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3분설교

제목
나의 달려갈 길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1.13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나의 달려갈 길>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기 종목은 마라톤입니다. 그런데 마라톤 선수가 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린다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달려갈 길을 정확히 알고 목표 지점을 향해 힘차게 달릴 때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인생길에서 삶의 목표를 정확히 알고 달려가야 진정한 승리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하나님을 중심에서 사랑해야 합니다. 요일 5:3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자녀가 부모님을 사랑한다면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기 뜻과 생각대로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중심에서 사랑한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키려고 노력하면서 간절한 기도를 올릴 때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서 사랑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인생길을 잘 달려가려면 뜨거운 성령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 삶 속에서 많은 체험이 있어야 믿음이 되고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수많은 사람이 불치병, 난치병을 치료받는 등 놀라운 역사들을 보았습니다. 이처럼 체험이 있을 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느끼며 심령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인생길을 잘 달려가려면 하늘에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딤후 4:7-8을 보면 사도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고백했습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주님의 품에 안길 때에 자신에게 주어질 영원한 상급과 천국의 아름다움을 소망하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소망은 우리가 달려갈 길을 멈추지 않고 힘차게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과 같이 우리도 인생의 최종 목적지인 아름다운 천국을 향해 멈추지 않고 힘차게 달려갈 수 있기를 존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1-23 오전 10:33:46 Posted
2008-01-23 오전 10:34:16 Updated

다음 글 선을 베푸는 삶 이전글
이전 글 성내지 말자 다음글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