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3분설교

제목
청결한 마음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8.03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청결한 마음>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청결이란 ‘맑고 깨끗함’을 말합니다. 매일 목욕하고 옷을 깨끗하게 입는다면 청결하다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람을 청결하다 하실까요?

하나님께서는 무엇보다 마음에 죄가 없는 상태, 어떤 흠도 티도 없는 깨끗한 마음을 청결하다 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을 영적인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 하지 말라’ 하신 대로 순종하면 마음에서 비진리와 악이 씻겨 나갑니다. 또한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지켜 순종하면 죄악에 다시 물들지 않고 계속해서 맑은 물을 공급받아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지요.


이런 사람은 마 5:8에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말씀하신 것처럼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천국의 처소 중에 3천층, 더 나아가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실제로 볼 뿐만 아니라, 항상 만나고 도움을 체험한다는 의미이지요. 바로 이 땅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에녹은 65세부터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산 채로 하늘로 옮겨갔습니다. 그 이유는 히 11:5에 말씀하신 대로 죄가 없는 깨끗한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에녹이 어느 날 갑자기 성결을 이룬 것은 아닙니다. 65세까지 나름대로 연단을 받으며 청결한 마음으로 변화된 것입니다. 창 5:19에 보면 그의 아버지가 800년 동안 자녀를 낳았기 때문에 그에게는 많은 형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느 누구와 부딪히지 않으며 화평했지요.

게다가 형제들과 부모를 무척 사랑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홀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교통하기를 즐겨했지요. 바로 이런 점이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오해가 없고, 있는 그대로 믿고 받아 주기 때문에 대하기가 편합니다. 웃는 아기 얼굴을 보면 저절로 미소가 나오듯이 마음이 청결한 사람을 보는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그를 자꾸 보고 싶고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신속히 청결한 마음을 이루어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7:06 Posted
2008-09-26 오전 12:46:17 Updated

다음 글 빛의 사자 이전글
이전 글 내게 가장 귀한 것 다음글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