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3분설교

제목
두루마기를 빠는 자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09.14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두루마기를 빠는 자]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두루마기란 주로 외출할 때에 걸쳐 입는 외투와 같은 옷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두루마기나 옷은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므로 하나님 자녀라면 마음의 두루마기를 열심히 빨아 거룩하고 정결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요일 3:21-22에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말씀하셨으니 무엇이든지 응답받을 수 있습니다.

혹여 자녀나 물질 문제 등 해결하지 못한 가정의 어려움이 있습니까? 질병이나 사업에 문제가 있습니까? 그렇다면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열심히 마음의 두루마기를 빠십시오.


마음의 두루마기를 깨끗이 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성결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천국 소망, 선한 마음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 정욕이 밀려와 ‘저 옷을 입으면 멋있게 보일까? 이번에 어떤 차로 바꿀까? 계절이 바뀌었으니 인테리어를 다시 할까? 누구를 만나 뭘 먹을까?’ 이런 것에 관심이 쏠립니다.

그럴수록 점점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요일 2:15에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하셨으므로 영적인 것을 사모하여 마음에 채워야 합니다.


다음으로, 상대와 나를 비교하고 판단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서로 상대와 비교하고 판단하므로 낙심하며 시기 질투합니다. 상대의 허물을 수군거리기도 하지요. 만일 비슷한 입장에 있는 동료가 인정을 받아 먼저 승진한다면 힘이 빠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녕 천국을 소망한다면 내가 과연 모든 사람을 섬기는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희생하는지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서로 믿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하지요.


마지막으로, 영적 붙좇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기사와 표적을 행하실 때에 수많은 사람이 붙좇았지만, 천국을 믿고 말씀을 사모하여 그런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예수님이 왕이 되면 권세를 잡으려고 하거나, 병을 고치는 등 이익을 바라보고 따라다닌 것입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떠났습니다. 육적인 붙좇음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영적인 붙좇음은 진리를 깨우치고 마음에 명심하여 이뤄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세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이익을 바라보았던 무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이제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가 가까웠으니 천국 소망을 굳게 잡고 마음의 두루마기를 깨끗이 빨아 흠 없이 정결한 주님의 신부로 신속히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10-15 오전 10:01:12 Posted
2010-01-07 오후 3:29:27 Updated

다음 글 하나님 능력 이전글
이전 글 주님의 마음 다음글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