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8
제16과부활의 의미
요 14:6
읽을말씀 : 요 14:6 | 외울말씀 : 고전 15:20 l 참고 말씀:살전 4:16~17
교육목표 : 예수님의 공의를 뛰어넘는 십자가의 사랑과 주님의 부활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 부활의 소망이 넘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 다 버리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시종 가난한 길을 가셨고, 마침내 채찍에 맞고 가시면류관을 쓰며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히 돌아가셨습니다.
아무 흠도 티도 없으신 예수님이 온갖 조롱과 멸시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공의를 뛰어넘는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온 인류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으셨기에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달음으로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부활의 영적인 의미를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부활은 ‘참 생명’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죄를 지으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범죄한 아담의 후손이기에 죄의 성질을 물려받아 태어난 후 이런저런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류를 건져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이 저주받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2절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하신 대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줄 알고 있지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출세와 부와 만족을 위해 살아갈 뿐 사후 세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죄인이 당할 사망은 육의 사망 곧 몸의 죽음만이 아닙니다. 몸의 죽음과 함께 영적인 사망 곧 지옥에 떨어져 세세토록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사망 앞에 놓여 있던 우리에게 주님께서 참 생명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히 죽지 않고 천국에서 세세토록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구원받은 성도 중에도 많은 사람이 수명을 다하고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죽었다’ 하지 않고, ‘잔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했지요. 여기서 ‘잠자는 자들’이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를 믿다가 육의 수명이 다해 장사된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공중강림하실 때 살아서 주를 맞는 성도들보다 앞서 부활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하신 대로, 죽어 장사되었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해 영혼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17절에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곧 육의 죽음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려 오릅니다. 이때 입는 몸은 영원히 죽지 않을 신령한 몸인 부활체입니다.
2. 부활은 ‘참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고, 영생과 천국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말로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행하심으로 보여 주셨지요. 주님은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그 사랑이 참임을 증명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죄가 전혀 없으셨기에 사망에 전혀 매이지 않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은 아무 죄도 없으면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또한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시기도 합니다.
아담은 불순종의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아담은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는 육의 사람이 되었고, 죄인인 아담에게서 난 모든 후손들 또한 죄인으로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만세 전에 예수님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지극히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죄인들의 손에 내주어 죽게 하셨습니다. 비록 인생들이 죄를 범했을지라도, 독생자를 희생시켜 죄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실 만큼 인생들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두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나눌 참 자녀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천국과 영생을 주시고 참사랑을 나누기 위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때가 되자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 고난과 부활 사건을 이루심으로 그 사랑을 분명히 나타내셨지요.
이러한 참사랑은 약 2천 년이 흐른 지금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베풀고 계신 참사랑이 바로 그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면 우리 마음에 성령이 오십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이 살아나지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점차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사랑은 상대를 대신해서 죽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최고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그 사랑이 참임을 확증하셨지요.
3. 부활은 ‘참 믿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의 섭리를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도 때로는 애매히 핍박을 받고, 생명의 위협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니 철저히 혼자가 되시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죄인의 신분으로 십자가를 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셨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당한 후에는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큰 영광을 누리실 것을 믿으셨지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 안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부활을 허락하시고 천국을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잠시 잠깐 머물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썩어 없어질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기에 날마다 죄를 벗으며 성결을 이루기 위해 힘씁니다. 어떤 고난이 와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며, 그 충성이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혹여 고난과 핍박이 올 때에도 우리를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고, 그날에 주실 영광을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죄 없이 고난을 받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통해 축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49장 15~16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시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시고 결코 잊지 않으시지요. 그 크신 아버지의 사랑과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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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부활에 담긴 영적인 의미 세 가지를 써 보세요.
첫째, 부활은 ( )을 의미한다.
둘째, 부활은 참사랑을 의미한다.
셋째, 부활은 ( )을 의미한다.
2.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분은 누구실까요?
( )
3. 구원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목숨이 다하여 죽었을 때 성경에는 무엇이라고 표현했나요? ( )
● 금주 과제
다음 주일은 부활 주일입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 뜨겁게 전하는 한 주간 되세요.
● 알고 넘어 갑시다!
‘부활체’란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성도들이 입게 되는 썩지도 죽지도 않는 신령한 몸이다. 성도들은 이 부활체를 입고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 공중에서 7년 혼인 잔치를 한다. 부활체는 영혼과 신령한 몸이 결합한 상태로서 손에 만져지고 숨도 쉬며 음식도 먹고 마실 수 있다. 신령한 몸이기에 부활하신 주님처럼 어떤 공간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교육목표 : 예수님의 공의를 뛰어넘는 십자가의 사랑과 주님의 부활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 부활의 소망이 넘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늘 영광 다 버리시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짐승의 우리에서 태어나 시종 가난한 길을 가셨고, 마침내 채찍에 맞고 가시면류관을 쓰며 나무 십자가에 못 박혀 처참히 돌아가셨습니다.
아무 흠도 티도 없으신 예수님이 온갖 조롱과 멸시 천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바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처럼 공의를 뛰어넘는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온 인류가 구원에 이를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런 죄도 없으셨기에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깨달음으로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기 바랍니다. 오늘은 부활의 영적인 의미를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부활은 ‘참 생명’을 의미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씀했습니다. 즉 죄를 지으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은 범죄한 아담의 후손이기에 죄의 성질을 물려받아 태어난 후 이런저런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로마서 3장 10절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이 죄인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류를 건져 주셨습니다.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 아무 죄 없으신 예수님이 저주받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누구든지 죄로 인해 사망에 이르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2절에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하신 대로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땅의 삶이 전부인 줄 알고 있지요. 자신의 목표를 위해, 출세와 부와 만족을 위해 살아갈 뿐 사후 세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죄인이 당할 사망은 육의 사망 곧 몸의 죽음만이 아닙니다. 몸의 죽음과 함께 영적인 사망 곧 지옥에 떨어져 세세토록 형벌을 받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사망 앞에 놓여 있던 우리에게 주님께서 참 생명을 주셨습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히 죽지 않고 천국에서 세세토록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구원받은 성도 중에도 많은 사람이 수명을 다하고 죽음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들이 ‘죽었다’ 하지 않고, ‘잔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했지요. 여기서 ‘잠자는 자들’이란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를 믿다가 육의 수명이 다해 장사된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들은 주님께서 공중강림하실 때 살아서 주를 맞는 성도들보다 앞서 부활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하신 대로, 죽어 장사되었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변해 영혼과 결합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17절에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곧 육의 죽음을 겪지 않은 사람들은 순식간에 변화되어 공중으로 들려 오릅니다. 이때 입는 몸은 영원히 죽지 않을 신령한 몸인 부활체입니다.
2. 부활은 ‘참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을 구원하시고, 영생과 천국을 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말로만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행하심으로 보여 주셨지요. 주님은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그 사랑이 참임을 증명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인데 죄가 전혀 없으셨기에 사망에 전혀 매이지 않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은 아무 죄도 없으면서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또한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시기도 합니다.
아담은 불순종의 죄를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등지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아담은 영계의 법칙에 따라 죽을 수밖에 없는 육의 사람이 되었고, 죄인인 아담에게서 난 모든 후손들 또한 죄인으로서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만세 전에 예수님을 예비하셨습니다. 그리고 때가 되자 지극히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죄인들의 손에 내주어 죽게 하셨습니다. 비록 인생들이 죄를 범했을지라도, 독생자를 희생시켜 죄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실 만큼 인생들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두신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나눌 참 자녀를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천국과 영생을 주시고 참사랑을 나누기 위해 모든 일을 계획하시고 때가 되자 독생자를 보내셔서 십자가 고난과 부활 사건을 이루심으로 그 사랑을 분명히 나타내셨지요.
이러한 참사랑은 약 2천 년이 흐른 지금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베풀고 계신 참사랑이 바로 그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영접하면 우리 마음에 성령이 오십니다. 그러면 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이 살아나지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 말씀대로 살면, 점차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최고의 사랑은 상대를 대신해서 죽을 수 있는 사랑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최고의 사랑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그 사랑이 참임을 확증하셨지요.
3. 부활은 ‘참 믿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십자가 구원의 섭리를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기쁨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구원의 섭리를 온전히 성취하셨습니다.
물론 예수님도 때로는 애매히 핍박을 받고, 생명의 위협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니 철저히 혼자가 되시기도 했습니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지고 죄인의 신분으로 십자가를 지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시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셨습니다. 십자가 고난을 당한 후에는 다시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큰 영광을 누리실 것을 믿으셨지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 안에서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도 부활을 허락하시고 천국을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러한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잠시 잠깐 머물 이 땅에 소망을 두지 않습니다. 썩어 없어질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기에 날마다 죄를 벗으며 성결을 이루기 위해 힘씁니다. 어떤 고난이 와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죽기까지 충성하며, 그 충성이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혹여 고난과 핍박이 올 때에도 우리를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하실 하나님을 굳게 믿으시고, 그날에 주실 영광을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죄 없이 고난을 받는다면 하나님께서 그 고난을 통해 축복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이사야 49장 15~16절에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아들을 십자가에 내주시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의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시고 결코 잊지 않으시지요. 그 크신 아버지의 사랑과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마음 깊이 새김으로 부활의 소망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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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 및 적용하기
1. 부활에 담긴 영적인 의미 세 가지를 써 보세요.
첫째, 부활은 ( )을 의미한다.
둘째, 부활은 참사랑을 의미한다.
셋째, 부활은 ( )을 의미한다.
2.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분은 누구실까요?
( )
3. 구원받은 사람들이 이 땅에서 목숨이 다하여 죽었을 때 성경에는 무엇이라고 표현했나요? ( )
● 금주 과제
다음 주일은 부활 주일입니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을 더욱 뜨겁게 전하는 한 주간 되세요.
● 알고 넘어 갑시다!
‘부활체’란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성도들이 입게 되는 썩지도 죽지도 않는 신령한 몸이다. 성도들은 이 부활체를 입고 신랑 되신 주님과 함께 공중에서 7년 혼인 잔치를 한다. 부활체는 영혼과 신령한 몸이 결합한 상태로서 손에 만져지고 숨도 쉬며 음식도 먹고 마실 수 있다. 신령한 몸이기에 부활하신 주님처럼 어떤 공간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