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14-05-02 제18과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창 31:7~13
읽을말씀 : 창 31:7~13  |  외울말씀 : 히 11:1 l 참고 말씀:창 27:27~29, 30:43
교육목표 :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모든 삶에 형통함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과 인류의 역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말씀대로 행하면 형통한 길로 인도하시며 축복을 내려 주시지요. 그러니 하나님을 만나면 아무리 불행했던 사람도 행복해질 수 있고, 얽히고설킨 복잡한 문제도 명쾌하게 해결받을 수 있습니다. 혹여 근심 걱정된 일로 인해 힘이 드십니까?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이 여러분의 삶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1. 장자의 축복을 받은 야곱
   
   야곱은 아브라함의 손자이며 이삭의 아들로서, 형 에서와 쌍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에서는 들로 다니며 사냥하는 것을 좋아하였고 아버지 이삭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반면에 야곱은 조용한 성품으로 집 안에 있으면서 어머니 일을 도우니 자연히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지혜로운 반면 간교한 성품이 있었고, 꿈과 야심이 있어서 형이 가진 장자의 축복을 자신이 받고 싶어했습니다.
   어느 날, 에서가 사냥을 하고 돌아와 몹시 배고파할 때에 팥죽 한 그릇을 줄 테니 장자의 명분을 팔라고 합니다. 에서는 장자의 축복을 소홀히 여기고 아무 생각 없이 팔아버렸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 이삭이 나이가 들자 죽기 전에 장자 에서를 불러 축복을 빌어 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가져오면 축복해 주겠노라고 하지요. 이것을 엿들은 어머니 리브가는 자기가 사랑하는 야곱에게 그 축복을 받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야곱에게 에서인 척 위장하고 들어가 형 대신 장자의 축복을 받으라고 합니다.
   야곱은 에서처럼 꾸미고 어머니가 만들어 준 별미를 갖고 들어갑니다. 눈이 어두운 이삭은 변장한 야곱이 에서인 줄 알고 마음껏 축복해 줍니다(창 27장). 그런데 얼마 안 되어 에서가 사냥한 고기로 별미를 만들어 가지고 들어오지요. 깜짝 놀란 이삭은 야곱에게 축복을 다 해 주었으므로 더 이상 축복해 줄 것이 없다고 하지요. 장자의 축복을 빼앗긴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돌아가시면 야곱을 죽이리라 결심합니다. 이 일로 야곱은 외삼촌 라반이 있는 하란으로 피하게 됩니다.
   
   
   2. 축복의 비결을 터득한 야곱
   
   야곱은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기반을 닦으며 성실히 일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라반은 그에게 품삯을 정하라고 합니다. 이때 야곱은 7년을 봉사하는 조건으로 라헬을 아내로 달라고 요청하지요. 야곱은 라헬을 사랑했기 때문에 7년을 수일같이 여기며 기쁘게 일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어떠한 연단이나 핍박이 와도 기쁨으로 이겨 나갑니다. 천국에 소망을 두면 이 세상 어떠한 것도 부럽지 않지요. 어떻게 하면 하늘나라에 더 상급을 쌓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 더 충성할까 하며 힘쓰게 됩니다.
   야곱도 사랑하는 라헬을 위해 7년을 길다 여기지 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마침내 7년이 지나 결혼식을 올렸는데 정작 신부는 라헬이 아니라 레아였습니다. 라반에게 속은 야곱이 분을 내자 외삼촌은 형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이 지방 풍속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7일을 기다리면 라헬을 아내로 줄 테니 다시 7년을 더 봉사하라는 조건을 내겁니다. 야곱은 억울했지만 그렇게 따르지요.
   여기서 우리가 깨우쳐 봐야 할 점은, 자기 형편과 처지를 잘 살필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억울하다, 비위가 상한다, 나와 맞지 않는다.” 하며 불평하며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하면 가정이나 직장은 물론 어디에서도 사랑과 인정을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다 할지라도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긍정적인 마음과 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과 이익을 따지기보다는 내가 손해를 보고 희생한다 해도 선을 택하며 자신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지요. 이런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고 그 위치가 견고히 서게 됩니다.
   세월이 흘러 야곱이 여러 자녀를 낳고 요셉을 낳은 때에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라반에게 말합니다. 라반은 하나님께서 야곱을 보시고 자기에게 복 주신 것을 잘 알았습니다(창 30:27). 야곱이 오기 전에는 소유가 적었는데 그가 온 후로는 재산이 크게 불어났기 때문입니다. 야곱을 놓치고 싶지 않은 라반은 야곱에게 품삯을 정하라고 합니다. 여러 번 외삼촌에게 속은 야곱은 지혜를 씁니다.
   즉 외삼촌의 양 떼 중에서 아롱진 것과 점 있는 것과 검은 것, 그리고 염소 중에서 점 있는 것과, 아롱진 것이 있으면 자기에게 품삯으로 달라는 것입니다. 이런 양들은 드물었기에 라반은 쾌히 승낙합니다. 그때부터 야곱은 버드나무와 살구나무와 신풍나무의 푸른 가지를 가져다가 군데군데 껍질을 벗겨 알록달록한 무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양 떼가 먹는 개천의 물구유에다 세워 놓습니다.
   야곱은 튼튼한 양이 새끼를 밸 때에는 알록달록한 가지를 놓았다가 약한 양이면 가지를 치웠습니다. 알록달록한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물을 마신 튼튼한 양들은 교미하여 잉태한 후 아롱지거나 점이 있거나 검은 새끼를 많이 낳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실한 양들은 다 야곱의 것이 되고 약한 양들은 라반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야곱이 라반에게 기묘한 제안을 할 수 있었던 것은 14년간 봉사하면서 어떻게 해야 양이 새끼를 잘 낳고 잘 자라는지 전문가가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혜로운 야곱은 바라보는 대로 이루어지는 믿음의 법칙을 터득하였지요(히 11:1). 누구든지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야곱처럼 성실하며, 꿈과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야 합니다.
   가령, 음식점으로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음식 맛 외에도 장소와 손님들에게 편안한 인테리어를 생각합니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와 메뉴도 개발해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게끔 만들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3.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야곱은 20년간 같이 살던 라반으로부터 도주하듯이 고향을 향해 떠났습니다. 라반은 이 사실을 삼 일 후에야 알고 황급히 뒤쫓아 가지요. 그때 하나님께서 라반에게 현몽하여 “너는 삼가 야곱에게 선악간에 말하지 말라” 하십니다. 이에 라반은 갈르엣에서 야곱과 약조를 맺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한숨 돌리는가 싶었는데 또다시 어려움이 닥칩니다.
   야곱이 돌아온다는 소문을 듣고 형 에서가 사백 명을 이끌고 온다는 것입니다. 야곱 때문에 장자의 축복을 빼앗겼으니 그동안 얼마나 억울해하며 살았겠습니까. 조금만 어렵고 힘들어도 야곱이 자신의 축복을 가로챘기 때문이라고 원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 오랜 세월 야곱에 대한 분노가 얼마나 쌓였겠습니까.
   야곱은 에서가 쫓아온다는 소리에 너무 두렵고 답답했습니다. 이에 자신의 지혜를 총동원하여 자기와 함께한 종자와 양과 소와 약대를 두 떼로 나눕니다. 한 떼를 치면 남은 한 떼는 피할 수 있겠다는 만약의 경우까지 대비한 것이지요. 그리고 형의 감정을 누그러뜨려 보고자 많은 예물을 앞서 준비했습니다.
   야곱은 라반과 약조했으니 뒤로 물러설 수도 없고 형 에서 앞에 나아갈 수도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 보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역부족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야곱은 자신의 모든 지혜를 내려놓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너무나 절박했기에 얍복 강가에서 환도뼈가 어긋나도록 밤새 천사와 씨름했습니다. 마침내 야곱은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을 끌어내렸고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의지하니 하나님께서 에서의 마음을 눈녹듯이 녹이심으로 환영을 받으며 고향에 돌아왔고 이스라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길 때에 형통함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만 온전히 순종하면 야곱처럼 남한테 속거나 우여곡절을 겪지 않습니다. 가정이나 직장, 사업터에 축복을 받고 형통함을 받고 싶다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가 옳다라고 하는 의와 지혜를 철저히 내려놓음으로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응답과 축복을 마음껏 받아 나가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평가 및 적용하기
   
   1. 야곱은 형 에서에게 팥죽을 주고 무엇을 샀나요?
   ( )
   
   2. 야곱은 얍복 강에서 환도뼈가 어긋나도록 천사와 씨름하여 하나님께 얻은 새 이름은 무엇인가요?
   ( )
   
   3. 야곱이 자신의 지혜를 의지했을 때와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 )
   
   4. 야곱이 바라봄의 법칙을 터득하여 바라본 대로 그 실상이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써 보세요.
   ( )
   
   
   ● 금주 과제
   
   <내가 시행하리니> 책자 207~219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환도뼈란?
   현대 의학 용어로 대퇴골이라 하며, 허리 아래에 있는 넓적다리뼈를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자료없음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14년 4월 27일 주일)
* 사회:
개회찬송
성시교독
찬송
기도
성경봉독
찬양
설교
찬송
주일 저녁예배 (2014년 4월 27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대표기도
성경봉독
특송
설교
()
()
새벽 예배
인도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4-04-27 2014년 4월 넷째주 교회 공지

● 교회 소식

● 4월 넷째주 만민뉴스 631호와 중국어 간체 신문 268호를 발행하였고, 영어(384호), 스페인어(163호), 일어(138호), 러시아어(128호), 베트남어(23호), 덴마크어(15호), 스웨덴어(3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4월 27일(주일) 저녁예배는 「남선교회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헌신자들은 본당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5월 4일(주일) 저녁예배는 「가나안, 청년, 빛소금, 학생 헌신예배」로 드립니다.
헌신자들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동주일학교 「어린이 주일예배」가 5월 4일(주일) 오후 1시 30분 2성전에서 있습니다.
※ 강사: 당회장님

● 1차 임시당회가 4월 27일(주일) 저녁예배 후 교역자 회장실에서 있습니다. (운영위원만 참석)

● 교회 직원 조회 및 성전 대청소가 4월 28일(월)에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까지 출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교회 부흥을 위한 「2014년 전 성도 전도대회」가 6월 8일(주일)까지 진행중입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가족, 친지, 이웃 전도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일본 오사카, 마이즈루 만민교회 창립 기념예배 및 손수건 집회를 위한 출장이 4월 28일(월)부터 5월 4일(주일)까지 있습니다.
※ 강사: 이희선 목사, 공연: 권능팀

● 만민선교원/ 봄소풍이 4월 29일(화) 용인 에버랜드에서 있습니다.
※ 만민선교원에서는 어린이를 사랑하기에 유아교육을 전공한 교사를 모집합니다.
문의 ☎ 02-818-7421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김태한 목사 (제목: 예수와 그리스도 차이)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가 개설되었습니다.
nc.manmin.org


● 성도 소식

윤위춘 성도(지방, 32교구 주영 집사 모친, 김은정 집사 시모) 고희 감사예배/
5월 3일(토) 오후 5시 작전동 까르르스타 ※ 설교: 주현권 목사
(교회 차량출발: 오후 4시)

김공선 집사(3-4남, 31교구)/ 「보람종합공업사」 이전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 89-1 원미상가 102호 ☎ 032-655-2868

최현지 자매(고2, 27교구 최영규·이은하 집사 딸)/ 「제4회 서경대학교 전국무용대회」
고등부 저학년 한국무용전통 개인부문 동상 수상

이은혜 자매(1청년, 3교구 이규홍·김춘옥 집사 딸)/
「K-뷰티패션세계페스티벌」 웨딩메이크업 종목 금상 수상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정동원 집사(5청년, 1교구 권희을 권사 장남)·이보영 자매(4청년, 4교구 박명순 권사 차녀)/
5월 3일(토) 오후 1시 30분 백악관웨딩문화원 3층 사파이어홀
(7호선 신풍역 4번 출구) ※ 주례: 조대희 목사

조성의 성도(중국 1교구, 조철환·정태순 집사 장남)/ 5월 3일(토) 오전 11시
백악관웨딩문화원 ※ 주례: 조혁희 목사 (교회 차량출발: 오전 10시 20분)

주간 성경구절
2024-04-28
[주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 5:1]
2024-04-29
[월요일]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살전 2:8]
2024-04-30
[화요일]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렘 3:15]
2024-05-01
[수요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4]
2024-05-02
[목요일]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5]
2024-05-03
[금요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막 8:35]
2024-05-04
[토요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