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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 설교

제목
창세기 강해(46) 사람을 흙으로 지으신 이유와 생령의 몸 [창 2:7]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0.09.17
창세기 강해 마흔 여섯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장면을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신 근본 재료는 변치 않는 금이나 단단한 철이 아니라 바로 ‘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왜 흙으로 만드셨을까요? 그것은 인간 경작의 섭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인간 경작이란 무엇입니까? 농부가 벼를 경작한다면 먼저 씨를 뿌린 후, 정성을 다해 기릅니다. 추수 때가 되면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지만 쭉정이는 필요가 없으므로 불에 사르지요. 인간 경작도 이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셨고,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아담이 범죄 후 지구로 쫓겨난 후에도 많은 자손과 후손을 얻었습니다. 아담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알았고 그 지식을 자손들에게도 전해 주었지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성령도 보내 주셨습니다.

농부가 정성을 다해 곡식을 재배하듯이 하나님께서도 크신 사랑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 주셨지요. 또한 누구든지 마음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도록 생명의 씨를 심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찾고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을 멀리하고 죄악 가운데 사는 사람도 있지요.

이 두 가지 삶 중 어느 것을 택하는가는 순전히 사람들의 자유 의지에 달렸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만난 사람들은 생명의 씨가 깨어나게 되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영이 성장합니다.

반면 하나님을 찾지도 믿지도 않는 사람들은 생명의 씨가 있으되 깨어나지 못하지요. 이런 사람들은 영적으로 ‘쭉정이’에 해당하여 추수 때에 불에 살라지게 됩니다. 곧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아 생명의 씨가 깨어난 영혼들은 다릅니다. 영이 성장한 만큼 그에 맞는 천국 처소에 들어가게 되지요. 이때 영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곡식의 씨앗도 좋은 땅에 심어야 잘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듯이 생명의 씨가 심겨진 마음밭도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후에 아담이 범죄하자 이 땅으로 내보내시면서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셨다”고 창세기 3장 23절에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그의 근본 된 토지를 간다”는 것에는 근본 흙으로 지음 받은 사람의 마음을 개간한다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지요.

마음밭을 개간한다는 것은 마음에서 비진리를 버리고, 악성, 죄성을 뽑아내 버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밭을 개간하여 좋은 밭이 될수록 영이 잘 성장하여 좋은 열매를 맺게 되지요.

흙은 무엇을 첨가하느냐에 따라서 그 성질이 달라지는 것을 봅니다. 척박한 땅이라도 좋은 성분의 흙과 거름을 섞어 주고, 부지런히 갈아엎어 주면 좋은 땅이 됩니다. 씨앗을 심으면 잘 자라고 열매를 많이 맺는 땅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마음밭도 어떤 것을 받아들여 입력하느냐에 따라서 그 속성이 달라지지요. 선한 것을 계속 입력하면 선한 마음이 되지만 악한 것을 계속 입력하면 악한 마음이 됩니다.

자기 자신이 어떻게 마음먹느냐에 따라서 악한 마음 또는 선한 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는 선이 많은 마음이었다 해도 자라면서 계속 악을 입력해 나가면 악한 마음밭이 될 수 있지요. 반대로, 태어날 때는 악이 많은 마음이었다 해도 자라면서 선한 것을 보고 듣고 입력시키면 선한 마음밭이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 마음의 근본 속성은 흙의 속성과 닮았지요. 이렇게 속성이 비슷한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만들어야 인간 경작이 공의 가운데 이뤄질 수 있음을 아셨지요.

만일 하나님께서 금으로 사람을 만드셨다면, 사람의 마음이 처음 만드신 그 마음에서 변질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만들어져서 그렇다면 이는 공의에 맞지 않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하나님께 송사할 수 있지요. 이는 하나님께서도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우쳐서, 변함없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참이요, 진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만드신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만드신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라’ 말씀하셨지요. 여기에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정복하라는 영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했습니다. 그런데 ‘땅’은 영적으로 또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땅’이 때로는 어둠의 영역에게 속한 세계를 가리키지요.

예를 들어, 민수기 16장 31~33절에 보면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했습니다.

여기서 땅이 열렸다는 말씀에도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땅이 갈라져 고라와 그 모든 소속이 땅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산 채로 음부에 빠졌다’는 것은 땅속, 곧 지구 안에 음부가 있어서 그 속에 빠졌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는 땅속의 음부로 통하는 영계의 문이 열리고 그 안으로 들어가 아랫음부로 빠졌다는 뜻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 장면을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고라와 그 일당이 멸망 받아 지옥으로 떨어졌음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육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은 땅이 갈라지고 그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보아야 그들이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에 떨어졌음을 알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성경에서는 땅이나 땅속이 지옥 곧 어둠의 세력이 주관하는 세계를 상징할 때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땅에 속한 모든 육의 것과 원수 마귀 사단까지도 정복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지어진 아담이 땅의 모든 것과 어둠의 세력들까지도 능히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기를 바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신 데에는 이처럼 깊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자 ‘생령’이 되었다 했습니다. 그냥 ‘영’이 아닌 ‘생령’이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첫째 하늘에 있는 사람이 영안이 열려서 천사를 볼 수는 있다 해도 천사를 손으로 만질 수는 없습니다. 천사는 살과 뼈로 된 육이 없고, 영으로만 구성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령인 아담에게는 이 땅의 흙으로 만들어진 살과 뼈가 있었지요.

아담 몸의 근본 재료는 육에 속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온몸에 충만한 생기의 작용으로 인해 육의 속성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요. 변질되지도 않고, 노화되지도 않으며, 가장 최고의 상태를 유지했던 것입니다. 생령의 몸은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몸과는 속성이 다른 영에 속한 몸이지요.

그러면, 아담이 흙으로 처음 지어졌을 때 그의 몸에는 배설기관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에덴동산에 사는 생령인 사람들은 음식물을 섭취해도 배설될 것이 없었습니다. 음식물은 몸속에서 100% 분해되고 흡수되어 에너지원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또한 에덴동산의 식물에는 독성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섭취하여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거나 유해물질이 생성되지 않지요. 에덴동산 사람들은 배설할 것이 없으므로 화장실에 갈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실 때에 배설기관을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아담이 범죄 후 이 땅으로 쫓겨날 때에 갑자기 몸에 배설기관이 생긴 것이 아니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이 땅에서 경작을 받게 될 것을 아시고 처음부터 그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생령의 몸은 영에 속한 몸이기에 부활체와 비슷하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부활체’란 쉽게 말해서 부활하신 주님께서 입으셨던 몸입니다. 주님께서 공중 강림하실 때 주님을 믿은 모든 영혼들도 이 부활체, 곧 신령한 몸으로 홀연히 변화되지요.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부활체가 어떠한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 39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셨지요.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의 몸은 제자들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육의 음식물도 잡수셨지요. 제자들과 떡을 떼어 나누시기도 했고 구운 생선을 드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보면, 부활체가 생령의 몸과 비슷한 것 같으나 다른 점도 많습니다.

먼저 요한복음 20장 19절에 보면, 주님께서는 문이 모두 닫힌 집 안에 홀연히 나타나셨지요. 부활체의 차원은 벽이나 문과 같은 육의 차원을 초월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누가복음 24장 31절에는, 두 제자와 엠마오라는 곳에서 함께 대화하시다가 순간 사라지신 기록이 나옵니다.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의 모습을 제자들이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만일 주님의 얼굴이 예전과 똑같았다면 3년이나 함께했던 제자들이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지요.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의 모습이 예전의 육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의 음식물을 섭취하기는 하셨지만, 부활하신 주님께서 그것을 소화시키고 배설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지요. 부활체를 입으면 음식물을 먹어도 숨을 내쉼과 동시에 분해되어 사라집니다.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께서는 그 상태로 영의 세계로도 가실 수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7절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께서 막달라 마리아를 처음 대면하셨을 때 “아버지께로 올라간다”는 말씀을 하셨지요. 새벽 미명에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이처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로 가셨다가 그날 저녁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부활체의 몸으로는 첫째 하늘에서 셋째 하늘로, 셋째 하늘에서 첫째 하늘로 오갈 수 있지요. 다시 말해,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달리 아담이 입은 생령은 영에 속한 몸이기는 하지만, 부활체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생령의 몸으로는 하늘을 날 수 없음은 물론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를 오고갈 수도 없습니다.

에덴동산이 속한 둘째 하늘은 영의 세계요, 이 땅은 육의 세계이지요. 생령인 몸만으로는 이 두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부활체를 입으신 주님께서는 서로 다른 시간의 흐름이나 어떤 공간의 제약도 전혀 받지 않으셨지요. 이것이 바로 신령한 부활체와 생령의 몸의 차이점입니다.

예전에 “하늘들”을 설명할 때에 둘째 하늘과 첫째 하늘은 시간의 흐름에 차이가 있다 했습니다. 또한 육의 세계인 첫째 하늘과 영의 세계와의 완충지대 역할을 하는 특별한 공간이 있다 했지요.

이 특별한 공간은 시간의 흐름이 정지됐고 아무런 움직임도 없습니다. 천사와 같은 영적인 존재들은 이 공간을 통해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를 순간에 오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령의 몸으로는 시간의 흐름이 정지된 이 공간을 직접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 하신 데에는 에덴동산과 함께 지구도 포함된다 했지요. 지구에 있는 모든 것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아담이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지구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야 합니다. 생령인 아담은 맨몸으로는 에덴동산과 지구를 오갈 수 없었지만,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해서는 얼마든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비행기를 타면 세계 어느 나라에도 갈 수 있지 않습니까? 비행기가 날고 있는 공간은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지요. 온도도 매우 낮고, 공기도 희박합니다. 그러나 비행기 안은 어떻습니까? 온도, 공기, 습도 등이 사람에게 적절하게 맞춰져 있지요. 그래서 비행기를 타면 짧은 시간 안에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에덴동산에 사는 아담이 이 땅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교통수단이 있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이 교통수단이 옛날 사람들이 탔던 ‘마차’ 만큼이나 일상적으로 이용되는 것이지요. 오늘날의 자가용처럼 말입니다.

이 교통수단은 자동차나 기차처럼 땅 위를 달리는 것이 아니고, 하늘을 나는 비행체입니다. 기능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모양과 크기도 가지각색이구요. 사람이 타고 이동하는 것이 주목적인 여객기와 같은 것이 있는가 하면, 무인 정찰용도 있습니다.

이 비행체를 이용하면, 시간의 흐름이 정체된 공간을 통과할 수 있지요. 아담은 이 비행체를 이용해서 지구를 자주 왕래했습니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낳은 후손들도 이 비행체를 이용해서 지구에 내려오곤 했지요.

에덴동산에 사는 아담이나 그의 후손들이 이 비행체를 이용해서 지구에 와도 몸의 형태나 구조가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살던 모습 그대로 유지되지요.

이는 역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지구에 살던 사람이 에덴동산에 간다 해도 역시 원래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게 됩니다. 에덴동산은 온전한 영의 공간이 아니라, 육과 영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덴동산의 사람이 지구로 내려와 살 수 있고, 반대로 지구인이 에덴동산에 간다 해도 그곳에 잠시 적응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지구인이 에덴동산에 가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에덴동산 사람들도 지구에 내려오면 오래 머물러 있으려 하지 않지요. 에덴동산의 환경은 전혀 오염되지 않아서 매우 맑고 깨끗하며 아름답습니다.

반면 지구는 처음 창조됐을 때와 비교하면 많은 것이 변질됐고, 오염됐습니다. 따라서 에덴동산 사람이 지구에 내려온다 해도 오염된 지구 환경 속에서 오래 견디기는 힘든 것입니다. 잠시 다녀갈 수는 있어도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지요.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는 지구의 환경이 에덴동산의 환경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담은 에덴동산에 살면서 이 지구를 자주 왕래했던 것입니다. 아담이나 아담의 후손들이 이용했던 이 비행체가 바로 세상에서 말하는 UFO입니다.

UFO란, 미확인비행물체(Unidentified Flying Object)의 약자입니다. 훈련을 쌓은 지상 또는 항공요원이 보고 그 존재를 인정했으나 전파탐지 등의 방법에 의해서도 그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비행체를 일컫지요.

UFO는 그 존재를 부인할 수 없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22일 세계 언론은 “프랑스 정부가 인터넷에 모두 10만 쪽에 달하는 UFO파일을 공개했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지요.

이 내용은 다음 날인 2007년 3월 23일 “KBS 9시 뉴스”에도 보도됐습니다. 영국 국방부 산하에도 1950년에 개설된 UFO 조사 비밀 조직이 있었지요. 2006년 1월 1일에는 그 조직에서 관리하던 문서가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개되어 세계 언론에 보도 되었습니다.

이 영국의 UFO 연구조직은 2009년 12월에 해체되기까지 1만 2천 건이 넘는 사건을 담당했지요. 그런데 영국에서 이 조직을 해체한 이유가 참 흥미롭습니다.

한 가지 이유는, UFO 목격 신고 중 단 5% 정도만 UFO일 가능성이 있는 등 성과가 낮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이유는 UFO 출현과 관련해서 영국에 실질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요약하자면 지난 60여 년간 수많은 UFO가 영국에 출현했지만, 해로운 요소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들이 UFO의 정체를 일찍 알았다면,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경계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UFO에는 외계인이 타고 있고, 지구인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기독교계에서는 외계에 생명체가 있음을 언급하면 성경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판단하여 이단시 하지요. 그러나 UFO를 타고 오는 이들은 이상한 모양의 외계인이 아니며, 지구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존재도 아닙니다.

악이 전혀 없고, 고도의 지식과 지혜를 가진 에덴동산의 사람들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 날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UFO를 더 자주 목격할 수 있게 해 주고 계십니다. 그것을 보고라도 영의 세계가 있음을 깨닫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한 예로, 지난 7월 7일, 중국 항저우 공항 상공에 UFO가 출현해, 현지 당국이 공항을 긴급 폐쇄하는 일도 있었지요. UFO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바로 그 순간 비행기 한 대가 이륙하고 있었는데, 비행기의 이동 속도가 UFO와 대조적으로 매우 느리게 보였다고 합니다.

본 교회에서도 여러 차례 UFO를 목격했고,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자료를 한국 UFO 협회에 감수 의뢰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본 필름에 나타난 발광체는 오늘날 UFO로 알려진 미확인 비행물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는 보고서를 받았지요.

이처럼 본 교회에서 촬영한 UFO를 UFO 전문 연구 협회에서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이 협회 관계자는 “충격! 놀라운 UFO 촬영법”이라는 책에서 본 교회의 촬영 사례를 수록해 놓았지요.

본 교회에서 촬영한 UFO 중에는 ‘로드’라는 형태의 UFO도 있습니다. 예전에 TV에서는 약 30센티 정도의 로드를 보여 주었는데, 본 교회의 카메라에 찍힌 로드는 그 크기가 수 십 미터 이상이었지요. 이 로드 UFO는 주로 정찰용으로서, 그 속에는 사람이 타지 않습니다. 일종의 무인 우주선처럼, 탐사 장비들이 장착된 UFO인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먼저,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신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생령의 몸을 이 땅에 사는 육의 사람의 몸과 부활체와 비교 설명했지요. 또한 UFO의 정체를 밝혀 드렸습니다. 앞으로 창세기 2장 강해에서는 공룡과 피라미드 등 세상 사람들도 궁금해 하는 내용들이 명쾌하게 설명됩니다.

요한계시록 1장 8절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모든 인류문명의 주관자이시고, 언제나 살아 계시며, 전능하신 분입니다. 바로 이런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도 삶의 모든 분야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9-20 오후 7:38:30 Posted
2010-10-09 오전 12:59:03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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