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14-03-21 제12과감정을 제어하라 롬 12:19~21
읽을말씀 : 롬 12:19~21  |  외울말씀 : 롬 12:21 ㅣ 참고 말씀:시 37:7~9
교육목표 : 직접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며 감정을 제어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게 한다.


   사람들은 감정 때문에 중요한 일을 그르치기도 합니다. 여기서 감정이란 사랑이나 기쁨과 같은 좋은 감정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망하거나 성내는 등 좋지 않은 마음입니다.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므로 서로 상처를 주고, 원수를 갚기 위해 악을 행하기도 하지요. 사소한 감정 때문에 원수 마귀 사단이 훼방할 길을 내주고 하나님과 죄의 담을 만듭니다. 이처럼 감정은 백해무익하므로 에베소서 4장 26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말씀합니다.
   
   
   1. 직접 원수를 갚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람들은 부모나 스승 또는 친구의 원수를 갚는 것을 의로운 행동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를 직접 갚지 말라고 하십니다. 로마서 12장 19절에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했지요.
   또한 하나님이 심판하는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셨으니(요 5:27) 오직 우리 주님 외에는 어떤 사람에게도 심판할 자격이 없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재판장이 되어 남을 심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쉽게 다른 사람을 판단 정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곳곳에 “수군거리지 말라, 비방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3절에는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하셨지요.
   그러니 주님을 믿는 사람은 서로 섬겨야 합니다. 섬기는 것은 나보다 상대를 더 낫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그러한 마음이 되면 누구를 얕잡아 볼 수 없고 판단 정죄하거나 수군거리는 악을 행할 수 없습니다. 성도 중에는 자기만 옳고 상대는 그르다고 정죄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야고보서 4장 11절을 보면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말씀합니다. 율법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시므로 우리가 재판장이 되어 형제를 비방하고 판단하는 것은 교만이요, 큰 죄입니다. 그러니 누구를 심판해서도, 원수를 갚아서도 안 됩니다. 심판 날에 하나님께서 갚아 주심을 믿기에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면 생활 속에서 감정 상할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가 살다 보면 개인적으로나 형제간에, 혹은 가족 간에, 동료나 이웃 간에 감정 상할 일들이 수없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 5:39~42)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 말씀하셨지요. 이러한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면 감정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의지하여 서로 이해하며 포용하려고 노력한다면 다툼, 원망, 불평, 불만, 탄식이 나오지 않습니다. 사랑으로 상대의 마음을 녹인다면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룰 수 있지요.
   
   
   2. 감정을 제어하지 않으면
   
   사람이 살다 보면 큰 문제는 물론 사소한 일로도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봅니다. 만일 감정이 일어날 때 제어하지 않고 감정대로 일을 처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무엇보다 자신이 힘들며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안겨줍니다.
   성경에는 시기라는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여 인생을 망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사울 왕입니다. 그는 신하 다윗을 시기했습니다. 매번 전쟁을 승리로 이끈 다윗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왕인 사울보다 더 칭송하고 사랑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에서 찾아보기 힘들 만큼 용모가 준수했고 한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그러한 자신 외에 감히 누가 칭송을 받는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고, 자칫 왕위를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생겼습니다. 다윗이 백성의 힘을 등에 업는다면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질투라는 감정은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몸부림을 낳았고 평생 불안에 시달리게 했습니다. 심지어 다윗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신의 아들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단창을 던져 죽이려 합니다. 결국 감정을 제어하지 못한 사울은 다윗을 죽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합니다. 많은 군사를 이끌고 다윗의 뒤를 쫓았던 사울에게 과연 평안이 있었겠습니까? 나라는 또한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습니까? 한 사람이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므로 자신과 가족, 나라 전체가 고통받았던 것입니다.
   
   
   3. 감정을 제어하고 하나님께 맡겨야
   
   오직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선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십니다. 구약 성경 에스더서에 나오는 악한 하만에 대한 심판이 그 예입니다. 바사 제국의 신하 하만은 유다 사람 모르드개가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 것을 보고 몹시 노하여 감정을 품었습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물론 그의 민족까지 말살하려고 흉계를 꾸며 왕의 조서까지 받아냅니다. 이를 안 모르드개와 사촌 누이 에스더는 금식하며 이 일을 하나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유다인으로서 바사국의 왕비가 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가 탄원하지요. 이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직접 심판하셨습니다. 악한 하만이 모르드개를 달려고 세워 놓은 나무에 오히려 자신이 달려 죽은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헤롯 왕이 교회를 핍박하면서 사도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베드로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때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겼지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 쇠사슬에 매인 베드로를 풀어 밖으로 이끄셨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을 핍박하고 악을 행한 헤롯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도행전 12장 21~23절에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위에 앉아 백성을 효유한대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는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신 것입니다.
   
   
   4. 선으로 악을 이겨야
   
   감정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은 조금도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역사를 보아도 감정 싸움으로 많은 생명을 앗아가기도 했지요. 부부 간에도 사소한 일로 감정이 생기면 다툼으로 이어지고 심하면 별거나 이혼까지 갑니다. 형제 간에도 감정 대립으로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심지어 원수 맺는 일도 생기지요. 그러나 모든 일에 감정으로 대하지 않고 오직 선으로 행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상대가 감정이 나서 악을 행해도 선으로 대한다면 이런 사람은 누구와도 화목할 수 있습니다. 화목하니 뼈가 상하는 고통을 받지도 않습니다. 상대가 비방하고 악으로 대해도 오히려 사랑으로 이해하고 기도해 주므로 고통받을 이유가 없지요.
   그러니 가족이나 이웃 또는 일터 등에서 감정으로 부딪히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감정을 제어하고 다만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범사에 형통한 복을 주시고 사랑과 인정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선한 중심을 찾으십니다. 혹여 누가 기분 나쁘게 하면 그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거나 감정이 일어나지는 않습니까? 그러므로 감정으로 원수 맺은 것은 없는지, 내 눈에는 들보가 있으면서 재판장이 되어 남을 판단하거나 형제의 티를 빼려 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시편 37편 7~9절에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했습니다.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공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것을 맡길 뿐만 아니라, 감정을 제어하고 오직 사랑의 마음으로 선을 행하여 범사에 복된 길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상대와 부딪히거나 감정 상할 일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마태복음 5:39~44을 써보세요.
   
   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
   
   
   2. 사람들은 원수 갚는 것이 의롭다고 여기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수를 직접 갚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롬 12:19 \; 요 5:27)
   
   _______________________
   
   _______________________
   
   
   ● 금주 과제
   
   <내가 시행하리니> 책자 149~158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들보’란?
   건물을 지을 때 칸과 칸 사이의 두 기둥 위를 가로질러서 얹는 지지대로서, 오늘날 건설 현장에서 들보는 보통 목재, 쇠,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다. ‘자기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본다’(마 7:5)는 말은 자신의 커다란 잘못은 보지 못하고 남의 작은 허물이나 잘못만을 책잡고 나무라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자료없음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4년 3월 16일 주일)
* 사회:
개회찬송
성시교독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찬송
주일 저녁예배 (2014년 3월 1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대표기도
성경봉독
특송
설교
()
()
새벽 예배
인도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4-03-16 2014년 3월 셋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저서 「천국(하)」 책자를 베트남어 전자책 (e-book)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3월 셋째주 만민뉴스 625호와 영어 신문 378호, 중국어 간체 신문 262호를 발행하였고, 필리핀 따갈로그어(104호), 불어(78호), 인도네시아어(66호), 태국어(40호), 파키스탄 우르두어(21호), 스웨덴어(2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3월 16일(주일) 저녁예배 후 1유아실에서 있습니다.


● 부활절(4월 20일)을 맞이하여 학습·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교회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16일(주일), 23일(주일), 30일(주일) 오후 2시
※ 장소: 학습문답(2유아실), 세례문답(3성전 단 앞쪽)


● 새교우를 위한 3월 「성령충만기도회」가 2부 대예배 후 오후 1시 50분에 2성전에서 있습니다.
※ 인도: 조혁희 목사(1대대 대교구장)


● 만민기도원/ 「2회 연속 특별 다니엘 철야」가 4월 13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본당과 2, 3성전에서 진행중에 있습니다.
※ 주제: 내가 시행하리라(요 14:13~14)
※ 3월 「은사집회」가 3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2성전에서 있습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3월 16일(주일)은 새교우를 위한 성령충만기도회에 참석합니다.


● 지교회 소식

구미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17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 3월 23일(주일) 오후 3시
※ 설교: 이희선 목사, 특송: 권능팀 (교회 차량출발: 오전 7시 30분)
※ 성령충만기도회/ 3월 22일(토) 오후 8시

* 지교회 행사에 참석을 원하시는 성도님들은 차량 배차 관계로 기획실로 미리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02-818-7234


● 성도 소식

김요한 목사(부산만민교회 담임) 회갑 감사예배/ 3월 21일(금) 낮 12시
시흥 사거리 드마리스 부페 ※ 설교: 이희선 목사

김연옥 집사(1-3여, 27교구)/ 영종도 「아이숲어린이집」 개원

주간 성경구절
2024-03-17
[주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7]
2024-03-18
[월요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4]
2024-03-19
[화요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잠 3:11]
2024-03-20
[수요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 18:14]
2024-03-21
[목요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마 18:15]
2024-03-22
[금요일]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마 18:16]
2024-03-23
[토요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