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12-10-05 제40과성령의 열매(7) - 충성 갈 5:22~23
읽을말씀 : 갈 5:22~23  |  외울말씀 : 잠 25:13 ㅣ 참고 말씀:시 101:6, 계 2:10
교육목표 :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영적인 충성에 대해 알아보고 성령의 열매를 온전히 맺게 한다.


   하나님 앞에 충성된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보배요, 아름다운 보석같이 귀한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에게서는 요동함이 없는 한결같은 마음의 향이 납니다. 소처럼 우직하고 묵묵히 순종하는 향과 더불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신뢰가 가는 신실한 마음의 향이 나지요. 그래서 뭇사람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께서도 착하고 충성된 자라 인정하시며 칭찬하시지요.
   
   
   
   1.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맡겨진 일 이상 감당해야 충성
   
   회사에서 급여를 받는 직원이 자신의 업무를 잘 감당했다고 해서 '충성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책임을 완수했다고는 할 수 있지요. 자신이 맡은 일에서 넘치게 감당해야 충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시간과 물질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수고합니다. '내가 급여를 받은 만큼만 해야지'라고 계산적이거나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마음 중심에서 우러나는 충성으로 수고합니다. 이처럼 충성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책임을 지는 분야에 있어서도 자신에게 주어진 것 이상으로 책임을 다합니다.
   
   성경에 보면 모세 선지자가 그랬습니다. 모세는 범죄한 이스라엘 백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기도했습니다.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라고 기도하였지요(출 32:31~32).
   
   모세는 백성들이 범죄했을 때 "나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 뜻을 전했지만 그들이 불순종하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해 백성을 인도했습니다. 그들이 잘못했을 때도 자신이 그런 것처럼 책임을 지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질지라도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사명을 잘 감당해 왔는데 구성원들 때문에 일이 잘못되거나 난처한 일이 생기면 "하나님,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 저도 많이 괴로웠습니다." 하며 책임을 회피하고자 합니다. "내가 할 바는 다 했기에 떳떳하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마음은 충성과는 거리가 먼 마음입니다.
   
   충성의 열매가 맺힌 사람이라면 "나는 책임이 없다." 하지 않습니다. 비록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 해도 그것을 생각하기에 앞서 하나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자신에게 사명을 맡기셨는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모세의 심정이라면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진노하여 구성원들을 멸하겠다고 하셨어도, 그들이 멸망당하기보다 회개하여 돌이키기 원하시는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 먼저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 다 제 탓입니다. 제가 잘못 인도했기 때문입니다. 저를 봐서라도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라는 진심 어린 기도가 나오지요. 모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충성된 사람은 어떤 분야를 감당하든지 마음과 정성을 다해 넘치게 감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영적인 충성이란?
   
   영적인 충성이란 꾸준히 '마음의 할례'를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끊임없이 마음의 두루마기를 빠는 것이지요. 하나님 말씀에 어긋나는 비진리, 악, 불의, 불법 등 모든 죄를 버리고 성결을 이루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죽도록 충성한다'는 것은 단순히 목숨을 다하기까지 열심히 일하고 충성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 66권에 담긴 하나님 말씀을 생명 다해 이뤄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충성을 하려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이런 마음의 할례 없이 사명만 감당한다고 충성했다 하지 않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비진리에 속한 자신의 모습을 철저히 죽이고 성결되는 것이 곧 영적인 충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성결'되기를 무엇보다도 원하십니다. 그렇다고 온전히 성결되기까지 다른 사명은 감당하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어떤 직분이나 사명을 맡더라도 항상 마음의 할례를 함께 이뤄가야 하지요. 그런 사람은 변함없이 사명 감당도 잘합니다. 현실에 어떤 어려움이 오거나 마음의 연단이 있어도 그것 때문에 사명을 놓거나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사명은 하나님과 나와의 약속입니다.
   
   우리가 죄를 버리는 것은 상급이 되지 않지만 성결된 만큼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고, 더 많은 상급을 쌓을 수 있습니다.
   
   
   3. 주인의 마음에 맞게 순종해야 충성
   
   잠언 25장 13절에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했습니다. 아무리 일을 잘한다 해도 자신의 뜻대로 한다면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할 수 없습니다.
   
   가령, 사장님이 직원에게 "귀한 손님이 오실 테니까 꼭 사무실에서 기다리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나갔다가 늦게 들어왔습니다. 사장님이 이 직원을 잘했다고 할까요? 아니지요. 아무리 회사 일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불순종하였기에 칭찬을 받을 수 없지요. 이런 부류의 사람은 자기 생각과 욕심을 좇아 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주인의 뜻을 저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보다 얼마나 하나님의 뜻에 맞춰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충성한들 어찌 그것이 상급이 되겠습니까? 무슨 일이든 비진리가 아닌 이상 윗분의 의중에 맞춰 일을 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않고, 결과 또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4. 온 집에 충성이란?
   
   자신이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두루 충성하는 것을 온 집에 충성한다고 말합니다. 만일 교회에서 특별한 사명이 없다 해도 성도로서, 각종 모임에 속한 회원으로서 자리를 지키는 것도 충성의 한 분야이지요.
   
   가정, 직장,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속한 구성원으로서 본분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아내와 남편으로서, 부모로서, 학생으로서, 직원으로서 본분을 다할 때 온 집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한두 가지 분야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좀 소홀히 한다면 온전한 충성이라 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몸은 하나고 직분이 많을 때 모든 분야에 어떻게 충성할 수 있습니까? 영으로 변화되면 온 집에 충성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령, A 모임에서는 회장이고 B 모임에서는 회원입니다. 이때 충성의 열매가 맺히면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지 않습니다. "나는 A 모임의 머리니까, B 모임에 가지 않아도 이해하겠지?" 하지 않습니다. B 모임에 가지 못할 상황이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마음을 쓰며 힘이 되려고 합니다.
   
   이렇게 선이 있는 만큼 온 집에 충성할 수 있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도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충성함이 예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요? 예전에는 사명도 사모하고 충성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맡지 않은 분이 계십니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명은 그대로라 해도 처음 그 사명을 맡았을 때의 뜨거웠던 마음이 식지는 않았는지요?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신앙의 경륜이 쌓일수록 충성도 더 승해지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주 안에서 충성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한 충성입니다. 그러니 장차 천국에서는 얼마나 값지고 귀한 상급으로 받겠습니까? 시편 101편 6절에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말씀했습니다.
   
   누구든지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하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습니다. 충성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 나라에 기둥같이 쓰임 받을 뿐 아니라 하나님 보좌 가까이 거하는 영광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인 충성(忠誠)의 의미를 써보세요.
   
   --------------------------------------------------------------
   
   2. 충성에 관한 말씀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시오.
   ① 시편 101:6
   ② 잠언 25:13
   ③ 마태복음 25:21
   ④ 사도행전 1:8
   
   
   3. 만일 여러분 주위에 자신의 사명을 소홀히 여기거나 신앙생활을 쉬고 싶다는 성도가 있다면 어떻게 권면해야 할까요?
   
   --------------------------------------------------------------
   
   
   ● 금주 과제
   
   매주 주보에 나오는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밑줄 쳐 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충성을 의미하는 '홍마노'
   
   새 예루살렘 성곽의 다섯 번째 기초석인 홍마노는 영적으로 충성을 의미한다. 어떤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것만 해놓고 손을 뗀다면 충성이라 할 수 없다. 맡은 것 이상을 감당할 때 충성이라 한다. 그러려면 매사에 게으르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또한 홍마노가 의미하는 충성이란 요한계시록 2:10에 기록된 죽도록 충성하는 것을 말한다. 곧 정성과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고 생명 다해 사명 이상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12-09-30 추석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 민수기 6:24~26


   신라 시대부터 내려온 추석은 우리나라 대명절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라고도 부르지요. 여기서 '한'은 크다라는 의미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을 뜻합니다.
   
   이 무렵에는 더위가 물러가고 서늘한 가을로 접어들어, 오곡이 무르익고 온갖 과일이 풍성합니다. 추석이 되면 우리 민족은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이웃들과 서로 나누며 즐겁게 하루를 지냈습니다. 그래서 "일 년 열두 달 365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1. 추석 감사예배 순서
   
   우리나라의 추석처럼 성경에도 풍성한 수확물로 인해 행복, 기쁨, 감사가 넘치는 초막절(추수감사절)이 나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소출을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여 드리는 절기이지요.
   
   추석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도 지키시며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배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 다 같이
   
   기 원 / 인도자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아멘
   
   찬 송 / 460장 / 다 같이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이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신앙고백 / 사도신경 / 다 같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리시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기 도 / 가족 중에서
   예 문)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지내던 가족이 함께 모여 하나님 앞에 찬양과 예배를 드리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전쟁과 기근 그리고 각종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온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셨다가 오늘 함께 모일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며 혹여 하나님 앞에 합하지 못했던 모습이 있다면 주님의 보혈로 사해 주옵시고,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예배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추석 명절의 의미를 잘 알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시고,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복된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성경봉독 / 민수기 6:24~26 / 인도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설 교 / 하나님의 축복된 가정 / 설교자
   
   기 도 / 설교자
   
   찬 송 / 305장 / 다 같이
   1.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2. 어버이 우리를 고이시고 동기들 사랑에 뭉쳐 있고 기쁨과 설움도 같이하니 한 간의 초가도 천국이라
   3. 아침과 저녁에 수고하여 다 같이 일하는 온 식구가 한 상에 둘러서 먹고 마셔 여기가 우리의 낙원이라
   후렴 - 고마와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 집 고마와라 임마누엘 복되고 즐거운 하루하루
   
   주기도문 / 다 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2. 설교 예문
   
   민수기 6장 24~26절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축복하기 원하시는지를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당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나고 있던 광야는 척박하고 위험한 땅으로,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마실 물도 찾기 어렵고 먹을 열매나 곡식을 얻을 수도 없으며, 독이 있는 불뱀이나 전갈 같은 것들이 도처에 있었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역시 광야 같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혼란이 더해 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본문의 말씀은 바로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24절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먼저, 지켜 주시는 복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광야 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 주셨듯이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가정을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과 직장, 사업터, 일터, 온 가족을 지켜 주셔야 행복할 수 있지요.
   
   옛 속담에 "지키는 열 사람의 파수꾼이 도둑 하나를 막지 못한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 주심으로 오늘 우리 가족이 모여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겠습니까.
   
   25절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다음으로, 은혜 베풀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의 보살피는 은혜 속에 성장하고 청소년이 되어서는 스승의 은혜 속에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인생 전반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랑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생을 얻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천국 소망 가운데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십자가의 사랑을 주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시험과 환난과 재앙 많은 이 세상에서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26절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마지막으로, 평강을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지내던 이스라엘 백성은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광야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에도 우리의 참된 평강은 오직 주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평강이란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건강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지난 일 년 동안 우리 온 가족들을 평강 가운데 지켜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주변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추석이면 으레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돌아가신 조상 앞에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할 분은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한 해의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가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이지요.
   
   이제는 진리를 알았으니 우상을 섬기거나 제사를 지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축복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대로 형제간에 화목하고 자녀는 부모님께 효도하며 서로 사랑함으로 이 땅에서도 풍성한 복을 받을 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한 영광 가운데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2년 9월 30일 주일)
* 사회:
개회찬송
성시교독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찬송
주일 저녁예배 (2012년 9월 3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대표기도
성경봉독
특송
설교
()
()
새벽 예배
인도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2-09-30 2012년 9월 다섯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의 저서 「나의 삶 나의 신앙 2」 불가리아어판과 학생 교재 「청소년을 위한 공부 잘하는 비결」이 전자책(e-book)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9월 다섯째 주 영어 신문 305호, 중국어 간체 신문 189호, 중국어 번체 신문 39호가 발행되었고, 독일어 신문 3호가 PDF로 발행되었습니다.

●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행사가 10월 7일(주일)에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족, 친지, 이웃들을 초청하여 전도의 좋은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성전 입구에서 초청받아 오신 분들과 인도자에게 환영스티커(지정석 및 식당 이용권)를 부착해 드립니다. (지정석: 본당 1층 중간통로 뒤쪽 및 2층)
※ 전야행사/ 공연(제목: 하나님께 영광)-10월 5일(금) 금요철야 2부 시 (금요철야 전 오후 9시 30분과 10시에 교회 앞마당에서 야외특설무대 행사가 있습니다.)
※ 기념 사진 촬영소/ 10월 7일(주일) 교회 앞마당 ✽ 10월 10일(수)까지 운영
※ 당일 점심 식사는 각 선교회 지정 식당에서 소고기 무국·부침개·떡·과일·음료를 드리며, 성전 앞마당은 새교우, 초대 손님, 지교회 성도, 빛과소금·대학부·고3선교회, 뒷마당은 5여선교회 임시 식당으로 운영됩니다.
※ 교회 직원 및 일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새교우, 초신자, 장애우 성도님들의 차량은 에이스 하이앤드 타워 12차, 한신 IT 타워 주차장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추석 연휴 관계로 금주 화요찬양예배와 10월 1일(월)까지 다니엘철야가 없습니다.

● 추수감사절(11월 18일)을 맞이하여 학습·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9월 30일(주일), 10월 14일(주일), 21일(주일), 28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단앞쪽)

● GCN 방송/ 태양 간섭 현상으로 10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위성 수신 장애가 예상되오니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시간: 오후 2시 35분에서 42분 사이)

● 기도제물연합회/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하여 불같이 기도할 2013년 신입회원을 모집합니다.
※ 대상: 남·녀 장년 55세 이하(집사 직분 이상), 접수: 10월 28일(주일)까지 ☏ 02) 864-7454

● 이진실 자매(1대학, 12-1교구 이고선 집사·박하영 권사 딸)/ 「제2회 한뜻 전국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 대학부 1등 수상

주간 성경구절
2024-10-06
[주일]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 15:14]
2024-10-07
[월요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
2024-10-08
[화요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2024-10-09
[수요일]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2]
2024-10-10
[목요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마 12:35]
2024-10-11
[금요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7:21]
2024-10-12
[토요일]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