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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4-11-29 제48과선악과를 두신 이유 창세기 3:1~7
읽을말씀 : 창세기 3:1~7  |  외울말씀 : 야고보서 1:15 | 참고 말씀: 창세기 2:17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을 에덴동산에 이끌어 들이시고 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섭리를 알아본다.


   창조주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깊고 오묘한 인간 경작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왜 선악과를 두어 사람을 멸망의 길로 가게 하셨느냐?”고 묻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시지 않았다면 사람들이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 일부러 선악과를 두고 사망의 길로 인도하셨을 리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이며, 생령 아담은 왜 사망의 길로 갈 수밖에 없었을까요?
   
   
   1.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하와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생령, 곧 살아 있는 영으로 창조하시고 풍요로운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었고 생명수 강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령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못하여 돕는 배필로 여자인 하와를 지어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창 2:18~25). 이는 아담이 스스로 외롭다고 느껴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홀로 계셨던 하나님께서 아담의 형편을 헤아려 베푸신 사랑이었으며 장차 인간 경작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생령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마음껏 누리며 풍요롭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 있었지요. 바로 동산 가운데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만은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시고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사람 사이에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2. 뱀의 유혹을 받아 범죄한 아담과 하와
   
   오랜 세월이 흐르자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한 채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자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사단이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한 뱀을 통해 하와를 유혹하니 하와는 물론 결국 아담도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창 2:16~17).
   그런데 뱀이 여자에게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고(창 3:1) 묻습니다. 여자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고 대답하지요.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자가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다고 하나님 말씀을 변질시켜 답변하자 뱀은 더욱 적극적으로 유혹합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하지요(창 3:4~5).
   사단이 간교한 뱀을 통해 욕심을 불어넣자 여자는 선악과가 예전과 다르게 보였습니다. 곧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여자는 선악과를 따 먹고 아담에게도 줘서 먹게 했지요.
   어떤 사람은 “사람에게 악이 있었기 때문에 선악과를 먹었다.”고 하는데,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하기 전에는 전혀 악이 없었습니다. 다만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에 따라 선악과를 먹을 수도, 먹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다가 사단이 뱀을 통하여 유혹하자 선악과를 먹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세운 질서에 불순종하므로 악이 들어왔습니다. 즉 생령으로 창조된 사람에게 처음부터 악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자유 의지 가운데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죄가 성립되었고, 비로소 악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입니다.
   
   
   3. 죄의 삯은 사망
   
   영계의 법칙은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롬 6:23).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한 후 곧바로 죽지 않고 오랜 세월 살면서 많은 자녀를 낳았습니다. 따라서 “죽는다”라는 것은 단순히 호흡이 끊어지는 육체의 죽음이 아니라 영의 죽음을 뜻합니다.
   원래 사람은 생령으로서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는 혼, 그리고 영과 혼의 장막인 육으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하던 사람의 영이 죽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죄로 인해 아담과 하와의 영이 죽으니 더 이상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영의 공간인 에덴동산에서 육의 공간인 이 땅으로 쫓겨났지요.
   이때부터 인류의 고난이 시작되어 하와는 잉태하는 고통이 크게 더하여 수고하며 자녀를 낳고, 남편을 사모하며 그의 다스림을 받아야 했습니다(창 3:16). 범죄한 아담은 저주받은 이 땅에서 평생토록 수고하여야 소산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창 3:17).
   결국 아담과 하와는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이 되었지요. 그리하여 범죄한 아담의 후손들도 죄인으로 태어나 죄의 삯인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롬 5:12).
   그렇다면 사단의 사주를 받아 하와를 미혹한 뱀은 어떠한 저주를 받았을까요? 하나님께서는 뱀에게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흙은 흙으로 창조된 사람을 말하며(창 2:7), 뱀은 원수 마귀 사단을 뜻합니다(계 20:2).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으라고 하신 것은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원수 마귀 사단의 밥이 된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라 할지라도 악을 행하고 죄를 지으면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므로(벧전 5:8) 시험 환난이 찾아옵니다. 더욱이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 말씀을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망의 길로 인도합니다.
   
   
   4.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동산의 가장 중앙에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으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고 멸망의 길로 가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상대성을 알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였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령으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아주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상대성을 체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 행복과 사랑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풍요로운 에덴동산에서 많은 것을 누렸지만 스스로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이 아니었기에 하나님이 주신 것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지 못했습니다.
   결국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들은 에덴동산에서 이 땅으로 쫓겨나 눈물, 슬픔, 고통, 불행, 죽음 등을 체험한 후에야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깨우칩니다. 비로소 하나님께서 이끄신 에덴동산에서의 자유와 풍요가 얼마나 값진 것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상대성을 체험해야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영원히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셨습니다. 사람이 자유 의지에 따라 선악과를 따 먹어도 막지 않으시고, 인간 경작을 통해 이 땅에서 모든 희로애락을 경험하도록 섭리하셨던 것입니다.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상대성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진정한 사랑과 기쁨, 감사가 무엇인지 깨달아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하며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참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풍요로운 에덴동산을 창설하여 중앙에 선악과를 두시고 첫 사람 아담과 하와를 통해 인간 경작의 섭리를 이루기 시작하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를 두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2. 하나님께서 뱀에게 “흙을 먹을지니라” 하신 말씀의 영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3. 사람들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아주 행복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 )을 체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참 행복과 사랑을 알지 못하였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40~4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자유 의지’(Free Will)란?
   자신의 행동과 결정을 스스로 조절, 통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말한다.
   즉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도록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주신 능력과 특권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4-11-24 하나님을 기뻐하라 - 이수진 목사 시 37:4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풍성한 수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하는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본 교회는 한 해 동안 참으로 뜻깊은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제2대 위임목사로 취임하며 만민의 새로운 도약을 이룬 2024년이었습니다. 힘차게 달려오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축복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셨고 무엇보다도 놀라운 권능을 끊임없이 베풀어 주셔서 많은 간증이 넘치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영육 간에 축복을 주시고,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1. ‘하나님을 기뻐하라’의 의미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본문 시편 37편 4절을 통해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면 우리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신다는 약속의 말씀을 주고 계십니다.
   우리가 기뻐하는데 왜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는 것일까요?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기쁨이 아니라도 사람들은 자기 유익에 맞는 일이 생기면 혼의 감정 속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 여호와를 기뻐하라는 것은 육의 환경과 조건을 따라 자기감정으로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기쁨, 곧 영적 기쁨을 누리라는 말씀입니다.
   로마서 15장 13절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여 우리 안에 참 기쁨, 곧 영적인 기쁨을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영적인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기쁨으로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가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됩니다. 잠언 8장 17절에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하나님께 사랑을 드릴 때 사랑을 주시는 것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기쁘시게 할 때 하나님께서도 그 기쁨을 돌려주심으로 위로부터 영적인 기쁨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들에 대해 많이 나와 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의로운 자를 기뻐하시며 의와 공평을 기뻐하신다 했습니다. 또한 모든 선행과 서로 나누어 주는 것, 중심에서 드린 예물을 기뻐하시며 의로운 제사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신다 했습니다. 그 밖에 열심히 복음 전하는 것을 기뻐하시며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것은 바로 믿음입니다. 히브리서 11장 6절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말씀한 대로 찬양과 기도, 예배와 예물과 선행 등 모든 행함이 하나님을 참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와야 정녕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만 있으면 마가복음 9장 23절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신 대로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놀라운 역사들을 체험한 일들이 많이 나오지요. 3년 반 동안의 가뭄 중에 기도하여 비가 오기도 하고 감옥에 갇혔을 때는 천사들이 내보내 주었으며 사자 굴에 던져져도 지킴 받았습니다. 홍해 바다를 가르거나 해와 달을 멈추게도 했고 맹수와 싸워 이기기도 했지요.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믿습니다." 고백하며 기도하는데도 하나님께서 그 믿음을 기뻐하시는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요? 그 답은 바로 영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데 있습니다. 입술과 머리로만 믿는 육적인 믿음, 지식적인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실 하나님을 믿음으로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해도 두려움 없이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세는 자신을 죽이려 하는 애굽의 바로에게 나갈 수 있었고 다니엘의 세 친구 역시 풀무불에 던져질지라도 우상 앞에 절하지 아니했습니다. 이런 참된 믿음을 내보인 사람들이기에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기뻐하셨고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하셔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를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3.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우리에게도 영적인 믿음이 있는 만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도하고 간구할 때 응답하시는 것이며, 믿음이 큰 만큼 어려운 일이라도 즉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육적인 믿음을 영적인 믿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히브리서 10장 22절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했습니다.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구원받고 성령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자기 안에 있는 죄악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혈기, 미움, 욕심, 간음, 판단, 정죄, 거짓 등 자신이 얼마나 악하게 살았는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 죄악들을 벗어 버리고자 열심히 기도하고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만큼 우리의 마음은 맑은 물로 씻은 것처럼 깨끗한 마음이 되어 변개함과 악이 없는 참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참마음을 이룬 만큼 하나님께서는 온전한 믿음을 주시는데 이 온전한 믿음이 곧 “영적인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가득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니 무엇이나 구하면 즉시 응답해 주실 뿐 아니라 필요한 것을 예비해 놓았다가 주시는 것이지요. 이런 영적인 믿음을 가진 분들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순종할 수 없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쁨으로 순종합니다.
   
   
   4. 구하는 대로 응답받는 영적인 믿음
   
   원로 목사님께서도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해외 연합대성회를 이루신 것을 우리는 보았습니다. 어떤 곳은 테러의 위협 속에 주 정부에 의해 성회 장소의 철문이 닫힌 적도 있었고, ‘오직 예수만 구세주다. 오직 하나님만 참 신이시다’ 이런 설교는 삼가해 주시라고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를 전혀 인정하지 않고 삼엄하고 엄중한 핍박을 하는 국가에 들어가셔야 할 때도 있으셨습니다.
   이런 모든 상황에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셨고 오직 믿음으로 발걸음을 내딛으셨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어렵고 막막하며 재정적인 압박으로 수많은 날, 잠 못 이루실 때도 있으셨습니다.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생명까지도 내놓는 심정으로 순종하셨지요. 그러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놀라운 권능으로 보장하시어 해외성회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크게 이루셨습니다.
   이스라엘 성회도 그리하셨습니다. 인맥이나 연고, 우리 선교사도 없었지만, 오직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친척 아비 집을 떠난 아브라함처럼 순종하여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작은 교회나 적은 인원이 모인 곳이라도 주님께서 사역하신 이스라엘에 주님만이 구세이심을 전하는 것이 즐거움이셨기에 기쁨과 사랑으로 행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중심지, 예루살렘에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생방송 되는 가운데 “예수가 메시아, 곧 주세주”라 선포하시며 큰 권능으로 영광 돌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이런 영적 믿음을 소유하여 항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 기쁨이 충만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 제단에 주신 세계 선교와 대성전에 비전 또한 온전히 이루어 드리는 믿음의 장수들로 나와야겠습니다.
   
   
   5.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여호수아 11장 15절에 “여호와께서 그 종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그대로 행하여 여호와께서 무릇 모세에게 명하신 것을 하나도 행치 아니한 것이 없었더라” 말씀합니다.
   여호수아는 영적 아비이자 스승인 모세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과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나타내는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배웠습니다. 원망 불평하며 불순종하는 악한 백성들에 대한 용서와 사랑,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눈물의 간구와 애통함을 보았고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믿음의 기도를 보았습니다. 또한 군사로 훈련된 백성들도 아니었지만,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여 전쟁을 수행하는 담대함을 보았고 범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는 공의로움을 보았습니다.
   시내산에 올라 오직 금식하며 기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내리고 백성들에게 계명과 율법을 상세히 가르치는 사랑의 수고로움에도 여호수아는 함께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영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모세의 믿음을 보고 배운 여호수아였기에 마침내 이스라엘 2세대를 이끌고 가나안 땅을 정복해 들어갔던 것입니다. 저도 그러합니다. 원로 목사님의 사역을 보고 함께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하나님의 응답과 권능을 끌어내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담대히 이 복음과 하나님의 권능을 외치며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는 어떠한 문제를 만난다 해도 정녕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믿음으로 마음에 영적 기쁨이 충만히 임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산더미 같은 문제가 눈앞에 보이고 어려움이 느껴진다 해도 오직 믿음으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영적 믿음 안에서는 마음의 소원을 이루는 일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서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성령님이 방법을 알려 주실 때 여러분이 ‘행하는가, 행하지 않는가.’ 그것이 ‘응답의 열쇠’인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일을 깨달을 때, 행하기만 하면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하며 어떠한 마음의 소원도 신속하게 이루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참으로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되어 항상 마음의 소원에 응답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감하면서 불같은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4년 11월 24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28장 1절
성시교독 42번
찬송 505장
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5:1~3
찬양 만복의 근원 하나님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팔복(1)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4년 11월 2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36:1~9
특송 서경애 권사
설교 욥기 강해(105) -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풍근 목사
대표기도 황미경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23:23
찬양
설교 의와 인과 신(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
박형렬 목사
금요 철야예배 (11월 2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임학영 목사은사집회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사무엘상 24:4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네 소견에 선한 대로
당회장 이수진 목사
새벽 예배
인도 정규원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4-11-24 2024년 11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지난 주일 저녁에 성찬예식을 집례하셨습니다.

● 금주 금요 철야예배 시 은사집회를 인도하십니다.

● 11월 25일(월) ~ 27일(수)까지 은사집회를 위한 성령충만 다니엘 철야를 인도하십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말레이시아어(37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11월 은사집회」가 금주 금요 철야예배 시 있습니다. 준비찬양은 오후 10시 40분부터 시작하며 실시간 간증접수를 받습니다.(☎ 02-818-7300)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은사집회를 위한 성령충만 다니엘 철야가 11월 25일(월) ~ 12월 1일(주일)까지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월 ~ 수요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준비찬양은 오후 8시 40분부터입니다.

● 2025년 정기 총회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기도로 준비하여 총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각 기관 총회 일자 및 장소는 주보 및 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8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2024 제2차 영적 성장 프로젝트 전 성도 성경 읽기」가 11월 30일에 마쳐집니다. 성경 읽기를 통해 영적인 변화와 신앙의 성장으로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동참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금번 행사에 동참하신 성도님들께서는 해당 어플에 빠짐 없이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말레이시아 페낭 만민농아교회 창립 16주년 기념예배 참석과 시부자야 만민교회 성령충만 기도회 및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출장합니다.
※ 출장자: 강사 임학영 목사 외 2명
※ 기간: 11월 30일(토) ~ 12월 11일(수)

●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ONLY BIBLE" 8회가 저녁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만민문화아카데미는 디자인선교회와 협력하여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원데이클래스" (성탄카드 제작 1일 강좌)를 운영합니다. 우리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쁜 성탄카드를 직접 제작해 볼 기회에 우리 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수강 신청은 교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강좌 일시: 12월 14일(토) 오후 1시 ~ 3시 30분까지
※ 장소: 신학교 1층 만민 카페
※ 수강접수: 11월 23일(토) ~ 12월 7일(토)까지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36회가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36회 라디오 진행자: 임학영 목사

● 12월 추천도서는 「참된 복을 좇는 자」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전 직원 조회 및 법정의무교육이 11월 25일(월) 오전 9시 30분에 3층 성전에서 있습니다.
※ 대상: 주의 종, 레위직원
※ 교육 후 레위직원들은 성전 대청소가 있습니다.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구 소식

3대대 남장년 연합예배/ 11월 30일(토) 오후 2시 3층 성전(설교: 이미영 대대교구장)


● 성도 소식

전진수3 형제(1청년)/ 서울특별시 레슬링협회에서 우수 선수로 선정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청년선교회 연합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11-24
[주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 한 자가 되리라 [히 3:14]
2024-11-25
[월요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7]
2024-11-26
[화요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2024-11-27
[수요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7]
2024-11-28
[목요일]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 10:13]
2024-11-29
[금요일]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2024-11-30
[토요일]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 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함이라 [벧전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