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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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9
제9과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행 19:1-7
읽을말씀 : 행 19:1-7 | 외울말씀 : 고후 1:22
교육목표 : 오늘날과 같은 교회시대에는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따라서 성령은 어떻게 받는 것이며 성령받은 증거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성령받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게 한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성령이 무엇이며, 자신이 성령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무엇보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성령을 받는 방법
사도행전 19:1-7을 보면 사도 바울을 통해 사람들이 성령을 받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지방에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질문했을 때 제자들이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고 대답합니다. 이들은 세례 요한이 베푸는 회개의 물세례는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어 성령을 선물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니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는 것이었습니다(고후 1:21-22).
사도행전 2:38-39을 보면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했습니다. 곧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믿으면 죄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가 사역하던 당시에는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보내십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선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구제하기를 즐겨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자 고넬료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며 누구든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경외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행 10:1-46).
따라서 고린도전서 12:13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2. 성령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거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상태를 분별하고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거들로는 과연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1) 계명들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죄사함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또한 죽었던 영이 살아났으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룰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우치게 되고, 하나님의 계명들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주신 것임을 알게 되지요.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이전에는 인간의 이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므로 이해하기 힘들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었지만, 성령을 받고 나면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듣고 보게 되니 하나님의 뜻을 깨우쳐 영적인 양식을 삼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3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말씀하셨으니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즐겁게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중심에서 감사하는 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즐겁게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롬 5:8).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순종을 기뻐 받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게 하십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다 해도 믿음이 연약하여 순종하고자 하지만 결국 불순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기 전에 만들어진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이 남아 있어서 행함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려는 마음만은 기뻐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불같이 기도함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을 깨뜨려 나가며 영적인 성장과 더불어 순종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3) 깨끗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성령을 받아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마음 안에 거하시므로 죄를 싫어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 가운데, 빛 가운데 거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5:18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는 만큼 원수 마귀가 만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일까요? 요한일서 3:4에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라에도 법이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영계의 법이 있는데, 바로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게 행하면 이는 불법을 행한 것이요, 죄를 범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죄는 크게 육신의 일과 육체의 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일이란 시기, 질투, 미움, 음욕 등 아직 죄를 직접 행하지는 않았지만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속성들을 말하며, 이러한 육신의 일을 행함으로 나타낼 때 바로 육체의 일이 됩니다(갈 5:19-21).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직접 행함으로 나타내는 육체의 일뿐 아니라 내 안에 잠재하고 있는 육신의 일도 모두 죄라고 하시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성령의 주관을 받지 못하므로 육체의 소욕을 좇아 죄의 열매, 악의 열매를 맺게 되지만 거듭난 사람들은 성령의 소욕을 좇게 되므로 불법을 행할 때 성령의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깨달아 진리를 행하며 성결된 깨끗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앙의 형제들을 깊이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요한일서 4:20을 보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들이 한 형제임을 알아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게 되고 목자와 형제들을 사랑하며 섬기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5)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날마다 성령으로 영을 낳아가게 됩니다. 그럴 때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되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천국을 소망하며, 죄와 불법과 불의를 낳게 만드는 세상과 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요한일서 5:4에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했습니다. 진리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받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6)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랫동안 했다고 해도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은 구원의 확신이 없지만 초신자라 해도 성령을 받으면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되니 믿음과 천국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갖게 되며 주님이 함께하시는 증거들이 나타남을 보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니 성령받은 증거가 따르는 것이지요.
7)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요한일서 5:15을 보면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말씀하셨는데,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심을 알기 때문에 자녀로서 당연히 아버지께 구하게 되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게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며 구원의 확신 속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넘치도록 응답해 주심을 아는 것은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8)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됩니다. 거짓말하던 사람이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화평치 못했던 사람이 화평한 사람으로, 어두움에서 빛 가운데로 나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리의 도를 좇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변화하게 되니 이것이 성령받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주십니다. 그 보증으로 마음에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함으로 구원의 확신 속에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로 이웃을 사랑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오늘날과 같은 교회시대에는 성령을 받아야 하나님의 자녀라는 인정을 받습니다. 따라서 성령은 어떻게 받는 것이며 성령받은 증거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성령받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게 한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성령이 무엇이며, 자신이 성령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신앙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무엇보다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성령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성령을 받는 방법
사도행전 19:1-7을 보면 사도 바울을 통해 사람들이 성령을 받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지방에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질문했을 때 제자들이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고 대답합니다. 이들은 세례 요한이 베푸는 회개의 물세례는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에 믿어 성령을 선물로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도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니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 그러자 그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는 것이었습니다(고후 1:21-22).
사도행전 2:38-39을 보면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했습니다. 곧 누구든지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회개하며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믿으면 죄사함을 얻어 성령을 선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나 베드로가 사역하던 당시에는 유대인이 이방인과 교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의 집에 보내십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이었지만 선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구제하기를 즐겨하였기에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통해 구원받을 수 있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그러자 고넬료를 비롯하여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사모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성령이 임하였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며 누구든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경외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행 10:1-46).
따라서 고린도전서 12:13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2. 성령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거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이를 통해 자신의 신앙상태를 분별하고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령을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거들로는 과연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1) 계명들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죄사함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또한 죽었던 영이 살아났으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룰 수 있게 되어 하나님의 뜻을 깨우치게 되고, 하나님의 계명들은 사랑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하여 주신 것임을 알게 되지요.
그래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기 이전에는 인간의 이성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들으므로 이해하기 힘들고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었지만, 성령을 받고 나면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듣고 보게 되니 하나님의 뜻을 깨우쳐 영적인 양식을 삼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5:3을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말씀하셨으니 성령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에 즐겁게 순종하고 싶어집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은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신 그 크신 사랑에 감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고 중심에서 감사하는 만큼 하나님의 말씀에 즐겁게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롬 5:8).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는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순종을 기뻐 받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입게 하십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다 해도 믿음이 연약하여 순종하고자 하지만 결국 불순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알기 전에 만들어진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이 남아 있어서 행함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려는 마음만은 기뻐하십니다. 이런 사람은 불같이 기도함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을 깨뜨려 나가며 영적인 성장과 더불어 순종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3) 깨끗한 삶을 살고자 합니다
성령을 받아 거듭난 사람은 성령이 마음 안에 거하시므로 죄를 싫어하고 악을 미워하며 선 가운데, 빛 가운데 거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일서 5:18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하나님께서는 죄가 없는 만큼 원수 마귀가 만지지 못하도록 지켜 주십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일까요? 요한일서 3:4에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라에도 법이 있듯이 하나님 나라에도 영계의 법이 있는데, 바로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곧 진리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게 행하면 이는 불법을 행한 것이요, 죄를 범한 것이니 하나님께서는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죄는 크게 육신의 일과 육체의 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육신의 일이란 시기, 질투, 미움, 음욕 등 아직 죄를 직접 행하지는 않았지만 행함으로 유발될 수 있는 속성들을 말하며, 이러한 육신의 일을 행함으로 나타낼 때 바로 육체의 일이 됩니다(갈 5:19-21).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직접 행함으로 나타내는 육체의 일뿐 아니라 내 안에 잠재하고 있는 육신의 일도 모두 죄라고 하시며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 말씀하십니다.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에는 성령의 주관을 받지 못하므로 육체의 소욕을 좇아 죄의 열매, 악의 열매를 맺게 되지만 거듭난 사람들은 성령의 소욕을 좇게 되므로 불법을 행할 때 성령의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깨달아 진리를 행하며 성결된 깨끗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4) 신앙의 형제들을 깊이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요한일서 4:20을 보면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 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 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하나님께로서 난 사람들이 한 형제임을 알아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게 되고 목자와 형제들을 사랑하며 섬기기를 힘쓰게 되는 것입니다.
5) 세상을 믿음으로 이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날마다 성령으로 영을 낳아가게 됩니다. 그럴 때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게 되고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천국을 소망하며, 죄와 불법과 불의를 낳게 만드는 세상과 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요한일서 5:4에 보면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했습니다. 진리로 세상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받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6)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랫동안 했다고 해도 성령을 받지 않은 사람은 구원의 확신이 없지만 초신자라 해도 성령을 받으면 구원의 확신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되니 믿음과 천국에 대한 소망과 확신을 갖게 되며 주님이 함께하시는 증거들이 나타남을 보고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으니 성령받은 증거가 따르는 것이지요.
7) 기도 응답에 대한 확신이 생깁니다
요한일서 5:15을 보면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말씀하셨는데,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되심을 알기 때문에 자녀로서 당연히 아버지께 구하게 되고 응답해 주실 것을 믿게 됩니다. 형제를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며 구원의 확신 속에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대로 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넘치도록 응답해 주심을 아는 것은 성령이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8)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되면 그때부터는 하나님의 뜻을 좇아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게 됩니다. 거짓말하던 사람이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화평치 못했던 사람이 화평한 사람으로, 어두움에서 빛 가운데로 나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리의 도를 좇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변화하게 되니 이것이 성령받은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주십니다. 그 보증으로 마음에 성령을 주시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행함으로 구원의 확신 속에 천국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따라서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첫째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둘째로 이웃을 사랑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3-02
제8과성령은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행 2:1-4
읽을말씀 : 행 2:1-4 | 외울말씀 : 행 1:8
교육목표 : 성령의 역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며 권능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도록 인도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눈으로 봐야 믿겠노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증거들을 나타내 주시는데, 바로 성령을 통한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입니다.
1.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사도행전 2:38을 보면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셨고, 고린도후서 1:22에는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보증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5-8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람이라는 형체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바람이 불 때에 느껴지는 상쾌함이나 시원함, 차가움 등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바람이 불 때에 움직이는 나뭇잎이나 흔들리는 물체를 보아서 바람이 부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인 증거들로 인하여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1-4을 보면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행 1:4)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서 마음을 같이하고 기도에 힘썼습니다(행 1:12-14).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오순절이 되자,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였습니다. 이에 모인 사람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성령이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또 불같이 임하여 성령 세례를 받게 되니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놀라운 방언의 은사가 나타났는데 이를 본 각국의 경건한 유대인들이 다 놀라며 기이히 여겼습니다(행 2:5-13). 뿐만 아니라 수제자 베드로는 열한 사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자가 되었고(행 2:14-36), 그의 말을 듣고 회개하며 세례를 받은 사람이 3천 명이나 될 정도였습니다(행 2:37-41). 게다가 성령의 역사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등 놀라운 권능을 행하며(행 3:1-10), 많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던 것입니다(행 5:12-16).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4-5)고 말씀하신 대로 오순절이 되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순절에 있었던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초대 교회가 형성되었고(행 2:42-47), 사도들을 통하여 전파되기 시작한 복음은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어 이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아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성령은 어떠한 역사를 베푸시는가
성령의 사역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을 믿고 거듭나서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각 사람의 마음에 임하셔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며 진리로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면 성령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와주실까요?
1) 마음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심으로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처음 영접하는 순간만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성령의 역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을 믿고 회개를 했다 해도 온전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까지는 행함으로나 마음으로나 죄를 지을 수 있으므로 죄를 범할 때마다 돌이켜 회개해야 하지요.
만일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 죄가 담이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으며 기도를 해도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심에서 돌이켜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보내 주심으로 죄의 담이 헐어지게 됩니다. 입술로만 회개하고 마음에서 돌이키지 않음으로 같은 죄를 반복해서 범하거나,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거하면 나중에는 회개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니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더 이상 회개할 것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도록 역사하십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는데 머리 안에 있는 뇌세포에 의하여 혼이 활동을 합니다. 뇌세포에 있는 기억장치는 어떠한 것을 기억했다가 필요할 때에 생각나게 하는데 사람마다 기억장치에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수록 기억장치에 노쇠현상이 나타나므로 기억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기억장치가 온전하지 못하므로 기억력도 온전하지 못한데,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역사로 모든 것을 정확하고 온전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26을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를 받으려면 고린도후서 10:5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데(사 55:8-9), 그럴 때 자신의 생각과 이론이 깨어져 나가게 됩니다.
3)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으로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고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5:26에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당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실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마 16:15-17).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를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알려 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적인 답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구세주이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4)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알려 주십니다
요한복음 16:13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서 진리 자체이므로 오직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면 장래의 일을 알게 되니 시험과 환난에 대처하여 지혜롭게 피할 수 있고,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를 받지 않으니 항상 승리의 삶을 영위하며 만사형통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중보의 기도를 올리시며 진리대로 행할 수 있게 하십니다
로마서 8:26-27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중보의 기도를 올려주십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간절한 심정으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연약하여 범죄하는 영혼들이 힘을 얻어 진리 가운데 살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믿음과 소망 가운데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도록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심히 범죄하며 악을 행하는 영혼들에 대해서도 간절히 중보의 기도를 해 주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마음의 죄를 깨닫도록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성령의 능력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롬 15:18) 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전지전능하시다고 증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베풀며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령의 역사를 통해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시기도 하고(고전 12장),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갈 5:22-23).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올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이루기 위해 성령의 역사는 더욱 불같이 왕성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권능을 사모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성령의 역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며 권능받은 주님의 증인이 되도록 인도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눈으로 봐야 믿겠노라고 말하지만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살아 계신 하나님의 증거들을 나타내 주시는데, 바로 성령을 통한 놀라운 권능의 역사들입니다.
1.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고
사도행전 2:38을 보면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하셨고, 고린도후서 1:22에는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보증을 해 주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5-8에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바람이라는 형체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바람이 불 때에 느껴지는 상쾌함이나 시원함, 차가움 등으로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바람이 불 때에 움직이는 나뭇잎이나 흔들리는 물체를 보아서 바람이 부는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사람의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말씀과 영적인 증거들로 인하여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1-4을 보면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이후 예수님의 제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행 1:4) 저희가 유하는 다락에서 마음을 같이하고 기도에 힘썼습니다(행 1:12-14).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오순절이 되자,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였습니다. 이에 모인 사람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성령이 급하고 강한 바람처럼, 또 불같이 임하여 성령 세례를 받게 되니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놀라운 방언의 은사가 나타났는데 이를 본 각국의 경건한 유대인들이 다 놀라며 기이히 여겼습니다(행 2:5-13). 뿐만 아니라 수제자 베드로는 열한 사도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담대히 증거하는 자가 되었고(행 2:14-36), 그의 말을 듣고 회개하며 세례를 받은 사람이 3천 명이나 될 정도였습니다(행 2:37-41). 게다가 성령의 역사로 앉은뱅이를 일으키는 등 놀라운 권능을 행하며(행 3:1-10), 많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던 것입니다(행 5:12-16).
주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1:4-5)고 말씀하신 대로 오순절이 되자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오순절에 있었던 성령 강림으로 인하여 초대 교회가 형성되었고(행 2:42-47), 사도들을 통하여 전파되기 시작한 복음은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전파되어 이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성령을 받으면 권능을 받아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성령은 어떠한 역사를 베푸시는가
성령의 사역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주님을 믿고 거듭나서 온전한 구원에 이르기까지 도우시며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각 사람의 마음에 임하셔서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시며 진리로 인도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면 성령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들을 도와주실까요?
1) 마음의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도록 역사하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심으로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십니다. 처음 영접하는 순간만이 아니라 신앙생활을 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서도 성령의 역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주님을 믿고 회개를 했다 해도 온전한 믿음의 분량에 이르기까지는 행함으로나 마음으로나 죄를 지을 수 있으므로 죄를 범할 때마다 돌이켜 회개해야 하지요.
만일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그 죄가 담이 되어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으며 기도를 해도 응답받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중심에서 돌이켜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회개의 영을 보내 주심으로 죄의 담이 헐어지게 됩니다. 입술로만 회개하고 마음에서 돌이키지 않음으로 같은 죄를 반복해서 범하거나, 회개하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거하면 나중에는 회개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 되니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 더 이상 회개할 것이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생각나도록 역사하십니다
사람은 영과 혼과 육으로 되어 있는데 머리 안에 있는 뇌세포에 의하여 혼이 활동을 합니다. 뇌세포에 있는 기억장치는 어떠한 것을 기억했다가 필요할 때에 생각나게 하는데 사람마다 기억장치에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수록 기억장치에 노쇠현상이 나타나므로 기억력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의 기억장치가 온전하지 못하므로 기억력도 온전하지 못한데, 성령을 받으면 성령의 역사로 모든 것을 정확하고 온전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4:26을 보면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령의 역사를 받으려면 고린도후서 10:5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생각과 이론에 맞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면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되는데(사 55:8-9), 그럴 때 자신의 생각과 이론이 깨어져 나가게 됩니다.
3) 예수가 구세주이심을 증거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마음으로서 예수가 누구인지를 알게 하고 영원히 변함없는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5:26에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역하실 당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질문하실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마 16:15-17).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이를 알게 한 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하나님이 알려 주시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영적인 답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해 주신 구세주이신 것을 증거하는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4)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장래 일을 알려 주십니다
요한복음 16:13에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으로서 진리 자체이므로 오직 진리 가운데로 이끌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충만하면 장래의 일을 알게 되니 시험과 환난에 대처하여 지혜롭게 피할 수 있고, 원수 마귀 사단의 역사를 받지 않으니 항상 승리의 삶을 영위하며 만사형통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중보의 기도를 올리시며 진리대로 행할 수 있게 하십니다
로마서 8:26-27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말씀하신 대로 중보의 기도를 올려주십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시기에 간절한 심정으로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시며 연약하여 범죄하는 영혼들이 힘을 얻어 진리 가운데 살면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믿음과 소망 가운데 더 좋은 천국을 침노해 들어가도록 간구하시는 것입니다. 심히 범죄하며 악을 행하는 영혼들에 대해서도 간절히 중보의 기도를 해 주시며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마음의 죄를 깨닫도록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6) 성령의 능력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증거들을 보여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케 하기 위하여 나로 말미암아 말과 일이며 표적과 기사의 능력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롬 15:18) 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전지전능하시다고 증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으면 기사와 표적을 베풀며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성령의 역사를 통해 여러 가지 은사를 주시기도 하고(고전 12장),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갈 5:22-23).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올수록 하나님의 섭리를 온전히 이루기 위해 성령의 역사는 더욱 불같이 왕성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성령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권능을 사모하며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주님의 증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2-23
제7과성령이란 무엇인가
요 14:16-17
읽을말씀 : 요 14:16-17 | 외울말씀 : 행 2:38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역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시는데, 성령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성령 받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이뤄진 예수님의 사역은 그 기간이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2천여 년이 지난 지금,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온 세계로 전파되었고 무수한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으로 인한 것입니다.
1.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
성령(聖靈)님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한 분으로서 일반적으로 성령이라 부르며 성령을 하나님의 마음이라 말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뜻하는데 각기 활동하는 방법은 다르나 모두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따라서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속성을 그대로 지니고 계시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으로서 활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영원 전부터 계셨는데 구약시대에는 '여호와의 신', '하나님의 신', '성신'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셨고, 신약시대에는 보혜사로서 '성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영원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히 9:14).
성령의 활동으로는 먼저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관여하셨습니다. 창세기 1:1-2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시대의 제사장이나 선지자, 왕 등에게 역사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며 이스라엘의 역사에도 관여하셨습니다. 창세기 41:38을 보면 요셉은 애굽의 바로 왕으로부터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이라는 칭송을 들었고, 출애굽기 31:3-5을 보면 하나님께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신 후 '하나님의 신'을 충만하게 하심으로 성막 건축을 이루셨지요.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은 사사시대에도 사사들을 세워 '여호와의 신'이 임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삿 3:7-10, 6:34). 마지막 사사이며 선지자로서 부름을 받은 사무엘,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사울의 뒤를 이은 다윗 왕에게도 '하나님의 신', '여호와의 신'이 임하여(삼상 10:10, 16:13) 이스라엘의 역사를 인도하셨고, 그 외에도 많은 선지자들에게 임하여 예언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던 경건한 자들에게 임하여 구세주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하셨고(눅 2:25-38),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습니다(마 1:18,20).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셨지요.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의 죄로 인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실 수가 없었으므로 감동함을 입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으나,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으로 인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게 되었으므로 친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도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도들을 속여 땅값의 일부를 감춘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에게 사도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하며 책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장받는 사도를 속이는 것은 성령을 속이는 것이요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행 5:3-4).
2. 보혜사(保惠師)로서 이 땅에 오신 성령
보혜사란 법정 대리자 또는 조언자라는 의미로서 이는 성령의 사명적인 분야를 의미하는 호칭입니다. 요한복음 14:16-17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되자,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보이고 인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을 대신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길을 완성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실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보혜사가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또 다른 보혜사를 구하심으로 부활 승천 하신 후에 오신 분이 바로 진리의 영 곧 성령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마음 안에 거하시며,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깨우쳐 주시니(요 16:7-11)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요 16:13). 그래서 요한복음 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이지요.
성령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인 속성을 가지신 분이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면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의 소욕을 좇지 않고 구습을 좇아 죄를 범하게 되면 성령이 근심하시니(엡 4:30) 기쁨과 평안이 떠나고 마음이 곤고해집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친히 간구해 주시기도 하고(롬 8:26), 위로하시기도 하며(행 9:31), 행할 바를 지도하시고(행 20:28),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어 주심으로(롬 5:5)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
우리가 주고받는 선물은 아무리 값진 것이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가치가 떨어지는데 그것은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은 영원하고,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바로 사도행전 2:38에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말씀하신 대로 성령이십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선물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하나님과 교통을 이룰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는 혼, 그리고 이러한 영과 혼의 장막이 되는 썩지 아니할 육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가운데 자유와 풍요 속에 살아가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가 들어오게 되면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게 되었고(롬 6:23), 이때부터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 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도 잃어버리고 원수 마귀의 지배를 받으며 슬픔, 고통, 질병, 가난, 죽음 가운데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은 죽은 영을 지니고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잃은 채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죽은 영을 살리지 않는 한 모든 사람은 이러한 삶에서 해방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6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했고, 요한복음 6:63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했습니다. 이는 죽은 영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성령이며 성령으로 영을 낳아야만 죽은 영이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해도,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죽은 영을 살리고 저주받은 삶을 해방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영을 낳을 수 있으므로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잃었던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와 축복을 모두 회복할 수 있으니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령을 받기 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죄로 인하여 인간이 이 땅에서 겪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능력이 있으므로 모든 인류에게 참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값없이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잃었던 하나님의 자녀를 다시 찾은 것과 같으니 하나님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장하도록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은 하나님과 하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선물로 임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보혜사로 오셔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귀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사모하며 우리의 마음 안에 모셔 들여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영생을 소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으로 역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계시는데, 성령이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성령 받은 하나님의 참자녀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이뤄진 예수님의 사역은 그 기간이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2천여 년이 지난 지금,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온 세계로 전파되었고 무수한 사람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러한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으로 인한 것입니다.
1.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
성령(聖靈)님은 삼위일체 하나님 중에 한 분으로서 일반적으로 성령이라 부르며 성령을 하나님의 마음이라 말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을 뜻하는데 각기 활동하는 방법은 다르나 모두 하나님과 하나입니다. 따라서 성령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의 속성을 그대로 지니고 계시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으로서 활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영원 전부터 계셨는데 구약시대에는 '여호와의 신', '하나님의 신', '성신' 등의 이름으로 활동하셨고, 신약시대에는 보혜사로서 '성령'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계시며 영원까지 우리와 함께하실 것입니다(히 9:14).
성령의 활동으로는 먼저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관여하셨습니다. 창세기 1:1-2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심으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약시대의 제사장이나 선지자, 왕 등에게 역사하여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시며 이스라엘의 역사에도 관여하셨습니다. 창세기 41:38을 보면 요셉은 애굽의 바로 왕으로부터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이라는 칭송을 들었고, 출애굽기 31:3-5을 보면 하나님께서 브살렐을 지명하여 부르신 후 '하나님의 신'을 충만하게 하심으로 성막 건축을 이루셨지요.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은 사사시대에도 사사들을 세워 '여호와의 신'이 임하게 하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삿 3:7-10, 6:34). 마지막 사사이며 선지자로서 부름을 받은 사무엘, 이스라엘의 첫 왕인 사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사울의 뒤를 이은 다윗 왕에게도 '하나님의 신', '여호와의 신'이 임하여(삼상 10:10, 16:13) 이스라엘의 역사를 인도하셨고, 그 외에도 많은 선지자들에게 임하여 예언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게 하셨습니다.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던 경건한 자들에게 임하여 구세주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게 하셨고(눅 2:25-38),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습니다(마 1:18,20). 그리고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셨지요.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마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의 죄로 인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실 수가 없었으므로 감동함을 입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았으나,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으로 인하여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게 되었으므로 친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마 28:19-20)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길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는 여기서도 하나님과 하나이신 성령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사도들을 속여 땅값의 일부를 감춘 아나니아와 그의 아내 삽비라에게 사도 베드로가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하며 책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장받는 사도를 속이는 것은 성령을 속이는 것이요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행 5:3-4).
2. 보혜사(保惠師)로서 이 땅에 오신 성령
보혜사란 법정 대리자 또는 조언자라는 의미로서 이는 성령의 사명적인 분야를 의미하는 호칭입니다. 요한복음 14:16-17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류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되자,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 보이고 인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을 대신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구원의 길을 완성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실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보혜사가 있어야 했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또 다른 보혜사를 구하심으로 부활 승천 하신 후에 오신 분이 바로 진리의 영 곧 성령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하시고, 마음 안에 거하시며,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깨우쳐 주시니(요 16:7-11)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요 16:13). 그래서 요한복음 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말씀하신 것이지요.
성령 하나님께서는 인격적인 속성을 가지신 분이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성령의 소욕을 좇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면 마음에 기쁨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게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려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의 소욕을 좇지 않고 구습을 좇아 죄를 범하게 되면 성령이 근심하시니(엡 4:30) 기쁨과 평안이 떠나고 마음이 곤고해집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친히 간구해 주시기도 하고(롬 8:26), 위로하시기도 하며(행 9:31), 행할 바를 지도하시고(행 20:28),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어 주심으로(롬 5:5)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
우리가 주고받는 선물은 아무리 값진 것이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가치가 떨어지는데 그것은 영원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선물은 영원하고, 세상의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입니다. 바로 사도행전 2:38에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말씀하신 대로 성령이십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선물이라고 말씀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하나님과 교통을 이룰 수 있는 영과, 영의 지배를 받으며 하나님의 뜻대로 생각하는 혼, 그리고 이러한 영과 혼의 장막이 되는 썩지 아니할 육으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누리며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가운데 자유와 풍요 속에 살아가도록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가 들어오게 되면서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게 되었고(롬 6:23), 이때부터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진 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도 잃어버리고 원수 마귀의 지배를 받으며 슬픔, 고통, 질병, 가난, 죽음 가운데 살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은 죽은 영을 지니고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잃은 채 살아갈 수밖에 없으니 죽은 영을 살리지 않는 한 모든 사람은 이러한 삶에서 해방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3:6에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라 했고, 요한복음 6:63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했습니다. 이는 죽은 영을 살릴 수 있는 것은 성령이며 성령으로 영을 낳아야만 죽은 영이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이라 해도,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다 하더라도 죽은 영을 살리고 저주받은 삶을 해방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은 영을 낳을 수 있으므로 성령을 받으면 죽었던 영이 살아나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잃었던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와 축복을 모두 회복할 수 있으니 이러한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성령을 받기 원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은 죄로 인하여 인간이 이 땅에서 겪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줄 능력이 있으므로 모든 인류에게 참으로 귀하고 값진 것이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사람이면 누구라도 차별하지 않으시고 값없이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회복하게 하십니다. 잃었던 하나님의 자녀를 다시 찾은 것과 같으니 하나님께서도 기쁜 마음으로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장하도록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은 하나님과 하나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죄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선물로 임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보혜사로 오셔서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귀한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선물인 성령을 사모하며 우리의 마음 안에 모셔 들여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영생을 소유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여 하나님의 자녀된 축복을 마음껏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07-02-16
제0과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와 예문
읽을말씀 : | 외울말씀 :
교육목표 :
1. 신앙 안에서의 '설'에 대한 이해
설날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음력(陰曆)을 사용하는 아시아권의 나라들에게 있어서 일 년 중에 가장 큰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서양력을 사용하게 된 근래에 이르러서는 양력 1월 1일로 음력 설을 대신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설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명절로 지켜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설'이란 한 해의 첫날을 지칭하는 말로서 음력 1월 1일을 가리키는데, 이 말 안에는 '묵은 해를 떨쳐버리고 새로 맞이하는 한 해의 첫머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앙 안에서 이러한 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설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새해의 풍요로운 수확과 가정의 평안과 건강, 그 밖에 마음의 소원을 기원하며 막연히 신에게 복을 빌거나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 그런데 이러한 축복과 마음의 소원의 응답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지난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를 하나님 앞에 맡겨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주 안에서 행복하게 보낸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시는 날이 되는 것이다.
2. 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도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축복해 주셨으며, 새해에도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아 예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앙고백 - - - - - - - - - - - - - - - 사도신경 - - - - - - - - - - - - - - - - 다같이
기 원 인도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아 멘 -
찬 송 - - - - - - - - - - - - - - - - 460장- -- - - - - - - - - - - - - - - - 다같이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가족 중에서
예 문)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지난날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전쟁과 기근 그리고 각종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온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셨다가 오늘 이 아침에 함께 모여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지난날들을 돌아볼 때, 하나님 앞에 합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로써 사해 주옵시고,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우리 모든 가족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시고,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헛된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저희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도 기억하여 주옵시고 늘 주님의 품 안에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후의 시간도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성경봉독 - - - - - - - - - - - - - - - - 엡 5:20-21 - - - - - - - - - - - - - - - - 인도자
설 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설교자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설교자
찬 송 - - - - - - - - - - - - - - - - - 305장 - - - - - - - - - - - - - - - - - 다같이
주기도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같이
3. 설교 예문
본 문: 에베소서 5:20-21 ( 제목: 하나님께 감사하라 )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오늘 본문에 보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도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지킴받고 보호받으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 한 가지만으로도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무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습니까? 세계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날마다 혼란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된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두려워하거나 염려, 걱정, 근심하지 않고 오히려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먼저 불꽃 같은 눈동자로 자녀된 우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늘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 중심에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과 직장, 사업터, 일터, 온 가족을 지켜 주셔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므로 오늘 우리 가족은 이렇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여 감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설날에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없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할 분은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한 해의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님을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이지요. 바로 기독교는 이 땅에서 주님을 믿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후에는 그 영혼이 천국에 가는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동안은 진리를 몰랐기에 죽은 사람을 위해 제사하였으나, 이제는 진리를 바로 알아서 오직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축복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로 이러한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씀 안에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에 약속된 대로 놀라운 축복으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장차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게 될 천국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모든 것에 부족됨이 없도록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서 우리는 범사에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목자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해 가시는 분이 바로 목자이시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이 계신다 해도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해야 만나고 어떻게 그분의 자녀가 되며 어떻게 해야 사랑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지, 그 길을 밝히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우리의 것으로 삼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밝히 제시해 주시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축복받는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친히 본이 되어 이끌어 가시는 분이 목자인 것이지요.
더욱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브라함으로 인해 그와 함께했던 조카 롯이 지킴받고 축복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받고 보장받는 목자의 양 떼로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살아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양 떼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간구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목자가 계시기에 양 떼가 지난 한 해도 지킴받고 보호받으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목자를 우리에게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에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 가족 모두가 서로 섬기며 위해 주는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주장, 내 의견, 내 생각만을 고집할 때는 서로 간에 불목이 생길 수 있지만, 이 땅에 우리를 섬기러 오신 주님을 경외함으로 우리 가족 모두도 서로 간에 섬기며 복종해 간다면 주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 간에 화목하고 우애하며 자녀를 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는 가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 안에서 경건하며 화평하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 되었을 때, 우리 가정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목자의 영의 공간 안에 거하는 가정이 되어 범사에 형통하며 축복받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이처럼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축복받는 가정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더욱 온전한 신앙생활을 통해 천국 새예루살렘을 침노해 들어가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1. 신앙 안에서의 '설'에 대한 이해
설날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음력(陰曆)을 사용하는 아시아권의 나라들에게 있어서 일 년 중에 가장 큰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서양력을 사용하게 된 근래에 이르러서는 양력 1월 1일로 음력 설을 대신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설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큰 명절로 지켜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설'이란 한 해의 첫날을 지칭하는 말로서 음력 1월 1일을 가리키는데, 이 말 안에는 '묵은 해를 떨쳐버리고 새로 맞이하는 한 해의 첫머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신앙 안에서 이러한 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설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새해의 풍요로운 수확과 가정의 평안과 건강, 그 밖에 마음의 소원을 기원하며 막연히 신에게 복을 빌거나 조상에게 차례를 지냈다. 그런데 이러한 축복과 마음의 소원의 응답은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주실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지난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새해를 하나님 앞에 맡겨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주 안에서 행복하게 보낸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 받으시는 날이 되는 것이다.
2. 설 명절 감사예배 순서
우리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도 항상 우리를 지키시고 축복해 주셨으며, 새해에도 풍성한 은혜와 축복으로 함께해 주실 하나님 앞에 마음을 모아 예배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앙고백 - - - - - - - - - - - - - - - 사도신경 - - - - - - - - - - - - - - - - 다같이
기 원 인도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아 멘 -
찬 송 - - - - - - - - - - - - - - - - 460장- -- - - - - - - - - - - - - - - - 다같이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가족 중에서
예 문)
우주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감사를 드립니다. 설 명절을 맞이하여 흩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지난날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과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은 전쟁과 기근 그리고 각종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께서는 저희 온 가족들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셨다가 오늘 이 아침에 함께 모여 감사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시간 지난날들을 돌아볼 때, 하나님 앞에 합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회개하오니 주님의 보혈로써 사해 주옵시고,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맞아 올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이 시간 이 자리에 함께 모인 우리 모든 가족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게 하옵시고, 온 가족이 한마음이 되어 아버지 하나님 앞에 영광돌리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의 헛된 것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늘나라에 소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저희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가족들도 기억하여 주옵시고 늘 주님의 품 안에 지켜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이후의 시간도 우리 모두가 주 안에서 기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심을 믿고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성경봉독 - - - - - - - - - - - - - - - - 엡 5:20-21 - - - - - - - - - - - - - - - - 인도자
설 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설교자
기 도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설교자
찬 송 - - - - - - - - - - - - - - - - - 305장 - - - - - - - - - - - - - - - - - 다같이
주기도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다같이
3. 설교 예문
본 문: 에베소서 5:20-21 ( 제목: 하나님께 감사하라 )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오늘 본문에 보면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한 해 동안도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지킴받고 보호받으며 살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 한 가지만으로도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께 무한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어떻습니까? 세계 도처에 기근과 전쟁, 천재지변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일어나며 날마다 혼란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지 않으시면 마음 편히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된 것이지요.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두려워하거나 염려, 걱정, 근심하지 않고 오히려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시간 먼저 불꽃 같은 눈동자로 자녀된 우리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늘 좋은 것 주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 중심에서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지켜 주셔야 건강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질도 지켜 주셔야 생활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정과 직장, 사업터, 일터, 온 가족을 지켜 주셔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시편 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하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므로 오늘 우리 가족은 이렇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여 감사 예배를 드릴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보면, 설날에 음식과 과일을 차려 놓고 조상에게 제사를 지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돌아가신 조상을 위해 음식을 차려 놓고 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은 아무런 의미없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의 영혼이 와서 그 제사를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우리가 감사로 제사를 드려야 할 분은 한 해 동안도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셨을 뿐만 아니라 한 해의 풍성한 수확으로 축복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예수님을 믿은 사람의 영혼은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우리 조상들도 비록 천국과 지옥에 대해 밝히 알지는 못했지만, 사후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믿고 인정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를 위해 제사를 지낸 것도 사후 세계를 인정했기 때문이지요. 바로 기독교는 이 땅에서 주님을 믿었던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후에는 그 영혼이 천국에 가는 것을 믿는 종교입니다. 그동안은 진리를 몰랐기에 죽은 사람을 위해 제사하였으나, 이제는 진리를 바로 알아서 오직 우리를 지켜 주시고 은혜 주시며 평강으로 축복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바로 이러한 아버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말씀 안에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에 약속된 대로 놀라운 축복으로 함께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장차 우리가 영원히 살아가게 될 천국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모든 것에 부족됨이 없도록 넘치게 채워 주시는 것이지요. 그러니 이러한 사실을 깨달아서 우리는 범사에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는 복된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목자를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주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천국까지 인도해 가시는 분이 바로 목자이시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너무나 좋으신 하나님이 계신다 해도 우리가 그분을 어떻게 해야 만나고 어떻게 그분의 자녀가 되며 어떻게 해야 사랑받고 축복받을 수 있는지, 그 길을 밝히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우리의 것으로 삼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우리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을 밝히 제시해 주시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축복받는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친히 본이 되어 이끌어 가시는 분이 목자인 것이지요.
더욱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아브라함으로 인해 그와 함께했던 조카 롯이 지킴받고 축복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사랑받고 보장받는 목자의 양 떼로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큰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살아갈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양 떼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간구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는 목자가 계시기에 양 떼가 지난 한 해도 지킴받고 보호받으며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가 있는 것이지요. 이러한 목자를 우리에게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러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에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 가족 모두가 서로 섬기며 위해 주는 가정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내 주장, 내 의견, 내 생각만을 고집할 때는 서로 간에 불목이 생길 수 있지만, 이 땅에 우리를 섬기러 오신 주님을 경외함으로 우리 가족 모두도 서로 간에 섬기며 복종해 간다면 주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효도하고 형제 간에 화목하고 우애하며 자녀를 주의 교양으로 양육하는 가정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 안에서 경건하며 화평하고 서로 사랑하는 가정이 되었을 때, 우리 가정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목자의 영의 공간 안에 거하는 가정이 되어 범사에 형통하며 축복받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올 한 해도 이처럼 하나님 앞에 사랑받고 축복받는 가정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가 더욱 온전한 신앙생활을 통해 천국 새예루살렘을 침노해 들어가는 복된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2-09
제6과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
고전 2:7-8, 갈 3:13-14
읽을말씀 : 고전 2:7-8, 갈 3:13-14 | 외울말씀 : 요 3:16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무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셨으니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분명히 알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널리 복음을 전파하게 한다.
우리는 가끔 순금이나 보석으로 장식한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데 원래 십자가는 참혹한 사형의 도구요, 영적으로는 저주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후 우리에게는 저주의 의미가 변하여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의 비밀인 십자가의 도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자녀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복을 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서 살아가도록 섭리하셨습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위해 좋은 환경과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춘 후에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아담을 위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후 그곳에서 항상 동행하시며 친히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무리 자녀를 위해 정성을 쏟아 양육한다 해도 부모의 사랑과 마음을 헤아리는 자녀가 많지 않은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우치지 못했지요. 에덴동산에서 불행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행복을 알 수 없었고 가난이나 질병을 경험하지 못했으니 부요함이나 강건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느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며 마음껏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게 해 주셨지만, 단 한 가지만은 엄히 금하셨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는 것이었지요(창 2:17). 선악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순종의 척도가 되므로 만약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다면 영이 죽어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영생을 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셨던 것이지요.
원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자 하는 마음 곧 죄성은 없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함으로 인해 간교한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요한일서 3장 4절에 "죄는 불법"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그 자체가 죄를 범한 것이 되고 말았지요.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롬 6:23) 결국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영과 혼, 육으로 지음받은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게 되었으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도 없고, 영생할 수도 없게 되었으며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종신토록 땀 흘려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린 채 눈물, 슬픔, 고통, 질병, 가난, 사망 가운데 짐승과 다를 바 없이 멸망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창 3:16-24).
이렇게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도 죄인으로서 사망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5:12에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될 것을 이미 아셨으므로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심으로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죄인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구원에 이르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원수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할 것을 영적으로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만일 이러한 십자가의 도가 원수 마귀에게 알려지면 아담으로부터 넘겨받은 모든 권세를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어찌하든 아담의 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훼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2장 7-8절에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가의 도를 완성하심으로 사망에서 영생에 이를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2.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조금도 죄가 없으신 분임에도 저주 아래 있는 자가 달려 죽어야 하는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셨는데, 이는 피 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기 때문이며(히 9:22), 나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가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되기 때문입니다(갈 3:13).
그러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쏟으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기 위하여
죄인을 죽이는 형벌 중에 가장 가혹한 방법이 십자가의 처형입니다. 나무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을 못박은 후 오랜 시간 매달아 놓아 온몸의 피를 쏟으며 죽게 하는 것으로서 고통이 매우 심하므로 저주받은 자만이 당하는 처형법이었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처형을 예수님께서 받으신 것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 아래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시키려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저주를 받은 바 되사 나무에 달려야 했으므로(신 21:23)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나무 십자가에 내어 주실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하시고자 대신 저주를 받아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것이며, 이로써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는 길이 모든 사람에게 열리게 된 것입니다(롬 5:17-19).
2) 아브라함의 복을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하나님의 벗이라는 영혼의 축복뿐 아니라 자녀, 건강, 장수, 물질의 복 등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받아 누렸던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러한 축복받은 이유가 나와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였기 때문입니다(창 22:18).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셨을 때도 믿음으로 순종했고(창 12:1),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에도 어떤 이유나 핑계를 대지 않고 그대로 순종했던 것이지요(창 22:2-3).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아브라함과 같은 축복을 받아 복된 삶을 누리기를 원하셨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셨는데 이것이 곧 십자가에 의한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갈 3:14). 따라서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의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그 증표로서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요 1:12, 행 2:38).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으며(롬 8:15), 그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눅 10:20)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이 됩니다(빌 3:20).
하나님의 마음이요 능력이신 성령께서 우리 마음 안에 내주하시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그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위로부터 믿음을 주셔서 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10장 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할 뿐 아니라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에 믿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동일한 영계의 법에 의해 한 번은 사망에 이르렀고, 또 한 번은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믿음으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으로 인해 죄의 종이 되었을 때는 원수 마귀가 가져다 주는 온갖 고통과 사망을 겪어야 했으나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과 영생, 부활과 축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 또한 아무 흠도 죄도 없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곳마다 복된 소식을 널리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아무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구원의 섭리를 완성하셨으니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분명히 알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널리 복음을 전파하게 한다.
우리는 가끔 순금이나 보석으로 장식한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데 원래 십자가는 참혹한 사형의 도구요, 영적으로는 저주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모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후 우리에게는 저주의 의미가 변하여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과 구원을 상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의 비밀인 십자가의 도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자녀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복을 주시고 만물의 영장으로서 살아가도록 섭리하셨습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위해 좋은 환경과 여러 가지 여건을 갖춘 후에 자녀를 낳아 기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리고 아담을 위해 에덴 동산을 창설하신 후 그곳에서 항상 동행하시며 친히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가르쳐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생을 누리며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무리 자녀를 위해 정성을 쏟아 양육한다 해도 부모의 사랑과 마음을 헤아리는 자녀가 많지 않은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깨우치지 못했지요. 에덴동산에서 불행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행복을 알 수 없었고 가난이나 질병을 경험하지 못했으니 부요함이나 강건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느낄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며 마음껏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게 해 주셨지만, 단 한 가지만은 엄히 금하셨습니다.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는 것이었지요(창 2:17). 선악과는 하나님의 주권을 표시하는 것으로서 순종의 척도가 되므로 만약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선악과를 먹는다면 영이 죽어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물론, 영생을 누릴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경고하셨던 것이지요.
원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자 하는 마음 곧 죄성은 없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지 못함으로 인해 간교한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요한일서 3장 4절에 "죄는 불법"이라고 했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그 자체가 죄를 범한 것이 되고 말았지요. "죄의 삯은 사망"이므로(롬 6:23) 결국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영과 혼, 육으로 지음받은 사람의 주인인 영이 죽게 되었으니 영이신 하나님과 교통할 수도 없고, 영생할 수도 없게 되었으며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종신토록 땀 흘려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는 등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사람의 본분을 잃어버린 채 눈물, 슬픔, 고통, 질병, 가난, 사망 가운데 짐승과 다를 바 없이 멸망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창 3:16-24).
이렇게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고 아담의 후손인 모든 사람도 죄인으로서 사망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5:12에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될 것을 이미 아셨으므로 만세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심으로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죄인된 사람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구원에 이르는 "십자가의 도"입니다.
창세기 3장 1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간교한 뱀에게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셨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힘으로 원수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승리할 것을 영적으로 알려 주신 말씀입니다.
만일 이러한 십자가의 도가 원수 마귀에게 알려지면 아담으로부터 넘겨받은 모든 권세를 빼앗기지 않기 위하여 어찌하든 아담의 죄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도록 훼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2장 7-8절에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가의 도를 완성하심으로 사망에서 영생에 이를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2.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조금도 죄가 없으신 분임에도 저주 아래 있는 자가 달려 죽어야 하는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셨는데, 이는 피 흘림이 없은즉 죄사함이 없기 때문이며(히 9:22), 나무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우리가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되기 때문입니다(갈 3:13).
그러면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물과 피를 쏟으신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기 위하여
죄인을 죽이는 형벌 중에 가장 가혹한 방법이 십자가의 처형입니다. 나무 십자가에 양손과 양발을 못박은 후 오랜 시간 매달아 놓아 온몸의 피를 쏟으며 죽게 하는 것으로서 고통이 매우 심하므로 저주받은 자만이 당하는 처형법이었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처형을 예수님께서 받으신 것은 모든 인류의 죄를 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사람은 죄인이 되어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 아래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시키려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저주를 받은 바 되사 나무에 달려야 했으므로(신 21:23)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나무 십자가에 내어 주실 수밖에 없었지요.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구원하시고자 대신 저주를 받아 나무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신 것이며, 이로써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는 길이 모든 사람에게 열리게 된 것입니다(롬 5:17-19).
2) 아브라함의 복을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기 위하여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요 하나님의 벗이라는 영혼의 축복뿐 아니라 자녀, 건강, 장수, 물질의 복 등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받아 누렸던 사람입니다.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이 이러한 축복받은 이유가 나와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였기 때문입니다(창 22:18).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하셨을 때도 믿음으로 순종했고(창 12:1),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에도 어떤 이유나 핑계를 대지 않고 그대로 순종했던 것이지요(창 22:2-3).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아브라함과 같은 축복을 받아 복된 삶을 누리기를 원하셨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역사하셨는데 이것이 곧 십자가에 의한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갈 3:14). 따라서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고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으며,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아브라함의 복을 누릴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3)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얻고 그 증표로서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요 1:12, 행 2:38). 성령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으며(롬 8:15), 그 이름이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되어(눅 10:20) 하늘나라 시민권을 가진 천국 백성이 됩니다(빌 3:20).
하나님의 마음이요 능력이신 성령께서 우리 마음 안에 내주하시면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그 안에 거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위로부터 믿음을 주셔서 영생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로마서 10장 9절에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말씀하신 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할 뿐 아니라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것을 마음에 믿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하나가 되어 구원에 이르게 하시려고 만세 전부터 계획하신 하나님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한 것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동일한 영계의 법에 의해 한 번은 사망에 이르렀고, 또 한 번은 율법의 저주에서 해방되어 믿음으로 구원받는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으로 인해 죄의 종이 되었을 때는 원수 마귀가 가져다 주는 온갖 고통과 사망을 겪어야 했으나 믿음으로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구원과 영생, 부활과 축복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를 보내 주신 하나님의 사랑, 또한 아무 흠도 죄도 없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곳마다 복된 소식을 널리 전파해야 하겠습니다.
2007-02-02
제5과예수가 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가
레 25:23-25, 행 4:12
읽을말씀 : 레 25:23-25, 행 4:12 | 외울말씀 : 마 1:21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라고 하시는 이유를 밝히 알아 참 믿음을 갖고 많은 영혼을 전도하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가 되시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면 의아해하거나 너무 독선적인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왜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밝히 알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만세 전에 예비하신 구원의 길
사도행전 4:12에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세주의 자격을 갖춘 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불순종하여 사망의 길을 가게 될 것을 미리 아셨으므로 만세 전에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2:7-8에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만세 전에 예비하신 구원의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십자가의 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의 주인이시지만 영계의 법칙을 따라 공의 가운데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있듯이 영의 세계에도 '영계의 법'이 있는데, 그 중에는 토지를 사고 파는 데 적용되는 '토지 무르기'라는 법도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이 법을 좇아서 인간 구원의 길을 만세 전에 비밀한 가운데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토지 무르기 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것으로 토지는 영영히 팔지 말 것이며, 가난하여 토지를 팔았다 할지라도 근족이나 본인이 다시 무를 수 있도록 하되 토지 무르기에 합당한 자격을 규정하여 그대로 행하면 토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법이지요(레 25:23-28).
그래서 토지를 매매할 때에 계약서에 어떤 경로로 팔고 사는지에 대한 계약 과정을 기록하고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토지 무르기의 내용을 적어 작성하는 것입니다. 계약서에 사는 자와 파는 자의 도장을 찍고 증인들을 세우며 작성된 계약서 1부는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1부는 인봉하지 않았다가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해야 근족이 와서 대신 무를 수 있고 근족 중에 무를 사람이 없으면 자기가 부요케 되어 무를 힘이 있을 때에 다시 사서 무를 수 있으며 그나마 무를 힘이 없으면 50년 후인 희년에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토지 무르기 법 안에 죄인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토지를 팔고 사는 법은 근본 흙으로 창조된 사람에게도 직접 관계되는 법이기 때문이지요. 창세기 3:19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권세를(창 1:28) 마귀에게 넘겨 주게 될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4:6-7에 원수 마귀가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가 아담에게 모든 권세를 받았다 해도 장차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나타나면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 그가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2.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토지 무르기 법에 따라 원수 마귀에게 넘겨 준 권세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만이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하신 구세주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은 아담의 근족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5:25에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으니 아담이 넘겨 준 권세를 되찾아 오려면 아담의 근족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21-22에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요 1:14).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과 인성을 함께 지닌 채 살과 뼈를 가진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는데 그의 탄생은 역사적인 사실로서 여러 증거들이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B.C)과 기원후(A.D)로 세계의 역사가 나뉘어지고 있으니 예수님은 아담의 근족인 사람으로서 토지 무르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아담의 후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12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아담의 후손들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불순종한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죄인이므로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자는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명의 씨 곧 정자와 난자를 주시고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게 하셨습니다. 정자나 난자 안에는 부모의 기(氣)가 들어 있어서 부모의 성품이나 성질, 본성, 외모, 심지어 습관까지 닮게 되는데, 이러한 기(氣)를 통해 부모와 조상들의 죄성까지 물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를 가진 죄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20에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 부모의 정자와 난자를 통해 잉태되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으므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물려받는 원죄가 없으시니 토지 무르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3) 예수님은 토지 무를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가 가난하여 토지를 팔았을 때에 그것을 무르려면 부요하여 무를 만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레 25:26). 남에게 빚이 있을 때 빚을 갚아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만이 그 빚을 대신 갚아 줄 수 있는 것이지 아무리 마음은 있어도 능력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토지 무를 힘이란 죄를 대속하는 힘이므로 죄가 없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아담의 후예가 아니기에 원죄가 없으시며 이 세상에서 살면서 율법을 모두 지키셨으므로 자범죄도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율법의 저주에 매이지 않으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며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영적인 권세 앞에 원수 마귀 사단이 굴복하고 질병은 물론, 소경, 벙어리, 앉은뱅이 등 약함도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영적인 권세가 주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면 원수 마귀 사단이 떠나고 무수한 하나님의 역사가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지 무르기가 온전히 이루어지려면 위의 세 가지 조건 외에도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토지 무를 힘이 있는 근족이 있다 할지라도 대신 갚아 주지 않을 것이니 되돌려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세주로서의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추셨지만 만일 사랑이 없으셨다면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되려면 죄인들을 대신하여 사망의 형벌이라는 엄청난 희생을 당해야 합니다. 더구나 가장 흉악한 죄인처럼 온갖 멸시 천대를 받으면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물과 피를 다 쏟으며 처형당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3:13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했고, 히브리서 9:22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면 나무에 달려 피를 흘리고 죽어야 합니다.
그러니 죄 없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참혹한 죽임을 당하려고 하겠습니까. 자신의 생명보다 상대를 더 사랑할 때라야 그런 희생을 기꺼이 치를 수 있는데 예수님만이 이런 십자가의 사랑으로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롬 5:7-8).
앞서 살펴본 대로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조건을 온전히 갖추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천하 인간에게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로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라고 하시는 이유를 밝히 알아 참 믿음을 갖고 많은 영혼을 전도하게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가 되시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고 하면 의아해하거나 너무 독선적인 것이 아니냐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왜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는가를 밝히 알아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만세 전에 예비하신 구원의 길
사도행전 4:12에 보면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외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세주의 자격을 갖춘 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불순종하여 사망의 길을 가게 될 것을 미리 아셨으므로 만세 전에 구원의 길을 예비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2:7-8에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지 아니하였으리라" 말씀하신 대로 만세 전에 예비하신 구원의 길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십자가의 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만물의 주인이시지만 영계의 법칙을 따라 공의 가운데 다스리는 분이십니다. 각 나라마다 법이 있듯이 영의 세계에도 '영계의 법'이 있는데, 그 중에는 토지를 사고 파는 데 적용되는 '토지 무르기'라는 법도 있어서 하나님께서는 이 법을 좇아서 인간 구원의 길을 만세 전에 비밀한 가운데 예비하셨던 것입니다.
토지 무르기 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명하신 것으로 토지는 영영히 팔지 말 것이며, 가난하여 토지를 팔았다 할지라도 근족이나 본인이 다시 무를 수 있도록 하되 토지 무르기에 합당한 자격을 규정하여 그대로 행하면 토지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법이지요(레 25:23-28).
그래서 토지를 매매할 때에 계약서에 어떤 경로로 팔고 사는지에 대한 계약 과정을 기록하고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토지 무르기의 내용을 적어 작성하는 것입니다. 계약서에 사는 자와 파는 자의 도장을 찍고 증인들을 세우며 작성된 계약서 1부는 법과 규례대로 인봉하고 1부는 인봉하지 않았다가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해야 근족이 와서 대신 무를 수 있고 근족 중에 무를 사람이 없으면 자기가 부요케 되어 무를 힘이 있을 때에 다시 사서 무를 수 있으며 그나마 무를 힘이 없으면 50년 후인 희년에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토지 무르기 법 안에 죄인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토지를 팔고 사는 법은 근본 흙으로 창조된 사람에게도 직접 관계되는 법이기 때문이지요. 창세기 3:19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권세를(창 1:28) 마귀에게 넘겨 주게 될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4:6-7에 원수 마귀가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원수 마귀가 아담에게 모든 권세를 받았다 해도 장차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자격을 갖춘 사람이 나타나면 되돌려 주어야 하는데 그가 바로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님이십니다.
2.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토지 무르기 법에 따라 원수 마귀에게 넘겨 준 권세를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만이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하신 구세주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은 아담의 근족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레위기 25:25에 "만일 너희 형제가 가난하여 그 기업 얼마를 팔았으면 그 근족이 와서 동족의 판 것을 무를 것이요" 했으니 아담이 넘겨 준 권세를 되찾아 오려면 아담의 근족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21-22에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분이십니다(요 1:14).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과 인성을 함께 지닌 채 살과 뼈를 가진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셨는데 그의 탄생은 역사적인 사실로서 여러 증거들이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을 기점으로 기원전(B.C)과 기원후(A.D)로 세계의 역사가 나뉘어지고 있으니 예수님은 아담의 근족인 사람으로서 토지 무르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2) 예수님은 아담의 후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12에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아담의 후손들은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불순종한 아담의 죄를 물려받은 죄인이므로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자는 아담의 후예가 아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생명의 씨 곧 정자와 난자를 주시고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게 하셨습니다. 정자나 난자 안에는 부모의 기(氣)가 들어 있어서 부모의 성품이나 성질, 본성, 외모, 심지어 습관까지 닮게 되는데, 이러한 기(氣)를 통해 부모와 조상들의 죄성까지 물려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원죄를 가진 죄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20에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 부모의 정자와 난자를 통해 잉태되신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잉태되어 나셨으므로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물려받는 원죄가 없으시니 토지 무르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3) 예수님은 토지 무를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형제가 가난하여 토지를 팔았을 때에 그것을 무르려면 부요하여 무를 만한 힘이 있어야 합니다(레 25:26). 남에게 빚이 있을 때 빚을 갚아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만이 그 빚을 대신 갚아 줄 수 있는 것이지 아무리 마음은 있어도 능력이 없으면 소용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토지 무를 힘이란 죄를 대속하는 힘이므로 죄가 없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아담의 후예가 아니기에 원죄가 없으시며 이 세상에서 살면서 율법을 모두 지키셨으므로 자범죄도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율법의 저주에 매이지 않으시고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며 죄인들을 구원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영적인 권세 앞에 원수 마귀 사단이 굴복하고 질병은 물론, 소경, 벙어리, 앉은뱅이 등 약함도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오직 말씀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영적인 권세가 주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물리치면 원수 마귀 사단이 떠나고 무수한 하나님의 역사가 따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예수님은 십자가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토지 무르기가 온전히 이루어지려면 위의 세 가지 조건 외에도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토지 무를 힘이 있는 근족이 있다 할지라도 대신 갚아 주지 않을 것이니 되돌려 받을 수가 없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세주로서의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추셨지만 만일 사랑이 없으셨다면 인류의 죄를 대속해 주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되려면 죄인들을 대신하여 사망의 형벌이라는 엄청난 희생을 당해야 합니다. 더구나 가장 흉악한 죄인처럼 온갖 멸시 천대를 받으면서 나무 십자가에 못 박히고 물과 피를 다 쏟으며 처형당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3:13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했고, 히브리서 9:22에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말씀하신 대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려면 나무에 달려 피를 흘리고 죽어야 합니다.
그러니 죄 없는 사람이 무엇 때문에 다른 사람을 대신해서 참혹한 죽임을 당하려고 하겠습니까. 자신의 생명보다 상대를 더 사랑할 때라야 그런 희생을 기꺼이 치를 수 있는데 예수님만이 이런 십자가의 사랑으로 모든 인류의 구세주가 되신 것입니다(롬 5:7-8).
앞서 살펴본 대로 토지 무르기 법에 합당한 조건을 온전히 갖추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천하 인간에게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며,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로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세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를 뿐 아니라,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1-26
제4과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이신가
요 14:8-10, 골 1:15-17
읽을말씀 : 요 14:8-10, 골 1:15-17 | 외울말씀 : 요 14:6, 행 4:12
교육목표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된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믿고 구원의 확신과 부활의 소망 가운데 신앙생활을 잘하게 한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그 깊이를 깨달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죄인된 인류를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더욱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이십니다. 요한복음 1:1-3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육신을 입고 우리 사람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였고, 요한복음 1:18에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하셨지요.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고 간청할 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답변하시면서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말씀하셨습니다(요 14:8-1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와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신 분이므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참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가 하면,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의 배에 오르시고, 바람을 그치게 하시며, 병든 자가 옷가에라도 손을 대면 온전케 되는 등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지요(막 6:31-56).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심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심을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죄인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며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베풀 수 없는 사랑을 행하심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심을 인정하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2.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고, 사도행전 4:12에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지요.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의 범죄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말씀대로 결국 영원히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힌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이를 믿는 자마다 구원의 길로 인도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도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며(마 1:21), 그리스도란 직분을 나타내는 단어로서 메시야라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것인데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행 4:27).
하나님께서는 왕이나 제사장 또는 선지자를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므로(삼상 9:16, 왕상 19:16),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위에 임명하여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보내셨고, 기름 부음을 받아 그리스도라는 직분으로 모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한 구세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만일 현실의 문제로 힘들고 낙심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영원한 사망에서 건져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경작받는 동안은 우리를 참자녀로 만드시기 위한 연단의 시간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담긴 구원자의 의미를 되새김으로 승리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증거하겠습니다.
3. 교회의 기초와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를 '불러내심을 받았다'는 의미인 '에클레시아'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심을 받은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18에 보면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반석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고전 3:11, 10:4).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교회를 세우셨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기초요 머리가 되시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7-18) 하였고, 에베소서 1:22에는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유일한 기초와 머리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몸된 교회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통한 확신을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4.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구약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가서 5:2에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타나심이 예언되어 있고, 이사야 9:6에는 그가 아기로서 한 아들로 출현하게 될 것을 예언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마 2:1, 눅 1:31).
또한 이사야 61:1 이하에 말씀하신 예언대로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두루 다니며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지요(마 4:23). 뿐만 아니라 인류 구원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빌 2:6-13).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으신 후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의 사역은 완성되었고, 이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에 대하여 승리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요한일서 3:8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며, 고린도전서 15:17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성도들의 부활을 확증하는 것이요(고전 15:22), 영생을 예증하는 것입니다(살전 4:17).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마음에 믿고 입술로 시인하는 사람들마다 모든 죄를 사함받고 의인이라는 칭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5.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부활의 소망을 심어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릴 것과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될 것을 당부하시며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행 1:1-11).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면 하나님께로 다시 갈 것과 때가 이르매 다시 오실 것을 이미 예언하셨지요(요 14:2-3, 16:28).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상 재림하시기 전에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공중 강림이 먼저 있습니다(계 1:7). 주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영광의 구름을 타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천군 천사들과 함께 장엄하고도 화려하게 공중에 강림하시는데, 먼저는 믿고 죽어 무덤에 있는 자들이 부활하여 올라가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그 뒤를 따라 휴거되어 들림받게 됩니다(살전 4:16-17).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인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구세주가 되십니다. 또한 교회의 유일한 기초와 머리가 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을 인도하시며 성도들의 부활과 영생을 확증하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 속에 뜨겁게 신앙생활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된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믿고 구원의 확신과 부활의 소망 가운데 신앙생활을 잘하게 한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물론, 믿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대해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그 깊이를 깨달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죄인된 인류를 위해 독생자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더욱 마음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과 하나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과 하나이십니다. 요한복음 1:1-3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는 말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육신을 입고 우리 사람 가운데 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요한복음 1:14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였고, 요한복음 1:18에는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하셨지요.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 빌립이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라고 간청할 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답변하시면서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말씀하셨습니다(요 14:8-11).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하나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나타내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와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신 분이므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참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가 하면,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의 배에 오르시고, 바람을 그치게 하시며, 병든 자가 옷가에라도 손을 대면 온전케 되는 등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지요(막 6:31-56).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일들을 행하심으로 하나님과 하나 되심을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또한 죄인된 모든 인류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친히 십자가의 고난을 받으시며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베풀 수 없는 사랑을 행하심으로 하나님과 하나가 되심을 인정하도록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2. 구세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구세주이심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고, 사도행전 4:12에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말씀하셨지요.
첫사람 아담의 불순종의 범죄로 인해 모든 인류는 '죄의 삯은 사망'(롬 6:23)이라는 말씀대로 결국 영원히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이에 막힌 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구원받아 천국에 갈 수 있는데, 이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써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 이를 믿는 자마다 구원의 길로 인도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도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이며(마 1:21), 그리스도란 직분을 나타내는 단어로서 메시야라는 히브리어를 헬라어로 번역한 것인데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행 4:27).
하나님께서는 왕이나 제사장 또는 선지자를 세울 때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으므로(삼상 9:16, 왕상 19:16),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왕, 제사장, 선지자의 직위에 임명하여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보내셨고, 기름 부음을 받아 그리스도라는 직분으로 모든 인류를 죄에서 구원한 구세주가 되시는 것입니다.
만일 현실의 문제로 힘들고 낙심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영원한 사망에서 건져내신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경작받는 동안은 우리를 참자녀로 만드시기 위한 연단의 시간들이 있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담긴 구원자의 의미를 되새김으로 승리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세주가 되시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증거하겠습니다.
3. 교회의 기초와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를 '불러내심을 받았다'는 의미인 '에클레시아'라고 부르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심을 받은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18에 보면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반석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고전 3:11, 10:4).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교회를 세우셨기에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기초요 머리가 되시는 것이지요.
이 외에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17-18) 하였고, 에베소서 1:22에는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교회의 유일한 기초와 머리가 되신 예수님께서는 몸된 교회인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통한 확신을 주시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세상을 이기고 거룩한 삶을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4.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구약성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미가서 5:2에는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타나심이 예언되어 있고, 이사야 9:6에는 그가 아기로서 한 아들로 출현하게 될 것을 예언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마 2:1, 눅 1:31).
또한 이사야 61:1 이하에 말씀하신 예언대로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두루 다니며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지요(마 4:23). 뿐만 아니라 인류 구원의 섭리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빌 2:6-13).
십자가에서 피 흘리고 죽으신 후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삼 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구속의 사역은 완성되었고, 이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죄와 죽음에 대하여 승리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요한일서 3:8에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며, 고린도전서 15:17에서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이루어진 역사적인 사건으로서 성도들의 부활을 확증하는 것이요(고전 15:22), 영생을 예증하는 것입니다(살전 4:17).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마음에 믿고 입술로 시인하는 사람들마다 모든 죄를 사함받고 의인이라는 칭함을 받아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얻어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5.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시며 부활의 소망을 심어 주시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릴 것과 땅 끝까지 주님의 증인이 될 것을 당부하시며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행 1:1-11).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도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시면 하나님께로 다시 갈 것과 때가 이르매 다시 오실 것을 이미 예언하셨지요(요 14:2-3, 16:28).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상 재림하시기 전에 구원받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공중 강림이 먼저 있습니다(계 1:7). 주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로서 영광의 구름을 타고 천사장의 나팔 소리와 천군 천사들과 함께 장엄하고도 화려하게 공중에 강림하시는데, 먼저는 믿고 죽어 무덤에 있는 자들이 부활하여 올라가고 살아남은 사람들도 그 뒤를 따라 휴거되어 들림받게 됩니다(살전 4:16-17).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이시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아담의 불순종으로 죄인된 모든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신 구세주가 되십니다. 또한 교회의 유일한 기초와 머리가 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을 인도하시며 성도들의 부활과 영생을 확증하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 속에 뜨겁게 신앙생활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1-19
제3과하나님은 어떻게 만날 수 있는가?
잠 8:17
읽을말씀 : 잠 8:17 | 외울말씀 : 렘 29:13
교육목표 :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 항상 응답받는 자가 되게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 함께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만나야 하고, 또 우리를 간절히 만나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참된 행복과 사랑을 공급해 주실 뿐 아니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야 하는 이유
흔히 주변 사람으로부터 직접 전도를 받거나 방송, 신문 등 각종 선교 매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성령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만큼 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를 해보면 사람들마다 신(神)에 대한 생각도 달라서 간절히 찾고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는 마음이 선하여 신(神)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의심하지 않기에 즉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을 직접 보아야 믿겠다는 사람도 있고, 믿으려는 마음도 없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만나기를 원치 아니하며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시고 능력이 있으신 분인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밝히 안다면 그들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고자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기를 원하고 사모할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과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인류의 시조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영원히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감찰하시며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에게 응답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마 7:7).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면 절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참된 소망을 얻으며, 각종 질병의 문제를 해결받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어 영원하고도 변함이 없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마 4:23-24).
2.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1) 성경 66권 말씀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 66권 말씀을 양식삼고 행하는 만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19:7-8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하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고 귀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려면 무엇보다 먼저 주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받아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여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넘치며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롬 10:17).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말씀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담은 책으로서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쓰여진 글입니다(딤후 3:16). 그러므로 성경을 단순히 문자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혹은 지식적으로 읽는다면 그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전혀 엉뚱한 해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읽을 때 영적인 의미를 깨우칠 수 있고,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다가와 하나님과의 교통이 깊어지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2)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있다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식사할 때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국이나 찌개, 그 외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말씀과 함께 기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과 같아서 사람이 호흡을 해야 육의 생명이 유지되듯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영적인 생명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29:12-13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말씀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교통을 이루며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믿음의 선진들도 한결같이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녕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한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좇아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이렇게 행할 때 모든 간구와 기도에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3)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계가 큰 부흥을 이루면서 찬양을 감당하는 모임들이 많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찬양을 매우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찬양하기를 즐겨하였고,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중심을 보시고 후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역대상 16장에는 다윗 왕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장막 가운데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역대하 30:21에서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다고 했으며, 다니엘은 지혜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단 2:23).
하물며 우리를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참 행복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마음 다해 찬양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우리가 예배 전이나 기도회를 하기 전에 중심으로 찬양을 드리면 뜨거운 찬양 가운데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성령이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의 권능과 위엄과 인자하심과 구원의 은총을 찬양할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믿어지는 믿음이 생기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나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요, 방법이니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마음 중심을 다해 찬양을 올릴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4) 예배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었지만, 신약 시대에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항상 단을 쌓고 제사 드림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솔로몬 왕도 일천 번의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을 만나 놀라운 축복을 받았지요. 이러한 구약 시대의 제사는 신약 시대에 이르러 예배로 드려지고 있으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 드릴 때 최상의 것으로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지 않고 자신들에게 쓸모없는 최하의 것으로 드렸기에 크게 책망하시며, 형식은 같을지라도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지 않은 제사는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말 1:6-10).
그래서 예배는 자기 마음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예배의 원칙에 따라 드리되, 구원의 은혜와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전한 예물과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신령과 진정으로 중심을 다한 예배를 드리면(요 4:24) 위로부터 은혜가 임하여 소망과 기쁨이 넘치며 생명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5) 선과 의, 빛과 공의, 진리와 사랑 가운데 하나님과 만나고 동행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는 이스라엘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가 나오는데, 그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이방인이지만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니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사랑하는 종 베드로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은 물론 일가 친척, 가까운 친구들까지 성령을 받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아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을 행할 때 만나 주시며, 더 나아가 빛 가운데 온전히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창 5:22,24, 6:9, 막 16:20).
그러므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을 분명히 믿기에 간절히 찾고 만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 항상 응답받는 자가 되게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 함께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만나야 하고, 또 우리를 간절히 만나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참된 행복과 사랑을 공급해 주실 뿐 아니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야 하는 이유
흔히 주변 사람으로부터 직접 전도를 받거나 방송, 신문 등 각종 선교 매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데 자신이 성령을 체험하고 구원의 확신을 갖는 만큼 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를 해보면 사람들마다 신(神)에 대한 생각도 달라서 간절히 찾고 만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중에는 마음이 선하여 신(神)의 존재를 부인하거나 의심하지 않기에 즉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도 있지만, 하나님을 직접 보아야 믿겠다는 사람도 있고, 믿으려는 마음도 없이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만나기를 원치 아니하며 찾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얼마나 위대하시고 능력이 있으신 분인가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밝히 안다면 그들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체험하고자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만나기를 원하고 사모할 것입니다. 과연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과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인류의 시조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영원히 멸망으로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모든 것을 감찰하시며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에게 응답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마 7:7).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면 절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사람들은 참된 소망을 얻으며, 각종 질병의 문제를 해결받을 뿐만 아니라, 죽음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어 영원하고도 변함이 없는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마 4:23-24).
2.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
1) 성경 66권 말씀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 66권 말씀을 양식삼고 행하는 만큼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 수 있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19:7-8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하셨으니 하나님의 말씀을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하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고 귀한 것으로 여겨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만나려면 무엇보다 먼저 주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받아야 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가운데 성령이 역사하여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넘치며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롬 10:17).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말씀을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담은 책으로서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쓰여진 글입니다(딤후 3:16). 그러므로 성경을 단순히 문자적으로나 이성적으로, 혹은 지식적으로 읽는다면 그 뜻을 온전히 깨달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전혀 엉뚱한 해석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동함 가운데 읽을 때 영적인 의미를 깨우칠 수 있고,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생명력 있는 말씀으로 다가와 하나님과의 교통이 깊어지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2)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고 있다 해도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식사할 때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국이나 찌개, 그 외 여러 가지 반찬과 함께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하나님을 만나려면 말씀과 함께 기도를 병행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 영혼의 호흡과 같아서 사람이 호흡을 해야 육의 생명이 유지되듯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통을 이루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되고 영적인 생명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레미야 29:12-13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말씀하시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방법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을 만나 영적인 교통을 이루며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믿음의 선진들도 한결같이 하나님께 기도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녕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한다면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좇아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해야 하며, 이렇게 행할 때 모든 간구와 기도에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3) 찬양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계가 큰 부흥을 이루면서 찬양을 감당하는 모임들이 많이 생겨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찬양을 매우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은 어릴 때부터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찬양하기를 즐겨하였고, 찬양을 기뻐 받으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중심을 보시고 후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 주셨습니다.
역대상 16장에는 다윗 왕이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장막 가운데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역대하 30:21에서는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날마다 여호와를 칭송하며 큰 소리 나는 악기를 울려 여호와를 찬양하였다고 했으며, 다니엘은 지혜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단 2:23).
하물며 우리를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시고 참 행복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마음 다해 찬양드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우리가 예배 전이나 기도회를 하기 전에 중심으로 찬양을 드리면 뜨거운 찬양 가운데 마음의 문이 열리고 성령이 충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주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의 권능과 위엄과 인자하심과 구원의 은총을 찬양할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믿어지는 믿음이 생기며 기쁨과 감사의 눈물이 나오는 것을 체험하게 됩니다. 찬양은 곡조 있는 기도로서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요, 방법이니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마음 중심을 다해 찬양을 올릴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4) 예배드리는 가운데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제사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길이었지만, 신약 시대에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아브라함은 항상 단을 쌓고 제사 드림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고, 솔로몬 왕도 일천 번의 번제를 드렸을 때 하나님을 만나 놀라운 축복을 받았지요. 이러한 구약 시대의 제사는 신약 시대에 이르러 예배로 드려지고 있으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이 제사 드릴 때 최상의 것으로 제물을 준비하여 드리지 않고 자신들에게 쓸모없는 최하의 것으로 드렸기에 크게 책망하시며, 형식은 같을지라도 마음과 정성이 담겨 있지 않은 제사는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말 1:6-10).
그래서 예배는 자기 마음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예배의 원칙에 따라 드리되, 구원의 은혜와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온전한 예물과 정성을 다해 드려야 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좇아 신령과 진정으로 중심을 다한 예배를 드리면(요 4:24) 위로부터 은혜가 임하여 소망과 기쁨이 넘치며 생명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5) 선과 의, 빛과 공의, 진리와 사랑 가운데 하나님과 만나고 동행하는 축복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10장에는 이스라엘 군대의 백부장 고넬료가 나오는데, 그는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는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비록 이방인이지만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니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어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사랑하는 종 베드로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은 물론 일가 친척, 가까운 친구들까지 성령을 받고 구원을 받는 놀라운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알아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을 행할 때 만나 주시며, 더 나아가 빛 가운데 온전히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창 5:22,24, 6:9, 막 16:20).
그러므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을 분명히 믿기에 간절히 찾고 만나는 것은 물론,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여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으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영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1-12
제2과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신가?
창 1:1, 출 3:14, 창 17:1
읽을말씀 : 창 1:1, 출 3:14, 창 17:1 | 외울말씀 : 히 11:6
교육목표 :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물론,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또한 피조물인 인생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음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며 만나고 체험하는 복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우주만물이나 여러 가지 기사와 표적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분이실까요?
1.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우주만물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인간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생각하며 궁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창세기 1:1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여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래 '창조하다'라는 말은 없는 것에서 있게 한다는 뜻으로서, 이는 히브리서 11:3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말씀하신 대로 무(無)의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창조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의 질서나 자연법칙의 오묘함 등을 통하여 인간이 이것만 보더라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1:20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셨는데, 후일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핑계댈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계시며 모든 만물을 지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류로 발전된 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들은 왜 수천 년 전의 모습과 다름이 없으며 진화되지 못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받은 인간만이 이성이 있고 양심이 있으므로 만물의 영장으로서 문명을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대륙이 다른 땅에서 살고 있어 인종이 달라도 사람은 눈이 두 개이며 귀도 두 개, 콧구멍이 두 개요, 코와 입은 각각 한 개이며 그 위치도 똑같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같은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한 사람의 조상이 나오게 되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기록이 더 과학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공중의 새나 땅 위에 있는 사람과 동물, 바다에 있는 물고기 등 모든 생물의 구조를 살펴보면 일정한 위치에 동일한 생김새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 개의 눈 밑에 하나의 코, 그 밑에 하나의 입, 양쪽에 있는 두 개의 귀 등을 보더라도 모든 생물이 한 분의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류의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인간은 생명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의 역사는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과학과 문명은 창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것을 새롭게 발전시키며 이미 창조된 것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발명하는 것뿐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이 세계를 살펴본다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깨닫게 되고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2.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서 나오셨으며 어떠한 분이신지 궁금하게 여깁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지식으로는 처음과 끝이 명확하게 있어야 한다고 여기므로 처음과 끝을 알고 싶어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관념으로 헤아릴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 처음과 끝이 없으신 분입니다.
영원 전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분입니다. 더구나 누가 낳은 것도 아니요 만드신 것도 아니며 창조주로서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출애굽기 3:13-14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여쭐 때에 하나님의 답변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 22:13).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 문자의 처음과 끝이 되는 문자로서 인간이 문자를 만들어 냄으로써 더하게 된 지식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문자로 인한 과학 문명의 발전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과학 문명의 시작과 끝으로서 알파와 오메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으로 처음을 이루게 하셨고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 사업을 완성하게 하셨기에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고전 15:45) 인류 역사를 시작하셔서 끝 날까지 주관하시므로 시작과 끝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며 무엇이나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창 17:1, 28:3). 그래서 각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심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셨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요 4:48).
기사(奇事)란 비를 내리게 하거나 내리던 비를 멈추게 하는 등 천기(天氣)를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표적(表蹟)이란 죽은 자를 살리고 의학의 힘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치료하는 등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행할 수 없는 단계의 것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지기도 하고 해와 달의 운행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기도 하고 삼 년 반의 가뭄 속에 큰 비가 내리기도 했지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도 죽은 자를 살리고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고 물 위를 걸으시는 등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은 사도들을 통해서도 계속 나타났는데, 베드로의 경우는 사람들이 병자를 데려와서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 수 있기를 원했지요. 사도 바울의 경우는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자에게 얹어도 질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오늘날도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나타나는데, 특히 본교회에서는 암은 물론, 중풍, 뇌성마비, 백혈병 등 각종 불치 난치병들이 치료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골절된 뼈가 기도받고 정상이 되는가 하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죽을 수밖에 없던 사람이 깨끗이 치료되고, 연탄가스로 죽어 가던 사람이 기도받고 깨어나 후유증 하나 없이 치료된 경우도 많지요. 이 외에도 시공을 초월하여 음성전화 사서함 환자기도나 기도받은 손수건만 얹고도 치료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4. 성경의 저자가 되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 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완전하게 하나님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聖經)은 거룩한 책이라는 뜻으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주전 1500년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약 1600년간 34명의 손길을 통하여 기록된 대전집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에 여러 사람을 통하여 기록되었지만 마치 구슬을 꿰어맨 것처럼 정확하고 질서가 있어 마치 한 사람이 기록한 것과 같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기록한 것이며(벧후 1:21), 사람들이 임의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임을 증거하는 것이니 우리는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요한복음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고, 디모데후서 3:15에는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였으니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곧 하나님(요 1:1)이심을 알아 성경을 대할 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뵙는 마음으로 읽고, 듣고, 보며 영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요 5:39). 성경을 어떤 교양을 쌓기 위한 교양서적이나 문학서적쯤으로 오인하여 자신의 생각에 맞춰 더하고 빼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우주만물과 인류역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삶을 의뢰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소유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교육목표 :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물론, 무엇이든지 믿음으로 구하여 응답과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고 계십니다. 또한 피조물인 인생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간절히 찾음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으며 만나고 체험하는 복된 삶을 영위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우주만물이나 여러 가지 기사와 표적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고 계시는데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분이실까요?
1.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우주만물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인간의 기원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생각하며 궁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창세기 1:1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여 하나님께서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원래 '창조하다'라는 말은 없는 것에서 있게 한다는 뜻으로서, 이는 히브리서 11:3에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말씀하신 대로 무(無)의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창조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주만물의 질서나 자연법칙의 오묘함 등을 통하여 인간이 이것만 보더라도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믿을 수 있게 하셨습니다. 로마서 1:20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하셨는데, 후일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때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고 핑계댈 수가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러한 성경의 가르침이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반드시 계시며 모든 만물을 지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원숭이가 진화하여 인류로 발전된 것이 사실이라면 오늘날 동물원에 있는 원숭이들은 왜 수천 년 전의 모습과 다름이 없으며 진화되지 못하고 있을까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의 형상을 좇아 지음받은 인간만이 이성이 있고 양심이 있으므로 만물의 영장으로서 문명을 발전시켜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아무리 대륙이 다른 땅에서 살고 있어 인종이 달라도 사람은 눈이 두 개이며 귀도 두 개, 콧구멍이 두 개요, 코와 입은 각각 한 개이며 그 위치도 똑같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같은 형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조상을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한 사람의 조상이 나오게 되니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기록이 더 과학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공중의 새나 땅 위에 있는 사람과 동물, 바다에 있는 물고기 등 모든 생물의 구조를 살펴보면 일정한 위치에 동일한 생김새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두 개의 눈 밑에 하나의 코, 그 밑에 하나의 입, 양쪽에 있는 두 개의 귀 등을 보더라도 모든 생물이 한 분의 창조주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인류의 과학문명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인간은 생명을 만들어 내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창조의 역사는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과학과 문명은 창조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창조해 놓으신 것을 새롭게 발전시키며 이미 창조된 것을 발견하고 그것으로 발명하는 것뿐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이 세계를 살펴본다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것을 깨닫게 되고 창조주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2.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어디서 나오셨으며 어떠한 분이신지 궁금하게 여깁니다. 인간의 생각이나 지식으로는 처음과 끝이 명확하게 있어야 한다고 여기므로 처음과 끝을 알고 싶어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의 관념으로 헤아릴 수 있는 차원을 넘어서 처음과 끝이 없으신 분입니다.
영원 전부터 계셨고 지금도 계시며 앞으로도 영원히 계시는 분입니다. 더구나 누가 낳은 것도 아니요 만드신 것도 아니며 창조주로서 스스로 계신 분입니다. 출애굽기 3:13-14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여쭐 때에 하나님의 답변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 22:13).
알파와 오메가는 그리스 문자의 처음과 끝이 되는 문자로서 인간이 문자를 만들어 냄으로써 더하게 된 지식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요, 문자로 인한 과학 문명의 발전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있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과학 문명의 시작과 끝으로서 알파와 오메가가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첫 사람 아담으로 처음을 이루게 하셨고 마지막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인류의 구원 사업을 완성하게 하셨기에 처음과 나중이 되시며(고전 15:45) 인류 역사를 시작하셔서 끝 날까지 주관하시므로 시작과 끝이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시며 무엇이나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창 17:1, 28:3). 그래서 각 시대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는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심으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셨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요 4:48).
기사(奇事)란 비를 내리게 하거나 내리던 비를 멈추게 하는 등 천기(天氣)를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표적(表蹟)이란 죽은 자를 살리고 의학의 힘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을 치료하는 등 인간의 힘과 능력으로는 행할 수 없는 단계의 것을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지기도 하고 해와 달의 운행이 멈추기도 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기도 하고 삼 년 반의 가뭄 속에 큰 비가 내리기도 했지요.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도 죽은 자를 살리고 모든 질병과 약한 것을 고치시며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고 물 위를 걸으시는 등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그대로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은 사도들을 통해서도 계속 나타났는데, 베드로의 경우는 사람들이 병자를 데려와서 베드로의 그림자라도 덮일 수 있기를 원했지요. 사도 바울의 경우는 사람들이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자에게 얹어도 질병이 떠나고 악귀가 나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오늘날도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나타나는데, 특히 본교회에서는 암은 물론, 중풍, 뇌성마비, 백혈병 등 각종 불치 난치병들이 치료되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골절된 뼈가 기도받고 정상이 되는가 하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죽을 수밖에 없던 사람이 깨끗이 치료되고, 연탄가스로 죽어 가던 사람이 기도받고 깨어나 후유증 하나 없이 치료된 경우도 많지요. 이 외에도 시공을 초월하여 음성전화 사서함 환자기도나 기도받은 손수건만 얹고도 치료되는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4. 성경의 저자가 되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 주셨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완전하게 하나님을 나타내 주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聖經)은 거룩한 책이라는 뜻으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책이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34:16에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 보라 이것들이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하나도 그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하셨고 그의 신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으며 주전 1500년부터 주후 100년경까지 약 1600년간 34명의 손길을 통하여 기록된 대전집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에 여러 사람을 통하여 기록되었지만 마치 구슬을 꿰어맨 것처럼 정확하고 질서가 있어 마치 한 사람이 기록한 것과 같은 통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기록한 것이며(벧후 1:21), 사람들이 임의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임을 증거하는 것이니 우리는 성경의 저자가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을까요? 요한복음 20:31에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고, 디모데후서 3:15에는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하였으니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생명을 얻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말씀은 곧 하나님(요 1:1)이심을 알아 성경을 대할 때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뵙는 마음으로 읽고, 듣고, 보며 영생을 얻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요 5:39). 성경을 어떤 교양을 쌓기 위한 교양서적이나 문학서적쯤으로 오인하여 자신의 생각에 맞춰 더하고 빼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우주만물과 인류역사,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삶을 의뢰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축복을 마음껏 소유하실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07-01-05
제1과마음을 새롭게 하자
롬 12:1-2
읽을말씀 : 롬 12:1-2 | 외울말씀 : 롬 12:2
교육목표 :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 주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삶을 영위하게 한다.
아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새로 산 옷, 새로 지은 집 등 무엇이든지 새것으로 바꾸면 신선한 기분이 느껴지고 새로운 꿈으로 마음이 부풀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신선한 기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한해를 시작하여 많은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속사람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지 않으면 여전히 옛것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새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1.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름없이 먹고 마시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살아왔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좇아 거짓말하고 미워하며 쾌락을 좇아 살면서도 죄인 줄 모르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전도를 받거나 어떤 계기를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마음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믿음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그 즉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므로 열심히 변화시켜야 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 7:21, 고전 6:9).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여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 옥토밭으로 설명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길가밭은 단단하게 굳어 있는 밭으로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전혀 믿음을 갖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 밭을 비유한 것입니다.
돌밭은 싹이 나더라도 돌멩이 때문에 자라지 못하는 밭으로서 지식적으로 말씀을 알지만 행함이 따르지는 않으니 믿음의 확신이 없고 시험이 오면 넘어지게 됩니다. 가시떨기밭은 가시떨기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하는 밭으로서 말씀을 믿고 행한다고 해도 탐욕과 재리의 유혹, 세상의 염려로 인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지만 옥토밭은 씨를 뿌리면 싹이 잘 나고 30배, 60배, 100배로 거둘 수 있는 밭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이러한 옥토밭으로 우리의 마음밭을 개간하려면 무엇보다 변화되고자 하는 노력 위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농부가 묵은 밭을 옥토로 바꾸어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면 돌을 골라내고 흙을 고르게 하고 거름을 주며 잡초도 뽑고 벌레도 잡아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하는 것처럼 우리도 밭을 일구는 농부와 같이 마음밭을 개간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결된 자녀가 되기 위한 과정이지요.
우리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묵은 밭을 개간해 가면 예전의 강퍅한 마음이 변하여 온유한 마음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더러운 마음이 깨끗한 마음으로, 비진리의 마음이 진리의 마음으로, 악한 마음이 선한 마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설령 누가 섭섭한 말을 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대어 주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옥토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야
이처럼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았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여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선하신 뜻
마음이 새로워지기 전에는 아무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하나님의 뜻은 이러한 것'이라고 알려 주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새로워지면 성령을 통하여 깨닫게 되므로 옥토로 변화된 만큼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됩니다.
마가복음 10:17-18을 보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가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른 것은 단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질문에 대답하시지 않고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고 되물으셨습니다. 사람 중에는 선한 이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질문하신 것이지요. 그리고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선'이란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며 하나님의 뜻과 생각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 안에서 믿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 것이지요.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선이 다르며,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아무리 선한 사람도 하나님 편에서 보면 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선한 사람이라고 자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는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니 자신이 악한 사람이고 죄인인 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 곧 선을 좇아 살아갈 때 많은 열매를 거두며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히브리서 11:6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고, 시편 37:4에는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기뻐하시고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8장을 보면 중풍병자인 하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간 백부장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는 백부장의 간청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친히 가서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며 크게 칭찬하시고 즉시 하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고,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기워졌습니다(히 11장). 예수님의 제자들도 믿음으로 고난의 길을 갔으며,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 진리를 좇아 살면서 큰 믿음을 내보이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응답과 축복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제가 파키스탄에서 연합성회를 인도할 때의 일입니다. 파키스탄은 회교국가로서 기독교 성회를 연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준비를 해 나갔고, 막상 성회 당일이 되자 국민 대다수가 회교도이기 때문에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로 집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지요. 성회 장소의 문은 굳게 닫혔고, 참석하는 사람들을 저지하기 위해 수많은 경찰들이 동원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선교팀들은 성회가 무사히 열릴 것을 믿었고, 저는 "낮 12시가 되면 운동장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담대히 선포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행하였더니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그 나라의 권세자의 마음을 주관하여 굳게 닫힌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이 있다 해도 행함이 없으면 온전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약 2:26).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면 야구에 관한 책을 공부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공을 던져보고 쳐 보면서 열심히 연습해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행함이 동반되어야 완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5:48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대로 '기도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으면 변개함 없이 기도하고, 기뻐하기로 작정했으면 어떤 환난이 다가와도 변함없이 기뻐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온전한 믿음을 내보였기에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시며 크게 축복해 주셨지요(창 22:17-18).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같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번성하였고,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후손으로 오셔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시고 천하 만민이 복을 받아 영생의 길로 가게 되었지요. 아브라함이 이렇게 많은 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였기에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으며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를 맞아 마음을 새롭게 하여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고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새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기뻐하시는 믿음을 소유하며, 온전히 행함으로 나타내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교육목표 :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 주 안에서 새롭게 변화된 삶을 영위하게 한다.
아이나 어른을 막론하고 새로 산 옷, 새로 지은 집 등 무엇이든지 새것으로 바꾸면 신선한 기분이 느껴지고 새로운 꿈으로 마음이 부풀게 됩니다. 그러나 정작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신선한 기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꿈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한해를 시작하여 많은 열매를 맺기를 원한다면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속사람이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지 않으면 여전히 옛것에 속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우리가 어떻게 해야 새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1.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세상 사람들과 다름없이 먹고 마시며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아 살아왔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좇아 거짓말하고 미워하며 쾌락을 좇아 살면서도 죄인 줄 모르고 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전도를 받거나 어떤 계기를 통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문을 열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마음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믿음 안에 들어왔다고 해서 그 즉시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므로 열심히 변화시켜야 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 7:21, 고전 6:9).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마태복음 13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밭에 비유하여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 옥토밭으로 설명하신 내용이 나옵니다. 길가밭은 단단하게 굳어 있는 밭으로서 말씀을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전혀 믿음을 갖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 밭을 비유한 것입니다.
돌밭은 싹이 나더라도 돌멩이 때문에 자라지 못하는 밭으로서 지식적으로 말씀을 알지만 행함이 따르지는 않으니 믿음의 확신이 없고 시험이 오면 넘어지게 됩니다. 가시떨기밭은 가시떨기로 인해 잘 자라지 못하는 밭으로서 말씀을 믿고 행한다고 해도 탐욕과 재리의 유혹, 세상의 염려로 인해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지만 옥토밭은 씨를 뿌리면 싹이 잘 나고 30배, 60배, 100배로 거둘 수 있는 밭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이러한 옥토밭으로 우리의 마음밭을 개간하려면 무엇보다 변화되고자 하는 노력 위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농부가 묵은 밭을 옥토로 바꾸어 풍성한 수확을 거두려면 돌을 골라내고 흙을 고르게 하고 거름을 주며 잡초도 뽑고 벌레도 잡아주는 등 많은 수고를 하는 것처럼 우리도 밭을 일구는 농부와 같이 마음밭을 개간하는 작업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결된 자녀가 되기 위한 과정이지요.
우리가 말씀과 성령 안에서 묵은 밭을 개간해 가면 예전의 강퍅한 마음이 변하여 온유한 마음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더러운 마음이 깨끗한 마음으로, 비진리의 마음이 진리의 마음으로, 악한 마음이 선한 마음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설령 누가 섭섭한 말을 해도 서운해 하지 않고, 오른편 뺨을 치면 왼편도 대어 주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옥토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야
이처럼 우리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았다면 이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여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선하신 뜻
마음이 새로워지기 전에는 아무리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며 하나님의 뜻은 이러한 것'이라고 알려 주어도 이해가 되지 않고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새로워지면 성령을 통하여 깨닫게 되므로 옥토로 변화된 만큼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알게 됩니다.
마가복음 10:17-18을 보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나아와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질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가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라고 부른 것은 단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의 질문에 대답하시지 않고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고 되물으셨습니다. 사람 중에는 선한 이가 없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 질문하신 것이지요. 그리고는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선'이란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며 하나님의 뜻과 생각 그 자체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진리의 말씀 안에서 믿고 순종하며 사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 것이지요. 따라서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선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선이 다르며, 세상 사람들이 볼 때 아무리 선한 사람도 하나님 편에서 보면 선하지 않은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선한 사람이라고 자처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하는 안타깝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니 자신이 악한 사람이고 죄인인 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라면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음을 알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 곧 선을 좇아 살아갈 때 많은 열매를 거두며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
히브리서 11:6에는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고, 시편 37:4에는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기뻐하시고 마음의 소원까지도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마태복음 8장을 보면 중풍병자인 하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예수님께 나아간 백부장의 믿음을 기뻐하시고 응답해 주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는 백부장의 간청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친히 가서 고쳐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백부장은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라는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며 크게 칭찬하시고 즉시 하인의 병을 고쳐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었고, 믿음으로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기워졌습니다(히 11장). 예수님의 제자들도 믿음으로 고난의 길을 갔으며, 어떤 어려움에 처해 있더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인 진리를 좇아 살면서 큰 믿음을 내보이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응답과 축복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제가 파키스탄에서 연합성회를 인도할 때의 일입니다. 파키스탄은 회교국가로서 기독교 성회를 연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준비를 해 나갔고, 막상 성회 당일이 되자 국민 대다수가 회교도이기 때문에 테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유로 집회가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지요. 성회 장소의 문은 굳게 닫혔고, 참석하는 사람들을 저지하기 위해 수많은 경찰들이 동원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선교팀들은 성회가 무사히 열릴 것을 믿었고, 저는 "낮 12시가 되면 운동장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담대히 선포했는데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행하였더니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 그 나라의 권세자의 마음을 주관하여 굳게 닫힌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이 있다 해도 행함이 없으면 온전치 못합니다. 왜냐하면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약 2:26).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면 야구에 관한 책을 공부하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실제로 공을 던져보고 쳐 보면서 열심히 연습해야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더불어 행함이 동반되어야 완전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을 입술로 고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태복음 5:48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대로 '기도해야지' 하고 마음먹었으면 변개함 없이 기도하고, 기뻐하기로 작정했으면 어떤 환난이 다가와도 변함없이 기뻐해야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온전한 믿음을 내보였기에 하나님께서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시며 크게 축복해 주셨지요(창 22:17-18).
그리하여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같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번성하였고,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후손으로 오셔서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시고 천하 만민이 복을 받아 영생의 길로 가게 되었지요. 아브라함이 이렇게 많은 복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 행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였기에 의롭다 하심을 얻고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으며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를 맞아 마음을 새롭게 하여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고 무엇보다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새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고 기뻐하시는 믿음을 소유하며, 온전히 행함으로 나타내어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응답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