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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준비된 자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2.03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준비된 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항상 일꾼이 필요하지만 마지막 추수 때가 다가올수록 더욱 절실합니다. 눅 10:2에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말씀한 대로 인간 경작이 끝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추수할 일꾼을 찾으신다 해도 자원하는 사람마다 다 쓸 수는 없습니다. 오직 능력 있는 준비된 자들만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습니다.

딤후 2:20에 “큰 집에는 금과 은의 그릇이 있을 뿐 아니요 나무와 질그릇도 있어 귀히 쓰는 것도 있고 천히 쓰는 것도 있나니” 했습니다. 이처럼 그릇의 종류도 많고 크기도 다양한데 주인은 어떤 것을 골라 쓰겠습니까?

일단 용도에 맞아야 하고, 주인의 손에 잘 맞아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깨끗한 그릇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주인의 손에 잘 맞고 용도에 맞아도 깨끗하지 않으면 쓸 수가 없지요.

이는 영적으로도 동일합니다. 먼저, 용도에 맞아야 한다는 것은 각 분야에서 쓰임받기 합당한 자질을 갖춰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떠한 사명이든지 가장 기본적으로는 영적인 자질을 먼저 갖추어야 합니다. 곧 말씀을 무장하고 기도를 쌓아야 하지요.



다음으로, 주인의 손에 맞다는 것은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고 능력이 있어도 순종하지 않으면 쓰임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은 동쪽인데 자기 뜻대로 서쪽으로 가고 있다면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자의 가장 중요한 자격은 깨끗한 그릇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그릇이란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된 사람을 말합니다. 아무리 귀하고 큰 그릇이라도 더러운 그릇이라면 쓸 수가 없습니다. 성결되어 깨끗한 그릇이 되는 만큼 사명 감당할 능력도 더 받을 수 있고, 순종도 더 온전히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은 사람의 능력과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 마귀 사단과의 영적인 전쟁이므로 영적인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인 힘과 능력은 죄를 버리는 만큼 임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성결되어 영적인 힘이 있는 일꾼을 항상 찾으시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겸비한 자세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은혜를 사모하고, 불같은 기도를 통해 발견된 모든 비진리의 뿌리까지 뽑아내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에 귀하게 쓰임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3-15 오전 12:36:31 Posted
2018-07-09 오후 10:38:2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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