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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09-15 제37과하나님의 섭리는 변함이 없나니 신명기 26:16~19
읽을말씀 : 신명기 26:16~19  |  외울말씀 : 신명기 26:16 | 참고 말씀: 요한복음 4:48, 디모데후서 3:1~5
교육목표 : 성경 상 나타난 마지막 때 징조들을 정확히 알아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신부 단장을 잘하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하늘이 흐리면 비가 올 것을 알 수 있듯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마지막 때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성경 곳곳에는 마지막 때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누가복음 21장을 보면 “난리와 소란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 말라”, “처처에 큰 지진과 기근과 온역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말씀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 1~5절에는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말씀하지요.
   
   
   1. 모든 영혼을 구원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베드로후서 3장 3~4절에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했습니다. 이처럼 마지막 때를 알려 주어도 믿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때가 있으면 반드시 죽는 때가 오듯이, 인류 역사도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이르면 이 세상도 종말을 맞이합니다. 범죄한 아담의 후손으로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받게 됩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산 사람은 천국에 가고, 전도를 받고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았거나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죄악 중에 산 사람들은 지옥에 갑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자 마음이 급하신 것이지요. 오늘날 하나님께서 권능을 나타내시는 까닭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 주어 어찌하든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48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말씀한 대로 죄악이 관영하고 지식이 더하는 오늘날은 더더욱 권능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2. 마지막 때 복음 전파를 위한 하나님의 권능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인간 경작의 역사는 이미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마지막 날이 이르기 전에 구원받을 만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아직도 핍박과 억압으로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나라들이 많습니다. 복음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지요. 또한 믿는다는 사람 중에도 참된 신앙을 가진 이들이 많지 않습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한 대로(눅 18:8) 교회는 다니지만, 세상 사람과 별다른 바 없이 죄 가운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핍박이 심한 곳도 권능을 체험하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을 갖게 되고 복음이 불같이 확산합니다.
   참믿음을 갖지 못하고 죄 가운데 살던 사람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면 말씀대로 살 힘을 얻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법적으로 복음 전파를 금지하고 우상을 섬기며 교회를 핍박하는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힘써 선교해 왔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은 이슬람교가 왕성한 파키스탄과 두바이, 대부분이 힌두교도인 인도 등에서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사람이 권능을 체험하고 개신교로 개종했지요.
   농부가 추수 때에 곡식을 거둬들이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마지막 때 전 세계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시고자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베풀고 계십니다.
   
   
   3.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하나님의 섭리
   
   성경은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예언의 말씀을 통해서도 지금이 마지막 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예언한 내용들은 대부분 그대로 이루어졌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나타날 일들입니다. 마지막 때에 관한 내용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남북 관계에 관한 예언입니다
   개척 당시부터 남북 관계에 대한 말씀을 주신 것은 마지막 때 본 제단에 북한 선교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그동안 폐쇄적인 체제를 유지해 왔고 주변 정세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정치, 경제가 불안정하고 우방이라 믿었던 중국과 러시아가 개방의 물결을 타고 급속히 변하고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북한이 일시적으로 개방할 것과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문을 닫게 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미국의 압력으로 개방하지만, 그 후로 중국과 러시아의 권력을 힘입어 다시 문을 닫게 됩니다.
   그러니 북한이 개방되어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주의 종을 통해 북한 선교가 이루어지면 많은 영혼이 놀라운 치료와 응답의 역사를 체험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2) 세계 선교의 사명에 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만, 수십만, 수백만 명이 모이는 해외 성회를 예비하시고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CNN을 통해 보도된 바 있는 우간다 연합대성회를 시작으로 중동 선교의 문을 연 파키스탄 연합대성회, 에이즈(AIDS) 등 수많은 질병이 치료된 케냐 연합대성회를 통해 놀랍게 역사하셨지요.
   하나님의 권능이 폭발적으로 나타난 필리핀 연합대성회와 중남미에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인도 기독교 사상 최대 최다 최고인 연인원 3백만 명 이상이 참석한 인도 연합대성회를 허락하시고 두바이 선교를 통해 본격적인 중동 선교의 발판을 마련하게 하셨지요. 이후에도 러시아, 독일, 페루, 콩고민주공화국, 미국 뉴욕, 이스라엘, 에스토니아에서 해외 성회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였습니다.
   그중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마지막 때가 되면 그곳에 우리가 들어가 선교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이스라엘에 2007년 7월 선교를 시작하여 2009년 9월까지 3년 동안 예수가 우리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큰 결실은 기독교 단체인 크리스털 포럼이 결성되어 복음을 전파하며, 부부 세미나 청소년 캠프, 찬양 페스티벌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복음의 근원지인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자부심으로 복음을 배척하고 자신들의 체제를 고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장벽을 쌓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시기에 마지막 때에 성령의 권능으로 기사와 표적, 권능을 펼치시며 복음이 전파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마지막 때 성령의 불같은 역사로 그들의 마음 문이 열리고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여 인간 경작의 섭리가 완성될 것입니다.
   
   3) 대성전 건축과 관련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지막 때 섭리를 알려 주면서 온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할 대성전 건축이라는 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대성전을 건축하여 마지막 때 전 세계 무수한 영혼이 구원받을 방주를 예비하는 것입니다.
   노아 당시와 같이 죄악이 관영한 마지막 때이지만 대성전을 건축하면 수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과 권능의 소문을 듣고 사모함으로 성전에 나올 것입니다. 무수한 하나님의 증거를 보고 영계의 비밀을 배우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찬양을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거룩한 참 자녀를 얻는 데 있음을 알고 신부 단장에 힘쓰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이처럼 대성전은 복음 전파의 마무리 작업을 위한 중추 기지가 될 것입니다. 더구나 하나님께서는 대성전을 지을 때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도울 수 있도록 주관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과 섭리를 하나님께서는 개척 당시부터 알려 주시며 그 말씀들을 이루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에게 명한 모든 사명을 다 이루게 하시며 온 세계에 주의 영광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에 관한 말씀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① 마태복음 24장 ② 데살로니가전서 5:16
   ③ 누가복음 21장 ④ 디모데후서 3:1~5
   
   2. 당회장님께서 2000년 이후 수많은 영혼을 개종시키고 구원에 이르게 했던 해외 성회입니다. 밑줄 친 곳에 나라 이름을 넣으세요.
   _____(00.7)-나고야(00.9)-파키스탄(00.10)-케냐(01.6)-필리핀(01.9)-온두라스(02.7)-_____(02.10)-러시아(03.11)-독일(04.10)-페루(04.12)-콩고민주공화국(06.2)-미국 뉴욕(06.7)-_____(09.9)-에스토니아(10.10)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대성전 기둥
   
   지름 600미터에 높이가 70미터의 거대한 건축물인 대성전은 열두 개의 큰 기둥들이 있다. 이 큰 기둥들 사이로 일곱 개씩 작은 기둥이 세워진다.
   기둥의 수를 합하면 총 96개가 된다. 12개의 큰 기둥은 우윳빛 나는 맑고 아름다운 대리석이며, 기둥 맨 위에는 다섯 꽃잎이 둘러 가며 장식된다.
   특히 꽃술 중심부는 새 예루살렘의 기초석에 해당하는 보석들이 박힌다.
   첫 번째 기둥에는 벽옥, 두 번째 기둥에는 남보석, 세 번째 기둥에는 옥수 이렇게 차례대로 녹보석, 홍마노, 홍보석, 황옥, 녹옥, 담황옥, 비취옥, 청옥, 자정의 보석들이 꽃들의 중앙에 박힌다. 조명을 받을 때 오색 찬란한 광채를 발하며 천국의 아름다움을 한껏 더해 준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09-10 십자가의 도(6) - 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① - 이재록 목사 고린도전서 2:6~9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왜 예수님만이 구세주로서의 합당한 조건을 갖춘 유일한 분인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첫 사람 아담에게 악이 들어온 과정
   
   에덴동산 중앙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상대성을 가진 이 두 종류의 나무를 같이 두시고, 아담에게 각각에 관해 설명해 주셨지요. 생명 과일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과일이지만 선악과는 사망을 주는 과일임을 알려 주셨고 사망이 어떤 것인지, 사망의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설명해 주시며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은 아담이 자유의지 가운데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죄악과 사망을 겪지 못한 아담은 하나님께서 설명해 주신 내용을 명심할 수 없었고 결국 사단의 미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고 말았지요.
   어떤 사람들은 “아담에게 죄가 없는데 어떻게 범죄할 수 있습니까? 악이 있으니, 선악과를 먹은 것이 아닙니까?” 말합니다. 그러나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것은 처음부터 어떤 악이 있어서가 아니라 악을 받아들일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은 자유의지에 따라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선악과를 먹음으로 악이 성립되었고, 이로 인해 악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지요. 선한 것만 알았던 아담이 악한 것, 육적인 것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눈이 뜨인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죄악으로 물들어 가는 과정을 보아도 아담에게 악이 들어온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꾸 남을 때리는 어린아이를 보아도 처음부터 남을 때리는 아이였던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때리는 것을 보고 자신도 따라 해 보다가 재미있다고 느껴 한 번, 두 번 반복하다가 나중에는 남을 때리는 행함이 자리 잡아 습관적으로 남을 때리는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어른들이 술, 담배를 배울 때도, 욕이나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 짜증이나 혈기를 잘 내는 사람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2. 죄에 순종해 원수 마귀 사단의 종이 된 인류
   
   사람이 뱀의 미혹을 받아들이고 선악과를 먹은 결과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하나님 말씀대로 사망에 이르는 것이었습니다. 곧 영이 죽어서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고 원수 마귀 사단의 종이 되고 만 것입니다.
   로마서 6장 16절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아담은 죄에 순종함으로 어둠의 주관자인 원수 마귀의 종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권세도 원수 마귀에게 넘겨주게 되었지요. 아담에게는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었는데(창 1:28), 원수 마귀의 종이 되므로 만물의 주관자로서 가졌던 모든 권세와 영광도 원수 마귀에게 넘어간 것입니다(눅 4:6).
   이처럼 만물을 주관하는 권세를 넘겨받은 마귀는 아담의 범죄 이후 죄의 종이 된 인류를 점점 더 죄악으로 물들게 합니다. 세대가 지날수록 사람들의 마음은 악해지고 이 세상에는 죄악이 관영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죄악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원수 마귀는 질병과 가난, 재앙, 눈물, 슬픔 등 고통을 가져다주었고 결국은 영원한 사망인 지옥으로 끌어가는 것입니다.
   
   
   3. 만세 전에 예비하신 인류 구원의 길,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 인간 경작을 계획하실 때부터 아담이 선악과를 먹을 줄을 아셨기에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길도 마련해 두셨습니다. 그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영계의 법과 질서에 따라 정확하게 시행하시므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셔야 했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게 하심으로 죄 사함 받아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신 것이지요. ‘죄의 삯은 사망이라’ 말씀한 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사망의 형벌을 감당하심으로 죄인들의 죗값을 치러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믿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믿음으로 의롭다 인정받으며,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음으로 사망의 형벌에서 벗어날 수 있고, 더 이상 원수 마귀가 주관할 수 없게 되지요. 이후로는 재앙과 시험 환난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로서 축복 속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왜 꼭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만 구원받는가?” 합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했습니다. 예수님 외에는 세상 어떤 사람도 구세주가 될 수 없으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지 않고는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1) 죄인 된 인류가 구원받을 길이 제시된 토지 무르기 법칙
   레위기 25장 23~25절에 “토지를 영영히 팔지 말 것은 토지는 다 내 것임이라 너희는 나그네요 우거하는 자로서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너희 기업의 온 땅에서 그 토지 무르기를 허락할지니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토지 거래에 관한 법인데, 단순히 육적인 토지에 대한 법이 아니라 영적으로는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영계의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 지파와 가족에 따라 가나안 땅을 분배하셨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모든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므로 마음대로 팔 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가난하여 토지를 팔게 될 때는 그 근족이라도 대신 토지의 값을 지불하고 다시 무르도록 하셨지요. 일반적으로 세상에서는 땅 주인이 한 번 팔면 그다음은 산 사람의 뜻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법에는 토지를 산 사람이 되팔기를 원하지 않는다 해도 판 사람의 근족이 와서 값을 지불하면 반드시 그 땅을 돌려줘야 합니다.
   바로 이렇게 토지를 무르는 법칙 안에 죄인 된 인류가 구원받을 길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토지를 팔고 사는 법은 근본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에게도 직접 관계되는 법이기 때문입니다(창 3:19, 23 ; 마 13 ; 눅 8).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원수 마귀의 손에 넘어갔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올 수 있는 법칙과 팔았던 토지를 다시 무르는 법칙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토지가 하나님의 소유인 것처럼 아담과 그가 가지고 있던 권세 또한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영영히 팔 수 없게 규정해 놓으신 것이지요. 아담이 비록 범죄하여 원수 마귀의 종이 되고 그의 모든 권세를 넘겨주었다 해도 장차 토지 무르기 법칙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나타나면 원수 마귀는 그 권세를 다시 돌려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필요한 것은 죄의 값으로 팔린 아담의 생명을 대속하기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 토지 무르기 법칙에 의해 인류를 구원하기에 합당한 조건을 갖추신 유일한 분이지요.
   
   2) 토지 무르기 법칙에 의한 구세주의 자격 요건
   첫째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레위기 25장 25절에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습니다. 토지를 팔았을 때 되찾아 올 수 있는 사람의 조건은 바로 ‘근족’이라야 합니다. 따라서 죗값으로 원수 마귀 사단에게 팔린 사람을 대속할 때도 반드시 아담의 근족이라야 하지요. 아담의 근족이라는 것은 아담과 같이 영과 혼과 육을 가진 존재를 말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21~22절에도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죗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서는 사람이 되어야 하기에 구세주이신 예수님도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사람의 근족이 되실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1장 14절에 예수님에 대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했고, 1장 1절에는 “…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했습니다. 곧 말씀인 하나님께서 살과 뼈를 가진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에서 태어나셨으며 사람처럼 성장하는 과정도 겪으셨습니다. 사람이었기 때문에 주무시기도 하고, 배고픔과 목마름, 기쁨과 슬픔, 고통도 느끼셨지요.
   역사적으로도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세계의 역사가 크게 비씨(B.C)와 에이디(A.D)로 나눠진다는 사실입니다. ‘비씨’는 비포 크라이스트(Before Christ),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이전의 역사를 말하고, ‘에이디(A.D)’는 애노우 도미나이(Anno Domini), 주님의 연대라는 뜻으로서 예수님 탄생 이후의 역사를 말하지요. 서기 2005년이라고 하면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이 땅에 태어나신 때로부터 2005년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역사적인 기준 자체가 예수님의 탄생 시점인 것만 보아도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는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아담의 후예는 모두 죄인이므로 자신도 죄인이면서 다른 사람의 죄를 대신 져 줄 수는 없습니다. 토지 무르기 법에 따라 토지를 판 사람의 근족이 토지를 무르려고 해도 근족도 가난하여 자신의 토지를 판 상태라면 남의 토지를 물러 줄 입장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사람의 죄를 대속할 구세주는 사람이어야 하지만, 그와 동시에 죄인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담의 후손은 모두가 원죄를 가진 죄인으로서 자신이 죄로 인해 죽어야 하는 존재이기에 다른 사람의 죄를 대속해 줄 수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담의 후손이며 죄인이니 사람 중에서는 누구도 구세주가 될 두 번째 조건을 충족시킬 수가 없지요. 바로 사람으로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만이 사람이면서도 아담의 후예가 아니시기에 구세주의 조건에 합당하십니다. 다음 시간에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계시록 5장 1~2절에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 손에 있는 책은 토지 무르기 법칙에 따라 원수 마귀 사단과 하나님 사이에 맺어진 계약서와 같은 책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토지 매매가 이뤄지면 계약서를 작성 후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이 도장을 찍고 인봉합니다. 그중 한 부를 성전 창고에 보관하는데 근족이 와서 토지를 다시 무를 때는 이 계약서를 가져다가 인봉을 떼고 찢어 버리지요. 마찬가지로 범죄로 인해 팔린 인류를 대속하고 그 계약서의 인봉을 떼기 위해서는 아담의 근족으로서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이어진 3~5절을 보면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 곧 예수님께서 죄인 된 인류를 구속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지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고 마음에 분명히 믿으심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천국에 이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9월 10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46장 1절
성시교독 49번
찬송 168장
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2:6~9
찬양 주의 사랑 안에서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자가의 도(7)-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②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75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9월 1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장정미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2:18~23
특송 콜롬비아 만민교회 하늘영광팀
설교 욥기 강해(62) - 돌이키면 용서와 축복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9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성기용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20:16~18, 디모데후서 4:7~8
설교 사랑
이미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9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수열 목사없음
대표기도 강승표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3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장(6)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임학영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09-10 2023년 9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치료하는 여호와」 에티오피아 암하라어(706번째),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말레이시아어(707번째),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폴란드어(708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고린도전서 강해(하)」와 「지혜의 샘」이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어 교보문고와 네이버를 통해 판매 중입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국어(1001호), 프랑스어(142호), 포르투갈어(131호), 말레이시아어(27호)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2023년 임직예배」가 9월 17일(주일) 저녁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집례로 있습니다. 임직자 명단은 주보 19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임직자: 시무장로(3명), 명예장로(4명), 시무권사(144명), 명예권사(38명)

● 「9월 은사집회」가 다음 주(22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 접수를 오늘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관 소식

남선교회총연합회
성령충만기도회/ 9월 10일(주일) 오후 1시 30분(한신 IT타워 남선교회 예배장소)
※ 인도: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민영복(중국2교구 민학남 성도·장영숙 권사 자녀)/ 9월 16일(토) 오전 10시, 구로구 새말로 97 「웨스턴베니비스 신도림 아스타홀」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김경옥12 집사 가족(16교구)(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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