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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3-10-20 제42과공의 시편 37:6
읽을말씀 : 시편 37:6  |  외울말씀 : 시편 37:6 | 참고 말씀: 갈라디아서 6:7
교육목표 : 심은 대로 거두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의 법칙을 깨달아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는 축복의 주인공이 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만물의 창조주로서 전지전능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려면 응답받는 방법을 알아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정확히 알고 행할 때 어떠한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고 응답과 축복을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공의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공의
   
   ‘공의’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법칙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원인과 결과에 대한 법칙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데, 이는 어떤 원인에는 어떤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도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하는 말이 있는데 진리 안에서는 공의의 법칙들이 더욱 확실하지요. 그래서 성경을 보면 ‘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면 찾을 것이며 문을 두드리면 열릴 것이라’,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진리 안에는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전혀 이해되지 않는 공의의 법칙도 있지요. ‘섬기는 자가 큰 자’라든가 ‘목숨을 얻고자 하면 잃고 잃고자 하면 얻는다’ 등의 말씀은 세상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틀림이 없고 변하지 않는 진리이므로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공의의 법칙만 깨닫는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신속히 그 원인을 찾아내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2. 스스로도 어그러짐 없이 공의를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며 모든 것의 주관자인데도 스스로 공의의 법칙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으십니다. “내가 만든 법칙이니까 나는 안 지켜도 괜찮다.”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치 오차도 없이 모든 것을 공의에 맞게 정확하게 역사하시지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도 공의의 법칙에 따라 정확하게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함입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이 원수 마귀 사단을 다 멸하고 모든 사람을 구원해 주면 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인간 경작을 계획하시면서 공의의 법칙을 정해 놓으셨고 스스로도 어그러짐 없이 지키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독생자 아들까지 내어 주시는 희생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것도 단지 “주여, 믿습니다.” 하며 대충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구원의 테두리 안에 들어와야 합니다. 공의의 법칙에 따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으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온전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공의의 양면성
   
   흔히 사람들은 공의는 무섭고 두려우며 징계와 형벌이 따르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의가 있기 때문에 죄와 악에는 무섭고 두려운 형벌이 따르지만, 반면 응답과 축복을 가져다주는 열쇠이기도 합니다. 공의는 마치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어둠 가운데 사는 사람에게는 무서운 것이지만, 빛 가운데 사는 사람에게는 축복의 열쇠와 같습니다. 칼을 강도가 들었을 때는 흉기가 되지만, 어머니가 들었을 때는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도구인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공의의 양면성을 알면 공의는 사랑이 있으므로 완성되고 하나님의 사랑 역시 공의가 있으므로 완성됨을 깨우칠 수 있습니다. 공의가 없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며, 사랑이 없는 공의 역시 참된 공의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빗나가서 잘못했을 때 무조건 체벌한다거나 아니면 무조건 용서해 준다면 자녀를 잘못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공의에 따라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엄하게 해야 할 때도 있고, 용서와 사랑으로 보듬어야 할 때도 있지요.
   마태복음 18장 22절에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하며 무한대 용서의 사랑을 말씀하지만, 히브리서 12장 6절에는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며 참사랑에는 징계가 따른다는 공의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이는 사랑 안에서 공의가 온전케 되며 공의를 궁구할수록 그 안에 깊은 사랑이 담겨 있음을 깨우치게 됩니다.
   
   
   4. 수준이 다른 공의의 차원
   
   공의는 각각의 하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즉 첫째, 둘째, 셋째, 넷째 하늘의 차원으로 올라갈수록 공의의 차원도 더 깊고 넓어지지요. 또한 공의의 차원에 차이가 나는 것은 하늘마다 사랑의 차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공의는 떼려야 뗄 수 없으며 사랑의 차원이 깊어질수록 공의의 차원도 깊어집니다. 예를 들어 구약 시대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는 보복의 원리가 적용되었는데, 신약 시대에 와서는 ‘원수라도 사랑하라’ 하며, 보복의 원리가 깨지고 용서와 사랑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을 봅니다.
   이는 얼마나 사랑을 이루었느냐에 따라 똑같은 공의라도 적용되는 수준이 다릅니다.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시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는 사랑의 수준이 매우 낮은 차원이었습니다. 만일 이들에게 원수까지라도 사랑하라는 지극히 높은 차원의 공의를 적용하면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구약 시대에는 그들의 수준에 맞게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하는 낮은 차원의 공의의 법칙을 적용하며 질서를 세우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인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는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신 뒤에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공의의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원수도 사랑하는 사랑의 차원을 보았기에 용서와 긍휼함이 적용되는 공의의 차원을 요구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공의는 얼마나 마음을 사랑으로 채우고 영으로 일구느냐에 따라 느끼는 차원 역시 다릅니다.
   
   
   5. 공의의 기본 법칙은 믿음과 순종
   
   우리가 응답받기 위해서는 선과 겸비함 등 많은 응답의 법칙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법칙은 믿음과 순종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할 때 응답받는 것이 바로 공의의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8장에 나오는 백부장이 이러한 공의 법칙대로 행했지요. 백부장은 하인의 병을 위해 지배국인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라는 신분을 벗고 예수님 앞에 나오는 겸비함이 있었습니다. 또한 하인의 병을 위해 자신이 직접 나오는 선한 마음도 있었지요. 무엇보다 그가 응답받을 수 있었던 까닭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께만 나가면 어떤 병도 깨끗이 치료된다는 소문을 들었을 때 그대로 믿었습니다. 예수님을 신뢰하였지요. 그래서 예수님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할 수 있었습니다(마 8:8).
   우리도 이런 믿음을 소유하려면 먼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것들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서운케 하거나, 하나님 앞에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온전한 주일성수와 십일조를 하지 못한 것 등을 회개해야 하지요.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화목하지 못하고 혈기, 짜증, 시기, 질투, 다툼, 거짓 등 온갖 악을 품고 행한 것을 회개함으로써 하나님 앞에 막힌 죄의 담을 헐고 기도 받을 때 믿음이 주어지고 믿음대로 공의의 법칙에 따라 응답받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각종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하며, 하나님 앞에 심는 등 응답받기 위해 순종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순종이 나오기 위해서는 철저히 자신을 죽여야 합니다. 즉 교만, 자존심, 틀, 생각, 이론, 세상의 자랑, 세상에 의지하려는 마음 등을 다 버려야 하지요. 따라서 하나님 공의의 법칙을 하나하나 깨달아 행함으로써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께 응답받고 풍성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 )란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법칙과 그에 따라 정확하게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2. ( )는 사랑이 있으므로 완성되고 하나님의 ( ) 역시 공의가 있으므로 완성된다. ( )가 없는 사랑은 참사랑이 아니며, ( )이 없는 공의 역시 참된 공의라 할 수 없다.
   
   3. 공의에 관한 성경 구절이 아닌 것을 고르세요.
   ① 갈라디아서 6:7 ② 고린도후서 9:6
   ③ 마태복음 10:39 ④ 마태복음 18:20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하늘들
   
   첫째 하늘 : 우리가 살고 있는 육의 공간이다.
   둘째 하늘 : 빛의 영역인 에덴과 어둠의 영역이 있는 곳이다.
   셋째 하늘 :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원히 살게 될 천국이 있는 곳이다.
   넷째 하늘 : 근본 하나님의 공간으로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한 곳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3-10-15 아버지 하나님 - 이수진 목사 요한일서 4:16
교회 창립 41주년을 맞아 만민을 세우시고 친히 이끌어 오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분인지에 대해 전하겠습니다.

   본 교회는 1982년 교회 개척 이후 지금까지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나아왔습니다. 개척 때부터 기사와 표적이 불일 듯 일어났고 급속도로 부흥할 수 있었지요. 하나님의 크신 권능과 성결의 복음으로 민족 복음화에 뜨겁게 앞장섰으며 세계 선교를 창대하게 이루었습니다. 성도님들은 빠르게 믿음의 성장을 이루며 응답과 축복이 차고 넘쳤지요.
   하지만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연단의 시절이 있었고 뜨거운 눈물로 애통하며 기도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 역시 결과를 보면 반드시 축복이었고 연단 중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증거가 한순간도 이 제단에서 떠난 적이 없었지요. 지금도 함께하시는 증거가 수련회와 은사 집회 등에서 권능의 역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 교회 41년의 세월은 매 순간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었고, 그 은혜 안에 있었으며,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과정이었습니다. 이 제단을 세우신 분도, 이 제단을 연단해 더 큰 믿음의 장수들로 이끌어 주신 분도, 앞으로 더 크게 영광 받으시고자 강한 팔로 인도하시는 분도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지요. 그러면 만민을 세우시고 친히 연단해 만들어 오시며 함께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어떠한 분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이 제단을 이끌어 오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크고 위대한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온 우주 공간을 가득 울리는 청아하고 웅장한 ‘소리’를 머금은 찬란하고 영롱한 ‘빛’으로 존재하셨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처음도, 끝도 없으시고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존재하시는 분이지요. 사람과 온 우주를 창조하셨고 만물을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는 불가능이 없으시며, 그 권능은 끝이 없고 한이 없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나타난 놀라운 하나님 권능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가르거나 강의 흐름을 멈추게 하셨고, 먹지 못하는 쓴물을 단물로 만드셨으며, 반석에서 수백만의 사람이 마실 물을 내셨습니다. 하늘에서 불을 끌어내리셨고, 3년 반의 가뭄 속에 큰비를 내리기도 하셨지요.
   예수님의 사도들을 통해서도 많은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질병이 치료되고 악한 영이 떠남은 물론 불구가 고침 받고 심지어 죽은 자가 살아났지요.
   이처럼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권능은 본 교회에서도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짜서 먹을 수 없던 물을 단물로 만드셨고, 그 물을 통해 질병이 치료되고 고장 난 기계가 고쳐졌지요. 교회의 주요 행사마다 다양한 무지개가 나타나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해마다 여름에는 무수한 잠자리 떼를 보내주셔서 모기 같은 해충에 상관없이 수련회를 보냄은 물론 우리의 손과 몸에 잠자리를 앉히는 행복한 순간을 갖게 하셨지요.
   2013년 ‘만민 하계수련회’에서는 마치 홍해가 순간에 갈라지듯이, 수련회 장소 상공을 두껍게 덮고 있던 십여 킬로미터의 구름이 순간에 갈라졌고 쏟아지던 비가 그치며 별들이 총총하게 보였습니다. 몹시 가물어 비가 간절히 필요할 때는 하늘 문을 열어 비를 내려주셔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셨지요.
   2002년 ‘인도 연합대성회’ 당시에는 가뭄으로 주 정부 간 ‘물 전쟁’이 일어나고 파업하는 상황에서 축복의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2009년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때는 건기에 비가 오지 않아 갈릴리 해수면이 매우 낮아진 상태였고 극심한 가뭄이었지요. 이에 당회장님께서 성회 시 기도해 주셨고 다음 날 비를 내려주셔서 가뭄이 해갈 되었다는 소식이 이스라엘 언론에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크고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한 분야는 치료의 역사입니다. 질병의 치료와 약한 것을 온전케 하는 권능의 역사는 개척 때부터 지금까지 불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암과 에이즈는 물론 각종 희귀병을 비롯해 사형선고를 받은 이라도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되었습니다. 극심한 아토피나 피부병, 몸이 썩어 들어가는 괴사, 끔찍한 화상, 불구나 장애 등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 순간에 나음을 입었지요. 수년 또는 수십 년 불임이었다가 당회장님 기도를 통해 하나님 권능으로 잉태하였고,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은 태아가 정상으로 태어났으며, 부모의 원대로 태아의 성별이 바뀐 사례도 많았습니다. 폐차될 정도의 심각한 교통사고나 위험한 공사 현장에서 지킴 받은 역사도 수없이 많지요.
   이처럼 41년간 이 제단에 베푸신 하나님의 역사를 굵직한 것만 거론해도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절대 잊지 마시고 마음에 새겨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대상 29:11~13). 또 그 위대한 하나님을 항상 의뢰하고 사랑해 더욱 하나님 닮은 자녀들로 나오시기를 기원합니다.
   
   
   둘째로, 이 제단을 이끌어 오신 우리 하나님께서는 사랑 자체입니다.
   
   요한일서 4장 16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말씀합니다.
   크고 위대한 하나님께서는 우주 공간에 홀로 계시면서 어느 시점에 한 가지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 마음을 알고 하나님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영원히 무한한 영광 가운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누군가를 얻고자 하신 것입니다.
   이 목적을 가지고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고 인간 경작의 역사를 시작하셨지요. 그 과정 중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영혼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하시고자 먼저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나라는 저렇게 축복받는구나. 하나님은 참으로 사랑이 많으시구나. 나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해야겠다.”라고 깨닫길 바라셨지요.
   출애굽 과정만 해도 하나님의 놀랍도록 섬세한 사랑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불 뱀과 전갈이 있는 위험한 광야, 물도 없는 메마른 황량한 사막을 지날 때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셨지요.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 주셨습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셨고, 그들이 고기를 먹고 싶어 할 때는 메추라기 떼를 보내 주셨지요. 옷을 사거나 만들 수도 없는 험난한 광야 길에 40년 동안 그 많은 백성의 옷과 신발이 닳지도, 해지지도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후 하나님의 계명과 율법을 지키지 않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때마다 그들은 주변 이방 족속들의 침입을 받았고, 혹독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 회개하고 다시금 하나님을 찾았지요. 부모가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된 길로 행할 때 징계해서라도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듯 하나님께서도 징계해서 바른길로 돌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이십니다(사 55:7). 그들에게 수없이 용서의 기회를 주셨고, 한없는 자비와 긍휼로 행하셨지요. 이것이 징계에 담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때 죄악이 관영한 이 세대에도 하나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을 드러내 주고 계십니다. 날이 갈수록 처처에 악이 횡행하고 어둠이 짙어가는 세상에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시려고 만민 제단을 세우신 것입니다.
   아무리 진리를 말해도 듣지 않고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 세대에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 믿을 수밖에 없는 증거를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참믿음을 찾아보기 어려운 이 세대에 성결의 복음을 이 제단에 허락해 주셔서 마음의 악을 발견해 버리며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룰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우리의 변화와 믿음을 점검할 수 있도록 연단을 허락하실 때도 있었으나 이 또한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시간이지요(욥 23:10).
   바로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시기까지 오래 참고 인내하시며 이끌어 오신 모든 과정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임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오늘도 우리에게 간곡히 변화를 당부하고 계십니다.
   
   세상에서도 어떤 부모들은 인생에서 가장 감격스러운 순간을 갓 태어난 자녀를 처음 품에 안았던 순간이라고 고백한다고 합니다. 만약 자녀를 사랑 없는 눈으로 본다면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많은 수고와 고생을 자초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입장은 전혀 다릅니다. 만삭으로 거동이 불편해도, 위험을 무릅쓰는 출산의 고통에도, 혹 말썽부리는 자녀로 인해 근심하고 고생해도 개의치 않습니다. 때때로 해맑은 아이의 웃음소리에 모든 시름을 잊고 자녀가 자라는 동안 사랑을 주고받으며 삶의 행복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부모의 사랑과도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사랑이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만 주고 싶은 부모처럼,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최고의 천국을 만드시고 이곳에 이끌어 들이신 후 거기서 참사랑을 주고받으며 영원한 행복 가운데 살고 싶으셨지요.
   그런데 이 영원한 행복은 결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자녀를 사랑한다고 해서, 자녀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한다고 해서, 자녀가 행복한 것은 아니지요.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알고 우러나오는 사랑으로 부모를 대할 때라야 서로 간에 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이라는 시간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불행을 겪지 않고는 참 행복을 알지 못하고 어둠을 체험하지 않으면 빛의 가치를 알지 못합니다. 이 땅에서 받는 고통과 수고, 눈물과 슬픔, 이별과 사망 등을 겪어 보아야 비로소 하나님 사랑이 얼마나 귀한지 알 수 있지요. 그 후에야 사랑의 하나님께서 주시는 구원과 영생, 부활과 천국, 행복과 기쁨, 평안을 마음 깊이 누리며 영원히 감사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편에서도 인간 경작의 수고와 고통을 인내하며 겪으시는 과정이 있으셔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인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큰 희생을 치르시고 오랜 세월 인내로 감당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없다.” 하는 어리석은 인생들, 헛된 우상을 숭배하며 가증이 행하는 인생들, 과학과 지식으로 진화론을 주장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생들, 믿는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범죄하는 신앙인들, 이 모든 이를 하나님께서는 인내하며 참으시지요. 그리고 이러한 인생들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속죄 제물로 내어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어찌하든 회개하므로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오기를 바라시기에 지금도 사랑으로 인간을 경작하시며 기다리고 계시지요.
   이뿐 아니라 구원받은 이들이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을 이루어 참된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다리십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닮은 성결한 자녀들을 간절히 기다리시지요.
   이러한 자녀들을 위해 아버지 하나님 사랑의 마음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장 아름답게 예비하신 곳이 바로 천국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이 마음을 알아 매일매일 더 아름다운 주님의 신부로 변화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큰 권능과 사랑으로 함께하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하며,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아름다운 영과 온 영의 마음을 이루어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에서 참사랑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3년 10월 15일 주일)
* 사회: 주현철 목사
개회찬송 25장 1절
성시교독 48번
찬송 369장
기도 노영진 목사
성경봉독 베드로전서 2:24
찬양 내게로 와서 쉬어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십자가의 도(11) - 치료의 주님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23년 10월 15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2:24~30
특송 김진희 권사
설교 욥기 강해(63) - 돌이키면 용서와 축복(2)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0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정영임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3:18
설교 한결같은 마음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박재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황금란 목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3:4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장(8)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서덕분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3-10-15 2023년 10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콩고 링갈라어(721번째),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슬로바키아어(722번째), 「치료하는 여호와」리투아니아어(723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저서 「참된 복을 좇는 자」가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어 교보문고와 네이버를 통해 판매중입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영어(752호), 말레이시아어(28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지난주 교회 창립 41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을 은혜 가운데 잘 마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념예배에 설교해 주신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해 주신 해외 선교사, 지교회 교역자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리며 2부 공연 등 각 분야에서 수고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 2023년 창립 41주년 기념예배 관련 소식이 「서울뉴스통신」, 「파이낸셜 데일리」, 「시사뉴스」, 「경인종합일보」, 「수도권일보」에 인터넷 언론 기사로 나왔고, 일간지인 「경인종합일보」, 「수도권일보」에는 신문 전면에 게재 되었습니다.

● 제10회 정기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오후 5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추수감사절(11월 19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우림북에서 구입)
※ 학습문답: 10월 22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세례문답: 10월 29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학습식: 11월 5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세례식: 11월 12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그 만민교회 창립 31주년 기념예배 및 교단 목회자 모임 참석 차 출장이 있습니다.
※ 출장자: 손영락 장로, 출장기간: 10월 18일(수) ~ 10월 27일(금)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밀양만민교회(담임 문태규 목사) 창립 36주년 기념예배 및 헌당예배
※ 일시: 10월 15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이미경 목사

부산만민교회(김요한 목사)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
※ 일시: 10월 22일(주일) 오후 3시 30분
※ 강사: 박형렬 목사

서산만민교회(담임 차전환 목사) 창립 23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22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이미경 목사, 축가: 서승원 집사


● 교구 소식

여조장 월례회/ 10월 16일(월) 오후 1시 사택예배실
11교구 연합예배/ 10월 17일(화) 오전 11시 정재희 지역장댁(인도: 조은영 전도사)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김자은 성도(2청년/ 11교구 박애숙 권사의 자녀)
10월 21일(토) 오전 11시, 강서구 강서로 388 「더 베뉴지 서울 지하1층 마리아칼라스홀」

이승훈 성도(3청년/ 18교구, 2-1여 김화숙3 권사의 자녀)
10월 21일(토) 낮 12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로 191 「청주 이안스퀘어 4층 그린필드」

김지현37 성도(3청년/ 14교구 김광동 성도·양정희3 권사의 자녀)
10월 21일(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로 319 「더컨벤션 잠실(교통회관) 3층 아모르홀」

다미엔 성도(해외교구) ? 이보람7 집사(GCN방송 직원, 1가나안/ 3교구 김순복10 집사의 자녀)
10월 21일(토) 오후 4시, 강남구 봉은사로 16길 31 「메리스에이프릴」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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