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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5-12-11 제49과온 집에 충성한 모세 민 12:3, 7
읽을말씀 : 민 12:3, 7  |  외울말씀 : 민 12:7 l 참고 말씀:출 32:32
교육목표 :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처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온 집에 충성하는 영적 장수가 되게 한다.


   모세는 애굽에서 노예로 학대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낸 출애굽의 지도자입니다. 그는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불평을 일삼고 원망하는 백성들을 아비의 심정으로 늘 마음에 품고 놓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는 백성이기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모세는 이들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사랑하며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습니다.
   
   
   
   1. 모세의 출생과 시대적 배경
   
   이스라엘 백성이 거한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해 먹을 양식이 떨어지자 야곱과 그의 일가족은 애굽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거기는 야곱의 아들 요셉이 총리로 있어 양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목축업을 하며 살았습니다. 이주 당시 70명에 불과했던 야곱의 혈속은 갈수록 번성해 갔습니다. 세월이 흘러 요셉과 그 시대 사람들이 다 죽고 요셉을 모르는 사람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출애굽기 1장을 보면 새 왕은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갈까 하노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을 노예로 부리며 심히 학대합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더욱 번성하니 새 왕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 중에 태어나는 남자 아이는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모세는 이런 암울한 시대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부모는 석 달간 모세를 숨겨 키우지만 더 이상 숨길 수 없게 되자 갈대 상자에 넣어 강물에 띄웁니다. 마침 목욕하러 나온 공주가 그 상자를 발견하고, 상자 속의 아이를 불쌍히 여겨 양자로 삼습니다. 하나님 은혜로 모세의 친어머니가 유모로 추천되고, 공주는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며 키우게 합니다.
   모세는 어린 시절 친어머니에게 히브리 민족과 하나님에 대해 배웠고, 애굽 왕궁에서 공주의 아들로 최고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마음 한편에는 친어머니로부터 들은 하나님과 애굽에서 고통 받는 자기 민족에 대한 연민이 떠나지 않았지요.
   
   
   
   2. 광야에서 40년 연단의 세월을 보낸 모세
   
   출애굽기 2장을 보면 어느 날 모세는 애굽 사람이 자기 민족인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의분이 일어나 그를 쳐 죽이고 맙니다. 그런데 다음 날 히브리 사람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모세가 잘못한 사람에게 “네가 어찌하여 동포를 치느냐” 하며 말렸더니 오히려 “네가 애굽 사람을 죽임같이 나도 죽이려느냐” 합니다.
   모세는 애굽인을 죽인 것이 탄로났다는 사실을 알고 애굽에서 도망쳐 나옵니다. 만일 모세가 자기 안일만 생각했다면 동족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고도 자신에게 해가 미칠까봐 모른 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기 민족인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는 것을 더 좋아했습니다(히 11:25). 모세는 왕궁을 떠나 미디안 광야로 도망가 그곳에서 미디안 제사장의 딸과 결혼하여 양 무리를 치면서 살게 됩니다.
   왕자로서의 자존심이나 자신감도 사라지고 점점 평범한 양치기의 생활에 적응해 갔습니다. 광야생활이 적응되자 마음의 연단이 찾아왔습니다. 자신은 가진 자 같았으나 막상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니 인생의 허무함이 느껴졌지요. 광야에서 양을 치며 40년이라는 세월을 보내면서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철저히 깨달았습니다.
   자기 의분에 못 이겨 사람을 쳐 죽였던 모세가 이처럼 낮아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연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육적으로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데 있어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지만 하나님은 왕자로서 당당한 모세가 아니라 철저히 낮아진 모세를 원하셨습니다.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이스라엘 자손의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온전히 비운 모세를 불러 출애굽의 지도자로 세우고 큰 사명을 주십니다.
   
   
   
   3.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 모세
   
   온유한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누구와도 걸리지 않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합니다. 자기 생각과 교양에 맞지 않아도 품어 주지요. 믿음이 연약하고 악을 발하는 사람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변화될 것을 바라며 기다려 줍니다.
   출애굽의 지도자 모세는 장정만 해도 60만 명에 이르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가는 40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하시는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도 원망 불평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범죄함으로 마침내 멸망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이때 모세의 온유함이 얼마나 승하였는지 성경에 잘 나와 있습니다. 출애굽기 32장을 보면 모세가 하나님의 계명을 받기 위해 시내산에 올라가서 더디 내려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어 신으로 섬기며 방탕히 먹고 마시며 뛰놀았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셨던지 백성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십니다. 이때 모세는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라고 간절한 중보 기도를 올립니다(출 32:31~32).
   모세는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즉 지옥에 떨어질지라도 백성들을 구원해 달라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자기 생명을 담보로 멸망당할 위기에 처한 백성을 구해 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모세의 공의를 뛰어넘는 사랑의 간구에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시지요. 모세는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생명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선으로 품었습니다.
   
   
   
   4. 온 집에 충성한 모세
   
   ‘충성’이란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함은 물론이요, 맡겨진 직무 이상을 넉넉히 감당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나아가 ‘온 집에 충성’이란 자기가 속한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 학교, 일터, 사업터 등 주어진 모든 분야에서 충성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온 집에 충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과 정성, 시간과 물질까지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3장 5절에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했습니다. 모세가 얼마나 자신을 낮추어 맡은 사명을 온전히 감당했는지를 알 수 있지요. 당시 모세의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모세를 원망하고 대드는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지요.
   백성의 지도자가 되면 그만큼 져야 할 짐도 많고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하지만 모세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사명을 포기하지 않았고,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하나님을 믿음으로 난관을 뚫어 나갔습니다. 아비와 같은 마음으로 백성들을 품었고, 그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백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이끌어 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생명이 다하기까지 모세는 단 한순간도 편히 지낸 적이 없었습니다. 모세가 백성들로 인해 흘린 눈물과 그들을 위해 올렸던 애통의 기도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지요. 이 백성들을 저버리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도해 주시라고 늘 간절히 기도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혹여 ‘사명이 무겁고 너무 힘들다. 사명을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낼 때부터 자신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최선을 다했던 모세를 생각해 보십시오. 온 집에 충성하고도 열매가 적다며 민망히 여기는 모세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충성된 영의 일꾼으로 나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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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가 및 적용하기
   
   1. 애굽에서 노예로 학대받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 낸 출애굽의 지도자는 누구일까요? ( )
   
   2. 하나님께서는 왕자로서 당당한 모세가 아닌 어떠한 모습의 모세를 원하셨을까요?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신을 만들어 섬기며 방탕하게 먹고 마셨을 때 진멸하고자 하십니다. 이때 모세는 하나님께 뭐라고 중보 기도했나요?
   
   4. 모세가 생명 다하기까지 백성들을 위해 흘린 눈물과 애통의 기도는 말로 다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영혼들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며 중보 기도를 올리십니까?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하) 책자 5부 23과 ‘의를 위해 핍박받은 사도 바울’을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모세의 선’
   1.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백성과 고난받는 것을 택했다.
   2. 연단 중에도 하나님을 믿으며 모든 것에 중심에서 감사했다.
   3.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온유함이 승했다.
   4. 온 집에 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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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5-12-06 2015년 12월 첫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12월 첫째주 만민뉴스 715호와 영어 신문 468호, 중국어 간체 신문 352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45호), 필리핀 비사야어(60호), 에스토니아어(43호), 네덜란드어(35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16년도 교회 기도제목
1) 아버지 사랑하시는 제단 (에베소서 5:9)
2) 만민을 구원으로 이끄는 제단 (디모데전서 2:4)
3) 아버지의 영광이 가득한 성전 (시편 37:6)
4) 끝이 없는 권능의 제단 (시편 62:11)

● 정기 당회가 12월 6일(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정기 원로회가 12월 13일(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사무국/ 12월 6일(주일)부터 헌금봉투에 2016년도 소속으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선교원/ 2016학년도 원아를 모집합니다.
※ 모집 기간 및 대상: 12월 7일(월)부터 2월 20일(토)까지, 4세부터 7세까지
※ 원서 교부 및 문의: 02-818-7421, 868-7420
※ 학습 발표회: 12월 11일(금) 오후 1시 30분 만민선교원(5성전)

● 기획실(전산팀)/ 만민뉴스레터(한국어) 제7호가 제작되었습니다.
전도와 신앙 성장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http://m.manmin.org)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강경희 전도사 (제목: 기도하는 요령)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 nc.manmin.org

 

● 지교회 소식

안성만민교회(담임 방현호 목사) 창립 14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취임식/ 12월 10일(목) 오후 3시
※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후 12시 30분)
※ 손수건집회 / 예배 마친 후 진행

천안만민교회(담임 정철수 목사) 창립 27주년 기념예배/ 12월 13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8시 30분)
※ 성령충만기도회 / 12월 12일(토) 오후 7시 30분

춘천만민교회(담임 김동헌 목사) 손수건 집회/ 12월 15일(화) 오후 7시
※ 강사: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 성도 소식

양혜원 자매(초5, 10교구 양청정 성도·김민재 집사 자녀)/
법무부주최 「제 2회 어린이 헌법토론대회」 금상 수상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이재준(29교구 이승훈 집사 자녀)/ 12월 12일(토) 오후 3시 30분
안양시 동안구 「웨딩앰버서더 라프로메사」 1층 스타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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