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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8-11 제32과 요한일서 1:5
읽을말씀 : 요한일서 1:5  |  외울말씀 : 요한일서 1:5 | 참고 말씀: 요한복음 1:1
교육목표 : 영적인 빛이 무엇인지 알아 어둠을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함으로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받는 빛의 자녀가 되게 한다.


   빛에는 신비한 능력이 담겨 있습니다. 어둠을 밝혀 주며 따뜻하게 하고 몸에 해로운 세균과 곰팡이를 소멸시키며, 식물이 광합성 작용을 하여 생명을 유지하도록 돕지요. 이처럼 우리가 볼 수 있는 육적인 빛이 존재하는가 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빛도 실존합니다.
   영적인 빛에서는 무한한 능력이 나타납니다. 캄캄한 밤에 빛이 비취면 어둠이 순간에 사라지듯이, 영적인 빛이 임하면 원수 마귀 사단에게 속한 어둠이 물러가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임하지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해결되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습니다.
   
   
   1. 영적인 빛이란?
   
   요한일서 1장 5절에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고, 요한복음 1장 1절에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습니다. 바로 빛은 하나님 자체요, 진리, 선, 사랑 자체인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천지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 광활한 우주 공간에 홀로 존재하셨습니다. 이때에는 어떤 형상을 입고 있으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빛과 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상태에서 우주를 품고 계셨지요. 찬란하고 아름다운 빛이 온 우주를 감싸고 그 빛으로부터 청아하고 우렁찬 소리가 울려 나왔습니다.
   빛과 소리로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인간 경작의 섭리를 계획하시고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형상을 입으신 후 창조 사역을 시작하셨지요.
   사람과 같은 형상을 입고 있으시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능력이 담긴 빛과 소리로 존재하십니다. 이러한 영적인 빛에는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 선과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 말씀은 빛이신 하나님께서 진리를 소리로 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빛이란 성경에 기록된 선과 의, 사랑에 관한 모든 진리의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을 만나려면 빛 가운데 행해야
   
   성경에는 사랑하라, 기도하라, 감사하라, 기뻐하라 등 “하라” 하신 것들과 안식일을 지키라, 십계명을 지키라 등 “지키라” 하신 말씀들이 있습니다. 또한 미워하지 말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등 “하지 말라”는 말씀들과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 탐심을 버리라 등 “버리라”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바로 빛 가운데 거하는 것이며, 주님과 하나님을 닮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하라” 하신 것을 하지 않고 “지키라” 하신 것을 지키지 않으며,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버리라” 하신 것을 버리지 않는 것은 어둠에 거한다는 증거입니다.
   빛의 세계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지만 어둠의 세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합니다.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이므로 어둠의 세계에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빛이신 하나님을 만나 인생의 문제를 해결 받으려면 신속히 어둠에서 나와 빛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7절에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말씀한 대로 빛 가운데 행해야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3. 빛 가운데 행하면 하나님과 사귐이 있고
   
   아버지와 자녀 사이에 사귐이 있는 것이 당연하듯이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려면 반드시 죄를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해야 합니다. 만일 어둠에 있으면서 빛이신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거짓말입니다(요일 1:6).
   여기서 사귐이란 일방적인 것이 아닙니다. 내 편에서 누구를 안다고 해서 그와 사귐이 있다 할 수는 없습니다. 서로서로 알고 서로 믿고 대화할 수 있는 친밀한 사이를 말합니다. 아무리 내 편에서 대통령에 대해 잘 안다 해도 대통령이 나를 모른다면 사귐이 있다 할 수 없지요. 사귐에도 얼굴만 아는 정도와 서로 안부를 묻는 사이가 있고, 깊은 비밀까지 나누는 친밀한 관계도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도 마찬가지입니다. 진정한 사귐이 되려면 하나님 편에서도 나를 알고 인정해 주셔야 합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다면 병들고 연약하거나 가난할 리 없고 응답받지 못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에 보면 다윗은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실 정도로 하나님과 사귐이 깊었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했지요.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닐 때나 전쟁에 나가 싸울 때도 “올라가리이까? 어디로 가리이까?” 하며 일일이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이런 다윗에게 하나님께서는 상세히 알려 주심으로 전쟁마다 승승장구했지요. 다윗이 하나님과 아름다운 사귐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기 때문입니다.
   
   
   4. 빛 가운데 행할 때 임하는 축복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오직 진리를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증거해 주셨지만 어두움을 좇는 사람들은 원수 마귀에 속하므로 빛을 설명해 주어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빛을 싫어하고 대적함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멸망의 길로 갔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선한 사람들은 진리의 빛을 통해 자기 죄를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지요.
   성령의 소욕을 좇아 날마다 성령으로 영을 낳아감으로 어두움에서 나와 빛 가운데 행하며, 설령 지혜가 부족하고 능력이 모자란다 해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바로 빛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고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받아 나감으로 범사에 형통한 길로 인도받을 수 있고 하늘의 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미줄같이 얽히고설킨 문제라 해도 성령께서 친히 갈 길을 알려 주시니 막힐 것이 없고, 혹 장애물이 있더라도 능히 피해 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결을 이루고 빛으로 들어가면 하늘로서 지혜와 명철이 옵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어 늘 마음에 평강이 넘치고 기쁨이 샘솟지요. 어떤 사람과도 다투거나 불목하지 않고 사랑과 은혜가 넘칩니다. 영혼이 잘되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요삼 1:2), 나아가 만사형통의 축복은 물론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권능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5. 과연 나는 빛 가운데 살고 있는가?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할 때 임하는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가 빛 가운데 살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신속히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어느 정도 악의 모양을 버렸다고 해서 그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지요. 어린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는 것처럼 우리의 신앙도 성장하여 장성한 아비의 분량에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있는 세세한 악의 모양까지도 철저히 발견해 뽑아 버려야 합니다. 윗사람이 되고 권세가 생길수록 더욱 마음을 낮추며 소자의 말이라 할지라도 무시하지 않고 겸손히 귀 기울일 수 있어야 하지요.
   설령 상대가 내게 악을 행한다 해도 감정을 품지 않고 덕과 사랑으로 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상대를 무시하거나 자기 의 가운데 화평을 깨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룸에 있어서도 스스로 공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수고한 사람들에게 공을 돌리며 그들이 칭찬받고 인정받는 것을 더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여 주님의 마음을 닮아갈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입기 마련입니다. 범사에 형통함과 축복받고 온전히 성결되어 하나님 마음에 합하면 권능까지 받아 크게 쓰이게 되지요. 따라서 나는 얼마나 빛 가운데 행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갖는 참 자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단어를 쓰세요.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 )이시라 그에게는 ( )이 조금도 없으시니라”(요한일서 1:5) “태초에 ( )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 )이시니라”(요한복음 1:1)
   
   2. 다음 설명 중 맞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① 하나님은 빛이시요, 진리, 선, 사랑 자체가 되신다.
   ②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면서 광활한 우주 공간에 빛과 소리로 계셨다.
   ③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려면 반드시 죄를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해야 한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말씀과 하나님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다(요 1:1).
   여기서 ‘태초에 계셨던 말씀’은 바로 근본의 빛 속에서 울려 나오는 근본의 소리를 뜻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소리’라는 형태보다 소리의 본질인 ‘말씀’으로 표현하였다. 그리고 말씀이 내용이라면, 하나님은 그 내용에 붙여진 이름이다. 하나님의 본질은 말씀이요, 그 말씀은 빛과 소리라는 형태로 근본의 우주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8-06 십자가의 도 ( 1 )-창조주 하나님① - 이재록 목사 창세기 1:1
오늘부터는 인류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는 만세전에 감추어진 깊고 비밀한 말씀 ‘십자가의 도’를 전하겠습니다.

   1.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 구원의 섭리를 깨달아야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누구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도를 듣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 하나님의 독생자 아들 예수님께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으며, 장사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셨지요.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천국에 갑니다. 많은 분이 이 정도는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지식만으로는 구원의 도, 곧 십자가의 도 안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한 예로,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두셨다고 생각하십니까? 맨 처음 인류가 죄인 된 까닭은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만약 선악과가 없었다면 아담은 죄를 범하지도 않았고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영원히 평안하게 살았겠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예 처음부터 선악과를 만들지 않으셨으면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왜 아담이 먹을 수도 있는 선악과를 만들어 두셨을까요? 혹시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 모르셨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므로 절대 모르셨을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선악과를 두셨지요. 그 이유에 대해 명쾌하게 답하실 수 있는지요? 아니면 어디선가 여기에 대한 확실한 답을 들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물론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드셨는지 그 이유를 모른다고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면 구원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그 구원의 섭리에 담긴 더 깊은 내용들까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면 더욱 확실한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밝히 알고 더욱 능력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지요. 원수 마귀 사단의 미혹을 물리치고 빛 되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는 어떤 분인가?
   
   이 세상에는 신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이 상상 속에서 지어낸 신을 숭배하거나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그것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도 많이 있지요. 그러나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우리가 섬기고 경배할 신은 천지간에 유일하신 하나님 한 분뿐이지요. 우주 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신 분이며 만물의 주관자요, 심판자가 되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분일까요? 사실 사람 편에서 하나님에 대해 설명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피조물인 사람을 초월하는 신이며 무한하신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한정된 사람의 식견 속에서 아무리 궁구해 본다 해도 하나님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고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 전부를 알 수는 없어도 하나님 자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인 내용들을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십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말씀합니다. 또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6일 동안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조의 마지막 날인 6일째에는 인류의 조상인 첫 사람 아담을 지으셨지요. 이처럼 사람은 하나님께 지음 받은 존재이기에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본능적으로 신의 존재를 느낍니다.
   전도서 3장 11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한 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에 양심이 선한 사람들은 비록 하나님에 대해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해도 막연하게나마 신을 인정하고 찾게 됩니다. “나는 신을 믿지 않는다.” 하는 사람들도 마음 깊은 곳에서는 ‘혹시 정말로 천국과 지옥이 있으면 어떡하나.’ 하면서 내세에 대해 두려움을 갖는 것도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나름대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로마서 1장 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천하 만물 가운데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가 나타나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직접 뵙지 못한다 해도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신 것과 창조주가 한 분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 1 : 사람과 동물의 동일한 구조와 기능
   세상에는 많은 인종과 민족이 있고 각각의 언어와 문화가 다르며 피부색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눈 두 개, 귀 두 개, 코 하나에 콧구멍 두 개, 입은 하나, 그 위치도 동일합니다. 얼굴 중앙에 코가 있고, 얼굴 윗부분에는 눈이 있으며, 입은 코 아래에, 귀는 얼굴 양옆에 하나씩 있지요.
   짐승이나 새와 곤충, 물고기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각각의 특성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두가 동일한 구조를 가지지요. 음식물을 먹고 소화해 배설하는 과정이나 구조, 번식하는 방법과 구조 등도 유사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설계 가운데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창조를 부인하면서 진화라는 이론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의 주장대로 인류가 진화돼 나왔다면 모두가 한 가지 형태로만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러 형태와 구조로 다양하게 진화돼 나올 수 있지요.
   창조주가 한 분이 아니라면 사람이나 동물이 이렇게 동일한 구조와 기능을 가질 수 없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구조와 기능으로 만들 테니까요. 그러나 이처럼 만물이 한 가지의 구조와 기능을 가진 것을 볼 때 분명히 단 한 분의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 정확히 설계되어 지음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화론자들은 하등한 생물에서 고등한 생물로 진화되어 마침내 사람에 이르렀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창세기 1장 21절에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했습니다. 25절에는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했지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 형태 변화는 조금씩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물고기가 진화해 육지 동물로, 육지 동물이 진화해 새가 된 것이 아닙니다. 유인원이 사람으로 진화한 것이 아니라 원숭이는 처음부터 원숭이로, 사람은 처음부터 사람으로 지음 받았지요.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 형상을 따라 영혼육을 가진 존재로 지음 받았습니다. 원숭이가 인간을 닮았다고 해도 영이 있는 사람처럼 하나님을 깨닫고 경배할 수는 없지요.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 2 : 자연 현상
   지구는 하루 한 바퀴씩 자전하고 일 년에 한 번씩 태양 주위를 공전하며, 달은 지구 주위를 한 달에 한 번 공전합니다. 이런 자전과 공전으로 인해 지구에는 여러 가지 규칙적인 현상들이 생겨나지요. 낮과 밤이 생기고 사계절이 생기며, 밀물과 썰물이 생기고 대기가 순환하게 됩니다.
   이러한 천체의 위치나 움직임은 사람이나 생명체가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하고 적합한 환경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태양과 지구의 거리도, 지구와 달의 거리도 지금만큼이 가장 적당하지요. 그래서 더 멀어도 안 되고 더 가까워도 안 됩니다. 이렇게 가장 적당한 거리에서 헤아릴 수 없는 오랜 세월 동안 한 치의 오차 없이 규칙적으로 자전과 공전을 해 온 것입니다.
   과연 이러한 모든 질서가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대폭발로 인해서 우연히 이뤄졌겠습니까? 예를 들어 시계를 뜯어보면 그 안에는 많은 부속품이 정교하게 결합해 시계가 움직입니다. 그런데 누가 그것을 보여 주면서 “이 시계는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화산이 폭발하면서 여러 부속품이 튀어나왔고 그것들이 저절로 조립되어서 규칙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다면 믿어지실까요?
   이 세상과 모든 만물이 진화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이보다 훨씬 더 말이 안 됩니다. 시계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우주가 어떻게 저절로 만들어질 수 있겠습니까? 그 정교한 우주가 어떻게 이처럼 정확한 질서 가운데 스스로 운행될 수 있겠는지요? 이는 지극히 뛰어나신 하나님의 지혜로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이 계획되었고 창조되었으며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바로 이러한 분명한 증거들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 심판 날에는 누구도 “나는 하나님이 안 계신 줄 알았습니다.”라고 변명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증거 3 : 기사와 표적, 권능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 만져지는 것, 자신의 지식과 생각으로 이해되는 것만 믿으려고 하므로 창조의 명백한 증거들을 보면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눈에 안 보이는 신이 계신다는 사실이나 성경에 나오는 기사와 표적 등 사람의 능력을 벗어나는 일은 인정하려 하지를 않지요.
   그러나 성경의 모든 말씀은 분명한 참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도 사실이며 기사와 표적, 권능도 모두가 실제로 일어난 일들이지요.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들입니다.
   요한복음 4장 4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했습니다. 사람의 한계를 벗어나는 표적과 기사를 볼 때, 사람의 생각과 틀이 깨어집니다.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들을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할 때 그동안 자신이 옳다고 배우고 믿어 온 지식과 하나님 말씀이 일치하지 않아도 하나님 말씀만이 참이요, 진리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수많은 권능의 역사를 행하심으로 살아 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모세는 애굽의 바로와 신하들에게 열 재앙을 통해 하나님을 나타내 보였고, 엘리야 선지자는 하늘로부터 불을 끌어 내렸고 삼 년 반의 가뭄 속에서도 비를 내리게 했지요. 예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질병과 약한 것을 치료했고 귀신을 쫓아냈으며 죽은 자를 살렸습니다. 이렇게 하나님만 행하실 수 있는 역사를 볼 때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며, 구세주 예수님을 영접했지요.
   이 시대에도 이러한 하나님의 역사는 꼭 필요합니다.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는 하나님의 권능은 살아 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있게 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리석고 악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볼 수 없다 해서 하나님을 부인하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살아 계십니다. 천지 만물과 권능의 역사 속에 그 증거들이 확실하게 나타나지요. 응답과 축복의 삶 가운데 날마다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며 영광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8월 6일 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34장 1절
성시교독 21번
찬송 98장
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찬양 주님의 영광을 우리는 보았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자가의 도(2)-창조주 하나님②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8월 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최성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1:19~24
특송 베네수엘라 빠나메리카노 만민교회 무용팀
설교 욥기 강해(57) - 욥의 왜곡된 생각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8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문순미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9:20~23
설교 소통과 공감(1)
조수열 목사
금요 철야예배 (8월 11일 수요일 오후 11시)
* 사회: 주현철 목사없음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1~1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장(1)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이석규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8-06 2023년 8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불어(892번째)와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리투아니아어(893번째)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2023 만민하계수련회에 놀라운 권능과 은혜로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교육과 은사집회 및 캠프파이어를 정성을 다해 인도해 주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과 도착예배를 인도해 주신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수련회 각 분야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참석해 주신 국내 및 해외의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만민하계수련회 은사집회"를 통해 치료받으신 성도님들은 해당 교구장, 지도교사 또는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간증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선교사 소식

장정연 목사(콜롬비아·페루만민교회 담임)/ 미국 이스턴프라임 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김상휘 목사(인도델리만민교회·진주문만민교회 담임)/ 미국 라틴 신학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 수여


● 성도 소식

전진수 형제(1청년, 1교구)/ 제4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 대학부 남자자유형 70kg 1위 수상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8-11
[주일]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2024-08-12
[월요일]
하나님이 한 두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시 62:11]
2024-08-13
[화요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요 15:7]
2024-08-14
[수요일]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약 4:3]
2024-08-15
[목요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 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롬 1:20]
2024-08-16
[금요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일 5:3]
2024-08-17
[토요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 11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