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응답서비스

3분설교

제목
진정한 사랑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9.06.07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하며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말로는 “사랑한다.” 하지만 대부분 자기 유익을 구하고 세월에 따라 변하는 사랑을 합니다. 또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저마다 자기 한계 속에서 사랑을 논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그 높이와 넓이와 깊이가 무한합니다. 인류 역사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입니다. 죄인된 우리를 대신하여 물과 피를 다 쏟기까지 생명을 내어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있었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이마다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의 사랑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세 가지 분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용서와 긍휼의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밥 먹듯이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긍휼을 베풀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부족한 사람을 대할 때라도 그를 한 영혼으로 본다면 긍휼이 앞서게 되지요.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의 악한 행위를 본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그들의 영혼을 보셨습니다.

그래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할 수 있다면 어떤 고통과도 바꿀 수 있는 것이 예수님 마음이었지요. 은 삼십에 자신을 판 가룟 유다와 같은 사람도 끝까지 사랑하며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둘째, 변함없는 사랑입니다.

상대에게 큰 은혜를 입었거나 사랑을 확인했을 때에는 누구나 뜨거운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좋을 때만 아니라 어렵고 힘들 때에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어떤 고난이나 불이익이 온다 해도 변함없이 헌신하고 충성합니다. 이처럼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헌신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습니다.



셋째, 마음을 헤아려 행하는 사랑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한다면서 자기 기준에 맞춰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상대의 입장과 마음이 되어 원하는 것을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때에도 그 마음을 헤아려 행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들어야 하는데,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이므로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 통달하시기 때문입니다.

요일 4:16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의 마음에 용서와 긍휼, 변함없는 사랑이 있는지, 그리고 범사에 마음을 헤아려 행하는지 점검하여 진정한 사랑을 베풀고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1-07 오전 10:30:44 Posted
2010-01-07 오전 10:31:11 Updated

다음 글 값진 선물 이전글
이전 글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 다음글
이전 페이지 인쇄하기 글자크게 글자작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