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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8.11.23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고넬료는 이스라엘을 지배하던 로마 군대의 백부장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인이던 고넬료의 가정을 구원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래서 천사를 시켜 고넬료에게 베드로가 머문 곳을 알려 주며 그를 부르게 하셨지요. 베드로에게도 환상과 성령의 음성으로써 고넬료의 초청을 허락하고 그 집에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와보니 일가와 친구들까지 모아 놓고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복음을 전하자, 성령이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구원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면 고넬료는 어떻게 이런 축복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행 10:2에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하신 말씀에 그 해답이 나옵니다.


먼저, 고넬료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가족 모두 하나님을 경외했다는 것은 고넬료가 가족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으며 신뢰받는 가장임을 말해 줍니다.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라 말합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본을 보인다면 자녀도 하나님을 경외하며 자랄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잠 8:13에 말씀하신 대로 악을 미워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말씀은 영적 빛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에게서 영적 빛이 나가 어둠이 물러갑니다. 그러므로 가장이 죄를 버리고 말씀대로 산다면 가족에게 진심어린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넬료는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선을 쌓았습니다.

행 10:22에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했습니다. 고넬료는 로마의 백부장이면서도 이스라엘 백성을 많이 구제했기 때문에 칭찬받았지요.

구제는 넉넉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영혼을 사랑하며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고넬료는 영혼을 사랑하기 때문에 구제했고, 이런 그의 진심이 백성에게 전달되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도 전해져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고넬료는 하나님께 항상 기도했습니다.

고넬료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었는데도 선한 양심 가운데 하나님을 찾았고 항상 기도했습니다. 잠 8:17의 약속대로 하나님께서는 간절히 찾는 고넬료를 만나주셨고, 사랑하는 증거로 응답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고넬료를 본받아 온 가족이 하나되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8-12-09 오후 10:40:07 Posted
2010-01-07 오후 3:29:2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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