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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설교

제목
불같은 기도  []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9.07.12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넘쳐 나기를 기원하며 [불같은 기도]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도는 축복의 통로이자 우리 영혼의 호흡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불같은 기도’를 드릴 때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신속히 응답을 받습니다. 불같은 기도란 성령의 감동 감화 충만함 가운데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를 말합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 자체이므로 우리에 대해 가장 잘 아십니다. 이런 성령의 주관을 받아 감동으로 기도하면 행복과 기쁨으로 충만해지지요. 그러면 불같은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생각을 동원하여 기도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을 동원하여 기도하면 자신이 보기에 좋은 대로 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사를 놓고 기도할 경우에 “가격은 얼마에, 어느 동네에, 전망 좋은 남향집에, 몇 층에, 주변 환경이 이러이러한 곳으로 이사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최고의 것을 준비했는데 내 편에서 정해 놓고 있으니 응답이 더딜 수밖에 없지요.

따라서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불같은 기도를 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응답을 받습니다.



둘째로, 마음의 악을 버려야 합니다.

잠 15:29에 보면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했습니다. 시 66:18에도 “내가 내 마음에 죄악을 품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말씀하셨으니 우리가 마음에 악을 품고 기도하면 하나님께 상달될 수가 없지요. 예를 들어, 자기 의로 인해 주변 사람과 화평을 깨는 경우, 불평 불만하고 판단하는 경우, 입술로 불평하지 않는다 해도 낙심하여 충만함을 잃는 경우가 모두 마음의 악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이런 악이 발견되면 신속히 회개하고 벗어버릴 때 불같은 기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셋째로, 교회와 목자, 영혼을 위해 사랑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기도할 때 정성을 다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에는 형식적으로 하지 않습니까? 마 6:33에 보면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영혼을 위해 기도한다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기 원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기도하고,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한다면 내 집을 짓는 것 이상으로 간절하게 기도하는 것이지요. 그럴 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십니다.

이 말씀들을 마음에 새겨 범사에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마음의 악을 버려 나가며 교회와 목자, 영혼을 위해 불같은 기도를 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많은 상급과 칭찬을 받는 복된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0-01-07 오전 10:34:03 Posted
2010-01-07 오전 10:34:4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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