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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4-03-15 제11과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마태복음 7:24~25
읽을말씀 : 마태복음 7:24~25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2:4 | 참고 말씀: 마가복음 9:29
교육목표 : 믿음의 3단계 초입과 믿음의 반석 차이에 대해 분명히 알려 주고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려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선물로 받고 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보고 배우는 대로 죄를 버리고자 노력합니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깨닫기 시작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살고자 힘쓰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마음 안에 하나님 말씀과 다른 비진리가 많아 성령의 소욕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진리인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단계가(히 12:4) 바로 믿음의 3단계입니다.
   
   
   1. 죄를 싸워 버리기 시작하는 믿음의 3단계 초입
   
   믿음의 3단계가 되면 성경 66권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버리라’는 것들을 열심히 버려 나가고, ‘행하라’는 것들은 열심히 행해 나가게 됩니다. 그렇다면 주일 성수를 하고 십일조를 하는 사람은 모두 믿음의 3단계에 들어온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의 종이나 다른 성도의 눈치를 보거나 시험 환난이 따를까 두려워서 할 수 없이 행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마음은 세상에 빼앗기고 몸만 성전에 와서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를 온전한 주일 성수라 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설령 십일조 생활을 해도 여전히 믿음의 2단계에 속하지요.
   그런데 같은 믿음의 단계에 속한다고 할지라도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가령 믿음의 2단계를 100으로 나눠 믿음의 분량을 측정한다면 10%, 20%, 50% 성장해 100%에 가까울수록 믿음의 3단계에 가깝고, 100%가 되어야 믿음의 3단계에 들어간 것입니다. 믿음의 3단계에서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기 위해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한 대로(막 9:29) 먼저 불같은 기도와 금식을 통한 나의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2. 믿음의 3단계에서 60% 이상을 이루는 믿음의 반석
   
   믿음의 3단계에서 60% 이상을 이루면 믿음의 반석에 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마 7:24~25). 반석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고전 10:4), 믿음의 반석이란 예수 그리스도 곧 진리 안에 굳건하게 서 있는 단계를 말합니다. 그래서 믿음의 반석에 서면 시험과 환난이 오더라도 좌우로 치우치거나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에 따라 정도(正道)를 걸으며 하나님 뜻이라면 순종하기에 원수 마귀 사단의 유혹을 받지 않고 항상 승리하며 영광 돌립니다. 또한 어떤 시험 환난이 와도 중심에서 기쁨과 감사가 우러나오며 변함없이 기도함으로 평강을 잃지 않습니다. 설령 자녀가 교통사고를 당했어도 믿음이 있기에 진정 마음에서 감사하며 하나님께 “왜 지켜 주시지 않았느냐!”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믿음의 3단계 초입에는 행할 수 있는 마음은 가졌으되 온전한 성결은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기쁨으로 순종할 때도 있지만 아직 남아 있는 비진리의 마음이 진리의 마음과 갈등하다가 마지못해 순종할 때도 있습니다. 가령, 하나님께서 원수도 사랑하라고 하셨기에 상대를 미워하지 않고 섬기려 하지만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행함이 아니기에 온전치 않으며 마음도 힘든 것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반석에 선 사람은 성령의 소욕을 좇는 진리의 마음이 강하므로 원수 마귀가 틈타거나 엿보지 못하며, 또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신 능력 가운데 행해 나가니 이런 믿음만 있다면 어떤 시험 환난도 문제 되지 않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해결사가 되어 주시니 조금도 힘든 일이 없는 것입니다.
   
   
   3. 성령을 받고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의 과정
   
   성령을 받고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권투 선수가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부단한 노력과 인내와 자기와의 싸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실력이 없어 맞다가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해서 실력이 향상되면 지는 경우보다는 이기는 경우가 더욱 많아지고 그만큼 자신감이 넘치게 됩니다. 원수 마귀와의 영적 싸움도 마찬가지이지요.
   믿음의 2단계에서는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을 좇고자 하는 두 마음이 치열하게 싸웁니다. 그래서 원수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도 하지만 패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낙심하지 않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말씀대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을 주시며 성령께서 도우심으로 성령의 소욕이 점점 강해져 믿음의 3단계를 향해서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하여 믿음의 3단계에 들어오면 육신의 소욕이 점점 약해져 신앙생활이 차츰 수월해집니다. 예전에는 10분 기도했는데 20분, 30분, 1시간으로 점점 늘고 두세 시간도 거뜬히 하게 되지요. 이렇게 기도하면서 믿음의 3단계에 깊숙이 들어가면 진리 안에 굳건히 서게 되므로 어떤 시험 환난이 와도 좌우로 치우치거나 흔들림이 없는 믿음이 됩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기도하는 것마다 신속히 응답받습니다. 또한 말씀대로 지켜 행하니 성령의 음성을 들어 나가며,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며 항상 깨어 기도하게 됩니다. 물론 반드시 믿음의 반석에 서야만 성령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초신자라 할지라도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해 가는 사람들은 성령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렇게 순종해 가는 사람들은 믿음의 1단계에서 믿음의 반석에 서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리지 않습니다.
   
   
   4.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노력의 중요성
   
   믿음의 2단계는 성령의 소욕을 좇는 마음과 육신의 소욕을 좇는 마음이 서로 싸우는 단계이지만 믿음의 3단계는 성령의 소욕을 좇아 말씀대로 행하여 승리해 나가는 단계입니다. 이미 행함으로 죄를 짓는 육체의 일을 버렸으므로 신앙생활이 수월하지만, 몸과 결합해 있는 죄의 성질 곧 육신의 일을 벗기 위해 죄를 피 흘리기까지 버리는 싸움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반석에 서서 믿음의 3단계에 깊이 들어가면 육신의 일을 깨뜨려 버렸으므로 육신의 생각이 동원되지 않고 온전히 순종만 있으며 진리의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2단계에서 믿음의 3단계로 들어가는 시간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열심히 노력하기만 한다면 절대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다녀도 말씀대로 행하려 노력하지 않으면 여전히 믿음의 2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그 뜻을 알아 지켜 행할 때 영이 자라기 때문에 비록 힘이 들어도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해야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2단계에서 3단계로 들어가기까지는 자기 마음먹기에 따라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믿음의 3단계에서 4단계로 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나무가 자라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까지, 또한 새들이 깃들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과 같지요. 66권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행하려면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하는데, 온전히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안다는 것이 짧은 기간에 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는 초등학교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곧바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검정고시를 통해 조기 진학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재수, 삼수를 거쳐 늦게 진학하기도 하는 것처럼 믿음도 자신이 얼마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4단계에 신속히 들어갈 수도 있고 더디 들어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 그릇됨의 차이입니다. 그릇이 작은 사람은 아무리 알고 깨우쳐 믿음과 소망이 있다고 할지라도 노력하는 것이 적습니다. 하지만 마음 그릇이 큰 사람은 그것이 옳다는 것을 깨닫고 한 번 하겠다고 결심하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성취해 내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러므로 신속히 믿음의 3단계에서 4단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단한 노력, 곧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는 노력이 너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우리가 신속히 믿음의 반석에 서려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히브리서 12장 4절을 외워 보세요.
   
   2. 믿음의 1단계는 성령 받아 구원받은 단계요, 믿음의 2단계는 말씀을 듣고 행하려고 노력하는 단계입니다. 그러면 믿음의 3단계는 어떤 단계일까요?
   
   3. 현재 자신의 믿음은 다음 중 어디에 속할까요?
   믿음의 1단계/ 믿음의 2단계/ 믿음의 3단계 초입/ 믿음의 반석/ 그 이상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육신의 일’이란?
   
   아직 겉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언젠가는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비진리의 속성인 육신을 낱낱이 분리해 놓은 것을 말한다. 즉 미움, 시기, 질투, 거짓됨, 간사함, 교만, 혈기, 판단, 정죄, 간음, 욕심 등을 말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4-03-10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이수진 목사 이사야 60:1
우리 교회 표어인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되새기며 이를 온전히 이루기 위해 행해야 할 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말씀이 우리 교회에 주는 의미
   
   이사야 60장 1절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명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그들의 영광스러운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선포될 당시, 이스라엘은 온통 절망과 어둠으로 가득했습니다. 온 나라가 우상 숭배 등의 종교적 범죄와 더불어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하며 약한 자를 억압하는 풍조가 만연했지요. 물론 하나님께서는 수없이 회개를 권고하셨지만 이를 무시하고 계속해 악을 행하자 마침내 그들을 이방 나라 바벨론의 손에 붙이시고 만 것입니다. 그 아름답던 예루살렘의 성전은 훼파되고 백성들은 이방인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타국에서 포로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났다는 절망감은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고통 속에 몰아넣었을 것입니다. 바로 이러한 때 하나님께서 다시금 영광스러운 미래와 메시아의 도래를 약속하시며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우리 교회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늘날은 이사야 때보다 더 죄악이 관영하고 세상은 어둠으로 온통 덮여있습니다. 어디에서도 선과 사랑, 용서와 이해를 찾아보기 어렵고 너무도 쉽게 다투고 원수 맺으며 미워하고 악한 감정을 발하지요. 무엇보다 세계 정세와 자연재해, 질병의 창궐 등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끝 날이 되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 당당히 일어나 여호와 영광의 빛을 만방에 비추는 사명이 바로 본 교회와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이 지구상에는 많은 교회와 복음을 증거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강퍅해진 사람들에게 과연 무엇으로 보이지 않는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를 눈에 보이는 증거로 나타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지식과 사상이 혼합한 것이 아니라 오직 순전한 하나님 말씀을 전하되, 인간 경작의 섭리와 뜻이 담긴 ‘십자가의 도’를 밝히 깨닫게 해 줄 생명의 말씀이 절실히 필요하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에 복음으로 세계를 온전히 이루는 사명을 은혜와 성령이 충만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는 교회, 성결의 말씀으로 거룩하게 된 아름다운 성도, 여러분들에게 맡기셨다는 사실입니다.
   
   
   2.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1) 어둠을 밝히기 위해 우리 스스로 빛 가운데 거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어둠은 죄와 세상을 의미하며 빛은 하나님 자체, 곧 진리를 뜻합니다. 요한일서 1장 5절에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했고,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님께서도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약속하셨습니다(요 8:12). 따라서 우리가 빛을 비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빛의 근원인 하나님 안에 거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이 성도들을 향해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권면한 것처럼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좇아 행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둠에 거하는 사람은 자신이 어둠에 있다는 것조차 깨닫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진리의 빛이 비치면 무엇이 어둠이고 빛인지 확연히 구분되지요. 그래서 주 안에 들어오면 들어오는 만큼, 전에 행하던 죄들을 하나하나 벗어 버리고 빛 가운데 행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변화되는 것 자체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 되지요.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처럼 보여도 사람마다 하나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이뤘고, 악을 버려 성결되었느냐에 따라 빛을 비추는 힘이 다릅니다. 곧 어떤 사람은 강한 빛을 소유해 어둠을 물리치고 당당히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내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어둠의 세력과 싸우다가 그만 힘을 잃고 자신도 어둠에 묻히기도 하지요. 또 어떤 사람은 교회는 출석하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행치 않고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죄악 가운데 행하니 전혀 빛과 상관없는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내 가정, 내가 있는 직장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어야 더 넓게는 사회에서 어둠을 물리칠 수 있으며 마침내 세계만방에 일어나 마음껏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빛이 모여 본 제단의 밝은 빛이 되며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될 수 있지요. 아무리 세상이 캄캄하고 어둠은 빛을 미워해 공격하며 죽이려 한다 해도 결국 빛은 승리합니다. 빛이 임하면 임하는 만큼 어둠은 반드시 물러가게 되지요. 따라서 더욱 불같이 기도하고 진리의 말씀으로 무장해 세상을 밝히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는 빛의 자녀로 나와야겠습니다.
   
   2) 권능을 받아 하나님의 역사를 나타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승천하시면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하셨습니다(행 1:8). 이 말씀대로 초대 교회 당시 사도들뿐 아니라 빌립 집사나 스데반 집사와 같은 성도들이 권능을 베풀었지요. 이렇게 따르는 표적과 함께 복음을 증거하니 유대인들을 비롯해 수많은 이방인이 주께로 나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이처럼 주의 종이 아니라 해도 성령 받은 성도들은 권능을 받아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에 합당한 그릇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지요. 곧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하고 흠이 없을 때라야 권능을 받아 마음껏 영광 돌릴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세상으로부터 좇아 온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만약 하나님께 권능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교만해져서 오히려 쓰임 받고 버려질 뿐입니다.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권능을 주시지도 않지요. 따라서 권능을 받고 일어나 빛을 발하려면 무엇보다 쉼 없이 불같은 기도를 쌓아야 하며 그 안에서 주님의 마음을 온전히 닮아가도록 힘써야 함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권능은 빛인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므로 권능을 나타내는 만큼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입을 열어 성결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를 알리고 담대히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의 부활을 눈으로 목격한 많은 사람이 만약 핍박이 두려워서 복음을 증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있을 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도 본 제단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살아 계신 역사와 혼 영 및 관절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의 말씀을 보았고 들었으니 나가서 담대히 전해야 합니다.
   빛이 임하는 곳마다 어둠이 물러가듯, 하나님의 살아 계신 증거들을 담대히 선포할 때 이것이 빛이 되어 원수 마귀 사단이 떠나고 수많은 사람을 어둠에서 빛으로 인도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사명과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오직 자원하는 심령으로 생명 다해 복음 증거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을 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고백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갔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서신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사도된 나 바울”이라 자신을 소개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했지요. 비록 매인 몸이 되어 하나님 말씀을 편지로밖에 전할 수 없었지만, 이를 통해 성도들은 힘을 얻어 박해를 이겨내고 곳곳에 세워진 교회들은 든든히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증인 된 여러분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에 힘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의학이 발달하고 의료시설도 발전하였지만, 사람과 과학으로 할 수 없는 문제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각종 질병뿐 아니라 염려, 근심, 미움과 원망 등 우울하고 힘든 일들이 많지요. 하지만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죄의 짐으로 고통당하며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힘써 주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간증하는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결단코 잊지 않으시고 아름다운 열매로 거두게 하십니다. 가정이 복음화 되기도 하며 치료받고 응답받는 역사가 나타나게 되니 성결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람이야말로 지혜롭고 예비 된 축복을 누릴 수 있는 주인공들입니다.
   
   
   3. 일어나 빛을 발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의 언약
   
   이사야 42장 1절에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말씀합니다. 이는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주님에 대한 예언인 동시에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입은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곧 성령이 우리 가운데 함께하시고 그 충만한 역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본 제단이 마지막 때에 이방에 공의를 베풀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4절에는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본 제단은 결코 쇠하지 아니하며 세계 만민과 온 땅들이 하나님의 교훈을 앙망하기까지 날로 흥왕하며 아름답게 번창할 것입니다.
   5~7절에는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신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이끌어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했지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시고 친히 불러 주심은 하나님의 새로운 언약의 백성이요, 믿지 않는 이방의 빛으로 삼으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소경 된 자들의 눈을 밝히고 죄악의 사슬에 매여 갇힌 자들을 자유롭게 하며 어둠의 권세 앞에 있는 자들을 빛 가운데 이끌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며 친히 보장하시겠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말씀을 붙들고 더 힘차게 믿음의 행군을 이뤄야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도 크고 놀라운 일을 이루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를 통해 새 일을 행하시며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소망 가운데 오늘 말씀을 하나, 하나 이루어 나간다면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십니다.
   우리는 마지막 때 세계를 이루고 대성전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섰을 때 “잘하였도다.” 칭찬받으며 하나님 보좌가 계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영광을 누리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4년 3월 10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57장 1절
성시교독 16번
찬송 369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베드로후서 2:1~3
찬양 주 날 인도하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이단이란(1)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24년 3월 1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장정미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27:12~15
특송 김진희 권사
설교 욥기 강해(77) -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일을 이해할 수 없다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3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권영남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8:3~4
설교 마음의 향
박형렬 목사
금요 철야예배 (3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수열 목사없음
대표기도 강승표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5) - 영의 분리②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조혁희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4-03-10 2024년 3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이재록 원로 목사님의 저서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체코어(784번째),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노르웨이어(785번째), 「지옥」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의 공용어인 아프리칸스어(786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 이수진 목사님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위임목사 취임예배 소식이 미국 헤럴드저널 뉴스, 더 데일리 어드밴스, 더 데일리 리플렉터, 포스트 레지스터, 헤럴드 크로니컬, 에크벨리 타임즈, 더 아르구스 프레스, 로키 마운트 텔레그렘에 게재되었으며 러시아어권 최대 기독 포탈 사이트인 인빅토리에도 게재되었습니다.
또한 국내 최대 뉴스 통신사인 연합뉴스와 기독교계 신문인 복음신문과 기독선교신문에 취임예배 관련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 3월 은사집회가 3월 29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를 3월 11일(월) ~ 3월 17일(주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24년 7가지 기도제목, 은사집회"를 위한 작정 다니엘 철야가 3월 11일(월)~3월 31일(주일)까지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준비찬양은 오후 8시 40분부터 시작합니다.

● 부활절(3월 31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 학습문답: 3월 10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단 앞쪽
※ 세례문답: 3월 17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단 앞쪽

● 「부활절 기념 달걀 꾸미기 콘테스트」를 여선교회 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합니다.
참가하실 분들은 3월 11일(월) ~ 27일(수)까지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내용 및 규격: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작품, 가로 세로 70cm 미만
※ 대상: 국내 및 해외 지교회 성도(개인, 단체 가능)
※ 접수일시: 3월 28일(목)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사택예배실)
※ 시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참가상
※ 문의: 여선교회 총연합회 (이옥주 권사 ☎ 010-5395-1762)

● 새대전만민교회 담임 길태식 목사가 파키스탄 선교 출장 중에 있습니다.
※ 출장 기간: 2월 14일(수) ~ 3월 15일(금)

● 원로 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광주 만민교회(담임 박형렬 목사)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
※ 일시: 3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강승표 목사(호남지방회 부회장)

구미 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27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교역자회 부회장)

대전 만민교회(담임 박흥영 목사) 성령충만기도회
※ 일시: 3월 17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경 목사(교역자회 회장)


● 기관 소식

권사회
권사회 월례회/ 3월 13일(수) 오전 11시, 사택 예배실(설교: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화요찬양예배운영팀
화요찬양예배/ 3월 12일(화) 오후 8시, 사택 예배실(찬양인도: 이형경 집사)

아동주일학교
신학기 맞이 비전특강/ 3월 16일(토) 오후 1시 30분, 사택 예배실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 초청 "성령충만기도회" 및 연합행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 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3-10
[주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마 13:17]
2024-03-11
[월요일]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고전 4:1]
2024-03-12
[화요일]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마 18:19]
2024-03-13
[수요일]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 [눅 8:15]
2024-03-14
[목요일]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 [단 12:10]
2024-03-15
[금요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벧전 4:14]
2024-03-16
[토요일]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버리라 이에서 다툼이 나는 줄 앎이라 [딤후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