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1
제5과육적인 믿음과 영적인 믿음 (1)
히브리서 11:3
읽을말씀 : 히브리서 11:3 | 외울말씀 : 야고보서 1:6 ㅣ 참고 말씀: 마태복음 21:22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의 어떠한 문제라 할지라도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믿음이 있어야만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 된 권세를 받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여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만 하면 부와 명예, 권세와 건강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도 믿음만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기에 믿음을 보배 중의 보배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1. 위대한 믿음의 힘
믿음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구원받는 일’도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로마서 1장 17절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주님을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의인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데, 믿음이 있어야 의인이 될 수 있지요(갈 2:16).
의식주 문제도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는데 하나님의 자녀야 어찌 먹이고 입히시지 않겠습니까(마 6:30).
질병이나 장애도 믿음으로 해결됩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구하여 응답받았습니다. 눈을 뜨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었던 그는 예수님께서 각색 병자를 치료하고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선한 마음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뵙기를 간절히 소망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근처에 지나가시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하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를 불러 치료해 주셨습니다.
자연현상도 믿음으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아합왕 시대에 이스라엘에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3년 반 동안 극심한 가뭄이 들었지요. 이때 엘리야는 비의 응답을 받기 위해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였던지 얼굴이 무릎 사이에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과연 엘리야의 믿음의 기도대로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 하늘이 캄캄해지고 큰비가 내렸습니다(왕상 18:45).
이처럼 믿음의 힘은 대단합니다. 믿음의 역사는 성경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하신 대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오늘날에도 똑같이 나타나지요. 바디매오처럼 선한 마음과 믿음의 행함을 내보이면 질병만이 아니라 가정, 일터, 사업터 등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지면 기사와 표적, 권능도 나타낼 수 있지요.
예수님께서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마 21:22).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믿고 구한 것은 다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만일 “믿습니다.” 하며 기도하는데도 응답이 없다면 자신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 육적인 믿음
믿음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육적인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며 응답하시는 참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육적인 믿음이란, 눈으로 확인되고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론과 일치해야만 믿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로 책상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거나 직접 본 적이 있는 경우, 누군가 “이 책상은 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면 의심 없이 믿는 것입니다. 또 반드시 재료가 있어야만 무엇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이지요. 그래서 육적인 믿음을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은 부모, 형제, 이웃을 통하여 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뇌세포의 기억 장치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에 활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력된 지식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영원토록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사람들이 배우고 입력한 지식 중에는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뀜에 따라 변하는 비진리가 많습니다. 또한 시대마다 나라마다 진리의 기준이 다르며, 상황에 따라 그 활용 한도가 정해져 있는 지식도 있지요. 옳다고 여기던 이론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진리를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비진리가 진리인 양 사용되어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우면 그것이 진리인 줄 압니다. 또 유(有)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만 배우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성경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또 사람의 지식과 이론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수많은 기사와 표적, 권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이 운행을 멈춘 사건(수 10:12~13)이나 범람하던 강물이 멈춘 일(수 3:15~16)이 그 예입니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눈먼 사람을 보게 하며, 죽은 사람을 살리신 내용도 이에 해당합니다.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러한 사실들이 자신의 지식과 이론에 맞지 않으므로 믿지 못합니다.
변개하는 믿음 역시 육적인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기도한 내용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점차 의심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가’ 하며 은혜가 떨어지지요. 과거에 자신이 응답받았던 체험이나 주위 사람들이 응답받은 간증에 대하여도 우연히 일어났던 일로 여깁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변개하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기에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했습니다. 따라서 변개하지 않고 끝까지 믿고 구하되 이미 받은 줄로 믿어야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행함이 없는 믿음도 육적인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무에서 유의 창조도 믿고 성경 66권과 하나님의 역사를 다 믿는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과연 마음으로 믿는지, 머리로만 아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 말씀은 머리로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따릅니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대로 행할 수 없지요.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하셨는데,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말씀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현실에 직면하면 행할 수 없습니다.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다 싶으면 십일조를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예물을 심는 데에 인색합니다. 머리로는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기도 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지요. 애매히 고난을 당하면 어떻게든 따지고 변론하고자 합니다. 당한 만큼 갚아 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에 대해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죽은 믿음으로는 응답이나 축복을 받지 못함은 물론 구원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는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했지요.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어야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 해도 행함이 없는 육적인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아 반드시 행함 있는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 )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며 응답하시는 참 믿음 곧 ( ) 믿음이 있다.
2. ( ) 믿음이란 눈으로 확인되고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론과 일치해야만 믿는 믿음이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2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합왕 시대에
활동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엘리야는 헛된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로 가득 차 있는 백성을
회개시키고자 홀로 850명의 이방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림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확증시켜 주었다.
또한 간절한 기도로 3년 반 동안 가물었던 이스라엘 땅에 큰비를
내리게 했고, 죽은 아이를 살리며, 죽지 않고 산 채로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여 가정, 일터, 사업터의 어떠한 문제라 할지라도 응답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믿음은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믿음이 있어야만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 된 권세를 받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여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만 하면 부와 명예, 권세와 건강 등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다 할지라도 믿음만 있으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기에 믿음을 보배 중의 보배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1. 위대한 믿음의 힘
믿음의 힘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구원받는 일’도 믿음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로마서 1장 17절에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습니다. 여기서 의인이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신 주님을 영접하고 진리인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입니다. 의인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데, 믿음이 있어야 의인이 될 수 있지요(갈 2:16).
의식주 문제도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다 해결해 주십니다.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도 하나님이 입히시는데 하나님의 자녀야 어찌 먹이고 입히시지 않겠습니까(마 6:30).
질병이나 장애도 믿음으로 해결됩니다.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소경 거지 바디매오는 믿음으로 예수님께 구하여 응답받았습니다. 눈을 뜨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었던 그는 예수님께서 각색 병자를 치료하고 갖가지 문제를 해결해 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선한 마음으로 믿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뵙기를 간절히 소망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예수님께서 근처에 지나가시자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꾸짖어 “잠잠하라”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 크게 소리 질렀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그를 불러 치료해 주셨습니다.
자연현상도 믿음으로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아합왕 시대에 이스라엘에 우상숭배가 만연하여 하나님의 진노로 3년 반 동안 극심한 가뭄이 들었지요. 이때 엘리야는 비의 응답을 받기 위해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였던지 얼굴이 무릎 사이에 들어갈 정도였습니다. 과연 엘리야의 믿음의 기도대로 구름과 바람이 일어나 하늘이 캄캄해지고 큰비가 내렸습니다(왕상 18:45).
이처럼 믿음의 힘은 대단합니다. 믿음의 역사는 성경에만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하신 대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오늘날에도 똑같이 나타나지요. 바디매오처럼 선한 마음과 믿음의 행함을 내보이면 질병만이 아니라 가정, 일터, 사업터 등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을 가지면 기사와 표적, 권능도 나타낼 수 있지요.
예수님께서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마 21:22).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믿고 구한 것은 다 응답을 받아야 합니다. 만일 “믿습니다.” 하며 기도하는데도 응답이 없다면 자신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2. 육적인 믿음
믿음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육적인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며 응답하시는 참 믿음 곧 영적인 믿음이 있습니다. 육적인 믿음이란, 눈으로 확인되고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론과 일치해야만 믿는 믿음입니다.
예를 들어, 나무로 책상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거나 직접 본 적이 있는 경우, 누군가 “이 책상은 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면 의심 없이 믿는 것입니다. 또 반드시 재료가 있어야만 무엇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믿음이지요. 그래서 육적인 믿음을 지식적인 믿음 또는 이성적인 믿음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은 부모, 형제, 이웃을 통하여 또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뇌세포의 기억 장치에 저장하여 필요할 때에 활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력된 지식이 모두 진리는 아닙니다. 하나님 말씀만이 영원토록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사람들이 배우고 입력한 지식 중에는 시간이 지나고 상황이 바뀜에 따라 변하는 비진리가 많습니다. 또한 시대마다 나라마다 진리의 기준이 다르며, 상황에 따라 그 활용 한도가 정해져 있는 지식도 있지요. 옳다고 여기던 이론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진리를 온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비진리가 진리인 양 사용되어도 모른 채 살아갑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우면 그것이 진리인 줄 압니다. 또 유(有)에서 유(有)를 만드는 것만 배우기 때문에 아무것도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유(有)를 만들어내는 것을 믿지 못합니다.
성경은 아무것도 없는 무에서 하나님 말씀으로 천지 만물이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또 사람의 지식과 이론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수많은 기사와 표적, 권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해와 달이 운행을 멈춘 사건(수 10:12~13)이나 범람하던 강물이 멈춘 일(수 3:15~16)이 그 예입니다.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들고 눈먼 사람을 보게 하며, 죽은 사람을 살리신 내용도 이에 해당합니다.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러한 사실들이 자신의 지식과 이론에 맞지 않으므로 믿지 못합니다.
변개하는 믿음 역시 육적인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으로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기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하며 신앙생활을 합니다. 하지만 기도한 내용이 신속히 이뤄지지 않으면 점차 의심합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 계신가’ 하며 은혜가 떨어지지요. 과거에 자신이 응답받았던 체험이나 주위 사람들이 응답받은 간증에 대하여도 우연히 일어났던 일로 여깁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의지하지 못하고 세상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변개하는 믿음은 참 믿음이 아니기에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야고보서 1장 6~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했습니다. 따라서 변개하지 않고 끝까지 믿고 구하되 이미 받은 줄로 믿어야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행함이 없는 믿음도 육적인 믿음입니다. 어떤 사람은 무에서 유의 창조도 믿고 성경 66권과 하나님의 역사를 다 믿는다고 말하지만 정작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과연 마음으로 믿는지, 머리로만 아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아는 것과 믿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하나님 말씀은 머리로 아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믿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이 따릅니다. 머리로만 아는 지식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대로 행할 수 없지요.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 하셨는데, 육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이 말씀을 머리로는 알지만 막상 현실에 직면하면 행할 수 없습니다. 당장 생활비가 부족하다 싶으면 십일조를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예물을 심는 데에 인색합니다. 머리로는 알아서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기도 하지만 막상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지요. 애매히 고난을 당하면 어떻게든 따지고 변론하고자 합니다. 당한 만큼 갚아 주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행함이 없는 믿음에 대해 야고보서 2장 26절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죽은 믿음으로는 응답이나 축복을 받지 못함은 물론 구원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는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말씀했지요. 빛 가운데 행하는 사람, 즉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어야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를 사함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신앙생활을 오래 했다 해도 행함이 없는 육적인 믿음은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아 반드시 행함 있는 믿음으로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에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시는 ( ) 믿음과 하나님께서 인정하며 응답하시는 참 믿음 곧 ( ) 믿음이 있다.
2. ( ) 믿음이란 눈으로 확인되고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이론과 일치해야만 믿는 믿음이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2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악한 왕으로 손꼽히는 아합왕 시대에
활동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
엘리야는 헛된 우상인 바알과 아세라로 가득 차 있는 백성을
회개시키고자 홀로 850명의 이방 선지자들과 대결하여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림으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확증시켜 주었다.
또한 간절한 기도로 3년 반 동안 가물었던 이스라엘 땅에 큰비를
내리게 했고, 죽은 아이를 살리며, 죽지 않고 산 채로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한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