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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마음을 하나로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4.20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마음을 하나로>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음이 하나 되면 뜻이 하나 되고 일을 이루기 위한 목표와 방법이 같아집니다. 열 사람이 저마다 아무리 열심히 일했다 해도 하나가 되어 일한 것과는 그 열매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해야 여러분이 하나의 마음을 이룰 수 있을까요?

첫째로,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같은 시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범사에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며,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먼저 믿음의 눈으로 본다는 것은 현실적인 상황이나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모른다는 말이 아닙니다. 또 자신이 해야 할 바를 하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는 것도 아니지요.
현실 상황을 아는 만큼 사람 힘으로 불가능하다는 것도 잘 깨달아 하나님을 믿고 그 뜻을 구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할 바를 찾아 최선을 다해 믿음의 받침대를 만드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같은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새 예루살렘을 바라보라’ 했습니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려면 천국 중에서도 새 예루살렘을 다함께 바라봐야 합니다.
이것은 아버지 하나님의 가장 큰 소망이며, 진정한 의미에서 주님의 핏값을 찾아드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새 예루살렘에 이끌기 위해 경작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둘째로, 마음을 선한 것에 두어야 합니다. 아무리 같은 목적을 가지고 일을 해도 서로 선을 마음에 품을 때라야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이 얼마나 선으로 하나 되었는가에 따라 일을 쉽게 풀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지요.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을 어렵게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간’입니다. 아간은 물질에 대한 욕심과 순종하지 않는 마음을 품었습니다. 선한 것을 품지 않았기에 마음이 하나 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신이 멸망했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에도 뼈아픈 아이 성의 패배를 가져다 주었지요.
따라서 하나님 일을 할 때에는 모두 함께 선한 것을 마음에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선한 향입니다. 누가 더 옳고 그른지, 당장에 누가 열매를 더 내고 덜 내는지 이런 것이 핵심은 아니지요. 하나님께서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섬겨주고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닮은 자녀들이 선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일할 때 그 열매를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안 될 것도 되게 하고 될 것은 더 잘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을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크게 이루며, 영육간에 풍성한 축복의 열매를 거두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25:10 Posted
2008-09-26 오후 5:00:1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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