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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8-18 제33과빛의 권능 요한일서 1:5
읽을말씀 : 요한일서 1:5  |  외울말씀 : 사도행전 1:8 | 참고 말씀: 시편 62:11
교육목표 :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에 대해 밝히 알아 이를 사모하며 권능으로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게 한다.


   시편 62편 11절에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 말씀합니다. 누군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권능을 행한다면 그는 분명히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알아야 합니다.
   권능의 빛이 임하면 원수 마귀 사단의 어두운 세력들이 떠날 수밖에 없으며 갖가지 인생의 문제들이 해결되고 질병과 연약함이 치료되지요. 이러한 권능은 단계별로 빛이 다르고 역사도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권능의 차이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 권능을 동일하게 생각하지만 각각 그 의미가 다릅니다. 먼저, 능력이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권세란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나타내지요. 영의 세계에서는 죄가 없는 것이 힘입니다. 따라서 성결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영적 권세가 주어집니다.
   그러면 권능이란 무엇일까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성결한 사람에게 입혀 주는 권세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합니다. 가령, 운전자가 차를 몰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교통 경찰관은 차를 세울 수 있는 권세가 있습니다. 이처럼 권세와 능력은 다르며 이 두 가지를 겸한 경우를 권능이라 말합니다.
   
   
   2. 신유의 은사와 권능의 차이점
   
   신유의 은사와 권능의 역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린도전서 12장에 나오는 병 고치는 은사, 곧 신유의 은사는 주로 균에 의해 생긴 질병을 치료합니다. 신체가 퇴화했거나 신경 세포가 손상되어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치료할 수 없지요. 하지만 권능을 받으면 이 모든 것을 능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권능은 한 번 받으면 항상 나타나지만, 신유의 은사는 그렇지 않습니다.
   신유의 은사는 온전히 성결되지 않았다 해도 영혼을 사랑해 많은 기도를 쌓았거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하면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영광을 위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며 합당치 않게 사용하면 하나님께서 거두시지요.
   반면 권능은 성결을 이루고 불같은 기도를 쌓은 사람에게 주시기 때문에 한번 받으면 약해지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마음에 악이 없으니 자기를 드러내거나 자기 유익을 좇아 사용하지 않지요. 성결을 이루면 오직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힘쓰며 주님의 마음을 더욱 닮아가기에 큰 역사도 베푸는 것입니다.
   
   
   3. 빛이신 하나님의 권능 4단계
   
   1단계 : 붉은빛으로, 성령의 불로 태우는 역사가 나타나는 권능입니다.
   성령의 불은 온갖 병균이나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생긴 갖가지 질병들을 태워서 치료합니다. 암, 폐병, 당뇨병, 백혈병, 신장병, 관절염, 심장병, 에이즈와 같은 질병을 치료하지요.
   그러나 암 말기나 폐병 말기처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생명선을 넘어버리면 권능의 1단계에서 나오는 성령의 불로는 치료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몸의 기능을 상실했을 경우는 새롭게 창조해야 하므로 더 큰 권능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이런 경우라 해도 환자가 얼마나 믿음을 내보이고 가족이 사랑으로 하나 되어 믿음을 내보이느냐에 따라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2단계 : 푸른 빛으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나는 권능입니다.
   권능의 2단계에서 나오는 푸른 빛을 통해서는 주로 귀신 들린 사람, 사단의 역사를 받는 사람에게서 어둠을 물리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어둠의 세력으로 인한 자폐증이나 정신이상, 노이로제, 신경쇠약 등 신경성 질병이 치료되지요.
   표적이 따르기도 하는데, 이는 질병이나 약한 것이 귀신이나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비롯된 경우입니다. 약한 것이란 농아인이나 시각장애인과 같이 보지 못하고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경우, 소아마비 등과 같이 신체 기능이 마비되거나 퇴화한 것을 말합니다. 마가복음 9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는 아이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시니 그 아이가 온전케 되었지요.
   또한 죽은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 뜻 가운데 다시 불러오거나 반대로 산 사람의 영혼을 거두어 가는 것도 권능의 2단계에서 나타납니다. 사도 바울이 죽은 유두고를 살리고, 베드로가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저주하자 혼이 떠나며, 엘리사가 저주하니 42명의 악한 아이가 곰에게 죽임당한 것도 여기에 속합니다(행 20장, 5장 ; 왕하 2장).
   
   3단계 : 흰빛(무색)으로, 창조의 역사가 따르는 권능입니다.
   권능의 3단계에서 나오는 흰빛을 통해서는 모든 종류의 표적과 함께 창조의 역사가 따릅니다. 여기서 표적이란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등의 역사를 말합니다.
   이 외에도 나면서부터 기형이나 불구가 된 신체나 완전히 퇴화한 부분이 온전케 되는 것, 그리고 부스러진 뼈가 붙어서 정상이 되거나 없던 뼈가 생기고 끊어진 힘줄이 붙는 것 등도 권능의 3단계에서 일어나는 역사입니다.
   따라서 권능의 3단계에서는 표적과 창조의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에 보이지 않던 눈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며, 썩었거나 완전히 기능을 잃었던 오장육부가 새롭게 창조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4단계 : 황금빛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가 따르는 권능의 완성입니다.
   권능의 4단계에서 나오는 황금빛으로는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기에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가 나타납니다. 무생물도 명하는 대로 순종하는 단계이므로 예수님께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잔잔케 되었습니다. 바람과 바다와 같은 자연이나 무생물이라 해도 예수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였지요(마 8장).
   또한 권능의 4단계에서는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가 따릅니다. 가나안 여인이 예수님께 자기 딸에게서 귀신을 쫓아 주기를 간청하였습니다. 여인이 집에 돌아가 보니 이미 아이에게서 귀신이 나갔지요.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으신 것도 만물이 예수님 권세 아래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권능의 4단계 역사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기도할 때 순식간에 멎었고, 연탄가스에 중독된 사람도 연탄가스가 물러가 후유증 없이 온전케 되었지요. 전신 3도 화상도 “화기야, 물러가라!” 명하니 즉시 물러갔고, 파키스탄에 있는 신시아는 셀리악 병으로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시공을 초월하여 사진 기도를 받고 살아났습니다.
   
   
   4. 창조의 최상의 권능
   
   예수님께서 나타내신 일들은 권능의 4단계보다 더 윗단계로 곧 창조주가 가지고 계신 창조의 최상의 권능입니다. 피조물로서 하나님께 받은 권능의 차원이 아닌 태초에 하나님께서 홀로 계실 때 발하던 근본의 빛으로부터 나오는 권능이지요. 예수님께서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신 경우입니다(요 11장).
   우리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온 영으로서 무한한 영의 지식을 채우면 권능의 4단계를 넘어선 신의 차원에서 베풀어지는 권능, 곧 창조의 최상의 권능의 단계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온전히 이루면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실 때와 같이 놀라운 창조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일어나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일어나라!” 명하면 그 즉시 일어나 걷고 뛰며, 이미 썩어서 냄새나는 상처 부위도 순간에 새롭게 소생하지요. 이는 태초에 홀로 계시던 하나님의 빛과 소리로 역사 되기 때문입니다.
   빛 안에 담긴 무한한 창조의 능력을 소리로 발하는 순간에 이미 생명선을 넘어 버린 경우나 권능의 4단계 빛으로 치료받지 못한 경우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 안에 알맞은 권능의 단계를 써넣으세요.
   ① 황금빛으로 역사하며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며 천기를 움직인다.
   ( )
   ② 흰빛(무색)으로 역사하며 모든 표적과 창조의 역사가 따른다.
   ( )
   ③ 성령의 불로 역사하며 병균,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 질병을 치료한다.
   ( )
   ④ 푸른 빛으로 역사하며 어둠의 세력으로 인한 질병을 치료한다.
   ( )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사도 바울
   
   신약시대 예수님 다음으로 큰 권능을 행했다. 루스드라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앉은뱅이를 향해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고 명하자, 그가 뛰고 걸었다(행 14장). 이를 본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가리켜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내려왔다고 했다. 멜리데 섬에서는 독사에게 물려도 아무 이상이 없자 원주민들이 그를 신으로 여겼다. 성결된 사도 바울이 온전한 선과 사랑을 이루니 사람들이 신이라고 할 정도로 놀라운 권능을 행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8-13 십자가의 도 (2) - 창조주 하나님② - 이재록 목사 창세기 1:1
지난 시간에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의 유일하신 창조주이심을 전한 데 이어 오늘도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다 하지만 그중에는 하나님 사랑을 느끼지 못하며 구원의 확신조차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할 때 자신 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요.
   자녀라면 당연히 아버지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아버지와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서로 마음을 주고받을 수도 있어야 하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도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하나님과 사귐을 갖지도 못한다면 구원의 확신을 갖기도 어렵고 충만한 신앙생활을 할 수도 없습니다.
   십자가의 도는 아버지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지난 시간 ‘천지 만물의 창조주’에 이어서 하나님께서 어떤 분인지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천하 만물을 창조하셨다 하면 종종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누가 지으셨습니까?”, “하나님은 언제부터 계셨으며 그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습니까?” 합니다.
   출애굽기 3장 14절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했습니다. 누군가가 하나님을 낳은 것도 아니고 지은 것도 아니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영원 전부터 이미 존재하셨고 앞으로도 영원 후까지 계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사람의 경험과 지식 속에서는 모든 것에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나 동물은 ‘언제,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났다’는 시작이 있고 ‘언제 어떻게 죽었다’는 끝이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골동품도 만들어진 시작점이 있고, 역사적인 사건에도 시작과 결말이 있지요. 그러니 하나님에 대해서도 처음에 어떻게 존재하게 되셨는지 시작점이 있어야 할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인간적인 사고의 한계를 벗어나 생각할 수 있다면 창조주요,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어떤 시작점이 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여겨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느 시점부터 존재하게 되셨다면 그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또 누군가 하나님을 창조했거나 낳은 이가 있다면 하나님도 완전한 분이 되실 수가 없지요. 그러니 절대적이고 완전한 신이라면 당연히 시작과 끝이 없으며 원래부터 스스로 계신 분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영원 전부터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존재하셨을까요?
   
   태초의 하나님 빛과 소리로 존재, 인간 경작 위해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분리
   요한복음 1장 1절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태초는 만물이 창조되기 전, 하나님만이 홀로 존재하시던 아득한 오래전의 시간을 말합니다. 피조물인 사람의 제한적인 경험과 지식으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영원 전을 의미하지요. 이렇게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신 하나님에 대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 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는 어떤 형상을 입으신 것이 아니라 말씀 자체로 존재하셨는데 이것이 곧 ‘소리’입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는 “우리가 저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이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영적으로 ‘어두움’이란 불의, 불법, 죄와 악 등 진리가 아닌 모든 것을 뜻합니다. 반면에 ‘빛’이란, 죄나 악이 전혀 없는 것이며 사랑, 선, 의 등 진리에 속한 모든 것을 뜻하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의미로 빛이실 뿐 아니라 실제로도 빛으로 존재하셨습니다. 말씀이신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빛 가운데 맑고 투명한 소리를 머금은 형태로 존재하셨지요. 사람이 상상할 수도 없는 아름다운 빛 속에 맑고 투명하며 감미롭고 부드러우면서도 온 우주를 울릴 만한 웅장한 소리로 존재하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빛과 소리로 존재하시던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점에 이르러 인간을 창조하려는 마음을 품으셨습니다. 사랑을 주고받을 대상을 얻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에 대한 모든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분리되시지요. 성부 하나님으로부터 장차 인류의 구세주가 되실 성자 예수님,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으로 분리되십니다. 그리하여 세 분으로 각각 존재하게 되셨지만, 그 근본은 동일해 ‘삼위일체’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분리되시면서 구체적인 형상을 입게 되셨습니다. 곧 창세기 1장 26절에 “…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한 대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지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사람은 겉모양만 아니라 마음도 하나님 마음을 따라 지음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 이후 변질해 점차 하나님과는 멀어지게 되고 말았지요. 여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상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오직 참 신이신 하나님만이 우리가 경배하며 사랑할 분
   스스로 계신 하나님만이 완전한 참 신이시고 우리가 경배하며 사랑할 대상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사람이 만들어 낸 우상을 섬깁니다. 금속이나 나무, 돌 같은 것으로 형상을 깎아 놓고 그 앞에 절하지요. 만약 여러분이 낳은 자녀가 여러분을 몰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가서 “엄마! 아빠!” 한다면 여러분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마찬가지로 사람이 자신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사람들이 만들어 낸 우상을 섬긴다면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시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를 매우 싫어하십니다. 출애굽기 20장 3~5절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하셨지요.
   
   여기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은, 이 땅에 오신 구세주 예수님도 근본이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이기에 사람이 예수님의 부모가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예수님께서 구세주가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실 때는 육신을 입고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나셨지요. 그러나 이때도 “…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 했습니다. 사람처럼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를 통해 부모의 기를 물려받고 잉태된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잉태된 것입니다. 다만 동정녀 마리아는 구세주를 잉태하는 도구로서 하나님께서 잠시 마리아의 몸만 사용하신 것이지요.
   성경 곳곳에도 보면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부르실 때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여자여” 하고 부르셨지요.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의 어머니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처럼 동정녀 마리아를 경배하고 찬양합니다. 그러나 삼위일체 하나님 외에는 어떤 피조물도 결코 경배할 대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십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한 사람들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지기도 하고, 해와 달의 운행이 멈추기도 했으며,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기도 하고, 삼 년 반의 가뭄 속에 큰비가 내리기도 했지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인 예수님께서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셨습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며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지요.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셨고 물 위를 걷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뒤에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은 사도들을 통해 계속 나타났습니다. 베드로의 경우 사람들이 병자를 데려와서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 수 있기를 원했지요. 사도 바울의 경우는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자에게 얹어도 병이 낫고 악귀가 떠나갔습니다.
   히브리서 13장 8절에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말씀한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권능도 성경이 기록되던 당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본 교회에서도 이러한 역사가 개척 이래로 끊이지 않고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혼해 수년, 수십 년 아기를 갖지 못하던 부부가 기도 받은 후 잉태한 경우도 수없이 많고, 해외에 계신 분들은 기도 제목과 사진을 보내와 기도해 주면 시공간을 초월해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납니다. 부흥성회나 해외 대형 집회를 인도할 때는 수많은 환자에게 일일이 기도해 줄 수가 없으므로 단에서 전체를 위한 기도만 해 줍니다. 그때도 무수한 사람이 일시에 치료받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요. 성회 장소에 직접 나오지 못하고 인터넷, 위성, 텔레비전이나 케이블 방송 등을 통해 참석한 사람들도 동시에 치료받은 경우가 무수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는 치료뿐 아니라 믿음으로 간구할 때 기사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사란, 날씨와 기후 등 하늘의 천기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본 교회에서는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기도하는 순간 멈추기도 수없이 해 왔고, 각종 야외 행사 때는 믿음으로 기도하자 사방에서 구름이 몰려와서 따가운 햇볕을 가려 주기도 했지요. 해외 성회를 갈 때도 늘 기사들을 체험합니다.
   이처럼 본 교회에 나타난 전능하신 하나님의 증거들은 질병과 연약함의 치료는 물론 갖가지 희한한 능과 표적들, 구름과 별들과 각종 무지개 등의 기사를 비롯해 일일이 그 수를 다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전능하실 뿐 아니라 전지하신 분, 곧 모든 것을 아시는 분입니다. 사람의 마음도 아시고 앞으로 될 일도 아시지요. 이처럼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밝히 교통하는 사람들을 통해 앞일을 알려 주시고 예언하게 하십니다(암 3:7). 선지자들에게 알려 주신 수많은 예언이 성경 곳곳에 기록되어 있지요. 성경의 예언들은 그대로 성취되어 왔으며, 아직 성취되지 않은 것들은 마지막 날, 주님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이뤄질 일들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교통하는 사람들을 통해 앞일을 알려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각자의 마음과 앞날도 아시기에 여러분의 삶을 맡길 때 매 순간 형통하고, 축복의 길로 인도해 주시지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표적과 기사, 그리고 예언 등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여러 가지 일들을 나타내 주십니다. 이를 통해 믿지 않던 사람들도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고 믿음이 있는 사람들은 더 큰 믿음을 가질 수가 있지요(요 4:48).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시므로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해 영광 돌리며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8월 13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23장 1절
성시교독 16번
찬송 390장
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디모데후서 3:16
찬양 놀라워라 주의 사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자가의 도(3)-창조주 하나님③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61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8월 1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문신현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1:25~34
특송 단비중창단
설교 욥기 강해(58) - 악인과 선인의 결국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8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현진 목사
대표기도 나혜숙 권사
성경봉독 요한삼서 1:4
설교 신앙생활
장성식 목사
금요 철야예배 (8월 1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상휘 목사없음
대표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장(2)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최영신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8-13 2023년 8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콩고 링갈라어(894번째)와 마케도니아어(895번째)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2023년 만민하계수련회 관련 소식이 「서울뉴스통신」, 「수도권일보」, 「파이낸셜 데일리」, 「시사뉴스」에 인터넷 언론 기사로 나왔고, 경인종합일보, 수도권일보 신문 전면을 통해 게재 되었습니다.

●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방송설교가 세계 최대 스페인어 기독방송 엔라쎄에서 매주 주일과 토요일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이달 8월 13일 주일부터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가 방송됩니다. 방송시간은 현지 시간으로 주일 오전 6시 30분과 토요일 오전 4시 30분입니다.

●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담임과 예수교연합성결회 아프리카 교단 총회장이셨던 故)정명호 목사님 장례 일정에 함께하시고 은혜롭게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장례 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각 분야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만민뉴스 한국어(99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교회 전도지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8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교회 안내실 및 사택 예배실에 비치되어 있으니 성도님들께서는 전도에 많은 활용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8-18
[주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 2:26]
2024-08-19
[월요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2]
2024-08-20
[화요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요 4:48]
2024-08-21
[수요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 11:3]
2024-08-22
[목요일]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 10:22]
2024-08-23
[금요일]
너희는 도를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2]
2024-08-24
[토요일]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