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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14-08-29 제35과여호와의 묵시와 정한 때 합 2:2~4
읽을말씀 : 합 2:2~4  |  외울말씀 : 암 3:7 ㅣ 참고 말씀:마 24장
교육목표 : 부활 승천 하신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운 마지막 때 영적으로 깨어 신부단장에 힘쓰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우리는 천지 만물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말씀하신 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만 보아도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느낄 수 있지요. 겨우내 움츠렸던 자연 만물이 봄이 되면 깨어납니다. 죽은 것 같았던 씨에서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지요.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과 달과 별들도 질서와 조화 속에 운행합니다.
   이처럼 우주 만물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이 나타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1. 하박국 선지자에게 임한 하나님의 묵시
   
   하박국은 유다 18대 왕 여호야김 때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여호야김은 온갖 악을 행하며 나라가 망해가는데도 하나님께 회개치 않았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이미 앗수르에게 멸망한 상태였고, 남유다도 언제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멸망당할지 모르는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었지요. 그런 시국에서도 여호야김은 백성들의 세금을 착취하여 애굽 왕에게 바치며 바벨론를 견제해 달라고 합니다.
   이런 여호야김의 악정에 격분한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침묵하고 계시는 것 같아 답답하여 하소연하지요(합 1:2~4).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죄가 무르익어 패역하였음을 다 보고 계셨기에 유다의 죄악을 탄식하는 하박국에게 “내가 갈대아 사람을 일으켜 벌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합 1:5~11).
   하박국은 갈대아 사람을 들어 유다를 심판하신다는 말씀에 너무 놀랐습니다. 갈대아는 바벨론으로 그들은 사납고 잔인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더구나 바벨론의 죄악과 강포가 유다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훨씬 컸기 때문입니다.
   결국 하박국의 예언대로 주전 600년경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하여 많은 사람을 포로로 잡아갔고, 주전 586년에는 유다를 멸망시키지요.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심판하겠다고 하신 대로 실현된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왜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심판하지 않고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로 사용하셨는지가 궁금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하박국에게 묵시로 임합니다. 그 내용이 하박국 2장 2~4절에 나오지요. 즉 유다를 심판했던 강대국 바벨론도 멸망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강대국 바벨론도 바사에게 멸망함으로 하박국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면 심판의 때 의인도 멸망당할까요? 아니지요. 하박국 2장 4절에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했습니다. 악인은 반드시 멸망을 당하지만 아무리 악한 세상 속에서도 의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입니다.
   
   
   2. 심판의 정한 때가 되면
   
   하나님은 사람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는 분입니다(전 12:14). 잠언 24장 16절에도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범죄했을지라도 철저히 회개하고 돌이킨 사람을 긍휼히 여기고 구원해 주십니다.
   하지만 회개치 않고 계속하여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멀어지며 관계가 단절되고 맙니다. 죄악이 관영하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되지요. 심판의 정한 때가 오면 속히 이루어집니다. 하박국 2장 3절에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 하신 말씀대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박국에게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합 2:2) 명하셨습니다. 달려가면서도 읽어야 하는 정도이니 얼마나 급박한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킬 때에도 그랬습니다. 동틀 때부터 천사가 롯을 재촉하였습니다. 롯이 지체하자 천사들이 아예 롯과 그 아내와 두 딸의 손을 잡아 인도하여 성 밖으로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지 말고 산으로 도망하여 멸망을 면하라고 하지요. 너무 급박하자 롯은 몸을 피할 만한 곳에 이르기도 전에 재앙을 만나 죽을까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소알’이라는 가까운 성으로 도망하게 해 달라고 천사에게 간청합니다. 결국 롯이 도망하여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고 하늘에서 곧 유황과 불이 비같이 내렸습니다.
   이처럼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도 정한 때가 되자 바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신 대로 죄악이 관영한 성에서 그나마 하나님을 경외하기 위해 힘쓴 롯의 가족은 구원을 받았지요.
   
   
   3.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면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가득 찰 때마다 심판을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묵시의 때가 정해집니다. 그런데 현세대는 어떻습니까? 죄악이 관영하여 세상 어디에서도 의인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즉 천지 만물을 창조한 하나님께서 그 모든 것을 심판할 마지막 때가 다 되었음을 알 수 있지요.
   성경에는 마지막 때 징조가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12~14절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했고, 32~34절에는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하며 무화과 비유가 나오지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독립’을 말합니다. 서기 70년에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멸망하여 백성들은 동서남북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랜 세월 고난을 당하면서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자신들의 민족과 신앙을 고수하다가 마침내 1948년 5월 14일,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 독립 국가를 세웠지요.
   이는 에스겔 38장 8~12절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즉 말년에 세계 곳곳에서 백성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나라를 회복할 것이라는 예언이 실현되었지요. 나라가 완전히 사라지고 국민들까지 뿔뿔이 흩어졌는데도 1900여 년이 지나 독립된 나라를 세운다는 것은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사건이지요.
   그런데 마태복음 24장에 이스라엘이 독립하는 것을 보거든 주님이 가까이 문 앞에 이른 줄 알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또한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는 일이 일어난 세대, 즉 이스라엘이 독립한 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친히 말씀하시며 마지막 때의 징조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면 마지막 때가 가까움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셨으니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즉 심판의 때가 지체치 않고 응함을 깨달아 죄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면 롯의 아내처럼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하나님께서는 묵시를 하박국 선지자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아모스 3장 7절에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신 대로 오늘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들에게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믿음을 지키는 의인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주님께서 구름 타고 우리를 데리러 다시 오실 것이니 얼마나 기쁘고 소망이 넘치는지요.
   신랑 되신 주님과 눈물, 슬픔, 고통, 사망이 없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것을 소망한다면 결코 현실을 바라보며 힘들어하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 뜻대로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럴 때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하지 못할 뿐 아니라, 마음껏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하나님께서는 조국의 악을 목도하고 슬퍼하는 하박국 선지자에게 어느 나라를 도구로 사용하여 심판하시겠다고 알려 주셨나요? ( )
   
   2. 무화과나무는 어느 나라를 상징하는 것일까요? ( )
   
   3. 이스라엘은 언제 독립국가를 세웠나요? ( )
   
   4. 무화과나무 가지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낸다는 것은 ( )을 말한다.
   ( )가 연해지고 잎사귀를 내는 일이 일어난 세대, 즉 이스라엘이 독립한 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 )이 오신다.
   
   
   
   ● 금주 과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책자 13~43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 갑시다!
   
   ‘바벨론’
   바벨론은 오늘날 이라크를 가리킨다.
   유프라테스강을 중심으로 발전한 바벨론은 BC 612년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를 공격해 대승을 거둔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BC 605년 갈그미스 전투에서 이집트까지 이기고 고대 근동의 확실한 주인이 된다. 그리고 그 해 남유다를 침략하여 다니엘과 세 친구를 포함한 사회 지도층 일부를 포로로 잡아간다. 이것이 1차 바벨론 포로 정책이다. 이어 BC 598년 여호야긴 왕과 에스겔과 기술자 등 1만여 명의 고급 인력을 포로로 잡아가는데 이것이 2차 바벨론 포로 정책이다.
   바벨론은 BC 586년 예루살렘을 초토화시키고 비천한 자들 소수만 포도 농사를 위해 남겨두고 모조리 잡아감으로 바벨론 3차 포로 정책을 실시했다. 고대 근동의 패권을 잡았던 무서운 바벨론이었지만 제국들 중에 가장 수명이 짧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70년 만에 멸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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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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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2014년 8월 24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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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14-08-24 2014년 8월 넷째주 교회 공지

● 당회장님 동정

●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바이블 스터디4 - 출발 아름다운 천국여행」을 발간하였고, 「영혼육 (상)」을 이탈리아어, 「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을 핀란드어로 번역하여  발간하였으며, 「깨어라 이스라엘」을 히브리어 전자책 (e-book)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과 「조선일보」, 「한국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서울신문」, 「문화일보」, 「경향신문」, 「한국경제신문」, 「코리아헤럴드」, 「시사뉴스」 등에 매주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8월 넷째주 만민뉴스 648호와 중국어 간체 신문 285호를 발행하였고, 영어(401호), 일어(142호), 베트남어(27호), 덴마크어(19호), 스웨덴어(7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교회 직원조회 및 성전 대청소가 8월 25일(월)에 있습니다.
오전 8시 30분까지 출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남선교회총연합회 주관 「제14회 말씀퀴즈대회」 1차 예선이 8월 24일(주일) 2부 대예배 후, 2차 예선이 저녁예배 후 본당에서 있습니다. 1차 예선에는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었으니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WCDN 본부/ 「2015 제12회 말레이시아 국제 기독의학 컨퍼런스」 준비를 위한 출장이 8월 25일(월)부터 9월 2일(화)까지 있습니다. ※ 출장자: 여상훈·주진돈 집사

● 만민서점/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7일(주일)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일부 품목 제외)

● 당회장님 저서를 (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 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전자책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새교우 소식
새교우를 위한 5주 교육 프로그램/ 매주일 오후 2시 새교우환영실
※ 금주 강사: 이지영 목사 (제목: 구원받을 믿음과 구원받은 믿음)
✽ 새교우를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교회 소개 및 홍보 영상 등)가 개설되었습니다.
nc.manmin.org


● 성도 소식
최현지 자매(고2, 27교구 최영규·이은하 집사 딸)/
「제7회 상명대학교 전국 초·중·고 무용경연대회」 고등부 저학년 한국무용부문 동상
최경순 권사(4-1여, 9교구 심상식 장로 처, 심영섭 집사 모친) 회갑감사예배/
8월 30일(토) 오후 1시 양천구 목1동 808-1 한우마당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조두희 성도(1가나안, 24교구 조동식 집사·문강희 권사 장녀)/ 8월 30일(토) 오후 5시
용산구 이태원동 엔티움파티&웨딩(크라운호텔)

주간 성경구절
2024-08-25
[주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8]
2024-08-26
[월요일]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18:20]
2024-08-27
[화요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 백 이 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창 6:3]
2024-08-28
[수요일]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시 51:10]
2024-08-29
[목요일]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 의 사람이 아니라 [롬 8:9]
2024-08-30
[금요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 14:26]
2024-08-31
[토요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