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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우상 숭배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5.25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우상 숭배>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것은 성도의 도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녀로서 기본이 되는 ‘십계명’에서 우상 숭배를 엄격히 금하는 2계명을 주셨습니다.

출 20:4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말씀했지요.

사전에는 ‘우상’이란 말이 ‘형태가 없는 신을 형상으로 만들어 숭배의 대상이 되는 어떤 형상’이라고 풀이 되어 있습니다. 불상 앞에 비는 것이나 제사를 지내는 것 외에도 부적과 같이 미신적이고 주술적인 행위도 우상 숭배에 해당합니다.

사람들은 부적이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준다고 믿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안이 열려서 보면 부적과 우상이 있는 곳에는 더러운 귀신과 악한 영이 모여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사람들은 헛된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자 할까요? 사람에게는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피부로 느껴야 만족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영적 우상 숭배가 있습니다. 자기 욕심에 따라 부모, 남편, 아내, 자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과, 자신을 최고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이 우상입니다. 또한 물질, 명예, 지식, 권세를 얻기 위해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경우도 영적 우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여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거나 우리에게 축복을 주기 위한 십일조도 아깝게 여겨 드리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사람은 출 20:6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천 대까지 베푸시는 복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후손들이 무조건 복 받는 것은 아니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복이 임하지 않지요. 자신이 하나님을 사랑하여 진리 안에 살면서 우상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을 때라야 윗대로부터 쌓인 축복까지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모든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여 자자손손, 천 대까지 약속하신 복을 풍성하게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29:19 Posted
2008-09-26 오전 12:53:34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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