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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빛의 사자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8.10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빛의 사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자(使者)란 명령이나 부탁을 받고 심부름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빛이시므로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빛의 사자입니다. 빛의 사자가 되려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그러면 빛의 열매는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엡 5:9에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말씀했습니다.

먼저는, ‘모든 착함’입니다.

세상에서는 원수 갚지 않고 참기만 해도 선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에서조차 감정이 없고, 더 나아가 예수님처럼 원수를 위해 생명까지 내줄 수 있는 마음을 선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착함이란 어떤 한 분야에서만 착한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든지 모든 사람에게 항상 선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행 11:24에 보면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착한 사람이 되면 선한 향이 풍기니 얼굴만 봐도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의로움입니다.

의로움은 자기 유익을 구치 않고, 옳은 것을 위해서는 생명도 바치는 마음입니다. 이에 더하여 진리 안에서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것이 의로움입니다. 또한 계명을 지키고 불의를 멀리하는 것, 생명 다해 충성하는 것, 도리와 본분을 지키는 것, 옳은 일에 굽히지 않는 것이 다 의로움이지요.

하지만 사람 보기에 의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로움이라야 합니다. 하나님 뜻을 올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 의로움을 주장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주변 사람과 화평을 깨고 질서를 어기는 것이지요. 롬 12:18에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는 말씀처럼 항상 화평을 좇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진실함입니다.

진실함이란 거짓이 없고, 유익을 좇아 변질되지 않으며, 한 번 정한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일을 한다 해도 진실함에 따라 맺히는 열매가 달라집니다. 진실한 마음과 행함을 심으면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열매로 나옵니다.

이렇게 빛의 열매를 맺으면 어둠이 물러가고, 가정과 일터에 축복이 임하며, 영혼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있는 곳마다 빛을 발하는 빛의 사자가 되어 많은 영혼을 구원하고, 풍성한 상급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09-26 오전 12:37:28 Posted
2010-01-07 오후 3:31:4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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