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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11-13 제46과하나님께 감사 출애굽기 23:16
읽을말씀 : 출애굽기 23:16  |  외울말씀 : 시편 17:8 | 참고 말씀: 레위기 23:42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알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감사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주님을 만나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다면 얼마나 감동스럽고 하나님께도 큰 기쁨이 될까요?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의 계절을 맞아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겠습니다.
   추수감사절은 이스라엘의 절기 중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지요.
   수장절은 원래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추수하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수확한 곡식을 저장한 후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성경에는 수장절을 초막절 혹은 장막절이라고도 불렀습니다.
   
   레위기 23장 34절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 월 십오 일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지킬 것이라”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간 지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산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레위기 23장 43절에는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면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감동적인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40년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완료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오늘날 세계적인 강국인 미국의 개척 역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청교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험난한 항해 끝에 마침내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도착한 그곳은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수십 명이 목숨을 잃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지냈습니다.
   이렇게 추수감사절을 지낸 청교도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결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고,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청교도들은 믿음이 있었기에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섭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은 성도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무엇에 감사해야 할까요?
   
   먼저, 이 세상의 수많은 질병, 사고, 재앙으로부터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며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질병이 있는데 그중에는 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합니다.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출현하고 있지요. 정신적인 병, 마음의 병도 심각합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살로 이어지는 우울증을 앓고 알코올, 마약의 노예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부와 명예, 권세도 있고,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도 자살하기도 하지요.
   이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병,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병도 수없이 많습니다. 이처럼 질병 많은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늘 지켜 주셨습니다.
   여 성도 한 분은 ‘양수과소증’으로 도저히 살릴 길 없었던 태아를 기도를 받고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양수가 거의 없는 태반 속에서 그 연약한 생명이 하나님의 권능으로 살아남았지요. 또 한 분은 급성 맹장염이 복막염으로 진전되어 위급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병원에 누워서 수술을 기다리던 중 통회자복을 한 후 기도를 받았는데 수술을 받지 않고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으면 만나 주십니다. 질병뿐만 아니라 각종 재앙과 사고로부터도 능히 지켜 주실 수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지구는 대지진과 가뭄과 산불, 태풍,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렇게 위험천만한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능히 지켜 주실 수 있지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는 누구나 지켜 주십니다. 혹 하나님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철저히 돌이키고 믿음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면 해결됩니다.
   
   다음으로,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영원한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대한 소망이 온전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십니다.
   전 세계 수많은 성도들이 『천국』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해졌습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가는 것이지요. 이제는 “저도 새 예루살렘 성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분이 참으로 많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말씀한 대로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 성까지 이끄실 것이라는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친히 주신 찬양이 있습니다.
   “진주문 지나 새 예루살렘 들어와 보니 지난 일들 내 눈앞에 스쳐 지나가네” 이 찬양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 자신입니다. 이런 은혜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많은 축복과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알곡처럼 우리의 영혼이 잘되게 하시고 이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켜 주시며 의의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좋으신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더욱 사랑함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장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우리가 어떻게 하면 질병, 사고, 재앙을 만나지 않고 지킴 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 금주 과제
   
   추수감사절을 맞아 늘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며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마음 다해 감사드리는 한 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 알고 넘어갑시다!
   
   ‘새 예루살렘 성의 열두 진주문’
   
   새 예루살렘 성의 성곽에는 동서남북에 각각 세 개씩 열두 개의 문이 있다. 문마다 큰 천사가 지키고 있어 성의 위엄과 권세를 한눈에 느낄 수 있다.
   가까이에서 보면 한참을 올려다볼 정도로 큰 아치형의 문 전체가 하나의 영롱한 진주로 되어 있다. 양쪽으로 문이 열리며 황금보석 손잡이가 달려 있으나 굳이 손으로 열지 않아도 저절로 열린다.
   열두 진주문을 통과하려면 정금과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조개가 진주를 만들어 내기까지 고통을 인내한 것처럼 믿음의 연단을 잘 통과하여 승리했을 때 들어갈 수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11-08 천국 (15) - 천국의 주거환경 - 이재록 목사 요한복음 14:2~3
우리가 장차 살아갈 천국에서는 어떤 집이 주어지는지, 또한 각 처소에 따른 집의 형태와 부대 시설은 어떠한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거할 곳이 많은 천국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하셨고, 우리가 장차 영원히 거할 처소를 예비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 14:2). 이러한 약속대로 천국에는 낙원부터 1천층, 2천층, 3천층, 새 예루살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집들이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절에는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장막집”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각각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의 육의 몸을 “장막집”에, 천국에서 우리가 입게 될 온전한 영체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에 비유했지요. 곧 육의 생명이 끝나면 육의 몸은 썩어져 무너지지만, 영혼은 신령한 영체를 입으며 영원한 천국에 이를 때는 온전한 영체를 입게 될 것을 뜻합니다.
   이런 비유적인 의미 외에 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있지요. 바로 우리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면 사람의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이 주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천국의 집을 짓는 재료는 정금과 각종 보석인데, 그중에는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보이지 않는 재료도 있어서 개인의 사생활이 온전히 보장되지요. 이러한 천국의 집이 한번 주어지면 영원히 살게 됩니다.
   이 땅에서처럼 가족 단위로 한 집에 사는 것이 아니라 각자 사는 집을 받습니다. 천국에서는 육적인 혈연관계가 없고 시집가거나 장가가는 일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형제자매이기 때문입니다. 단, 영적인 서열이 있어서 그 서열에 따라 서로를 섬기며 공경합니다.
   
   
   1) 개인 소유의 집이 없는 낙원
   
   그런데 천국에서 가장 낮은 처소인 낙원에 들어가는 영혼들에게는 어떠한 개인 소유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낙원에는 개인 소유의 집도 없지요. 그러면 낙원에 들어간 영혼들은 영원히 초원이나 숲 등 자연 속에만 머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낙원에도 많은 영혼이 함께 거할 수 있는 공공건물이 있습니다. 마치 복지관 같은 건물이 있어서 개인적인 쉼의 시간을 갖고자 할 때는 그 안에 있는 방에 들어가 일정 시간 동안 머물 수 있지요. 낙원에 있는 이 공공건물 안에는 한 사람만 들어가서 쉬는 작은 방들도 있고 여러 명이 함께 들어가 담소를 나누며 쉬는 큰 방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만 들어가 쉬는 방이 있다 해도 그것은 개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쉬는 사람이 마치 자기 방처럼 자기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없으며, 오랫동안 머무르며 독차지할 수도 없습니다. 자신이 일정 시간 동안 거기서 쉬었으면 다른 사람을 위해 비워 줘야 하며, 또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는 자리가 비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나 천국에서는 서로 섬기고 배려하면서 전혀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다린다 해도 이 땅에서처럼 따분하고 힘들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운영되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기하는 장소도 편안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기다리는 시간도 편안하고 행복한 것입니다.
   
   
   2)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 형태의 1천층의 집
   
   낙원은 상급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기에 상급으로 주어지는 개인 소유가 전혀 없지만 1천층부터는 개인 소유의 상급이 주어집니다.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행함으로 보시고 그에 상응하는 상급으로 갚아 주시지요. 따라서 1천층부터는 개인 소유의 집도 주어집니다. 이는 개인 소유가 전혀 없는 낙원에 비하면 대단히 영광스런 일이며, 그로 인해 느끼게 되는 행복은 낙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지요.
   그러면 1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 주어지는 집은 어떤 형태의 집일까요? 바로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형태의 집입니다. 시멘트나 벽돌로 지어진 것이 아니라 정금과 아름다운 보석들로 지어진 것이지요. 1천층의 집에는 계단이 없으며, 아름답게 장식된 엘리베이터만 있습니다.
   이러한 아파트 형태의 집 안에는 생활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것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집주인의 취향대로 꾸며져 있어서 주인이 처음 집에 들어설 때는 다시 한번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집 안의 전체적인 빛깔과 색상, 내부 구조와 구석구석에 장식된 각종 소품들이 자신의 마음에 꼭 맞게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있어서 연주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1천층부터는 개인 집이 주어지되 집주인의 취향과 기호에 맞춰 꾸며져 있으므로 낙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을 느끼게 되며 이 땅에서 누려 보지 못한 기쁨과 위안이 넘쳐납니다.
   
   
   3) 단층의 개인 주택 형태의 2천층의 집
   
   2천층의 집은 완전히 독립된 단층의 개인 주택 형태입니다. 이 땅의 호화로운 저택이나 별장에 가히 비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웅장하며,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화려하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2천층에 들어가면 크고 아름다운 저택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에 한 가지를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
   만일 수영장을 원한다면 정금과 각색 보석들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수영장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갖기 원한다면 호수가 주어지고 무도회장을 원한다면 무도회장이 주어지지요.
   따라서 2천층에 들어가는 사람들의 집에는 각자의 기호와 취향에 따라 집에 있는 부대시설이 각각 다릅니다. 이렇게 2천층에서는 각자 소유한 것이 다르므로 서로의 집에 가서 구경도 하고 함께 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거움을 나누지요.
   천국은 서로 섬기는 곳이므로 누가 찾아온다고 해도 귀찮아하거나 거절하는 일이 없고 좋아하고 행복해합니다. 방문하는 입장에서도 자기의 유익만 구하지는 않기 때문에 실례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 집에 있는 시설을 이용하지요.
   2천층에 있는 집들의 특이한 점은 문패가 달려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일부 성도들의 집에는 문패 위에 이 땅에서 섬기던 교회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광채가 흘러나오는 문패에는 마치 아랍어나 히브리어의 흘림체 같은 천국 글씨로 집주인의 이름과 교회 이름이 새겨져 있지요. 이는 계시록에 나오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특별히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고 하나님의 기쁨이 된 교회의 성도들의 경우이지요.
   예를 들어, 마지막 때에 재림의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성전을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건축한 교회가 있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이 영원한 자랑과 영광이 되도록 그 교회 성도들의 집 문패에는 교회 이름도 함께 새겨 주십니다. 그래서 2천층의 다른 영혼들이 그것을 보면 ‘이 집 주인은 그처럼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의 성도였구나.’ 하며 부러워하지요.
   그런데 3천층과 새 예루살렘의 집에는 문패가 없습니다. 주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독특한 향이 집 자체에서 흘러나와 문패를 달지 않아도 누구의 집인지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이 다를 뿐 아니라 집의 빛도 각기 다른데 얼마나 하나님 마음을 닮았느냐에 따라 더욱 아름다운 향과 빛을 발하지요.
   
   
   4) 화려하고 웅장한 복층 구조의 3천층의 집
   
   3천층의 집들은 화려하고 웅장하며 거대한 규모의 복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세상의 백만장자라도 흉내낼 수 없을 만큼 아름답고 황홀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과 나무들로 화려하게 단장된 정원과 은빛 찬란한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호수도 있는데, 호수 안에는 각양각색의 물고기들이 살고 있지요.
   2천층에서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의 단 한 가지만을 개인적으로 소유할 수 있지만 3천층에서는 골프장, 수영장, 호수, 산책길, 무도회장 등 원하는 시설은 모두 소유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웃집에 가서 함께 이용할 필요도 없고 언제든지 원하는 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1천층이나 2천층의 집에 비교하면 실로 파격적인 대우지요. 이러한 집과 시설들의 재료가 모두 정금과 각종 보석들이니 얼마나 호화롭겠는지요?
   그러면 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에게는 2천층과 비교할 때 가히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엄청난 대우를 해 주시는 것일까요? 3천층에 들어간 영혼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을 이뤘으며, 자신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좇아 살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런 영혼들에게 그들이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심은 대로 다 갚아 주십니다(막 10:29~30).
   
   그러면 새 예루살렘의 집들은 과연 어떠할까요? 새 예루살렘 성 안의 집들에도 주인이 원하는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 3천층의 집들과 비교할 때는 그 규모나 아름다움과 영화로움의 정도가 훨씬 뛰어납니다. 우선 규모적인 면에서,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가장 작은 집의 크기를 100이라고 할 때 3천층에 있는 집은 60정도이지요. 가령, 3천층에 있는 집의 대지 면적이 60만 평이라면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가장 작은 집의 대지 면적은 100만 평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3천층에서 가장 큰 집이라 해도 결국은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가장 작은 집보다 못합니다. 이 하나만 봐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온 영을 이뤄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영혼들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지요. 새 예루살렘의 집들에 대한 것은 나중에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의 성결과 온유함을 이루어 많은 영혼을 구원함으로 새 예루살렘의 크고 아름다운 집을 기업으로 받아 최고의 행복과 평안을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11월 8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52장 1절
성시교독 27번
찬송 384장
기도 빈금선 권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3~4
찬양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천국(16)-천국 생활①(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5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11월 8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잠언 8:17, 예레미야 33:3
특송 김정희 전도사
설교 영적 회복②-기도
문태규 목사
수요 예배 (11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권상내 목사
대표기도 권영자 전도사
성경봉독 빌립보서 4:8~9
설교 육체의 결여(6)(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11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이성칠 목사없음
대표기도 강영식 목사
성경봉독 히브리서 11:24~26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선(11)-모세①(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11-08 2020년 1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나의 삶 나의 신앙2」 마케도니아어(615번째)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32호), 중국어(55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다음 주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온라인으로 성찬예식이 진행됩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각 가정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준비사항: 성찬식에 사용되는 떡과 포도주는 각자 가정에서 준비
떡은 카스테라 빵으로 각자 한 사람당 가로, 세로 약 1.5cm 크기로 준비하시고, 포도주는 포도주스 원액으로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성찬식에 사용되는 잔은 교회에서 준비하여 각 교구별로 전달
성찬식 후 사용한 잔은 코로나 진행 상황에 따라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소중하게 보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2021년도 총회에 기도로 준비하여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구 및 각 기관 총회 일자, 장소는 주보 18p 참조바랍니다.)
「총회 시 선출할 일꾼의 자격」
1) 기도하는 사람
2) 온전한 주일을 지키는 사람
3)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
4)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사람
5) 희생과 순종하며 온 집에 충성하는 사람
6) 사랑과 덕이 있는 사람
7) 리더쉽(지도력)이 있는 사람
8) 겸손한 사람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1년도 정기총회 일정

남지역장 연합회/ 11월 8일(주일) 대예배 후 1유아실
남조장 연합회/ 11월 8일(주일) 대예배 후 샬롬 성가대실
남구역장 연합회/ 11월 8일(주일) 대예배후 3성전
기도제물 연합회/ 11월 8일(주일) 대예배후 2성전
여지역장 연합회/ 11월 9일(월) 오전 11시 2성전
여조장 연합회/ 11월 9일(월) 오전 11시 4성전
여구역장 연합회/ 11월 9일(월) 오전 11시 3성전
권사회/ 11월 11일(수) 오후 2시 2성전
장로회/ 11월 15일(주일) 오전 10시 2성전
만민 봉사대/ 11월 15일(주일) 대예배 후 4성전
남선교회/ 11월 15일(주일) 대예배 후 본당
학생주일학교 교사연합회/ 11월 15일(주일) 대예배 후 새교우환영실
아동주일학교 교사연합회/ 11월 15일(주일) 대예배 후 4성전
빛소금 선교회/ 11월 18일(수) 오후 9시 4성전
여선교회/ 11월 22일(주일) 대예배 후 본당
가나안 선교회/ 11월 22일(주일) 저녁예배 후 본당
청년 선교회/ 11월 22일(주일) 대예배 후 4성전
고등부/ 11월 22일(주일) 대예배 후 2성전
중등부/ 11월 22일(주일) 대예배 후 3성전


● 성도 소식

전진수 형제(고3)/
10월 31일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자유형 57kg 은메달 수상,
11월 1일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 그레고로만형 60k 동메달 수상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