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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사랑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7.06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사 랑>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독교에서는 7월 첫주를 맥추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에서는 맥추절이 되면 처음 수확한 곡식과 짐승으로 하나님께 제사드리며,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오늘날에는 곡식이나 짐승의 제사를 대신하여 주님 안에서 맺은 영적 열매들과 감사의 예물로써 맥추감사예배를 드리지요. 2008년 전반기를 지켜 주시고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흔히 기독교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 사랑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나타났지요. 예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 사함받아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사랑을 기념하는 것이 바로 성찬식입니다. 영적으로 성찬식의 떡은 예수님의 살이며, 포도주는 보혈의 피를 상징합니다.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살과 피를 다 내주신 주님의 사랑을 기리는 것이 바로 성찬식이지요.

또한 성찬식에는 구원의 길이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주님의 사랑을 입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구원받는지 알려 주십니다.

요 6:53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인자의 살을 먹는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지식으로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즉 선과 사랑의 마음으로 변화시켜야 하지요.

또한 ‘인자의 피를 마신다’는 것은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함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배우면 반드시 노력해서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배운 말씀이 자신에게 생명과 능력이 됩니다.

마음에 있던 비진리가 점점 빠져 나가고 그 자리에는 진리가 채워지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미움이 빠져 나간 자리에 사랑이 채워지며, 교만이 빠져 나가면 겸손이 채워지지요.

그러므로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느끼며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고 그대로 행하여 신속히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이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5:56 Posted
2008-09-26 오전 12:49:21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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