었겠습니까. 그런데도 예수님은 큰소리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온 인류에게 전하는 가상칠언에는 매우 깊은 영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 소리가 사람들에게 들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성경에 정확히 기록될 수 있도록 큰소리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이 너무 고통스러워 하나님을 원망하며 부르짖은 소리라고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온갖 멸시 천대를 참으며 모든 고통을 견딘 분이 곧 운명할 즈음에 하나님을 원망하실 리가 없지요.
   그러면 예수님은 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셨던 것일까요?
   첫째는,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을 알리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무런 흠도 점도 없는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처참하게 십자가에 달린 것임을 알리는 절규입니다.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셨는데 여기서는 “하나님”이라 부르셨다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죄인 된 인류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것이며, 죄인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온 인류의 죄를 한 몸에 진 죄인으로서 하나님께 철저히 버림받은 상태였기에 감히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하나님’이라 하셨지요.
   둘째는, 예수님이 인생들을 위해 죽어 주건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여전히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들에게 다시 한 번 경고하며 깨우쳐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피조물에게 내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하나님께서 자신을 철저히 외면하셨는지를 잘 아셨지만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들은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며 무지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회개하여 구원받도록 간절히 외치셨던 것입니다.
   
   
   
   제5언, “내가 목마르다”
   
   예수님은 뜨거운 햇볕 아래 여러 시간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려서 탈진 상태였기 때문에 타는 듯한 갈증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배고픔은 참아도 목마름은 견디기 어렵다고 하는데 그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이 단순히 그러한 갈증을 참지 못해서 “목마르다” 하신 것이 아닙니다. 육적으로 타는 듯한 갈증보다 더 견디기 힘든 영적 목마름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하나님 자녀들을 향해 “내가 피를 흘림으로 목이 마르니 내 피 값을 찾아 목마름을 해소해 달라”는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해 달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그런 영적 의미를 전혀 알지 못하고, 예수님이 “목마르다”고 하시자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스펀지처럼 물을 빨아들이는 물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님의 입에 댔습니다(요 19:29). 이는 곧 시편 69편 21절에 “저희가 쓸개를 나의 식물로 주며 갈할 때에 초로 마시웠사오니”라는 예언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맛보셨다는 말씀의 영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는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신 포도주를 드심으로 우리에게는 새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새 포도주는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으로 인해 완성된 신약의 사랑의 법을 의미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반드시 죄에 따른 형벌을 받아야 하고, 죄 사함을 받으려면 매번 짐승을 잡아 피의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신약 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친히 속죄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율법의 모든 저주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곧 우리를 위해 신 포도주를 맛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님의 사랑을 마음에 믿고 중심에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 그 믿음으로 인해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신 포도주를 맛보시고 우리에게 새 포도주를 마시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주님은 2천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목마르다 호소하고 계십니다. 그 목마름은 피를 흘림으로써 생겨났습니다.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고 죽으셔야 했던 이유는 바로 우리의 죄를 대속해서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우리들은 마땅히 주님의 피 값을 찾아 드려야 합니다. 그 피 값을 찾아 목마름을 해소해 드리는 것은 사망의 길로 가는 영혼을 구원하여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진리를 모르고 세상에서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을 구원에 이르게 함으로 주님의 목마름을 해소해 드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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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에게 “여자여!”라고 부르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마리아를 “네 어머니라” 말씀하신 까닭은 무엇일까요?
   
   3. 예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신 데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4. “내가 목마르다” 하신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3부 13과‘가상칠언(3)’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사도 요한’은 어떤 인물일까?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다. 형 야고보와 함께 ‘우레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급한 성격의 소유자였으나 사랑의 사도로 변화되었다.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실 때 예수님으로부터 마리아를 잘 섬기라는 부탁을 받았다. 요한복음과 요한 1, 2, 3서와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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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2015년 4월 5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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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5-04-05 2015년 4월 첫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3월 29일(주일) 저녁 「주의 종·직원 헌신예배」에 설교하셨습니다.

● 4월 5일(주일) 저녁 「부활주일 성찬예식」을 집례하십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고백」을 일본어로, 「치료하는 여호와」, 「깨어라 이스라엘」을 말레이어로 번역하여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4월 첫째주 만민뉴스 680호와 영어 신문 433호, 중국어 간체 신문 317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29호), 필리핀 비사야어(52호), 히브리어(35호), 에스토니아어(35호), 네덜란드어(2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4월 5일(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저녁예배시 성찬예식이 있사오니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가 4월 26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과 각 성전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 주제: 영광(학 2:9)

● 우림북/ 4월 추천도서는 「믿음의 분량」과 핸디북 「믿음에도 분량이 있습니다」 입니다.
만민서점과 우림북에서 4월 한달간 10% 할인판매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김태한 목사 (제목: 예수와 그리스도 차이)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 성도 소식

김나란솔 자매(4청년, 12교구)/ 「2015 SA(SEOUL ARTS)음악 콩쿠르」 성악 일반부 1등 수상

홍문호 형제(고3, 22교구 홍성교·김유학 집사 손자, 홍덕기 성도 자녀)/
「제43회 전국춘계중고등부유도연맹전」 -60kg급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류가영 집사(31교구 류상철 성도·이현주 집사 차녀)
/ 4월 11일(토) 낮 12시 인천 쉐라톤호텔 3층 그랜드볼룸
※ 교회 차량출발: 오전 10시

오미선 성도(5청년, 17교구 오도상 성도·김정옥 집사 장녀)·선준영 성도(2가나안 해외)
/ 4월 11일(토) 오후 4시 괌 웨스틴리조트

주간 성경구절
2024-04-07
[주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4:25]
2024-04-08
[월요일]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3]
2024-04-09
[화요일]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 121:4]
2024-04-10
[수요일]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시 121:5]
2024-04-11
[목요일]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시 121:6]
2024-04-12
[금요일]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시 121:7]
2024-04-13
[토요일]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