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표 :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축복을 받기 위해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만민 찬양 중에 '축복의 비결'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축복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지요. 다 함께 불러 볼까요?
"축복의 비결이 여기 있네 아버지 하나님 계명을 지키는 길
안식일의 주인이신 아버지를 인정 축복의 씨앗인 십일조와 헌물
아버지 말씀대로 현저한 육체의 일 버리고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 훼방 거역 모독 절대 절대 하지 말며
먹으나 마시나 먹으나 마시나 아버지 나라에 우리 모두 충성"
여기에 나온 가사처럼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할 때 진정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뿐 아니라,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1. 진정한 축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운 잔치를 즐겼습니다. 반면에 그 집의 대문 앞에는 나사로라는 병든 거지가 누워 있었습니다. 나사로는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음식 부스러기로 주린 배를 채우곤 했지요. 헌데를 개들이 핥을 정도로 비참한 삶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부자도 죽고 거지도 죽었습니다. 그들이 죽은 뒤에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었던 거지 나사로는 구원받아 천국에서 편히 안식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기에 구원받지 못하고 뜨거운 불 속에서 고통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과연 누가 복 있는 사람일까요? 부자와 같이 이 땅에서 많은 재산을 가지고 호화롭게 사는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비록 비천하게 살았다 해도 나사로와 같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입니다. 길어야 100년도 안 되는 이 땅의 삶은 한순간입니다. 하지만 눈물, 슬픔, 질병, 고통,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의 삶은 영원합니다. 그곳에서 참된 행복과 기쁨, 평안을 누리는 것이 진정한 복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이 땅에서 나사로처럼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가난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아무 죄 없이 채찍에 맞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친히 가난한 길을 가셨기 때문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질병과 가난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이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물론,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하십니다.
민수기 6장 24~26절에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참 믿음을 소유하면 누구든지 이 세상의 온갖 위험과 재앙으로부터 지킴을 받는 것은 물론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
시편 1편 1~3절에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도 않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묵상하지요.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만사가 형통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 당회장이신 이재록 목사님은 주님을 영접하기 전, 7년 동안 각색 질병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누님의 기도와 전도로 성전에 가서 무릎을 꿇는 순간 성령의 불을 받고 모든 질병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그 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시작했습니다. 술과 담배를 끊고 십일조와 감사헌금도 드렸습니다. 기도하며 성경도 읽기 시작했지요. 세상 의학으로는 치료할 수 없던 병을 하나님 능력으로 순간에 치료받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이 100% 믿어졌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즉시 순종해 나갔지요.
성경에 "거짓말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면 어떤 경우에도 거짓말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가령 "식사했느냐?"고 물으면 하지 않았는데도 상대를 배려한다는 생각에 "했습니다."라고 습관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때도 말씀대로 행하고자 "하나님, 이런 거짓말도 버리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여 기도하니 사소한 거짓말도 버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 버려야 할 죄와 악을 찾아 일일이 노트에 기록하여 불같이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버려지지 않으면 작정하여 금식과 기도하였고, 완전히 버렸다는 확신이 들 때 비로소 빨간색 펜으로 지웠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하라, 하지 말라, 지키라, 버리라 하신 말씀대로 하니 신앙생활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축복을 주셔서 그 많던 부채를 단기간에 모두 갚게 하셨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니 넘치도록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주님을 영접한 후 지금까지 병원에 한 번 가지 않은 것은 물론 물질의 축복, 자녀의 축복 등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는 축복을 받아 누리고 있습니다.
3. 진정한 축복의 비결은 순종
평소에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사랑받는 아들이라면 무엇이 필요할 때 아버지에게 담대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썽부리고 불순종하는 아들은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아버지가 들어 주실지 확신이 오지 않지요.
아버지 편에서도 마음에 꼭 맞게 순종하는 아들에게는 어떤 요구도 쉽게 들어줍니다. 아들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순종하고 말썽부리는 아들은 혹시 나쁜 용도로 쓰지는 않을까 염려되어 선뜻 줄 수가 없지요.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말씀으로 창조하셨고 인류의 역사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축복을 얼마든지 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과 짝하며 죄악 가운데 살면 응답해 주시기가 어렵지요.
물론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분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 수 있습니다(마 7:13~14). 하지만 말씀을 하나하나 순종해 가다 보면 이것이 천국을 소유하는 기쁘고 행복한 길임을 깨우치게 되지요. 믿음이 성장하는 만큼 담대하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고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습니다.
신명기 28장 1~6절을 보면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복이 임한다는 뜻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는다'는 것은 자녀의 복은 물론 사업터, 일터에 복이 임하고 모든 소유에 복이 임한다는 뜻입니다.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소유가 넘쳐남으로 먹을 식물이 풍성할 것을 의미하며,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는 것은 가는 곳마다 복이 임하며 범사가 형통할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죄악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여 오직 순종함으로 이 땅에서 축복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을 때 임하는 신명기 28장 1~6절을 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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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이 축복받은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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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과제
[신앙인의 기본] 책자 133~140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현저한 육체의 일이란?
누가 보나 악하고 추하다고 느껴지는 행위로 구원받지 못하는 육체의 일을 말한다. 갈라디아서 5:19~21에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라고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