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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7.13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않으며>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사랑하기 때문에 항상 건강하고 잘되기만을 바랍니다. 그런데 상대가 잘못되기를 바라고 그의 허물이나 약점을 알고 싶어 한다면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전 13:5에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지 않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악이란 착하지 않은 것, 올바르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상대의 형편과 처지를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바로 악한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 뜻에 위배되는 생각을 품는다면 이 역시 악한 것이지요.


롬 13:10에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말씀합니다.

스스로 악한 것을 생각하는지 점검하려면 마음에 얼마나 사랑이 있는지 돌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영혼을 사랑하는 만큼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악을 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보다 먼저 악한 것은 생각지도 말고, 보거나 듣지도 말아야 합니다.

설령 보거나 들어도 다시 떠올리거나 기억하려고 하지 말아야 하지요. 잠시 스치는 생각까지도 놓치지 말고 선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이때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우리 영혼에 ‘하나님 말씀’과 ‘기도’를 공급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해야 악한 생각을 물리치고 선한 생각으로 바꿀 수 있지요.


또한 기도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되새길 때에 자신의 말과 행실 속에 숨은 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붙들고 성령 충만하여 불같이 기도할 때에 하나님 능력으로 악을 버리고 변화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 살전 5:15에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말씀하신 대로 항상 선을 좇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온전한 사랑을 이루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6:24 Posted
2008-09-26 오전 12:48:2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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