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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내게 가장 귀한 것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7.20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내게 가장 귀한 것>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목숨보다 귀하다고 합니다. 또 성공을 향해 추구하는 자신의 꿈을 가장 귀히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명예와 권세, 건강, 지식, 혹은 가족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지요.

그러나 사도 바울은 빌 3:8에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 사도 바울에게 무엇이 그토록 소중했기에 이렇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로, 뜨거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영접하기 전에 성도들을 핍박하던 사람입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감당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허물이 발견될수록 하나님 은혜가 소중하여 일평생 그 사랑을 갚기 위해 자신의 모든 삶을 헌신했지요.

둘째로, 사도 바울에게 가장 귀한 것은 천국 복음입니다.

그는 셋째 하늘에 있는 천국의 낙원을 직접 보았습니다. 낙원은 천국 중에서 가장 낮은 처소이지만,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와 권세, 명예와 지식, 어떤 안정된 삶도 배설물처럼 여겼지요.

고난을 받아 살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을 때에도 천국 소망 하나만으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정녕 천국을 소망한다면 사도 바울처럼 실제로 천국에 투자해야 합니다. 신속하게 죄를 버리고 열심히 사명 감당하여 천국에 쌓아야 하는 것이지요.

셋째로, 가장 귀한 것은 불타는 영혼 사랑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알고 천국 소망이 넘치면 영혼 사랑이 불타오릅니다. 사도 바울은 천국과 지옥을 밝히 알았고, 죽어가는 영혼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는지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주님을 만난 뒤 평생 영혼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쉬지 않고 교회를 심방하며 성도들을 가르쳤지요. 그러면서 애매히 핍박을 받아 매를 맞고, 감옥에도 들어갔으며, 바다에서 표류할 때도 있었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영혼들을 위해 헌신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사도 바울과 같이 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가장 사랑받는 아들, 딸로 인정받아 새 예루살렘의 영광중에 들어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6:43 Posted
2008-09-26 오전 12:47:33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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