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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 철야 예배

제목
축복 창립 27주년 전야 [신 28:1-6]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09.10.09
교회창립 27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주신 축복을 되새겨 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축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공의에 합당한 만큼 축복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할 때에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1. 성도들의 영혼이 잘되는 축복

복(福)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요. 세상에서는 건강이 최고의 복이라고도 하며, 또 장수하는 것이 복이라고도 합니다. 또는 부(富)나 명예나 권세를 가져야 복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자녀들이 잘 성장하여 성공한 가정을 보고 참 복된 가정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성경은 이 모든 복보다 가장 좋은 복이 영혼이 잘되는 복이라 말씀하십니다.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도 임하기 때문이지요. 요한삼서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대로입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된 사람은 어떤 상태일까요? 그 사람에게 있는 영과 혼 사이의 질서가 바르게 잡혀 있습니다. 곧 영이 주인이요, 혼은 영에게 순종하는 종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영혼이 잘된 사람은 왜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복을 받을까요? 영혼이 잘된 사람은 주인 역할을 하는 영이 성령과 하나이기 때문에 성령의 인도를 잘 받습니다.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밝히 헤아려서 우리를 인도하시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생명의 길, 축복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이러한 성령의 인도를 그대로 따라 가지요. 설령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현실적으로 볼 때는 가기 힘들어 보여도 부정적인 혼의 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저 길로 가는 것은 힘들겠다. 불가능해. 복은커녕 손해를 볼 것 같아. 이런 식의 부정적인 생각이 안 드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영이 혼의 주인 역할을 하고 있으면서 믿음의 생각, 영의 생각, 긍정적인 생각만 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주인 역할을 하는 영의 마음에는 이미 진리를 따라 가는 그 길 끝 지점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가장 좋은 것이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하지요. 그래서 결국 영생을 얻고 이 땅에서도 축복을 받습니다.
반면 영혼이 잘되지 않은 사람은 어떨까요? 마음으로는 가장 좋은 것 주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싶으나 의심이 들기도 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는 영이 혼을 온전히 다스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경우는 사단의 역사를 온전히 물리치지 못합니다. 사단이 주는 부정적인 생각, 육신의 생각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따라서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지요. 곧 원망과 불평의 말을 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게 행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자칫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 사망의 길로 향하기도 하지요. 또한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과는 전혀 상관없는 길로 가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어떤 복보다 영혼이 잘되는 복을 받는 것이 중요하지요.
만일 영혼이 잘되지 않은 사람에게 물질의 축복이 임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이런 사람은 주어진 물질을 성령의 주관대로 사용하지 않고 사단이 사주하는 대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기 정욕을 채우기 위해 돈을 쓰면서 죄를 지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물질의 축복을 받지 않는 것이 더 낫게 여겨질 지경에 이를 수도 있지요.
그러나 먼저 영혼이 잘되고 그 다음에 물질의 축복을 받은 사람은 어떨까요? 주어진 물질을 사용할 때도 성령의 주관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지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영혼들을 위해 선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지 않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천국에 상급을 많이 쌓게 됩니다. 또한 심은 대로 거두는 영계의 법칙에 따라 더 큰 물질의 축복을 계속 받게 되지요. 그래서 잠언 10:22에 보면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사람으로 부하게 하시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했습니다. 바로 영혼이 잘된 사람에게 임하는 부요함의 축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처럼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많은 축복을 주셨으되 먼저는 영혼이 잘될 수 있도록 해 주셨지요. 이 제단이 창립 27주년을 맞기까지 성도님들의 영혼이 잘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인도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도 오직 믿음으로 바라보며 긍정적으로 고백하는 성도와 일꾼이 많이 나온 것을 봅니다. 예전에는 목자인 제가 혼자 이끌고 가야했다면 이제는 믿음 있는 일꾼들이 많이 있어서 함께 끌어 주고 밀어 주며 가는 것이지요. 성도와 일꾼들이 그만큼 영혼이 더 잘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하시며 믿음을 성장시켜 주셨지요. 때로는 시련을 겪게 하시고, 때로는 영의 세계를 보여 주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새로운 영의 차원에 이르게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도님들은 믿음이 쑥쑥 자랐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들로 나오셨지요. 이처럼 성도님들의 영혼이 잘된 것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제단에 주신 참으로 귀한 축복이라는 사실입니다.

2. 세계 속에 뛰어난 제단이 되는 축복

여호수아 6:27에 보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시니 여호수아의 명성이 그 온 땅에 퍼지니라" 했지요. 역대상 14:17에는 "다윗의 명성이 열국에 퍼졌고 여호와께서 열국으로 저를 두려워하게 하셨더라"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인정받으면 이처럼 세계 속에 뛰어난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개척 때부터 우리 교회와 함께해 주셨지요. 그리고 우리 교회의 위상을 차츰 차츰 높여 주셨습니다. 특별히 우리 교회를 사랑하셔서 무조건적으로 그렇게 해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온전한 공의 가운데 단계 단계를 밟아 오르게 해 주셨지요. 우리가 어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온전히 순종함으로 영광을 돌릴 때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화롭게 하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3:32에 "만일 하나님이 저로 인하여 영광을 얻으셨으면 하나님도 자기로 인하여 저에게 영광을 주시리니 곧 주시리라"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교회는 그동안 아버지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돌렸지요.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일들을 오직 믿음으로 이뤄냄으로써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전능하심을 세상 가운데서 분명히 나타냈습니다.
지난 9월에 있었던 이스라엘 연합성회도 그렇습니다. 이스라엘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는 정통 유대인들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서는 십자가를 찾아보기 어렵고 그 누구도 떳떳하게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공개적인 기독교 행사에서 조차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기독교 행사에서는 주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독교인이라고 하면 누구나 이스라엘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다. 더욱이 주의 종이라고 하면 이스라엘에 복음을 전하고 싶은 열정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현실에서 직면하는 복음의 장벽이 너무도 두껍고 단단하며 높아 보이기에 아무도 섣불리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기독교 집회는 종종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현지 목회자들은 고백했지요.
이런 이스라엘에서 저는 3년간 사역했습니다. 최북단에서 남단까지 두루 다니며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증거 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능을 베풀었지요. 그리고 지난 9월에는 그 총체적인 결실로 예루살렘에서 연합성회를 열었습니다. 정통 유대인들이 훼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정부 당국자들도 매우 민감한 시선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있었지요. 그러나 지난 3년 동안 우리는 오직 선과 사랑을 이스라엘 땅에 심었습니다. 그렇게 심어진 우리의 진심이 정통 유대인들이나 정부 당국자들의 마음도 움직이게 했지요.
결과적으로 우리는 모든 사람과 화평함 가운데 이스라엘 연합성회를 열 수 있었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이스라엘의 중심부인 예루살렘에서 담대히 증거할 수 있었지요. 또한 따르는 표적으로써 선포한 말씀이 참임을 증거 했습니다. 이 성회 실황은 총 33개 방송을 통해 220여 개국에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됐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 주님의 영광을 온 세계 위에 크게 나타낸 것입니다.

3. 목자의 권능이 더하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이 제단을 통해 날로 더욱 큰 권능의 역사를 나타내 주셨습니다. 권능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지요. 그래서 권능을 받으면 무엇이든지 마음에서 원하는 대로 이룰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권능은 "종합 축복 세트"를 여는 열쇠라 할 수 있습니다. 신명기 28:3~5절을 보면 얼마나 많은 분야에 풍성한 복이 임할 수 있는지 잘 나옵니다. 권능의 역사로는 이처럼 모든 복이 우리의 삶 가운데 임할 수가 있습니다.
각종 질병의 치료는 물론이요, 일기나 기후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질 수도 있으며 사람의 마음도 움직일 수가 있지요. 인생의 얽히고설킨 문제들을 해결하는 등 모든 분야에 두루두루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제단의 성도님들은 대부분 병원이나 약과는 상관없는 삶을 사시지요. 불치병, 난치병에 걸려 이 제단에 오신 분들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아 건강해집니다. 또한 온전한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어떤 불의의 사고도 만나지 않습니다. 혹여 불의의 사고를 만났다 해도 전혀 해를 입지 않게 지킴을 받지요. 이 제단에서 늘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를 성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 인해 믿음이 성장한 결과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는 권능을 의지하여 믿음으로 축복의 씨앗을 즐겨 심으니 30배, 60배, 100배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권능의 역사가 이제는 이 제단 안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세계 어느 곳이든 동일하게 믿음으로 하나 된 사람들에게는 시공을 초월한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지요. 지난 이스라엘 연합성회 때도 세계 곳곳에서 방송으로 시청했던 사람들이 동일하게 치료받고 응답받았습니다. 또한 우리 교회는 매주 세계 곳곳으로부터 무수한 기도 요청 편지를 받습니다. 저는 그러한 기도 편지들을 가지고 이 금요철야 예배 때나, 주일 예배 때 이 단에서 공개적으로 기도하지요. 기도를 요청한 분들이 해외에서 위성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함께 예배드리며 제 기도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도를 해 주면 1, 2주 후에는 응답받았다는 간증 편지가 다시 오지요. 그런 간증 편지는 매우 많아서 성도님들께 일일이 다 읽어 드리지 못하고 특이한 간증일 경우에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세계는 점점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며, 신종 질병들도 계속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합니까? 그런데 앞으로는 변종들까지 나와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이스라엘 연합성회 시 이스라엘에서 신종플루를 물리치는 기도를 했지요. 만일 이스라엘의 머리 된 분이 제게 정식으로 기도를 요청했었다면 이스라엘에서는 신종플루가 일시에 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라 단지 제 편에서 그 민족을 사랑함으로 그렇게 기도했지요. 그러므로 신종플루가 이스라엘에서 일시에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이스라엘에서는 신종플루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점차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다른 나라들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과는 상반된 현상이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 제단에 주신 권능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세계는 갈수록 하나님의 권능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흐름을 탈 것입니다. 이런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이 제단에 그처럼 놀라운 권능을 주신 것이 얼마나 큰 하나님의 축복입니까! 우리 성도님들은 이 제단의 양 떼로서 이 놀라운 권능의 최대의 수혜자이지요. 그러므로 항상 감사와 영광을 아버지 하나님께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내빈 여러분, 이 시간은 창립 27주년을 맞기까지 아버지 하나님께서 본 교회에 주신 축복을 크게 세 가지로 말씀드렸습니다. 첫째는 성도님들의 영혼이 잘되게 해 주신 것이라 했고, 둘째는 세계 속에 뛰어난 제단이 되게 해 주신 것이라 했습니다. 셋째는 종합 축복 세트를 여는 열쇠와 같은 목자의 권능이라 했지요. 우리는 이 축복들 중 어느 것 하나 그저 공짜로 받은 것이 없습니다.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공의의 법에 합당하게 행한 만큼 주시되 항상 넘치게 부어 주셨지요. 지금까지 부어 주신 축복을 발판으로 삼아 우리는 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축복을 주신 것은 우리 자신만을 위함이 아닙니다. 세계에 죽어 가는 무수한 영혼들을 위함이지요. 아모스 8:12~13에 보면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했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사는 사람들이 영혼의 갈함을 해소해 줄 생명의 말씀을 얼마나 간절히 찾는지를 나타낸 말씀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까지 받은 축복으로 앞으로 전 세계 더 많은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지난 4년 동안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명을 잘 감당해 주신 GCN TV와 만민 TV와 저희와 함께한 세계 모든 방송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세계 선교를 위한 성도님들의 기도와 정성 어린 후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주 안에서 믿음으로 심고 행한 모든 것은 하늘에 값진 상급으로 쌓일 것이며, 여러분의 범사에도 축복으로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하심이 모든 성도님들과 내빈 여러분에게 더욱 풍성하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9-10-13 오전 7:36:38 Posted
2018-04-19 오후 2:48:4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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