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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6.29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0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당장 돈이 없어서 밥을 굶고 돌아갈 집이 없다 해도 기쁘고 즐거울 것입니다. 지금은 가진 것이 없어도 잠시 후면 거금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잠시 잠깐 힘든 것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망입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사람은 삶 속에 어떤 증거가 나타날까요?


첫째로, 기쁨이 넘칩니다.

천국은 구원받은 자녀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영원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죄를 버리고 성결을 이루었느냐에 따라, 또 하나님을 위해 얼마나 헌신하고 충성했느냐에 따라 믿음으로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가 달라집니다.

이런 천국을 소망할수록 기쁨이 넘치니 눈빛이나 표정, 행동, 자태가 달라집니다. 세상 사람이 봐도 “저 사람은 참 멋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울까. 나도 저렇게 되었으면….”라고 칭찬하는 말을 듣지요.


둘째로, 천국을 소망하면 사랑함이 달라집니다.

하나님과 주님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절절해집니다. 천국을 소망하지 않으면 하루 24시간 하나님을 생각할 틈이 없습니다. 그 대신 갖고 싶고 누리고 싶은 것을 얻기 위해 마음을 씁니다.

그러면 기도를 해도 은혜와 감동이 임하지 않으니 한두 번 빠지다가 아예 기도를 쉬는 것입니다. 또한 예배에 나와도 깨우침이 없으니 잡념 속에 빠지지요. 점점 신앙생활이 형식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 어디서부터 식었는지 살펴서 은혜를 회복해야 합니다.


셋째로, 천국을 소망하면 성실해집니다.

타고난 성품이 부지런하여 성실한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좋아하는 일은 잘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은 시늉만 하는 사람도 있지요. 하지만 세상에서는 자기 일만 열심히 잘 감당하면 성실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안에서는 다릅니다. 천국을 소망하면 언제 어디서나 성실이 배어 나옵니다. 어느 한 곳에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직장 등 자신이 속한 모든 곳에 최선을 다하므로 주변 사람에게 칭찬과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아름다운 천국을 소망하여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1:07 Posted
2008-09-26 오전 12:50:1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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